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외적 형상이나 인간적인 매력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아름다움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신적(神的) 아름다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완전하게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 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드러내시는 분으로, 그분의 아름다움은 신적 본질에서 나옵니다.
•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신 하나님이시며, 그 안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지십니다.
2. 예수님의 도덕적(道德的) 아름다움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고, 완전한 거룩함과 사랑을 지니신 분입니다.
• 히브리서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 예수님의 도덕적 순결과 거룩함은 그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듭니다.
• 요한일서 3: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 예수님의 무죄성과 거룩한 성품은 그분의 내면적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3. 예수님의 사랑의 아름다움
예수님의 사랑은 자기희생적이며, 죄인을 위한 헌신으로 드러납니다.
• 요한복음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 예수님의 사랑은 희생적인 사랑이며, 이 사랑이 그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듭니다.
•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죄인을 위한 예수님의 사랑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입니다.
4. 예수님의 사역의 아름다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자체가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예수님은 피곤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 사도행전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 예수님은 언제나 선을 행하셨고, 이는 그분의 삶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방식이었습니다.
5. 십자가와 부활의 아름다움
예수님의 아름다움은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의 영광 속에서 완전하게 드러납니다.
• 이사야 53:2-3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 예수님은 외적으로 화려한 모습을 가지시진 않았지만, 그분의 고난을 통한 사랑이 참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 고린도후서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영광스럽고 참된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6. 하늘에서의 영광의 아름다움
예수님은 다시 오실 때 온전한 영광과 아름다움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 요한계시록 1:13-16
→ 예수님의 모습이 찬란한 빛 가운데 묘사되며, 이는 그분의 최종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 요한계시록 22:4-5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추심이라.”
→ 예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나라에서 우리는 그분의 아름다움을 완전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외적 모습이 아니라, 그분의 신적 본질, 도덕적 순결, 사랑, 사역, 십자가의 희생, 부활의 영광, 그리고 하늘의 영광 속에서 완전하게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가장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그분의 아름다움은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며, 온전한 거룩과 진리를 이루신 데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