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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문학동인
 
 
 
카페 게시글
작품토론방/옛자료 어찌 할 수 없는 일/ 목련
꽃나비달 추천 0 조회 3 24.09.08 03: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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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8 03:36

    첫댓글 침묵 21-08-15 04:39
    제902회 물빛 시 토론 (2021.8.10.화) 저녁7시~9시 (T그룹통화)

    어찌 할 수 없는 일 / 정정지

    -가슴 뭉클하게 읽었다
    2연의 산문구절 들어간 것 괜찮다 지금까지의 스타일에서 벗어났다
    5연 마지막을 너무 단순하게 처리하지 않았을까
    정직하다. 좀더 능청스럽게 표현해보면 좋겠다
    → 아기 새는 횡단보도를 무사히 건넜을까? (서강)

    -5연 아기 새의 명복을 빌었다 - 걸렸다 다른 말로 넣었으면 좋겠다
    크게 뺄 때는 없다
    2연을 좀더 줄였으면 좋겠다 (하이디)

    -1연 눈물로 얼룩져 있다 – 누가? 아이가?
    2연 신호등이 바뀌면~~ 지나갔다 - 누가? 아이가?
    화자와 아이의 말이 혼동
    4연 화자인 엄마가 있어야 된다 (조르바)

  • 작성자 24.09.08 03:36

    -이오타 교수님:
    전체적 내용은 ‘세상에는 사람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많다’
    아이의 처음 경험을 통해서 인간 삶의 무능함
    깊은 의미를 줄 수 있는 좋은 시

    아이가 울고 있는 – 맹자의 성선설 ‘ 측은지심’
    착하고 좋은 느낌

    2연 첫구절 하교 길 ~ 발견했다 –
    조르바님의 지적처럼 화자의 말인지 어린아이의 말인지 모른다
    *주어가 빠져서 혼란을 준다
    화자와 어린아이의 말이 뒤섞여 있다

    3연 아린 마음 - 시적 화자 – 어린아이의 말이 아님
    시인이 해석을 하고 있다
    → 아이는 울었다
    아린 마음 – 어린아이 마음을 미리 읽어서 해석하는 것
    작자의 해석이 문면에 나오도록 해서 혼란을 주었다

    5연 아이가 아기 새 명복 비는 듯 – 주어가 빠짐
    화자가 주어인지 아이가 주어인지
    설명하지 말고 묘사하라
    → 저녁 내내 아이가 방에서 아기 새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 작성자 24.09.08 03:37

    화자와 아이가 – 주어가 혼동
    아린 마음, 아기 새의 명복 빌었다 - 묘사하기
    → 아이가 밥도 잘 못 먹고 죽은 아기 새의 그림을 도화지에 그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정정지 선생님 마음의 특성이 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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