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특검은 박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뒤 독일로 도피한 최씨와 하루
평균 2회 이상 127회 차명폰으로 통화한 사실이 있어 차명폰
확보를 위해 청와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함.
2.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박 대통령은 명예로운 퇴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함.
3. 자유한국당이 15일 의사일정 전면 거부를 선언하면서 국회
상임위원회가 곳곳에서 파행을 겪었다고함
- 여야가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상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음.
4.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과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박찬우 의원이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각각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함.
5.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할
1차 일반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공식 카페에는 민주당 경선에 동참해, 문재인이 후보가 되는 것은 무조건 막자며
경선 참여를 독려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우리 군 당국이 김정남 피살 사실을
대북확성기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함.
- 김정남의 암살을 알려 김정은의 잔학 무도한
성격을 북한 주민과 군인들에게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함.
2. ‘국정농단’ 실체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JTBC의 ‘태블릿 피시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에
착수했다고 함.
- 탄핵 정국을 촉발한 언론 보도에 흠집을
내려는 정치적 의도에 방심위가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3. 정부로부터 강제로 정관 절제 수술이나 낙태를
강요당한 한센병 환자들에게 국가가 3000~4000만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함.
- 재판부는 이런 행위가 정당한 공권력 행사가
되려면 법률에 명시적 근거가 있고, 과잉금지 원칙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판시함
[ 경기종합 ]
1. 저성장과 원화 약세로 1인당 국민소득이 2년째 사실상 제자리걸음으로 지난해
국민총소득(GNI)은 전년과 비슷한 2만7500달러 수준에 머물렀다고 함.
2. 전체 실업자가 7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취업할 생각과 능력이 있는데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구직 단념자’는 58만9000명으로 사상 최대라고 함.
3.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국경조정세를 도입하면
자동차, 휴대전화, 가전, 소비재 등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나라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함.
- 수입산 소비재 가격 인상으로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이 감소하면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나라 전자, 반도체, 석유화학 기업에 피해가
예상됨.
4. 스크린 몰아주기를 한 혐의로 수십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았던 CGV와 롯데시네마가 공정거래위원회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함.
- 판결이 확정되면 30억원대 과징금과 시정명령은 모두
취소됨.
5.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로, 석유업종에 기존의
석유정제업, 석유수출입업, 석유판매업 외에 '국제석유거래업'을 신설한다고 함.
- 개정안이 시행되면 정제시설보다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블렌딩 장비를 이용해 저장시설의 석유제품을 혼합, 수요에 맞춰 다양한 유종과 성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됨.
6.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가동률이 지난해 역대 최저인
38%대로 곤두박질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돼고
있다고 함.
- LNG발전소 가동률이 떨어지는 것은 발전소를 돌릴
때 정부 방침에 따라 발전단가가 싼 순서대로 돌리기 때문으로, 발전단가가 싼 석탄, 원자력 발전소는 거의 언제나 가동되지만
그보다 발전단가가 비싼 LNG발전소는 가동이 중단될 때가 많기
때문임.
7.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ESS(에너지저장장치)가 배터리산업의 미래로 부상하고
있다고 함.
- ESS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25억6000만달러에서 2020년 150억달러, 2025년에는 292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펀드가 지적재산권(IP)을 직접 소유할 수 있도록 특허법 개정이
추진된다고 함.
- 벤처투자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투자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임.
2. 애플페이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가 더 먼저
국내에 출시된다고함
- 국민, 신한, 롯데, 현대카드사를 포함한 다수의 카드사는
안드로이드페이를 위한 온오프라인 기술을 개발 중인 반면, 애플과의 기술개발은 초기
단계라고 함.
3. 일본계 자본이 주도하는 국내 저축은행 시장에
대만계 자본인 유안타저축은행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함.
4.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 직원
4명 중 1명은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고 함.
- 업권별로는 은행이 32.9%로 가장 높고, 자산운용·신탁, 증권·선물, 보험 등의 순으로, 다만 은행권의 높은 연봉은 성과급에 따라
책정된 게 아니라 호봉제에 따른 결과라고 함.
5. 쇠퇴기에 접어든 구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함.
- 국토부는 전국 18개 지역의 도시재생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21년까지 민간 자본을 포함해
5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다고 함.
6. 서울시 평균 월세값이 3.3㎡당 7만5000원으로, 중심업무지구는 8만9000원으로 평균보다 높았고 주요 대학가도
7만4000원이라고 함.
- 이번 조사는 보증금이 소액이거나 없어서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월세계약자조사 자료를 집계한 결과임.
7. 서울 강남구의 민간 아파트가 발주한 모든
공사에는 ‘계약원가심사제’가 의무적용돼, 연간 10% 이상 건설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함.
[ 사회종합 ]
1.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오늘 밤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온다고 함.
2. 김정남 암살 소식으로 국내 암살 대상
탈북인사 8명의 신변 경호가
강화됐다고 함.
3. 24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일산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인근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함.
-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부근은
80년 전만 해도 한강물이 드나드는
‘뻘’로, 지하 13~18m 깊이의 자갈층은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초속 8m 내외의 물이 흐르고
있다고 함.
4. 지난해 11월 경부고속도로상에서 갑자기 관광버스 앞으로
끼어들어 4명이 숨지고 22명을 중경상을 입힌 운전자가 금고
1년 6월의 실형을 받았다고 함.
[ 국 제 ]
1. 인도가 15일 오전 인공위성 104개를 탑재한 PSLV-C37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해 신기록을
세웠다고 함.
- 이전까지 단일 로켓 위성 발사의 최다 기록은
2014년 6월 러시아가 세운 37개였음.
2. 러시아가 미국의 반대에도 신형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을 자국 내 배치를 강행하고, 흑해에서 전투기들을 미 구축함에 근접
비행시키는 등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함.
-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와의 내통 혐의로 사퇴한 상황에서 미국의 대러 정책을 떠보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임.
3.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프렉시트)를 공약으로 내건 마린 르펜 극우정당
국민전선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프랑스에서 대거 발을 빼고
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생명보험 통계로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순위인 암은 평균 51.5세에 진단을 받고 이로 인해
60.4세에 사망하며, 암은 진단을 받은 뒤 절반가량이
1년 내에 사망했지만 뇌출혈과 급성 심근경색은
조기 사망률이 80%로 더 높았다고 함.
2. 국정원이 가지고 있던 김정남의 지문과
신체정보를 말레이시아 당국으로 보내 독극물에 피살된 인물이 김정남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고 함.
- 중국 당국이 베이징과 마카오에서 김정남의 두
가족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고 함.
- <희망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