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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산행기점 :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논골마을 입구 주차 02.산행종점 :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신교마을 03. 산행일자 : 2017년 4월 22일(토요일) 04. 산행날씨 : 좋음 05. 산행지도 : 국제신문 06. 산행코스 : 논골마을 입구에서 뒤돌아나와 우창 블루오션 사거리에서 우측 금룡정사 방향--->신전산입구 이정표--->신전산(백석산 : 정상석 없음)--->도로 건너편 이정표보고 직진(폐쇄구간 무시)--->안부~~~--->아래쪽 집 한채보이고 철조망 나오면 우측 산소에서 허리감고 정상--->큰도로 합류--->노을이 물드는 언덕(전망대)--->가조면 출장소--->실전방향으로 가다가 이정표보고 좌측진입--->데크 전망대--->옥녀봉 및 정자--->선교방향 --->신교 버스정류장(10k, 3시간 20분) 07. 찾아가기 (1) 갈 때 : 동마산IC 마산방향--->고성읍--->통영--->거제 가조도 (2) 올 때 : 거제시내--->거가대교--->가덕도--->부산 08. 산행일기 : 팔목부상으로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거제 가조도의 옥녀봉으로 달려갑니다. 전국 산 중에 옥녀봉은 참으로 많습니다. 거제에도 칠전도 옥녀봉도 있고 일운면 지세포 부근에도 옥녀봉이 있습니다. 몇년전 식구들과 가조도에 들렀다가 옥녀봉을 보아두었더랬지요. 마침 국제신문이 소개하고 있어 달려갔습니다. 폐쇄구간을 지날 때 외에는 긴장감도 없이 그냥 고향 뒷산가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올랐습니다. 좋은 전망은 3곳에서 나타나는데, 첫째는 노을이 물드는 언덕의 전망대에서 고성과 통영의 바다와 산을 바라봅니다. 주로 고성의 구절산, 거류산과 통영의 벽방산을 바라보는 통쾌함은 천개산에서 이들 산을 바라볼 때와 또 다른 느낌을 갖습니다. 둘째는 옥녀봉을 얼마오르지 않은 곳에 데크 전망대에서는 멀리 삼성조선과 그 좌측의 앵산이 쌍둥이로 다가오고 다시 한 참 우측에는 거제의 진산들이 즐비합니다. 정확하게 지적할 순 없지만 국사봉, 계룡산, 가라산, 노자산, 산방산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마지막 조망은 옥녀봉 정상에서 열려있는데 나무가지가 방해만 하지않는다면 최고의 조망처일텐데 이건 욕심이겠죠. 2시경 신교마을에 도착해 버스시간을 알아보니 3시,5시에 있어 일단 걸어보다가 무언가를 타기로 했습니다. '노을이 있는 언덕'에 이르니 택시가 웃으면서 오기에 얼른 집어탔습니다. 아주 싸게 6000원 입니다. 논골마을 입구에 차를 세우니 동백관광차고지인지 관광버스가 많이 보입니다 논골마을에서 되돌아나와 이 건물을 보고 우측으로 오릅니다. 금룡정사 방향으로 신전산으로 들어갑니다. 입구 무덤가에 쑥이 지천입니다. 아내 생각이 납니다. 붓꽃 금창초 같습니다 또 잊었네요 등나무꽃 산불괘주머니 제비꽃 폐쇄구간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길 좋습니다 좌측 집 한채를 보고 철조망이 가로막으면 우측으로 오릅니다. 정상엔 아무것도... 철조망에서 직진하여 오르는 길입니다 앵산이 보입니다 옥녀봉의 선한 모습도 어어도가 보입니다. 뒤의 우측으로 희미하게 거류산도 구절산도 전망대에서 지나온 길을 ... 실전방향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오릅니다 괭이밥 탱자꽃 데크전망대에서 본 거제의 진산 좌측 앵산 일제가 포탄연습장으로 잉용한 취도. 그래서 보기에도 흉하다 대광이도, 소광이도 다시 옥녀봉을 보고 아쉬움을 ... 오늘 사실상의 등산 종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