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는 2016년 1월 24일 그린디자이너분들과 함께 원주지방환경청 케이블카 반대 농성장 연대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살을 에는 추운 날씨였지만 산양지킴이 박그림 선생님 곁에 둘러앉아 서로의 온기를 담아 이야기를 나누고, 종이상자로 만든 오색의 설악산 병풍을 전해드리며 잠시나마 언마음을 녹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건세력들의 탐욕에 의해 우리의 금수강산과 바다가 산산이 부서지고 시멘트 범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생명들이 쫓겨나고 죽어야 할까요? 우리가 다음세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끔찍한 군사기지나 케이블카가 아니라 고래떼가 헤엄치는 건강한 바다와 산양들이 뛰어노는 푸른 산입니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도, 설악산 산양도 서식처를 빼앗기지 않을 권리! 그 권리를 시민여러분이 함께 지켜주세요.
▲거짓투성이 설악산케이블카: http://www.greenkorea.org/?p=51047
▲설악산 그대로 사진전: 2016.1.27~2.10.아라아트센터 3F
▲설악산지키기 농성 100일 집중문화제: 2016.1.30.오후3시.춘천시 강원도청앞
#설악산 #산양 #케이블카_절대안돼
#제주도 #남방큰돌고래 #해군기지_절대안돼
생명의 온기를 품은 색 '핫핑크', '핫핑크돌핀스'는 생명을 지키는 일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