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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시조 / 동시조
돌떡 ＜동시조＞
이승례
추천 0
조회 19
25.03.13 14:1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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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돌떡입니다
이거라도 드시고 힘내세요
아이쿠
고맙습니다
저가 떡순이 예요
그때는 여자인게 서러웠지요 아들만
챙겨서 미웠어요
맞아요
오빠몫은
어떻게든 챙기시는
부모님
여자라는 이름이
서러웠어요
돌떡은 여럿이
나눠먹어야 좋다며
동네방네 나눠주니
내 몫이 사라졌다
서럽게
우는 날 보며
접시 내미는 오래비
멋진
동시조가 탄생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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