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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와현해수욕장.... holi 축제를 보면서
어제(3.18)거제 와현 해수욕장에서 인도의 holi 축제가 열렸다. 1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3시경에 끝이 났다. 별다른 기대 없이 찾은 홀리 축제는 보기와는 달리 화려했다. 우리나라 축제는 별다른 것이 없다. 유교권인 중국, 일본과 함께 한국의 축제 문화는 정적이고 격식에 억 메여 형식적이다. 우리나라 비슷한 축제로는 ‘정월대보름’축제가 있다.
holi 는 흰두교 전통의 봄맞이 축제로 보름달이 떴을 때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축제이다. 즉 홀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로, 악하고 묵은 것을 쫓고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의식이다. 거기에 비해 한국의 대보름 축제는 정월대보름에 하는 축제로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날로 가족의 안녕과 한해의 풍년을 비는 행사로 각종놀이가 곁들려진다.
인도의 holi는 보다 광적으로 색가루와 물감으로 얼굴과 옷에 묻히고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광란의 춤을 추는 것이다. 거기에 비해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 으르면 달집에 불을 붙이고 풍물패에 맞추어 달집주위를 맴돌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행위이다.
인도의 holi는 전체 궁중들이 모두 참여하여 얼굴과 옷에 색가루를 뿌리고 얼굴에 페인트 칠을 하여 테크로음악에 맞추어 광란의 춤을 춘다. 때로는 사람을 공중에 던지기도 하고 우리나 강강수월래처럼 빙빙 돌아가는 연출도 한다는 점이 다르다. 춤의 형태는 우리나라 kpop 아이돌가수들이 추는 춤과 유사하다. 다름 점이 있다면 holi축제는 전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참여한다는 것이고 우리나라 축제는 일부 꾼들만 한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나라도 ‘정월대보름 축제’를 업그레이드 시켜 국민 축제로 만들거나 새로운 k-pop축제를 기획해보는 것도 어떠할련지요?
특정 집단의 전유념처럼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나 어른이나 청소년들이 다 같이 함께 즐 길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나라를 좀먹는 보수주의자나 진보주의자를 색출하여 화형(火刑)시켜야 한다고 이 연사 힘주어 외칩니다. 지하자원하나 없는 자그마한 땅덩어리 내세울 것이라곤 사람의 머리와 끈기와 인내뿐이다. 똑같은 조건하에서는 우리나라는 수세에 몰린다. 공부를 많이 시켜 많은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도 옛말이고, 열심히 일을 해서 노동력을 증가시키는 것도 옛말이고, 싱싱한 젊은이들이 많아 생산적이고 창의적이라는 것도 옛말이고, 어느 시골 면에서는 10년 만에 아이가 한명 출생했다고 잔치를 벌리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미래는 봉사가 어두운 밤길을 가는 형상이다.
심봉사가 기적처럼 눈을 뜨듯이 한국의 밝은 미래는 언제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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