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금강산댐 조망 강원 화천 백암산케이블카 4월 개장
북한 금강산댐을 조망할 수 있는 백암산 케이블카가 이르면 오는 4월 운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천관광 특수가 창출될지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케이블카는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만에 공사가 마무리된 대규모 숙원사업으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주민들은 “총연장 2.12㎞의 백암산 로프웨이 케이블카는 안보관광의 정점을 찍는 컨텐츠로 인식된다”며 “케이블카 운영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178m의 백암산 정상에 오르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의 평화의 댐과 북한의 금강산 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며 “이달 중 삭도시설 운전 및 유지보수 용역을 비롯해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홈페이지 구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화천군은 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북한강 산소길을 가로지르는 인도교인 살랑교를 준공했다. 파로호에는 최신형 쾌속 유람선이 진수돼 얼음이 녹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호수와 산을 잇는 관광 하드웨어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특수로 연결시키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지역이 안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https://youtu.be/eYa_-KHFm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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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한이 서린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