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 (행 2:41-47)
2025-1-5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합시다.
2025년 첫 주일입니다. 살아 계신 삼위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에게 복과 위로 내려 주시기 소원합니다.
올 한해도 교회의 복이 성도님들에게 넘치기 바랍니다. 2천년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예루살렘에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그 예루살렘의 교회로부터 온 세상 교회가 확장되었습니다. 오늘 그 교회 에 대해 배우며 우리 교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들읍시다.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합시다.
1. 말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세웁시다(42-46절)
2.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43,47절)
3.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합시다(고전 16:13-14)
이시간 성령님께서 우리를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시켜 주시기 빕니다.
1. 말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세웁시다(42-46절)
1) 말씀에 전념 (42, 46절)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심으로 예루살렘 교회로 모였습니다.
그 교회공동체의 삶은 4가지의 활동을 했습니다.
첫째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 교회는 42절에서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고 말합니다. 46절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합니다.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이미 배운 사람들이 계속 말씀을 배웠습니다.
➞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후 3:18). 우리는 자꾸 잊어 버립니다. 계속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며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워야 합니다. 말씀의 양식을 먹고 계속 자라야 합니다. 삼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영광돌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예배에 우리의 인생의 성공 실패가 달려 있습니다. 예배에 성공해야 다른 삶에서 성공합니다. 올 한해 우리도 예배와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합시다.
“오 한장으로”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하루에 한 장 이상 성경을 읽으며 말씀을 가까이 합시다.
2) 함께 식사하고 성찬(42, 46절)
둘째, 함께 식사 교제하며 성찬의 떡을 나누었습니다. 예루살렘 곳곳에서 성도들은 서로를 초대하여 식사했습니다. 떡을 떼고 포도주로를 마시면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주님을 기념했습니다. 성찬으로 식사했습니다. 하나의 떡을 먹고 주님과 연합되면서 성도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 그때는 성찬과 식탁교제가 하나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예배 중에 성찬을 하고 가정에서는 그냥 식사교제만 합니다. 올 한 해 성찬을 소중히 받읍시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고 이 성찬의 빵과 포도주와 함께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찬 때마다 죄용서와 새 생명을 주심을 감사히 받읍시다. 그리고 그리스도께 경배합시다.
예배에서 함께 성찬을 받은 우리는 다른 것에서도 서로 나누고 돕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로 초대하여 식사교제를 나눕시다.
3) 기도들과 찬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때문에 (42, 47절)
셋째, 말씀 공동체는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여러 성도들은 가정에서 모여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성령님이 교회에서 오셔서 하나님을 계속 찬양하게 합니다. 에베소서 5:18, 20은 말합니다. “술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성령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셔서 예수님은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우리도 우리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2절은 “기도들”에 힘썼다고 합니다. 기도에는 찬양도 포함됩니다. 여러 방법으로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성전에서 함께 모여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가정들에서 함께 모여 떡을 떼고 성찬을 하며 감사기도했습니다.
➞ 우리도 주일예배 때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합시다. 예배인도자의 기도와 함께 우리도 기도드립시다. 인생의 무게를 우리 힘으로 지고 갈 수 없습니다. 사람과 말하기 전에 하나님과 대화합시다.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하나님 앞으로 나갑시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에 인생의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성도의 아픔을 마음에 안고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성령님의 은사를 나눔 (44,.45절)
넷쩨, 말씀 공동체는 은사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1) 44절은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라 합니다.
성도들이 “다 함께 있는 것”은 항상 모임만 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음이 하나되어 한 공동체, 한 식구임을 알았습니다. 사유재산을 없앤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재산을 자기가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내가 가진 것은 우리 교회 공동체와 나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난한 성도를 위해 기쁘게 사용했습니다.
2) 45절에 “나눠 주었다” 와 똑 같은 말이 사도행전 2:3에 나옵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님께서 교회 위에 ‘불의 혀 같이 갈라졌다” 성령님의 하나의 불꽃은 여러 성도들 위에 작은 불꽃으로 갈라졌습니다. 성령님이 은사들을 여러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나에게 나주어 주신 것을 교회의 다른 지체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 지금은 과거 초대교회의 예루살렘교회 처럼 그런 나눔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우리도 힘든 성도를 위해 더 많이 나누는 꿈을 가집시다. 더 부지런히 일해서 더 많이 나눌 것이 있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와 실력을 주셔서 물질적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2:3에는 하나님께서 각 성도들에게 여러 은사들을 나누어 주신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잘 깨닫고 위로할 수 있는 은사. 이 은사로 서로를 격려합시다. 지혜롭게 조언할 수 있는 은사 서로의 길을 인도합시다. 여러분 모두에게는 은사와 달란트 주셨습니다. 내게 주신 은사를 묻어두지 맙시다. 성도를 위해 섬깁시다.
5) 기쁨과 순전함이 있는 교회(46절)
성령공동체인 교회에는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왔습니다(롬 14:17). 그냥 기쁨이 온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잘 배우고, 함께 교제하며 성찬에 참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은사들을 나눌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기뻐하셨습니다. 교회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함이 있었습니다. 매일 회개하며 교회는 순졀했습니다.
➞ 우리도 올 해 한 해 동안 말씀과 예배와 성도의 교제를 즐기면서 가진 것을 나눕시다. 성령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2.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43,47절)
1) 불신자들의 두려움과 칭찬을 받음(43, 47절)
불신자들이 교회를 두려워 함(43절): 그 때 예루살렘 교회에는 사도들을 통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불신자들도 두려워 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죄와 심판과 구원의 복음을 듣고 불신자들이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백성의 칭찬을 받음(47절): 초대 교회는 믿지 않는 온 백성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교회 안의 성도들끼리 가난한 성도를 물질적으로 돕고 함께 기쁨으로 모이고 즐거워 하는 것을 보고 칭찬했을 것입니다.
➞ 요즘에는 세상이 교회를 두려워 하기는커녕 멸시하고 있지 않나 걱정됩니다
교회가 기적을 보여 주어야 불신자들이 놀랍니다. 우리 시대에 보여줄 가장 놀라운 기적은 사랑의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했듯이 우리도 서로 사랑합시다. 개인주의의 동굴에서 나옵시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교회안에서 받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죄로 망가지고 인생의 고통으로 찌든 사람이 우리 교회를 찾아 왔을 때 따뜻한 가족의 품에 안기도록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기도하며 찾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부르시고 사랑하러 오셨습니다. 성도나 가족에게 불편한 점이 있어도 사랑합시다. 내가 적극적으로 사랑할 방법을 찾읍시다.
우리 안에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모르는 불신자도 사랑의 열매를 보고 놀랄 것입니다. 칭찬할 것입니다. 사랑의 기적과 함께 복음을 전할 때 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복음에 문이 열립니다.
2) 주 예수께서 구원받는 자들을 날마다 더하심(47절)
성령님께서 인도하는 말씀 공동체에 주 예수님께서 새신자들을 더 오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신실하게 복음을 잘 듣고 공동체로 세워 질 때 주 예수님께서 불신자들을 교회로 불러 주십시다. 구원받는 것은 “더해 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엇을 깨닫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 들어오면서 천국백성으로 구원받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 삽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힘으로 교회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를 교회의 한 부분이 되도록 붙여 주셨으니 감사합시다.
우리가 전도할 때, 믿게 하는 것은 주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교회로 이끄는 사람을 환영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요 의무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복음, 그리스도인의 아름 다운 삶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보여 줍시다. 종교개혁시대의 한 선생의 말씀이 가슴에 파고 듭니다. “교회가 성장하기 보다 줄어들 때, 그것은 우리의 게으름 때문이다. 아니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초대교회에서는 후에 교회 바깥에서 핍박이 왔습니다. 명예를 탐내는 교인이 사단에 완전히 빠져서 거짓말을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님의 은사를 돈으로 사려는 교인도 생겨 났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 계속 교회를 보호하셨습니다. 보존하시고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비랍니다.
3.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합시다(고전 16:13-14)
교회는 특히 담대한 공동체였습니다. 사도행전 2:13에서 사도들이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합니다. 바깥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협박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담대해 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담대함을 주셔서 그들은 힘껏 복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보았듯이 초대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올해도 우리 교회 표어를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하자”로 정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6:13,1 4 (신약 285) 같이 읽읍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 믿음 안에 강하고 담대하라
“깨어라! 사단과 죄가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분노, 중독 등이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죄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단의 공격일 수 있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라.” 믿음 안에 서서 걸어갑니다. 깨어나고 믿음 안에 서고, 그 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말합니다. “남자답게 강건하라.” “남자답게 되라. 강해지라.” 남자답게 된다는 것은 여자와 관계없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강하고 담대하라” “담대하라”를 헬라어 성경에 “남자답게”라고 번역했습니다 (아마츠-여호수아 1:6,7,9,19, “하자크”-시 31:24).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담대하고 강하라”는 뜻입니다. 남자도 여자 성도, 모든 성도도 “담대하고 강해야 합니다.”
성도의 강하고 담대함은 성도 자신의 마음의 상태나 성품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강하고 담대함입니다. 삼위 일체 하나님이 성도의 마음에 일으키시는 영적 능력입니다.
이렇게 강하고 담대하게 굳게 서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믿음으로!” 믿음을 향해 달려 갑니다. 베드로 전서 5:8은 말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다니며 삼킬 자를 (즉 잡아 먹을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엡 6:16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 (즉, 마귀를 말합니다)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믿음의 방패로 우리는 마귀를 이깁니다.
믿음은 내 안에 있는 어떤 성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입니다. 빌립보서 4:1은 말합니다. “주 안에서 서라.” (참고. 살전 3:8). 에베소서 6:10은 또 말합니다. “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하여 지고” 믿음을 향해 달려 가는 성도는, 자기 마음을 향해 달려 가지 않습니다. 나의 바깥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에서 달려 갑니다. “컴퓨터 게임 조금 더 하자.” 유혹이 생길 때, “예수님, 도와 주세요.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께로 달려 갑니다.
예수님께로 달려 가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첫째, 복음 말씀으로 달려 갑니다. 고전 15:1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굳게 서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기분 좋아야지, 나의 행복, 내 힘으로 해야지. 나는 사람과 달라야지.나. 나….나” 나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달려 갑시다. 사단은 마음의 생각을 죄로 망가 뜨리고 분노로, 중독증으로 해칩니다. 우울한 생각이 우리를 공격해 오는 경우도 봅니다. 우리 생각을 믿지 말고 말씀으로 달려 갑시다.
“성령의 칼, 즉 말씀”을 꼭 붙듭시다. 성령님은 말씀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믿음을 일으키십니다. 우리는 자기 생각에 빠지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15:2에서는 “말씀을 굳게 붙들어라. 꼭 잡아라.”고 합니다. 여호수아 1:7은 말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로다.” 두렵고 힘들 때 마다, 말씀을 믿고 지키고 행합시다. 그러면 강하고 극히 담대해 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분노가 일어날 때, 내 생각에 사로잡히지 맙시다. 일단 말씀을 믿읍시다. 말씀을 순종합시다. 성령님이 강하고 담대함을 일으켜 주십니다.
오늘도 복음 말씀은 우리 모두를 죄인으로 선언합니다. “살인하지 말라,” 명령하신 하나님은 지난 한 주 동안 가족에게, 이웃에게상처주는 말을 한 사람을 죄인으로 선언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다시 의롭다 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보고 우울하지 맙시다. 예수님을 바라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갑시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고 정죄하고 분노하지 맙시다. “우리 모두를 용서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받아 주소서,.”하면서 믿음으로 담대히 달려 나갑시다.
둘째, 우리는 기도를 통해 믿음으로 달려 갑니다.
“남자답게 강하라” 정확히 같은 표현이 시편 31:24에 나옵니다. 시 31:22-24(구약 823)입니다.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이 시편을 지은 성도는 “나는 하나님의 눈 앞에서 끊어졌다”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고통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강하고 담대해 졌습니다. 병으로 고통당했습니다. 남들에게 오해받아서 고통당했습니다. 무시당했습니다. 또, 자신의 죄 때문에 양심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아주 겁이 나는 일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강하고 담대했습니까? “내가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나이다.” 고통 가운데, 죄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강하고 담대해 졌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성도에게 성령으로 찾아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하는 더러운 영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딤후 1:7)을 주셨습니다.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성령을 새롭게 주십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사는 것, 이것은 이웃사랑입니다. 많은 어려움과 가난, 질병 가운데서도 부모들이 꿋꿋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때 자녀들도 잘 배울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강하고 담대하도록 하나님께서 복주시기 바랍니다.
2)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4절)
또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일까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사랑의 동기에서 살아가는 한 해 되기 바랍니다. 올 한 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고린도전서 13:4-7이 자세히 말해 줍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특히 중요한 두 가지만 생각합시다.
첫째,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상대방의 부족함이나 잘못을 관용하고 오래 참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나갑니다.
참는 것은 4,7절에 세 번이나 반복되어 말합니다. 그만큼 사랑에는 참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사랑은 온유합니다. 온유함을 부드러운 것 뿐 아니라 친절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오래 참으셨고, 많은 온유함, 많은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을 믿는 성도도 그렇게 삽니다. 인내하며 친절을 베풀며 사랑합시다.
다가오는 한 해에는 이런 사랑을 많이 합시다.
올해 표어인 고린도전서 16:13,14 다 함께 한 번 더 읽읍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 해도 말씀과 예배를 중심으로 살아 갑시다.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되고 수적으로도 성장하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들이 기도와 말씀 가운데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하는 한 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 (행 2:41-47)
2025-1-5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합시다.
2025년 첫 주일입니다. 살아 계신 삼위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에게 복과 위로 내려 주시기 소원합니다.
올 한해도 교회의 복이 성도님들에게 넘치기 바랍니다. 2천년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예루살렘에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그 예루살렘의 교회로부터 온 세상 교회가 확장되었습니다. 오늘 그 교회 에 대해 배우며 우리 교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들읍시다.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합시다.
1. 말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세웁시다(42-46절)
2.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43,47절)
3.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합시다(고전 16:13-14)
이시간 성령님께서 우리를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시켜 주시기 빕니다.
1. 말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세웁시다(42-46절)
1) 말씀에 전념 (42, 46절)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심으로 예루살렘 교회로 모였습니다.
그 교회공동체의 삶은 4가지의 활동을 했습니다.
첫째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 교회는 42절에서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고 말합니다. 46절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합니다.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이미 배운 사람들이 계속 말씀을 배웠습니다.
➞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후 3:18). 우리는 자꾸 잊어 버립니다. 계속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며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워야 합니다. 말씀의 양식을 먹고 계속 자라야 합니다.
삼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영광돌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예배에 우리의 인생의 성공 실패가 달려 있습니다. 예배에 성공해야 다른 삶에서 성공합니다. 올 한해 우리도 예배와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합시다.
“오 한장으로”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하루에 한 장 이상 성경을 읽으며 말씀을 가까이 합시다.
2) 함께 식사하고 성찬(42, 46절)
둘째, 함께 식사 교제하며 성찬의 떡을 나누었습니다. 예루살렘 곳곳에서 성도들은 서로를 초대하여 식사했습니다.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주님을 기념했습니다. 성찬으로 식사했습니다. 하나의 떡을 먹고 주님과 연합되면서 성도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 그때는 성찬과 식탁교제가 하나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예배 중에 성찬을 하고 가정에서는 그냥 식사교제만 합니다. 올 한 해 성찬을 소중히 받읍시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고 이 성찬의 빵과 포도주와 함께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찬 때마다 죄용서와 새 생명을 주심을 감사히 받읍시다. 그리고 그리스도께 경배합시다. 성찬은 우리가 주 예수님과 연합된 한 공동체로 먹고 마시고 살아간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우리 관악교회 공동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예배에서 함께 성찬을 받은 우리는 다른 것에서도 서로 나누고 돕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로 초대하여 식사교제를 나눕시다.
3) 기도들과 찬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때문에 (42, 47절)
셋째, 말씀 공동체는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여러 성도들은 가정에서 모여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성령님이 교회에서 오셔서 하나님을 계속 찬양하게 합니다. 에베소서 5:18, 20은 말합니다. “술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성령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셔서 예수님은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우리도 우리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2절은 “기도들”에 힘썼다고 합니다. 기도에는 찬양도 포함됩니다. 여러 방법으로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성전에서 함께 모여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가정들에서 함께 모여 떡을 떼고 성찬을 하며 감사기도했습니다.
➞ 우리도 주일예배 때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합시다. 예배인도자의 기도와 함께 우리도 기도드립시다. 인생의 무게를 우리 힘으로 지고 갈 수 없습니다. 사람과 말하기 전에 하나님과 대화합시다.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하나님 앞으로 나갑시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에 인생의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성도의 아픔을 마음에 안고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성령님의 은사를 나눔 (44,.45절)
넷째, 말씀 공동체는 은사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1) 44절은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라 합니다.
성도들이 “다 함께 있는 것”은 항상 모임만 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음이 하나되어 한 공동체, 한 식구임을 알았습니다. 사유재산을 없앤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재산을 자기가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내가 가진 것은 우리 교회 공동체와 나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난한 성도를 위해 기쁘게 사용했습니다.
2) 45절에 “나눠 주었다” 와 똑 같은 말이 2:3에 나옵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님께서 교회 위에 ‘불의 혀 같이 갈라졌다” 성령님의 하나의 불꽃은 여러 성도들 위에 작은 불꽃으로 갈라져 왕으로 임재하여 다스리십니다. 성령님이 은사들을 여러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나에게 나주어 주신 것을 교회의 다른 지체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 지금은 과거 초대교회의 예루살렘교회 처럼 그런 나눔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우리도 힘든 성도를 위해 더 많이 나누는 꿈을 가집시다. 더 부지런히 일해서 더 많이 나눌 것이 있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와 실력을 주셔서 물질적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2:3에는 하나님께서 각 성도들에게 여러 은사들을 나누어 주신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잘 깨닫고 위로할 수 있는 은사. 이 은사로 서로를 격려합시다. 지혜롭게 조언할 수 있는 은사 서로의 길을 인도합시다. 여러분 모두에게는 은사와 달란트 주셨습니다. 내게 주신 은사를 묻어두지 맙시다. 성도를 위해 섬깁시다.
5) 기쁨과 순전함이 있는 교회(46절)
성령공동체인 교회에는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왔습니다(롬 14:17). 그냥 기쁨이 온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잘 배우고, 함께 교제하며 성찬에 참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은사들을 나눌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기뻐하셨습니다. 교회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함이 있었습니다. 매일 회개하며 교회는 순졀했습니다.
➞ 우리도 올 해 한 해 동안 말씀과 예배와 성도의 교제를 즐기면서 가진 것을 나눕시다. 성령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2.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43,47절)
1) 불신자들의 두려움과 칭찬을 받음(43, 47절)
불신자들이 교회를 두려워 함(43절): 그 때 예루살렘 교회에는 사도들을 통해 기적이 일어날 때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불신자들도 두려워 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죄와 심판과 구원의 복음을 듣고 불신자들이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백성의 칭찬을 받음(47절): 초대 교회는 믿지 않는 온 백성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온 힘을 다해 찬양하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 시민들이 호감을 가졌을 것입니다. 교회 안의 성도들끼리 가난한 성도를 물질적으로 돕고 함께 기쁨으로 모이고 즐거워 하는 것을 보고 칭찬했을 것입니다.
➞ 요즘에는 세상이 교회를 두려워 하기는커녕 멸시하고 있지 않나 걱정됩니다
교회가 기적을 보여 주어야 불신자들이 놀랍니다. 우리 시대에 보여줄 가장 놀라운 기적은 사랑의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했듯이 우리로 서로 사랑합시다. 개인주의의 동굴에서 나옵시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교회안에서 받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죄로 망가지고 인생의 고통으로 찌든 사람이 우리 교회를 찾아 왔을 때 따뜻한 가족의 품에 안기도록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기도하며 찾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부르시고 사랑하러 오셨습니다. 성도나 가족에게 불편한 점이 있어도 사랑합시다. 내가 적극적으로 사랑할 방법을 찾읍시다.
우리 안에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모르는 불신자도 사랑의 열매를 보고 놀랄 것입니다. 칭찬할 것입니다. 사랑의 기적과 함께 복음을 전할 때 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복음에 문이 열립니다.
2) 주 예수께서 구원받는 자들을 날마다 더하심(47절)
성령님께서 인도하는 말씀 공동체에 주 예수님께서 새신자들을 더 오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신실하게 복음을 잘 듣고 공동체로 세워 질 때 주 예수님께서 불신자들을 교회로 불러 주십시다. 구원받는 것은 “더해 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엇을 깨닫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 들어오면서 천국백성으로 구원받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 삽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힘으로 교회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를 교회의 한 부분이 되도록 붙여 주셨으니 감사합시다.
우리가 전도할 때, 믿게 하는 것은 주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교회로 이끄는 사람을 환영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요 의무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복음, 그리스도인의 아름 다운 삶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보여 줍시다. 성도들이 올 때 따뜻하게 환영합시다. 칼빈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파고 듭니다. “교회가 성장하기 보다 줄어들 때, 그것은 우리의 게으름 때문이다. 아니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초대교회에서는 후에 교회 바깥에서 핍박이 왔습니다. 명예를 탐내는 교인이 사단이 완전히 빠져서 거짓말을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님의 은사를 돈으로 사려는 교인도 생겨 났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 계속 교회를 보호하셨습니다. 좋스보존하시고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비랍니ㅏㄷ.
3.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합시다(고전 16:13-14)
교회는 특히 담대한 공동체였습니다. 사도행전 2:13에서 사도들이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합니다. 바깥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협박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담대해 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담대함을 주셔서 그들은 힘껏 복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보았듯이 초대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올해도 우리 교회 표어를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하자”로 정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6:13,1 4 (신약 285) 같이 읽읍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 믿음 안에 강하고 담대하라
“깨어라! 사단과 죄가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분노, 중독 등이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죄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단의 공격일 수 있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라.” 믿음 안에 서서 걸어갑니다. 깨어나고 믿음 안에 서고, 그 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말합니다. “남자답게 강건하라.” “남자답게 되라. 강해지라.” 남자답게 된다는 것은 여자와 관계없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강하고 담대하라” “담대하라”를 헬라어 성경에 “남자답게”라고 번역했습니다 (아마츠-여호수아 1:6,7,9,19, “하자크”-시 31:24).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담대하고 강하라”는 뜻입니다. 남자도 여자 성도, 모든 성도도 “담대하고 강해야 합니다.”
성도의 강하고 담대함은 성도 자신의 마음의 상태나 성품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강하고 담대함입니다. 삼위 일체 하나님이 성도의 마음에 일으키시는 영적 능력입니다.
이렇게 강하고 담대하게 굳게 서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믿음으로!” 사단과 죄가 유혹할 때 사단을 찾아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 믿음을 향해 달려 갑니다. 베드로 전서 5:8은 말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다니며 삼킬 자를 (즉 잡아 먹을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엡 6:16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 (즉, 마귀를 말합니다)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믿음의 방패로 우리는 마귀를 이깁니다.
분노가 공격해 올 때 분노와 싸우지 않고, 믿음의 방패를 드십시오.
믿음은 내 안에 있는 어떤 성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입니다. 빌립보서 4:1은 말합니다. “주 안에서 서라.” (참고. 살전 3:8). 에베소서 6:10은 또 말합니다. “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하여 지고” 믿음을 향해 달려 가는 성도는, 자기 마음을 향해 달려 가지 않습니다. 나의 바깥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에서 달려 갑니다. “컴퓨터 게임 조금 더 하자.” 유혹이 생길 때, “예수님, 도와 주세요.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께로 달려 갑니다.
예수님께로 달려 가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첫째, 복음 말씀으로 달려 갑니다. 고전 15:1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굳게 서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기분 좋아야지, 나의 행복, 내 힘으로 해야지. 나는 사람과 달라야지.나. 나….나” 나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달려 갑시다. 사단은 마음의 생각을 죄로 망가 뜨리고 분노로, 중독증으로 해칩니다. 우울한 생각이 우리를 공격해 오는 경우도 봅니다. 우리 생각을 믿지 말고 말씀으로 달려 갑시다.
“성령의 칼, 즉 말씀”을 꼭 붙듭시다. 성령님은 말씀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믿음을 일으키십니다. 우리는 자기 생각에 빠지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15:2에서는 “말씀을 굳게 붙들어라. 꼭 잡아라.”고 합니다. 여호수아 1:7은 말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로다.” 두렵고 힘들 때 마다, 말씀을 믿고 지키고 행합시다. 그러면 강하고 극히 담대해 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분노가 일어날 때, 내 생각에 사로잡히지 맙시다. 일단 말씀을 믿읍시다. 말씀을 순종합시다. 성령님이 강하고 담대함을 일으켜 주십니다.
오늘도 복음 말씀은 여러분 모두를 죄인으로 선언합니다. “살인하지 말라,” 명령하신 하나님은 지난 한 주 동안 가족에게, 이웃에게상처주는 말을 한 사람을 죄인으로 선언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다시 의롭다 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보고 우울하지 맙시다. 예수님을 바라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갑시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고 정죄하고 분노하지 맙시다. “우리 모두를 용서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받아 주소서,.”하면서 믿음으로 담대히 달려 나갑시다.
둘째, 우리는 기도를 통해 믿음으로 달려 갑니다.
“남자답게 강하라” 정확히 같은 표현이 시편 31:24에 나옵니다. 시 31:22-24(구약 823)입니다.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이 시편을 지은 성도는 “나는 하나님의 눈 앞에서 끊어졌다” 생각할 정도로 고통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강하고 담대해 졌습니다. 병으로 고통당했습니다. 남들에게 오해받아서 고통당했습니다. 무시당했습니다. 또, 자신의 죄 때문에 양심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아주 겁이 나는 일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강하고 담대했습니까? “내가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나이다.” 고통 가운데, 죄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강하고 담대해 졌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성도에게 성령으로 찾아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하는 더러운 영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딤후 1:7)을 주셨습니다.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성령을 새롭게 주십니다.
분노가 일어날 때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새롭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분노를 이기고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합시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사는 것, 이것은 이웃사랑입니다. 많은 어려움과 가난, 질병 가운데서도 부모들이 꿋꿋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때 자녀들도 잘 배울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강하고 담대하도록 하나님께서 복주시기 바랍니다.
2)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4절)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일까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사랑의 동기에서 살아가는 한 해 되기 바랍니다. 올 한 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고린도전서 13:4-7이 자세히 말해 줍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특히 중요한 두 가지만 생각합시다.
첫째,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상대방의 부족함이나 잘못을 관용하고 오래 참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나갑니다.
참는 것은 4,7절에 세 번이나 반복되어 말합니다. 그만큼 사랑에는 참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사랑은 온유합니다. 온유함을 부드러운 것 뿐 아니라 친절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오래 참으셨고, 많은 온유함, 많은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을 믿는 성도도 그렇게 삽니다. 인내하며 친절을 베풀며 사랑합시다.
다가오는 한 해에는 이런 사랑을 많이 합시다.
올해 표어인 고린도전서 16:13,14 다 함께 한 번 더 읽읍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 해도 말씀과 예배를 중심으로 살아 갑시다.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되고 수적으로도 성장하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들이 기도와 말씀 가운데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하는 한 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 (행 2:41-47)
2025-1-5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합시다.
2025년 첫 주일입니다. 살아 계신 삼위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에게 복과 위로 내려 주시기 소원합니다.
올 한해도 교회의 복이 성도님들에게 넘치기 바랍니다. 2천년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예루살렘에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그 예루살렘의 교회로부터 온 세상 교회가 확장되었습니다. 오늘 그 교회 에 대해 배우며 우리 교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들읍시다.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합시다.
1. 말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세웁시다(42-46절)
2.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43,47절)
3.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합시다(고전 16:13-14)
이시간 성령님께서 우리를 강하고 사랑있는 말씀 공동체로 성장시켜 주시기 빕니다.
1. 말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세웁시다(42-46절)
1) 말씀에 전념 (42, 46절)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심으로 예루살렘 교회로 모였습니다.
그 교회공동체의 삶은 4가지의 활동을 했습니다.
첫째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 교회는 42절에서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고 말합니다. 46절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합니다.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이미 배운 사람들이 계속 말씀을 배웠습니다.
➞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후 3:18). 우리는 자꾸 잊어 버립니다. 계속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며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워야 합니다. 말씀의 양식을 먹고 계속 자라야 합니다. 삼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영광돌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예배에 우리의 인생의 성공 실패가 달려 있습니다. 예배에 성공해야 다른 삶에서 성공합니다. 올 한해 우리도 예배와 말씀을 배우는 일에 전념합시다.
“오 한장으로”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하루에 한 장 이상 성경을 읽으며 말씀을 가까이 합시다.
2) 함께 식사하고 성찬(42, 46절)
둘째, 함께 식사 교제하며 성찬의 떡을 나누었습니다. 예루살렘 곳곳에서 성도들은 서로를 초대하여 식사했습니다. 떡을 떼고 포도주로를 마시면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주님을 기념했습니다. 성찬으로 식사했습니다. 하나의 떡을 먹고 주님과 연합되면서 성도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 그때는 성찬과 식탁교제가 하나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예배 중에 성찬을 하고 가정에서는 그냥 식사교제만 합니다. 올 한 해 성찬을 소중히 받읍시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고 이 성찬의 빵과 포도주와 함께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찬 때마다 죄용서와 새 생명을 주심을 감사히 받읍시다. 그리고 그리스도께 경배합시다. 성찬은 우리가 주 예수님과 연합된 한 공동체로 먹고 마시고 살아간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우리 관악교회 공동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예배에서 함께 성찬을 받은 우리는 다른 것에서도 서로 나누고 돕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로 초대하여 식사교제를 나눕시다.
3) 기도들과 찬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때문에 (42, 47절)
셋째, 말씀 공동체는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여러 성도들은 가정에서 모여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성령님이 교회에서 오셔서 하나님을 계속 찬양하게 합니다. 에베소서 5:18, 20은 말합니다. “술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성령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셔서 예수님은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우리도 우리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2절은 “기도들”에 힘썼다고 합니다. 기도에는 찬양도 포함됩니다. 여러 방법으로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성전에서 함께 모여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가정들에서 함께 모여 떡을 떼고 성찬을 하며 감사기도했습니다.
➞ 우리도 주일예배 때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합시다. 예배인도자의 기도와 함께 우리도 기도드립시다. 인생의 무게를 우리 힘으로 지고 갈 수 없습니다. 사람과 말하기 전에 하나님과 대화합시다.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하나님 앞으로 나갑시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에 인생의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성도의 아픔을 마음에 안고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성령님의 은사를 나눔 (44,.45절)
넷쩨, 말씀 공동체는 은사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1) 44절은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라 합니다.
성도들이 “다 함께 있는 것”은 항상 모임만 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음이 하나되어 한 공동체, 한 식구임을 알았습니다. 사유재산을 없앤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재산을 자기가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내가 가진 것은 우리 교회 공동체와 나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난한 성도를 위해 기쁘게 사용했습니다.
2) 45절에 “나눠 주었다” 와 똑 같은 말이 2:3에 나옵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님께서 교회 위에 ‘불의 혀 같이 갈라졌다” 성령님의 하나의 불꽃은 여러 성도들 위에 작은 불꽃으로 갈라져 왕으로 임재하여 다스리십니다. 성령님이 은사들을 여러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나에게 나주어 주신 것을 교회의 다른 지체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 지금은 과거 초대교회의 예루살렘교회 처럼 그런 나눔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우리도 힘든 성도를 위해 더 많이 나누는 꿈을 가집시다. 더 부지런히 일해서 더 많이 나눌 것이 있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와 실력을 주셔서 물질적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2:3에는 하나님께서 각 성도들에게 여러 은사들을 나누어 주신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잘 깨닫고 위로할 수 있는 은사. 이 은사로 서로를 격려합시다. 지혜롭게 조언할 수 있는 은사 서로의 길을 인도합시다. 여러분 모두에게는 은사와 달란트 주셨습니다. 내게 주신 은사를 묻어두지 맙시다. 성도를 위해 섬깁시다.
5) 기쁨과 순전함이 있는 교회(46절)
성령공동체인 교회에는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왔습니다(롬 14:17). 그냥 기쁨이 온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잘 배우고, 함께 교제하며 성찬에 참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은사들을 나눌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기뻐하셨습니다. 교회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함이 있었습니다. 매일 회개하며 교회는 순졀했습니다.
➞ 우리도 올 해 한 해 동안 말씀과 예배와 성도의 교제를 즐기면서 가진 것을 나눕시다. 성령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2.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43,47절)
1) 불신자들의 두려움과 칭찬을 받음(43, 47절)
불신자들이 교회를 두려워 함(43절): 그 때 예루살렘 교회에는 사도들을 통해 기적이 일어날 때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불신자들도 두려워 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죄와 심판과 구원의 복음을 듣고 불신자들이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백성의 칭찬을 받음(47절): 초대 교회는 믿지 않는 온 백성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온 힘을 다해 찬양하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 시민들이 호감을 가졌을 것입니다. 교회 안의 성도들끼리 가난한 성도를 물질적으로 돕고 함께 기쁨으로 모이고 즐거워 하는 것을 보고 칭찬했을 것입니다.
➞ 요즘에는 세상이 교회를 두려워 하기는커녕 멸시하고 있지 않나 걱정됩니다
교회가 기적을 보여 주어야 불신자들이 놀랍니다. 우리 시대에 보여줄 가장 놀라운 기적은 사랑의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했듯이 우리로 서로 사랑합시다. 개인주의의 동굴에서 나옵시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교회안에서 받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죄로 망가지고 인생의 고통으로 찌든 사람이 우리 교회를 찾아 왔을 때 따뜻한 가족의 품에 안기도록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기도하며 찾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부르시고 사랑하러 오셨습니다. 성도나 가족에게 불편한 점이 있어도 사랑합시다. 내가 적극적으로 사랑할 방법을 찾읍시다.
우리 안에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모르는 불신자도 사랑의 열매를 보고 놀랄 것입니다. 칭찬할 것입니다. 사랑의 기적과 함께 복음을 전할 때 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복음에 문이 열립니다.
2) 주 예수께서 구원받는 자들을 날마다 더하심(47절)
성령님께서 인도하는 말씀 공동체에 주 예수님께서 새신자들을 더 오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신실하게 복음을 잘 듣고 공동체로 세워 질 때 주 예수님께서 불신자들을 교회로 불러 주십시다. 구원받는 것은 “더해 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엇을 깨닫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 들어오면서 천국백성으로 구원받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 삽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힘으로 교회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를 교회의 한 부분이 되도록 붙여 주셨으니 감사합시다.
우리가 전도할 때, 믿게 하는 것은 주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교회로 이끄는 사람을 환영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요 의무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복음, 그리스도인의 아름 다운 삶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보여 줍시다. 성도들이 올 때 따뜻하게 환영합시다. 칼빈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파고 듭니다. “교회가 성장하기 보다 줄어들 때, 그것은 우리의 게으름 때문이다. 아니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초대교회에서는 후에 교회 바깥에서 핍박이 왔습니다. 명예를 탐내는 교인이 사단이 완전히 빠져서 거짓말을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님의 은사를 돈으로 사려는 교인도 생겨 났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 계속 교회를 보호하셨습니다. 좋스보존하시고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비랍니ㅏㄷ.
3.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합시다(고전 16:13-14)
교회는 특히 담대한 공동체였습니다. 사도행전 2:13에서 사도들이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합니다. 바깥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협박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담대해 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담대함을 주셔서 그들은 힘껏 복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보았듯이 초대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올해도 우리 교회 표어를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하자”로 정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6:13,1 4 (신약 285) 같이 읽읍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 믿음 안에 강하고 담대하라
“깨어라! 사단과 죄가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분노, 중독 등이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죄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단의 공격일 수 있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라.” 믿음 안에 서서 걸어갑니다. 깨어나고 믿음 안에 서고, 그 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말합니다. “남자답게 강건하라.” “남자답게 되라. 강해지라.” 남자답게 된다는 것은 여자와 관계없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강하고 담대하라” “담대하라”를 헬라어 성경에 “남자답게”라고 번역했습니다 (아마츠-여호수아 1:6,7,9,19, “하자크”-시 31:24).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담대하고 강하라”는 뜻입니다. 남자도 여자 성도, 모든 성도도 “담대하고 강해야 합니다.”
성도의 강하고 담대함은 성도 자신의 마음의 상태나 성품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강하고 담대함입니다. 삼위 일체 하나님이 성도의 마음에 일으키시는 영적 능력입니다.
이렇게 강하고 담대하게 굳게 서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믿음으로!” 사단과 죄가 유혹할 때 사단을 찾아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 믿음을 향해 달려 갑니다. 베드로 전서 5:8은 말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다니며 삼킬 자를 (즉 잡아 먹을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엡 6:16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 (즉, 마귀를 말합니다)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믿음의 방패로 우리는 마귀를 이깁니다.
분노가 공격해 올 때 분노와 싸우지 않고, 믿음의 방패를 드십시오.
믿음은 내 안에 있는 어떤 성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입니다. 빌립보서 4:1은 말합니다. “주 안에서 서라.” (참고. 살전 3:8). 에베소서 6:10은 또 말합니다. “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하여 지고” 믿음을 향해 달려 가는 성도는, 자기 마음을 향해 달려 가지 않습니다. 나의 바깥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에서 달려 갑니다. “컴퓨터 게임 조금 더 하자.” 유혹이 생길 때, “예수님, 도와 주세요.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께로 달려 갑니다.
예수님께로 달려 가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첫째, 복음 말씀으로 달려 갑니다. 고전 15:1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굳게 서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기분 좋아야지, 나의 행복, 내 힘으로 해야지. 나는 사람과 달라야지.나. 나….나” 나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달려 갑시다. 사단은 마음의 생각을 죄로 망가 뜨리고 분노로, 중독증으로 해칩니다. 우울한 생각이 우리를 공격해 오는 경우도 봅니다. 우리 생각을 믿지 말고 말씀으로 달려 갑시다.
“성령의 칼, 즉 말씀”을 꼭 붙듭시다. 성령님은 말씀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믿음을 일으키십니다. 우리는 자기 생각에 빠지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15:2에서는 “말씀을 굳게 붙들어라. 꼭 잡아라.”고 합니다. 여호수아 1:7은 말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로다.” 두렵고 힘들 때 마다, 말씀을 믿고 지키고 행합시다. 그러면 강하고 극히 담대해 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분노가 일어날 때, 내 생각에 사로잡히지 맙시다. 일단 말씀을 믿읍시다. 말씀을 순종합시다. 성령님이 강하고 담대함을 일으켜 주십니다.
오늘도 복음 말씀은 여러분 모두를 죄인으로 선언합니다. “살인하지 말라,” 명령하신 하나님은 지난 한 주 동안 가족에게, 이웃에게상처주는 말을 한 사람을 죄인으로 선언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다시 의롭다 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보고 우울하지 맙시다. 예수님을 바라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갑시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고 정죄하고 분노하지 맙시다. “우리 모두를 용서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받아 주소서,.”하면서 믿음으로 담대히 달려 나갑시다.
둘째, 우리는 기도를 통해 믿음으로 달려 갑니다.
“남자답게 강하라” 정확히 같은 표현이 시편 31:24에 나옵니다. 시 31:22-24(구약 823)입니다.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이 시편을 지은 성도는 “나는 하나님의 눈 앞에서 끊어졌다” 생각할 정도로 고통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강하고 담대해 졌습니다. 병으로 고통당했습니다. 남들에게 오해받아서 고통당했습니다. 무시당했습니다. 또, 자신의 죄 때문에 양심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아주 겁이 나는 일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강하고 담대했습니까? “내가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나이다.” 고통 가운데, 죄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강하고 담대해 졌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성도에게 성령으로 찾아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하는 더러운 영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딤후 1:7)을 주셨습니다.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성령을 새롭게 주십니다.
분노가 일어날 때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새롭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분노를 이기고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합시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사는 것, 이것은 이웃사랑입니다. 많은 어려움과 가난, 질병 가운데서도 부모들이 꿋꿋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때 자녀들도 잘 배울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강하고 담대하도록 하나님께서 복주시기 바랍니다.
2)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4절)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일까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사랑의 동기에서 살아가는 한 해 되기 바랍니다. 올 한 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고린도전서 13:4-7이 자세히 말해 줍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특히 중요한 두 가지만 생각합시다.
첫째,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상대방의 부족함이나 잘못을 관용하고 오래 참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나갑니다.
참는 것은 4,7절에 세 번이나 반복되어 말합니다. 그만큼 사랑에는 참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사랑은 온유합니다. 온유함을 부드러운 것 뿐 아니라 친절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오래 참으셨고, 많은 온유함, 많은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을 믿는 성도도 그렇게 삽니다. 인내하며 친절을 베풀며 사랑합시다.
다가오는 한 해에는 이런 사랑을 많이 합시다.
올해 표어인 고린도전서 16:13,14 다 함께 한 번 더 읽읍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 해도 말씀과 예배를 중심으로 살아 갑시다.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되고 수적으로도 성장하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들이 기도와 말씀 가운데 믿음으로 강하고, 사랑으로 행하는 한 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