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2차 정기산행 해남 흑석산 (650.3m) / 가학산 / 별매산 ♣
가학산(加鶴山 577m)은 별뫼산(465m)에서 흑석산(黑石山 650m)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가학산의
정상부는 거대한 돔형의 바위 봉으로 되어 있어 해발에 비해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가학산 정상은 평평하고 넓은 공터를 이루고 있으나 양쪽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주의해야 하는 곳이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월출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두륜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가학산 주능선은 온통 바위능선으로 되어 있어 등산로 이외 탈출로가
많지 않은 산이다.
별뫼산은 정상보다는 남동릉 상의 암봉과 암릉의
풍광이 뛰어나다. 밤 하늘의 별 같은 형상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별뫼' 역시 이 암봉과 암릉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산행기점인 제전 마을에서 바라보는 별뫼산 암봉은 자연미도 빼어나지만, 그와 더불어 월출산을 위시해 강진 해남 일원의 산봉이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별뫼산 정상에서 가학산 정상에
이르기까지는 무명봉 두 개에 이어 암릉을 넘어서야 한다. 무명봉 두 개를 넘어설 때까지는 우거진 잡목이 성가시게 하지만, 마지막 암릉 구간에
들어서면서 자연성벽 같은 남동 사면과 돔형의 가학산 정상이 가슴 벅차게 한다.
가학산 정상은 마치 월악산 영봉을 보는 듯 웅장하고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흑석산에서 가학산(577m), 별뫼산(465m)으로 이어진 능선은 영암 월출산의 여세가 남서로 뻗으며 솟구쳐놓은
산줄기로 기암들이 서로 업치고 덥친 모양새가 멀리서 볼 때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별뫼산이라
부른다.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가 줄지어 얹힌 능선 곳곳에는
소나무들이 억세게 뿌리를 박고 있다. 한겨울에도 눈이 쌓이는 일이 별로 없어 산행을 즐기기엔 문제가 없다. 또한 이 산은 기품 높은 난의
자생지로도 유명하다.
원래 가학산이라 불리워졌던
흑석산(650.3m)은 해남 계곡면에 위치한 산으로 계곡면의 진산이요, 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이며 신선의 선풍을 지닌 명산이다.
흑석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서부터 처음으로 표기되었다.
가학이라는 의미는 마치 산세를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능선을 타게되면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도 한다. 흑석은 비가 온 후 물머금은 산의 바위가
검게 보인다 하여 유래된 듯하다.
비가 온후
흑석산을 보면 정말 검게 보인다. 험한 바위산의 위용과 더불어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밭이 있고, 소사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가 줄지어 얹힌 능선 곳곳에는 소나무들이 억세게 뿌리를 박고 있다. 한겨울에도 눈이 쌓이는 일이 별로 없어
산행을 즐기기엔 문제가 없다.
또한 이 산은 기품 높은 난의 자생지로도 유명하다. 5월 철죽꽃밭은 가리재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신록과 어우러져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능선 구간이다. 흑석산은 철쭉 명산으로도 꼽힌다.
서쪽으로 두억봉(529m)과 이어진 흑석산은 남해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도 거뜬히 막아낼 수 있을 만큼
힘차고 당당한 형상으로 솟아 있는 가운데 5월이면 산등성이는 철죽꽃으로 발갛게 물든다. 정상인 깃대봉 서쪽의 바람재와 동쪽 가래재 일원은 특히
철쭉 군락지로 이름높다.
해남군은 매년 5월 초면 이 일대에서
철쭉제를 열고 있다. 철쭉은 두억봉을 넘어서 서쪽능선에 까지 이어져 있으나 가리재에서 바람재까지 피는 군락지 처럼 많지는 않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하여 길이 희미하였으나 요즘은 유명해져 전국 각지에서 산꾼들이 모여들고 있어 두억봉을 오르는 길도 잘 나
있다.
두억봉에서 서쪽으로 늘어진 날등으로는 접근이 어렵다.
사람이 다니지 않은 탓에 나무와 잡목을 헤치고 나가기란 보통 힘이 드는곳이 아니다. 두억봉에서 희미하지만 남능을 타고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해야 한다. 흑석산이나 두억봉이나 대등해 올라서서 저멀리 펼처지는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간척지를 내려다 볼 수 있으므로 마음이
확트인다.
전남 최고의 명산인 월출산이 우뚝하고 남쪽의 두륜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맑은 날이면 영암의 너른 벌판을 적셔주는 영산호와 탐진강, 그리고 남해바다의 은빛 실루엣이 대단한
볼거리다.
♣산행은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 제전마을을 들머리로 해서
별뫼산에 오른 뒤 465m봉~민재~가학산~흑석산(깃대봉)~바람재~595m봉~가리재~두억봉~가리재~학계골을 거쳐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광암마을로
내려서는 코스를 주로 많이로 잡는다. 걷는 시간만 4시간 30분쯤 걸리고 휴식시간을 포함해 5시간 30분 안팎이 소요된다.
◈ 산행일자 = 2015년4월5일
◈ 출발시간 = 07시 정각
◈ 출발장소 = 동래전철 3번출구 →만덕육교 (경유)→덕천 부민병원 옆 (경유)
◈ 산행코스 = A코스 들머리☞ 강진 월평리 제전마을→별매산(465봉)→민재
→가학산→가래재→흑석산 깃대봉→바람재→595봉→가리재
→학계리 광암마을(날머리) 《소요시간=4시간30분 / 12.2km》
◈ 산행회비 = 30000 원
◈ 산행 예약및 연락처 = 회 장 ☎ 010-4573-5952
사무국장 ☏ 010-3847-9168
산행대장 ☏ 010-4878-9210
★ 본 산악회는 동호모임 산악회로서 안전 사고시 회원 각자의 책임
으로서 산악회에서 책임지지 않음을 고지해 드립니다.★
♣ 음수.점심도시락 각자 준비 / 아침 시락국밥,커피,하산주 제공 ♣
※ 백두산고속관광 / 흰색 / 9343 호※
첫댓글 해남 흑석산 산행 참석합니다.
조봉래님 산행예약
총무님 산행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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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수님 산행예약
진산님 산행예약
박옥희4명참석힙니다
총무님 감사!!!!
김영호외2명 덕천탑승
총무님 1명 추가 산행예약
윤진식님 산행예약 ( 동래 )
김종표씨 예약합니다
총무님 친구 3명예약합니다(추가)
김송자님 외 1명 산행예약 ( 동래 )
김윤자님 예약합니다
참석합니다
윤정숙님 외1명 산행예약 좌석 앞쪽으로
좌석 2자리 부탁 할께요,,,,,,동래탑승 010-9319-8018
감사합니다. 산행때 뵙겠습니다.연락처 부탁드립니다
박옥희2명예약합니다?추가
김종표님 1명 추가 산행예약
한충운님예약합니다
동래역탑승...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