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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날이었다. 사대강 사업으로 인해서 이렇게 달라진 여주를 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행사에 참가한 수많은 관중들.. 식전 행사로 흥을 돋우는여주 연합 합창단의 노래 여주 자영농고 생들의 취타대 연주도 흥을돋우고.. 그동안 힘든 노력끝에 완성된 보를 보기 위해서 나온 많은 사람들.. 행사를 위해서 바쁜 일정을 쪼개서 참석한 도지사 국회의원 장관 기타 관계자 분들.. 어떤 이룸의 뿌듯함이 참석자 들의 표정에 묻어 난다. 김 문수 경기도지사님의 축사.. 이범관 국회의원님의 축사.. 보를 기념하는 불꽃 축제의 불이 당겨지는 순간... 낮의 하늘이지만 불꽃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15일, 개방 축하 행사 펼쳐져 … 이포보 22일 개방
여주보가 위용을 드러내고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국토해양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여주군이 후원하는 한강 새물결 맞이 여주보와 강천보 개방 축하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개방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범관 국회의원,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춘석 여주군수, 경기도의회 원욱희‧김진호 의원,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개방 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사전행사로 여강길 걷기대회, 남한강자전거 대행진, 카누‧카약 윈드써핑, 모터패러글라이딩, 도자기 물레 시연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남한강 1000일의 이야기 사진전, 무료 가훈써주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축하 공연으로 여주 농악연합 대향연과 여주연합합창단의 합창, 여주자영농고 취타대 연주 등이 펼쳐졌고, 3시30분부터는 남한강 새물결 맞이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의 개회사, 권태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범관 국회의원, 김춘석 여주군수의 축사에 이어 희망의 나라로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천보에서 금‧은모래강변공원을 돌아오는 여강길 걷기대회에는 동호인 및 군민들이 참가했다.
지난 2009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 여만에 남한강 본류인 여주보와 강천보, 그리고 이포보 등 3개보가 건설되면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남한강 여주구간 3개보 가운데 상류로 자연형 어도가 설치된 강천보는 조선시대 한강을 오가던 황포돛배의 조형미와 상징성을 LED 경관 조명으로, 길이 440m의 공도교 아래에 폭 45m, 높이 3m의 수문 7개, 연간 28GWh(100㎡ 아파트 6천700가구 전력공급)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소수력발전소가 건설돼 있다.
공도교(길이 840m), 통합관리센터 전망대(높이 42m)가 설치돼 있어 남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수문 실린더 상부에 물시계 자격루, 세종광장에 해시계 앙부일구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세종대왕의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유량, 수질 자료를 수집하고 댐 방류량을 분석해 수문 개폐 여부를 지시하는 통합관리시스템(한강종합운영센터)을 구축 중으로, 오는 22일 이포보 구간이 개방되면 팔당에서 강천섬 69㎞, 팔당~충주 126㎞의 자전거길이 연결된다.
말도 많았고 탓도 많았던 4대강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그 위용을 자랑하며 일반에게 공개가 되고 개방이 되었다. 그 공개 행사의 이런저런 모습들... 가벼운 낙차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다. 보가 생겨 나면서 형성된 수상 례저 타운... 강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여강길 걷기 대회도 함께 열렸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의 이모저모 많은 사람과 방송국 중계와 기관장들의 인사와... 도지사 국회의원 장관 등 주무 부서 장들의 인사 말을 듣고 있는 관중들.. 신나는 비보이 공연이 흥을 돋우고.. 비보이 공연이 절정에 달한다. 5인조 여성 디바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한편, 이날 식후 행사로 진행되던 제8회 남한강 전국 트로트 가요제 본선 및 인기가수 공연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우천으로 연기됐다. |
첫댓글 오전 11시 서울 결혼식 오후 3시 강천보 준공식![만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4.gif)
결혼식 참석후. 광명시서 40분만에 여주 강천보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일정 도움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