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대의 경우 상당한 경질대로 일반적인 루어낚시 등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갑오징어나 쭈꾸미 같은 어종의 경우 루어낚시를 이용하거든요.
미끼는 주로 에기라는 미끼를 주로 사용하며, 쭈꾸미용으로 애자라는 미끼도 사용합니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물살에 따라 추를 달아 쓰기도 하지만, 루어낚시 계통이기 때문에 30호(108g) 미만의 무게만 사용합니다.
최소 가격은 10만원으로는 불가능하며, 20만원 정도 생각 하셔야 합니다.
보통 사용하는 루어대는 참돔 루어대로 알려진 타이러버 대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저렴한 보급대가 NS에서 나온 허리케인 C66RR입니다.
가격은 최소 10만원 이상부터 있습니다.
허리케인 C66RR의 경우 대 자체는 좋지만, 가이드가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KTP.Fishing에서 나온 헤이리 낚시대가 상당히 튼튼하더군요.
릴시트가 조금 짧기 때문에 릴을 꽉끼우지 않으면 가끔 낭패를 볼수 있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못말리는 첼린저에서 이번에 쭈꾸미낚시할 때 팀원들이 사용한 하얀 대가 헤이리 낚시대 입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인지 쇼핑몰 등에서는 안보이내요...ㅠㅠ
가격은 17만원 선 입니다.
릴은 주로 베이트릴을 사용하는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 아부가르시아의 불루맥스 선을 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10만원 안쪽(옥션가격 8만원 미만)의 저렴하면서도 선상 루어낚시 전용으로 제작되어 일반 베이트릴에 비해 기능도 편리(릴 위에 스위치를 온 상태로 둔뒤 섬바를 눌렀다가 떼면 헨들을 돌리지 않아도 섬바가 올라옴)도 선상 루에어서는 상당히 편리한 기능 입니다.
파워도 상당히 좋은 편 이고요.
라인은 합사 1.5호이면 충분하며 릴에 200m 이상 감길 것 입니다.
만약 여유가 적다면 100 라인을 감으시는데, 감기전에 백킹라인(릴 스플 안쪽에 감아주는 라인)을 감아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배스낚시의 경우 베이트장비는 개인적으로 저렴한것 보다는 일정 금액 이상의 장비를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선상에서 쭈꾸미,갑오징어와 같은 에깅낚시라면 적당한 금액에서 구입을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낚시 입문자의 경우 베이트장비 보다는 스피닝장비로 입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나 질문을 베이트장비로 문의주셔서 예상하는 20만원선에서 괜찮은 로드와 릴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베이트릴 **
아부가르시아 실버맥스 89,000원
아부가르시아 프로맥스 109,000원
10만원 선에서는 몇가지 릴이 있지만 내구성과 A/S 그리고 성능면에서도 아부릴이 적당할듯 합니다.
일반 실버맥스를 구입하셔도 괜찮고 프로맥스는 기본기능에 플리핑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플리핑은 루어낚시의 캐스팅의 한 종류로 근거리 캐스팅시 사용하는 캐스팅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피칭기법이 많이 사용되며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대낚시에서 앞치기로 떡밥을 던지듯이 하는 방법이며 근거리에서 포인트에 정확한 투척이 가능합니다. 이때 프로맥스의 플리핑스위치는 좀더 편리하게 하는 기능인데...
솔직히 루어낚시를 좀 하신분이라면 그다지 메리트가 있는 기능은 아니랍니다.
** 로드 **
아부가르시아 DUKE DKC-662M 79,000원
SM테크 XPEREX XRC-662M 85,000원
N.S 허리케인 C-652M 85,000원
로드의 경우는 위 3가지 정도 입니다.
보통 경질대의 로드팁이 부드러운 낚시대가 입질을 보기에 좋습니다.
또한 미세한 입질에도 로드팁이 부드러워 일명 끝보기낚시(낚시대의 끝을 주시하고 움직임을 파악) 에 유리합니다.
M 액션의 로드를 구입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위 3개 모두 비슷한 금액으로 디자인을 제외하고 비슷한 성능이 있습니다.
허리캐인의 경우느 6.5피트로 약간 짧습니다.
일반적인 유저의 평가는 SM테크의 로드가 감도가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