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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곱의 우물가 원문보기 글쓴이: ♡겨자씨♡
염려를 극복하는 지혜(마6:25-33)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어르신들께서는 감기 조심하셔야 되겠고요, 겨울 날 채비들을 단단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그동안 곶감을 깎느라고 많이들 바쁘셨을 텐데, 이젠 곶감 깎는 일도 거의 다 끝이 난 것 같죠?논밭에 있던 곡식들도 다 거두어 들이셨을 것이고요, 이제 남은 건 뭐가 있나요? 김장하는 것만 남았네요. 그렇죠?우리 경남 지방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서 김장을 늦게 하시더라고요.12월이나 되어야 김장들을 하시던데, 김장이라는 말도 ‘김치를 저장한다.’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바야흐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요.먹을 것, 입을 것, 또 여러 가지 쓸 것들을 미리 준비해서 저장해 두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1년 동안 농사를 다 짓고서 추수를 다 해 놓고서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입니다.지난 주일이 농어민의 날이라나 그래서 한국 농어촌 선교회에서는 지난 주일부터 한 주간을 농어촌 주간으로 정해서 지켰습니다.그래서 우리 농어촌 교회 목사님들 60여 분이 그동안 연습한 합창을 서울에 있는 영락교회랑 동도교회에 가서 찬양 발표회를 하고 왔습니다.저는 색소폰 연주도 하고 왔는데, 누가 텔레비젼에서 보고서는 전화를 했더라고요.“목사님, 목사님, CTS에 나왔던데요!”신기했나 봐요. 난 티비에 가끔 잘 나오는데… ㅋㅋ
오늘 봉독해 드린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 33절 말씀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가 예수님의 산상보훈, 또는 산상수훈이라고 하는데요.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들려주셨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특별히 오늘은 6장 25절부터 33절 말씀을 통해서 “불안을 극복하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불안과 스트레스를 가지고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인간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그 두려움의 실체는 바로 죽음에 대한 공포입니다.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금단의 열매를 따 먹고 나서부터 불안이라는 것이 찾아 온 거예요.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거든요.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습니다.‘나는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다. 내 앞에는 항상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그래서 그것이 언젠가는 나를 엄습할 것인데, 때로는 질병으로, 때로는 사고로, 또 때로는 가난으로 말이죠.아무튼 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늘 불안한 거예요.마음의 기쁨과 평강을 다 잃어버리고 살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그러니까 행복할 수가 없는 거예요.가장 가까운 사람들끼리도 서로 미워하면서 삽니다.믿지를 못하고 살아요.
그러니까 툭하면 서로를 원망하고, 불평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그렇게 되는 거예요.남을 칭찬하고 남을 높여주기 보다는 남을 헐뜯고, 그저 끌어내리고, 깔아뭉개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들이란 말예요.그러니까 어디 그 속에서 감사가 나올 수가 있겠어요?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부부 사이더라고요.어떤 스피치 강사가 얘기하는 걸 들어봤는데, 남자가 제일 듣고 싶은 말은 고맙다는 말이랍니다.남자는요, 부인이 자기를 알아주는 걸 원하는 거예요.못을 하나를 박아도 옆에서 아내가 ‘어쩜 당신은 그렇게 못을 잘 박아요?’라고 하면 이 남자는 하루 종일 망치 들고 돌아다닌다는 거예요?‘어디 또 못 박을 때 없어?’라고 하면서요.그런데 못을 아무리 잘 박는 사람도 한번쯤 실수를 할 수가 있거든요.못을 박다 보면 잘못 맞아서 못이 구부러 질 때가 있잖아요?그때 여자가 잔소리를 하면서 ‘저리가! 못도 제대로 못 박아?’라고 하면서 망치 이리 내놔 내가 박을게. 꽝! 꽝! 꽝!‘ 그러면 끝장이라는 거예요.
여자는 또 사랑한다는 말을 그렇게 듣고 싶어한다는군만요.우리 남학생들 잘 들으세요!남자 여자가 한참을 사귀다가 시들해질 때가 있거든요?그럴 때 여자가 보내는 문자가 있습니다.“우리 사랑하는 거 맞아?”그러면 남자들은 대부분 헤어지자는 얘긴 줄 알고 ‘에라! 그래, 내가 너 아니면 여자가 없는 줄 아냐?’라고 하면서 찢어질 생각부터 하잖아요?안 그래요? 나만 그랬나?아무튼 그런 문자가 오면 이건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어서 그러는 거구나 생각을 하고 빨리 문자를 보내줘야 합니다.“나, 지금 자기 보고 싶어죽겠어. 너, 지금 어디 있는 거니? 나, 너 없인 못살것 같애. 우리 만나자! 사랑한다 아무개야!”그러면서 하트를 한 50개 찍어서 보내보세요.요즘엔 카톡인가 뭔가가 있어서 아무리 긴 문자를 보내는데 돈도 안 들잖아요?그렇게 해 보세요. 그러면 10초도 안 돼서 바로 문자가 옵니다.“나두...”이게 사랑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그런데 여러분 집에 가서 사랑한다고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 보세요!남편에게 고맙다고 문자를 보내 보세요!기껏 생각해서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면 금방 답이 옵니다.“난 형식적로 그러는 거 싫어!” - 김이 팍 새잖아요?아내가 남편에게 고맙다고 문자를 보내면, 거의 대부분 답장이 없거나, 아니면 ‘지금 장난하냐?’고 답장이 올 거예요.그러니 남북관계는 나중 문제이고, 가정의 평화, 이것이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부부사이에 보통 싸우게 되는 것이 딱 두 가지거든요.하나는 ‘돈’이고요, 또 하나는 ‘사랑’입니다.보세요! 어떤 남자는 돈을 잘 벌어다 주는데, 만날 싸우는 소리가 나요!뭐라고 그러면서 싸우는지 아세요? “야, 치사하다! 사람이 밥 만 먹고 사냐? 밥만 먹고 살아?” 그럽니다.또 어떤 남자는 돈은 못 벌어다 주는데, 얼마나 아내를 사랑해 주는지 몰라요.그럼 그것도 괜찮찮아요? 그런데도 그 집도 싸우더라고요?어떻게 싸우는지 아세요?“야, 지겹다 지겨워! 사랑만 하고 어떻게 사냐?” 그럽니다.그런데 돈도 못 벌어다 주고 사랑도 못해 주는 집은 어떤지 아세요?“니가 해 준게 뭐가 있는데? 이날 이때까지 해 준게 뭐가 있느냐고?? 그러면서 박박 대드는데, 정말 할 말이 없죠.그런데 이번엔 돈도 잘 벌어다 주고 사랑도 잘 해 주는 부부를 보자고요.이 집이야 말로 정말 싸울 일이 없을 것 같잖아요?그런데 이 집도 싸웁니다.뭐라고 그러면서 싸우냐고요?“그래, 너 잘났다. 너 잘났어! 내가 더러워서 너랑 상대 안 할란다!” 그러면서 대판 싸운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부부싸움을 해도 그냥 고분고분하게 적어도 상대방의 자존심만은 안 건드리면서 싸웠으면 좋겠는데, 꼭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를 곶아야만 속이 시원해지는가 봐요.여자는 보통 그 소리를 잘 하잖아요?“내가 진작 이혼을 했어야 하는 건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내가 당신 같은 사람을 만나서 산 걸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고 끔직하다 끔찍해!”그러면 어디 남자들은 또 가만히 있나요?“누구는 좋아서 이때까지 붙어서 살았는 줄 알아?”그러면 기다렸다는 듯이 또 그러죠?“그럼, 장장 이혼해요!”남편도 지기 싫으니까, “이혼하자면 누가 못할 줄 알고?” 그럽니다.그러다가 진자 이혼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노상 하루에도 몇 번식 말로 이혼을 수도 없이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죠.네가 어렸을 때, 우리 어머니랑 아버지께서 노상 그러셨어요.
사는 것이 이렇게 전쟁입니다.월급쟁이들은 노상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냐고 하면서 미래에 대해서 걱정들을 하면서 삽니다.요즘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여야 할 것 없이 다 불안 할 거예요?누가 대통령이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는 입장이거든요.이미 대통령에 올라가 있는 사람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일겁니다.이제 한 달 후엔 퇴임을 해야 되는데,BBK부터 4대강인지, 5대강인지 하는 거에다가 도곡동 땅까지 아마 불안해서 죽을 지경일 거예요.어른들만 그럴까요?공부하는 학생들도 노상 시험에 시달려야 되죠?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이게 한 번에 철커덕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초등학교 아이들이나 유치원 아이들도 학교 가기 싫다고 그러고 유치원 가기 싫다고 그러잖아요?그게 다 불안해서 그런 거예요.그러니까 불안과 근심, 걱정과 염려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은 보통 병원을 찾아갑니다.정신과 치룔르 받거나 전문의한테 상담을 받겠죠.아니면 자기 혼자 홀짝 홀작 술을 마시다가 알콜 중독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그런데 신앙인들에게는 이런 근심과 염려를 극복하는 지혜가 있습니다.세상 사람들은 25절 말씀처럼,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 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노상 걱정을 하면서 삽니다.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뭐라고 말씀을 하셨어요?‘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거예요.그까짓 음식이 목숨보다 중요하겠어요?그까짓 거 ‘노스 땡땡’이 몸 보다 중요하냐고요?올해엔 뭐가 유행인지 몰라도 작년인가 재작년엔 다들 그 시커먼 거 입고 다니데요.그런데요, 어디 히말라야산에 등정가는 것도 아니고 수십만 원짜리 등산복을 입고서 동네로 싸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얼마나 자랑을 하고 싶으면 산에 가는 등산복을 입고서 동네로 쏘다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우리 집사님들을 보면 얼마나 수수하세요.수수하다 못해 후줄근해 보여도 여기에 계신 분들 가운데에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시면 손 한 번 들어 보세요!우리 교회엔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거든요.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여기엔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숨어 있어요.불행과 근심 걱정 염려들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 첫 번째는 헌신입니다.오늘 본문 앞에 19절부터 보시면, 물질에 대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라고 하시면서 뭐라고 하셨어요?“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물질이 필요합니다.재산 증식하는 것도 필요해요.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땅에 쌓아두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 말씀입니다.그러면 보물을 어디에다가 쌓아두라고요?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누구를 위해서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요? 여기에 있는 목사님을 위해서요? 아닙니다.“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할렐루야!)이런 헌신이 있을 때에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찾아 올 때에는 그저 찬양을 냅다 부르면 염려, 근심, 걱정은 다 도망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 버릴 염려 없네!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아멘!)
찬송을 하세요! 그러면 이 세상 근심 걱정 염려는 다 물러 갑니다.걱정이 있으세요? 근심이 있습니까? 찬송 부르는 시간에 자기 입을 한 번 보세요! 내가 지금 찬송을 부르고 있나? 아니면 입을 국 다물고 있나?찬송은 100% 효과를 보장합니다.크게 찬송하세요! 근심 걱정 염려는 다 달아나게 될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근심, 걱정과 염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감사하는 거예요.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근심이나 걱정이 없습니다.
염려나 불안이 붙어 있지를 못합니다.그저 시간만 나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 그저 눈만 뜨면 감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근심이나 걱정쯤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다 같이 오늘 요절을 크게 소리를 내어서 읽어 보시겠습니다.33절 말씀입니다.“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아멘!)
이 시간에는 그동안 우리 칠정교회에 출석하시면서 신앙생활을 잘 해 오신 김원희 성도에게 세례를 베풀도록 하겠습니다.세례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합하였음을 공포하는 행사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하신 우리 주님의 말씀을 받들어서 세례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6장 3절 이하의 말씀을 봉독해 드리겠습니다. “무릇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롬 6 : 3 - 6)
다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종이 간구하옵기는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가 된 김원희씨에게 거룩한 세례를 베풀고자 하오니 먼저 김원희 성도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서 받으시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부터는 오늘 세례를 받는 김원희 성도에게 하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사 그리스도의 거룩한 지체가 되게 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세례 문답과 서약을 하시겠습니다. 세례를 받을 김원희 성도는 그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오른 손을 들고 제가 묻는 말에 크게 대답하셔서 서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하나님 앞에 죄인인 줄 알며, 그 진노를 면치 못할 줄 알고 오직 그의 크신 자비하심으로만 구원 받을 것을 믿습니까? (예, 믿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죄인의 구주가 되심을 믿으며, 복음에 말한 바와 같이 구원하실 이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라고 알고, 믿으며, 그에게만 의지하시기로 서약하십니까? (예, 서약합니다.) 당신은 지금 성령님의 은혜만 의지함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어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의 가르치심과 본을 따라 살기로 서약하십니까? (예, 서약합니다.) 당신은 교회의 관할과 치리에 복종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며, 교인의 의무와 권리를 바르게 행사하기로 서약하십니까? (예, 서약합니다.) 이제 두 사람은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제 믿음으로 고백과 서약을 한 김원희 성도에게 그리스도와 교회 앞에서 거룩한 세례를 베풀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김원희 성도에게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아멘.
이제 선포합니다. 주님을 구주로 고백한 김원희 성도는 2012년 11월 18일 칠정교회 당회장 조한우 목사를 통해서 거룩한 세례를 받았으므로 대한 예수교 장로회 칠정교회의 세례 교인이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아멘. 자리에 들어가서 앉아주시기 바랍니다.이제부터는 세례를 받으시고 정식으로 기독교인들이 되었으므로 교회가 베푸는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주님의 특별하신 보호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어서 성찬식을 거행하겠습니다.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밤,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주셨습니다. 나도 지금 주님의 이름으로 이 떡을 나누며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몸을 기념하여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다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에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사랑하는 우리 칠정교회 성도들이 모여서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고자 합니다.우리 속에 주님의 영원한 생명이 살아있게 하시고 이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기도합니다. 아멘!세례를 받으신 분들은 한 분씩 나오셔서 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눅 22 : 1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 : 3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병을 위한 내 살이로라.”하시니라.(요 6 : 47 - 51)
떡을 받으신 분들은 다시 한 분씩 나오셔서 잔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너희는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눅22:20, 고전11:25)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 : 28)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 : 1 - 5)
기도하시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자비로우신 은총으로 주님의 백성된 우리가 이 성찬에 참여케 하시고 사죄와 구원의 은혜를 새롭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를 복음에 합당하게 행하여 항상 주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을 우리의 몸에 새기게 하여 주시고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막14 : 26) 찬송가 589장을 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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