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江華郡) 석모도(石母島)의 해명산(海明山)과 상봉산(上峰山)
□ 산행일시/ 2014년 3월 06일 목요일 맑음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진행상황
06시 30분 : 파주집 출발
06시 45분 : 경의선 월롱역 버스정류장
07시 35분 : 3호선 대화역 버스정류장
08시 30분 : 김포대학교 후문 버스정류장
08시 45분 : 강화버스터미널
09시 13분 : 강화도 외포리선착장
09시 33분 : 석모도 석포리선착장
10시 05분 : 전득이고개/ 산행시작
10시 25분 : x230봉
10시 35분 : x250봉
10시 52분 : 해명산(327.39m)
11시 08분 : x290봉
11시 15분 : x308봉
11시 34분 : x310봉
11시 50분 : 방개고개/ 점심식사
12시 19분 : x270봉
12시 43분 : x267봉
13시 05분 : x270봉
13시 08분 : 새가리고개
13시 12분 : x250봉
13시 30분 : x230봉
13시 48분 : x235봉
13시 57분 : 절고개
14시 05분 : 산불감시초소
14시 12분 : x246봉
14시 40분 : 상봉산(316.18m)
15시 20분 : 석모도 자연휴양림
15시 35분 : 삼산면사무소/ 산행종료
15시 58분 : 석모도 석모리선착장
16시 20분 : 강화도 외포리선착장
16시 55분 : 강화버스터미널
17시 18분 : 김포대학교 후문 버스정류장
18시 18분 : 3호선 대화역 버스정류장
19시 25분 : 경의선 월롱역 버스정류장
19시 40분 : 파주집 도착
<총 산행시간/ 5시간 30분>
□ 산행지도 및 개념도
산행경로/ 전득이고개~해명산~x270봉~x267봉~x270봉~새가리고개~x235봉~절고개~상봉산~석모리 버스정류장
<위의 지도와 개념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산행개요
석모도(席毛島)
석모도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三山面)에 있는 섬으로 2004년 기준으로 면적은 42.841㎢이고,
해안선 길이43.75㎞이고, 총 가구수가 914가구에 인구는 2178명이다.
석모도는 강화도 외포리항에서 서쪽방향으로 약1.5㎞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시대 말엽까지는 석모도, 송가도, 어류정도 사이에 조수(朝水)가 드나들어 선박이 왕래하였는데
주로 예성강과 한강을 드나드는 화물을 수급하였다.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三山面)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삼산면(三山面)이면 이 석모도에 뫼(산)이 세 곳이 있다는 뜻인데...
지도를 살펴보니 동쪽에 있는 석모도의 제일봉인 해명산(海明山 327.39m)과
중앙에 있는 상봉산(上峰山 316.18m)과 북쪽의 상주산(上柱山 264m)의 세 산을 칭하는 지명인 듯하다.
또, 해명산과 상봉산과 사이에 낙가산(落袈山 235m)이라고 부르는 산이 한 곳이 있는데
이곳, 저곳을 뒤적여 보았지만 국립지리원의 지도에는 표기가 안 되어 있고 지명의 어원을 알수는 없지만
그 보문사라는 절 뒤에 있는 x235봉을 그 보문사 절에서 낙가산이라고 이름 붙인것 같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혹시나 하여 x235봉 가기 전 새가리고개 직전 x270봉에서
우측으로 뻗은 또 하나의 산줄기 능선 상에 위치하고 있는 x267봉이 낙가산인가 하여 46분이 걸려서
x267봉을 갔다가 다시 원복하여 되 돌아 오면서 산불감시초소에 있는 감시원에게
x267봉의 이름을 물어보니 이곳 주민들은 x267봉을 봉재산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면서
그 주변에 공동묘지가 있어서 봉재산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알려주는데, 그 말이 일리가 있는것 같이 보인다.
석모도 개념도에 낙가산(落袈山 267m)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것도 잘못 표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금음북도(今音北島), 석우도(席隅島), 석모로도( 席毛老島)라 불리던 섬으로
매음도, 어유정도 등과 함께 매립되면서 섬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때 교동군에 속하였다가 1910년 강화군에 편입되었다.
최고봉은 석모도의 남쪽에 솟은 해명산(海明山 327.39m)이며 남부에는 상봉산(上峰山 316.18m)이 있고,
이 상봉산과 북쪽의 상주산(上柱山 264m) 사이의 중부에는 간석평야인 송개평야가 있다.
남부는 산지를 이루고 있지만 북부와 서부의 간석지(干潟地)는 평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북동쪽에 암석해안이 있을 뿐, 대부분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이 석모도의 간석지(干潟地)는 바다를 막아서 육지로 만든 간척지(干拓地)가 아닌 바닷가 갯벌인 간석지이다.
특히 남쪽의 어유정도(魚游井島) 사이에 있는 간석지는 농경지와 염전으로 간척되어 연결되어 있다.
한서의 차가 다소 심하며 강우량이 많고,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보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평지에서는 서해안으로 작은 시내가 흐르는데, 그 유역의 토지가 기름져서 경작지 또는 취락으로 이용된다.
이곳 석모도의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으며, 주로 농업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 보리, 콩, 감자 등이 생산되며, 특히 쌀은 품질이 좋고 생산량도 많으며
연근해에서는 병어, 새우류, 숭어, 꽃게 등의 어류가 잡히고 있으며,
넓은 간척지를 이용한 굴 양식이 활발하며, 삼량염전에서는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로 섬쌀, 순무, 밴댕이젓갈, 새우젓, 천일염 등이 유명하다.
취락은 평야와 산저부의 경계를 따라서 분포되어 있으며, 중심지는 중앙의 석모리이다.
문화재로는 매음리에 신라시대 서기635년(선덕여왕 4년)에
혜정대사가 건립한 보문사와 보문사석실(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와
보문사마애석불좌상(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이 있다.
석실은 천연의 굴로 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정도이고, 법당 안에는 20여 자연석 돌부처가 있다.
강화도의 외포리항에서 출발하는 카페리여객선이 이곳 석모도의 석포리항 사이를 수시로 운항하고 있다.
<2004년 기준> | ||||||
순 위 | 섬 이름 | 관할도청 | 면적(Km²) | 인구 수 | 최고봉 | 해발고도(m) |
1 | 제주도 | 제주도 | 1809.9 | 531,000 | 한라산 | 1,950 |
2 | 거제도 | 경상남도 | 374.9 | 234,000 | 가라산 | 585 |
3 | 진도 | 전라남도 | 353.8 | 34,000 | 첨찰산 | 485 |
4 | 강화도 | 경기도 | 300 | 67,000 | 마니산 | 469 |
5 | 남해도 | 경상남도 | 298.4 | 51,000 | 망운산 | 800 |
6 | 안면도 | 충청남도 | 105.4 | 14,000 | 국사봉 | 107 |
7 | 완도 | 전라남도 | 85.3 | 56,000 | 상황봉 | 590 |
8 | 백령도 | 경기도 | 45.8+간척 | 4,800 | 업죽산 | 184 |
9 | 울릉도 | 경상북도 | 72.9 | 10,000 | 성인봉 | 984 |
10 | 돌산도 | 전라남도 | 68.9 | 15,000 | 봉황산 | 460 |
11 | 거금도 | 전라남도 | 62.1 | 5,400 | 적대봉 | 593 |
12 | 창선도 | 경상남도 | 53.7 | 7,000 | 대방산 | 468 |
13 | 신미도 | 평안북도 | 52.9 | - | 북한 | - |
14 | 자은도 | 전라남도 | 52 | 3,200 | 두봉산 | 363 |
15 | 압해도 | 전라남도 | 47.5 | 6,000 | 송곳산 | 230 |
16 | 교동도 | 경기도 | 46.3 | 3,600 | 화개산 | 260 |
17 | 영종도 | 경기도 | 45.3 | 22,500 | 백운산 | 256 |
18 | 고금도 | 전라남도 | 43.2 | 5,900 | 봉황산 | 246 |
19 | 석모도 | 경기도 | 42.8 | 2,200 | 해명산 | 327 |
20 | 대부도 | 경기도 | 34.4 | 6,200 | 황금산 | 168 |
21 | 보길도 | 전라남도 | 33 | 2,800 | 격자봉 | 430 |
22 | 금오도 | 전라남도 | 27 | 2,200 | 대부산 | 382 |
23 | 영흥도 | 경기도 | 23.2 | 4,000 | 국사봉 | 123 |
24 | 가덕도 | 경상남도 | 20.8 | 3,100 | 연대봉 | 459 |
25 | 덕적도 | 경기도 | 20.6 | 1,100 | 국수봉 | 314 |
□ 산행사진
오늘은 그동안 강화도의 마니산을 오르면서 멀리서 모습만 바라 보았던 강화군의 석모도를 찾기로 하였다.
며칠전부터 석모도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면서 보니 이 석모도의 행정지명이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三山面)으로 이 석모도 내에 세 곳의 뫼(山)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이 세 곳의 뫼는 해명산, 상봉산, 그리고 석모리의 간석평야 북쪽에 있는 상주산이다.
오늘 산행은 석모도의 동쪽에 있는 전득이고개에서 출발하여 석모도를 북서쪽 방향으로 종주를 하면서
해명산에서 상봉산으로 이어가서 상봉산에서 삼산면사무소가 있는 석모리로 내려설 생각이다.
아쉽지만 삼삼면을 칭하는 세 곳의 산 중에서 송개평야 건너편에 있는 상주산은 다음 기회에 답사하기로 하고,
파주집에서 06시 30분에 출발을 하여서 월롱역~일산신도시~김포시~강화읍을 거쳐서
버스 네번을 갈아타고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서 2,000원의 왕복 승선표를 사서 석모도 전득이고개로 향하였다.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서 출발하면서 강화도의 최고봉 마니산의 모습을 조금 확대하여 바라보고...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서 카페리호에 승선하여 바라본 석모도의 모습으로
앞쪽에 대섬과 뒤로 석모도의 최고봉인 327.39m의 해명산과 여러 봉우리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석포리선착장으로 가는 카페리호 안에서 바라본 멀어져 가는 강화도의 국수산과 외포리항의 모습
외포리선착장에서 카페리호를 타고 10분 가량 물보라를 일으키며 도착한 석모도 석포리선착장의 모습
석포리선착장에 하선을 하여 버스가 서 있는 곳에서 전득이고개로 하는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조금전에 출발을 하여 한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다음 버스가 온다고 하여서
30분 거리라는 전득이고개까지 주변 구경을 하면서 전득이고개까지 걸어서 가기로 하였다.
한 10분 가량 가다가 혹시나 하여 지나가는 차를 손을 들어 히치를 해보는데...
강화도와 비슷하게 전혀 반응이 없어서 포기하고 가려는데...
흰색의 스포티지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손을 들어 합승을 요구하니
차를 멈추고 문을 열어주어 고맙게도 전득이고개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석포리선착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곳 전득이고개까지 태워주신 스포티지 차주님 고마웠습니다.
전득이고개
파주집에서 새벽 06시 30분에 출발을 하여 버스를 네번 갈아타고, 다시 카페리호를 타고,
석모도에 도착하여 잠시 걸어 오다가 운좋게 차를 얻어 타고 하면서
오늘의 산행 출발지인 이곳 전득이고개까지 3시간 30분이 걸려서 도착을 할 수 있었다.
고개마루에서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마치고 오늘의 산행경로를 생각하였다.
사실은 지난 3월 22일 이곳 전득이고개에서 해명산, 상봉산을 거쳐서 삼산면으로 내려서는
산행을 4시간 45분이 걸려서 산행을 하였는데, 그날의 산행기를 작성하려다가
오늘 다시 한번 산행을 하고 나서 산행기를 작성하기로 하고 다시 산행길에 나선 것이다.
해명산과 상봉산 사이에 있는 x235봉(보문사 뒤에 있는 봉우리)을
낙가산으로 표기한 지도와 또 다른 개념도에서는 x270봉에서 우측으로 뻗은 산줄기에 있는
x267봉을 낙가산이라고 표기를 하고 있어서 조금은 의아한 마음이 들어서
오늘은 x270봉에서 오른쪽 능선상에 있는 x267봉을 올라 갔다가 다시 x270봉으로 원복하여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지난번과 같이 이어 가기로 하고 산행을 출발하였다.
전득이고개에서 300m 올라온 지점의 넓은 안부에 쉬어갈 수 있는 긴 의자와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뒤 돌아보니 저 멀리 바다 건너 강화도의 마니산, 정족산, 진강산, 등의 모습이 역광속에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조금 더 올라서서 해를 등지고 바라본 바다 건너편으로 강화도의 모습이 밝게 보이는데...
좌측 뒤쪽에 별립산, 고려산, 혈구산의 모습이 보이고, 앞쪽으로 외포리항과 그 뒤에 국수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확대하여 바라본 석모도의 송개평야 석모도의 세 산 중에 한 산인 상주산의 모습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평평한 안부가 보이는 x230봉 정상의 모습
앞쪽으로 모습이 보이고 있는 x250봉의 모습
석모도의 산줄기에는 비교적 이정목과 구급함이 잘 설치가 되어 있다.
석모도의 석포리항과 강화도의 별립산과 고려산, 혈구산 등의 모습이 시원하게 보이고 있다.
역광속에 바라본 지나온 산줄기와 바다 건너편 강화도 좌측으로 혈구산과 우측의 진강산의 모습
해명산(海明山 327.39m)
석모도의 제일봉인 해명산 정상에 올라서니 시원한 주변의 조망속에 석모도 전체가 한 눈에 보이고,
시원한 바다의 모습과 바다 건너 강화도의 산들이 멋지게 펼쳐지고 있고,
정상에는 정상 표지목과 인천광역시에서 설치한 4등삼각점이 잘 설치가 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해명산에서 x290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x290봉의 모습과 저 멀리 상봉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능선 좌측(남쪽)으로 보이는 매음리 일대의 간석 농경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평평한 넓은 안부에 잠시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긴 의자와 119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다.
x308봉으로 올라서기 직전에 잠시 뒤 돌아서서 바라본 바다 건너편 강화도의 모습으로
저 멀리 좌측으로부터 별립산과 고려산, 혈구산의 모습과 앞쪽으로 외포리항과 국수산이 보이고 있다.
x308봉에서 바라본 앞쪽으로 가야할 저 멀리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
뒤 돌아서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석모도 제일봉인 해명산의 모습
x308봉 정상의 3등삼각점(강화303, 1983년 재설)
x310봉으로 이어지는 양호한 산줄기의 모습
앞쪽으로 해명산까지 5km가 남아 있슴을 알려주고 있는 이정목
저 멀리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과 좌측으로 간석벌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다시 한번 뒤 돌아서서 바라본 해명산에서부터 이어져온 산줄기의 모습
x310봉에서 바라본 석포리항과 그 뒤로 강화도의 혈구산과 우측으로 진강산의 모습과
능선 좌측(남쪽)으로 대송도, 소송도 등의 작은 섬들과, 간석지의 농토 등이 보이고 있는 서해바다의 모습
x310봉에 도착하니 11시 34분이 되었다. 오늘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서 05시 4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06시 30분에 집을 나섰으니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 되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식사를 하고 있으려니 갑자기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 가는게 심상치 않더니
급기야 11시 50분이 되니 가는 여우 눈발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급히 배낭을 수습하여 출발을 하였는데... 한 5분 가량 내리더니 30여분 후 다시 맑게 개이기 시작하였다.
앞쪽으로 가야할 산줄기로 중앙의 x270봉에서 우측의 x250봉과 그 뒤로 살짝 상봉산의 모습이 보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x267봉(개념도의 낙가산)의 모습이 보이는데
x270봉에서 우측으로 x267봉(개념도의 낙가산)을 올라 갔다가 다시 x270봉으로 복귀할 생각이다.
x270봉으로 이어지는 양호한 능선 길
방개고개
넓은 안부에 긴 의자 두개와 이정목과, 좌측으로 12분 내려서면 용궁온천이 있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바위에 조그만 자갈이 하나 박혀 있는 묘한 모습의 역암의 모습이 보이고...
잠시 뒤 돌아서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x310봉과 우측으로 x308봉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x270봉으로 올라가는 능선길이 많이 훼손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x270봉에서 바라본 좌측 능선의 x235봉과 그 뒤로 상봉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x270봉에서 x267봉(개념도상에 낙가산)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마루금의 모습
잡풀과 잡목으로 사람의 발자취가 거의 안 보이는 x267봉 정상의 모습에 표지기 한개를 걸고 내려왔다.
x267봉에서 다시 x270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x270봉과 그 뒤로 x310봉, x308봉의 모습
왕복 46분을 소모하면서 x267봉을 의미없이 다녀와서 앞쪽으로 가야할 x250봉의 모습
새가리고개
이정목이 잘 설치가 되어 있는 새가리고개에서 x250봉으로 올라서고...
정상부위에 표면으로 골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x250봉의 모습
x250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x310봉과 그 우측으로 x308봉의 모습과 그 뒤로 살짝 해명산이 보이고 있다.
좌측 저멀리 가야할 상봉산과 우측으로 조금전에 다녀온 x267봉의 모습
x250봉에서 x235봉에서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
양호하게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지나고...
상봉산 가기전 1.8km 지점에 설치 되어 있는 이정목
x250봉에서 바라본 조금전에 다녀온 능선 건너편으로 보이는 x267봉의 모습
좌측 아래 보문사 절에서 x235봉 정상부에 설치해 놓은 자연을 훼손 시켜놓은 가설물의 모습들...
x235봉을 지나서 절고개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
고향의 뒷 동산을 오르는 듯한 편안하고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지고...
앞쪽으로 모습이 보이는 좌측의 산불감시초소봉과 우측으로 보이는 x246봉의 모습
부드럽고 넓은 안부가 자리잡고 있는 절고개를 지나고...
역광속에 잠시 뒤 돌아서 바라본 보문사 절에서 낙가산이라고 부르고 있는 x235봉의 모습
3등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x235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상봉산의 모습
x246봉에서 뒤 돌아서서 바라본 저 멀리 해명산에서부터 지나온 산줄기의 모습
x246봉 정상 뒤에 설치되어 있는 3등 삼각점(강화302, 1983년 재설)
x246봉에서 바라본 상봉산의 모습
옛 산성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곳 석모도에도 옛날에 산성이 있었던 모양이다.
상봉산 오름길에 뒤 돌아서서 바라본 저 멀리 해명산에서부터 이어져온 산줄기의 모습과
그 뒤로 희미하게 바다 건너편의 강화도에 있는 마니산, 진강산, 혈구산 등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상봉산 오름길에 능선 좌측으로 바라본 서해바다의 모습과 간석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상봉산 정상 100m 전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과 구급의약품함의 모습
상봉산(上峰山 316.18m)
상봉산 정상에 올라서니 주변으로 시원한 조망이 보이고, 정상표지목과 인천광역시에서 설치한
4등삼각점이 보이고, 저 멀리 해명산에서부터 이어져온 산줄기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멋지게 보이고 있다.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해명산에서 이어져온 산줄기의 모습과 그 뒤로 강화도의 명산들이 보이고 있다.
상주산(上柱山 264m)
상봉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넓은 간석평야인 송개평야지대의 건너편으로
상주산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곳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三山面)으로 되어 있다.
이 삼산(三山)은 해명산, 상봉산, 그리고 저 상주산을 칭하는 이곳의 면(面) 이름이다.
그래서 사실은 오늘 산행을 저 상주산까지 오르려고 하였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였다.
상봉산에서 석모도자연휴양림쪽으로 내려서는 낙엽과 돌이 깔린 하산길을 지나고...
또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옛 성터흔적이 여러 군데에 보이고 있다.
석모도자연휴양림 직전에 송개평야 건너편으로 보이는 상주산의 모습을 아쉬움 속에 조금 확대하여 담아 보았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삼산면사무소앞 버스정류장으로 가면서 다시한번 바라본 상주산의 모습을 보면서
삼산면사무소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복장을 정돈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마침 석포리항으로 나가는 승용차가 한대 있어서 양해를 구하니 쾌히 승락하여 차를 얻어타게 되었다.
그 차주님과 잠시 담소를 해보니 이곳 석모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삼산연륙교> 공사문제로 삼산면사무소에 다녀가는 길이라고 하면서 그 강화도~석모도를 연결하는
삼산연륙교가 2016년경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알려준다.
이제 이 석모도도 조만간에 강화도와 비슷하게 육지화 되어 쉽게 오갈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듯 보인다.
<조금 확대하여 바라본 모습>
석모도 석포리선착장
삼산면사무소에서 고마운 차주님 덕분에 20여분 만에 쉽게 석포리항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526-3에 위치하고 있는 석포리항 선착장에 도착하니 막 카페리호가 입항을 하고 있다.
대섬
카페리호에 승선을 기다리면서 석포리항 우측에 모습이 보이는 조그마한 예쁜 섬이 보여서
카페리호 관리인에게 저 섬의 이름이 무었이냐고 물어보니 <대섬>이라고 알려준다... 그야말로 바다 가운데 멋진 섬이다.
카페리호에 올라서 승객들이 주는 새우깡을 기가막히게 낚아 쪼아서 먹는 갈매기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강화도 외포리항
10분 가량 걸려서 도착한 강화도 외포리항의 모습을 보면서 항구에 내려서 강화버스터미널을 거쳐서
김포대학교 후문에서 다시 고양시 대화역으로 가는 97번버스를 타고 대화역에서
다시 파주시 월롱역으로 가는 92번버스를 타고 월롱역 환승주차장에 주차를 한 애마를 타고
어두워진 19시 40분으로 새벽 06시 30분에 파주집을 나서서 13시간 10분 만에 따스한 집에 도착하였다.
무원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