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과학 교재사)도 재미 난거 많이 있군요
기계를 좋아해서 차량도 자동차 오토바이 할거 없이 버스, 트럭도 매우 좋아하는데
군용트럭하면 옛날 사람들은 무조건 제무시 트럭 이지만, 그 외에도 '닷지트럭' 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쓰리쿼터(찝차 보다는 크고 60 트럭보다는 작고) 라고도 하고
6~70년대 길거리에서 굴러다는던 민간용으로 불하된 군용차는 제무시 트럭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언급한 닷지트럭도 제법 돌아 다녔습니다, 일단 사진을:
새나라 택시가 아직도 저렇게 많이 보이고 코로나 택시도 있는 거 보면 67~69년도 정도로 보입니다, 70년도만 해도 이미 새나라는 점차 보기가 어려워 졌죠! ... 그 사이에 보이는 군용차가 바로 닷지 쓰리쿼터이고, 70년대에는 이 차량을 불하 받은 민간 수송차량들도 간간히 보였었죠
제무시(소위 60급 트럭)는 너무 크고 찝은 너무 작고, 요 정도 사이즈가 취급하기도 딱 좋을 거 같은데 ... 실제로 있으면 무척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 험로는 무조건 잘 탈거고, 신뢰성 끝판왕 일거고, 시끄러운 기계음이 오히려 그게 더 매력적이고, 다만 한 여름에 시내에선 운행이 어려울 거고, 겨울? ... 물론 방한 같은 건 없지만 "늬가 오토바이 만큼 추우랴?" ... 저 정도 캐빈에 군용 천으로 된 커버만 쳐도 오두방 보다는 백배 낫죠 ... 영하 20도에도 투어가능!
아카데미에서 수년전에 발매한 거라는데, 즈베즈다라는 러시아 프라모델 금형을 통채로 사다가 생산한 거라는데 .....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이게 만드는 게 헬(지옥) 수준 이랍니다 ... 디테일이 뛰어난 만큼 만들기는 더 어려워 지죠
몇년전에 역시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브리사를 만들어 봤는데, 아무리 최적화 시켰다 해도 지금 제 수준에서는 역시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디테일은 아주 좋고!
요놈 닷지 모델, 아래 사진처럼 실차가 있다면 정말 재미난 차량일거 같고 ... 실제로 독일군 오펠트럭과 미군 60트럭 정밀 프라모델을 20여년전에도 만든적 있었는데, 관상용은 필요없다 해서 그걸 동력화 시킨적 있었죠 ... 앞 바퀴를 한쪽으로만 고정시키고 뒷바퀴를 자작 동력화 시켜서 리모컨 필요없이 계속 원을 돌게끔 해봤는데 정밀모형이라 실감도 나고 무척 재미 났습니다
이 닷지 모델도 매우 정밀한데, 그렇게 정밀하게 도색 시키고 동력화 시키면 무척 재미 날거 같은데 ... ㅎㅎ 지금은 불가능 합니다, 눈도 몸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