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모(哀慕)의 강 - 최숙영 작시, 박이제 작곡
1.
당신이 떠나신 뒤 그 봄 뜨락에
올해도 목련화는 다시 피어나
그리움 망울망울 맺혔습니다
아롱아롱 봄길 위에 찾아오시는
잔잔한 그 미소 가없는 그 사랑
그리워 그리워서 사무칩니다
이 봄도 당신 생각 꽃물 듭니다
이 봄도 당신 생각 꽃물 집니다.
2.
당신이 고이 잠든 그 산자락에
올해도 진달래는 다시 피어나
그리움 망울망울 맺혔습니다
아롱아롱 봄길 위에 찾아오시는
향긋한 내음새 연분홍빛 그 사랑
그리워 그리워서 눈물납니다
이 봄도 당신 생각 꽃물 듭니다
이 봄도 당신 생각 꽃물 집니다
꽃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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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영 시인 작시 곡
[ 애모(哀慕)의 강 ] - M Sop. 신성희 / 최숙영 詩, 박이제 曲(2023. 12. 8. 한국예술음악작곡가협회,신작가곡발표회)
최숙영
추천 1
조회 31
24.01.18 07:2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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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최숙영 작시 곡으로
멋진 한 페이지에
강추드립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응원드리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좋은하루 건행하세요^^
작년 2023. 12. 8. 한국예술음악작곡가협회,신작가곡발표회에서
초연 되었습니다.
세상 나이가 점점 늘어갈수록 오래 전 세상 떠나신 어머니 생각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흘러가는 강물이 되어 점점 멀어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