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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통일의 원초점
감사해요. 아침에는 구름이 끼고 며칠 전부터 오늘은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염려하지 않은 사람이 여기에 모인 사람 가운데는 한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구름도 없어지고 바람이 부는 것이 좀 세지만 그 바람이 불지 않았으면, 보이는 구름들을 동쪽이 되나요? 동쪽으로 다 밀어내지 않았더라면 오늘 이와 같이 여러분이 맑은 햇빛 아래 누런 모자를 쓰고…. 노란 모자!
믿지 못한 말들도 이제는 믿지 않을 수 없는 때가 됐다
전라도 사람들은 노란 것을 좋아해요? 무슨 빛을 좋아해요? 노란 것 하게 되면 가을을 상징하는데, 모든 곡식이 무르익고, 모든 광야도 노란빛이 나기 때문에, —호남평야를 중심삼고.— 그러니까 ‘전라남북도 사람들은 노란빛을 좋아하겠구나.’ 하면서 바라보니까 햇빛이 싫어요, 좋아요? 「좋습니다.」 좋은데 왜 그것을 쓰고 있어요? 벗으라구요. 한번 벗어 보소.
세상에서 말하기를, 이북이나 이남이나 한국 사람은 말하기를 말이에요, ‘사람이 어느 도 사람이 잘났느냐?’ 할 때, 평가하기를 남남? 「북녀!」 북녀, 북남남녀? 어떤 거예요? 「남남북녀입니다.」 남남북녀! 전라도 사람 또 경상도 사람은, 호남 영남 이 패들은 ‘우와, 남남북녀지, 북남남녀가 아니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로서 태어나서 여기에 모인 사람 중에 남남북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박수 한번 해 봐요. 힘차게 해야지, 이게 뭐예요? 그다음에 북녀라고 하는 사람들, 사람이 몇 사람 안 될 테인데. 그래도 남자들이 박수하는 것 보니까 아무리 남남북녀라고 하더라도 북녀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전라도에 사는 부인들은 뭐라고 하겠소? 남남 뭐이라고 해야 되겠어요? 남남동녀(南男東女)! 그렇게 알고, 여자들만 한번 박수 해 봐요.
자, 남자가 이겼어요, 여자가 이겼어요? 「여자가 이겼지요.」 여자가 이겼으면, 남자한테 이겼으면 박수 한번 해 봐요. 지면 안 돼요.
자, 오늘 이렇게 만남도 오래간만이고, 이렇게 이런 장소를 새로이 만들어 가지고 이런 광장에 모인 것도 아마 생애에 처음일지 모를 거예요. 이런 단상에, 이런 정원 가운데서 햇빛을 맞아 가면서 노란 모자를 쓰고, 아이고, 오늘 유명하다는 문 아무개가 왔다는데 옛날에 아는 문 아무개는 세상에 제일 꼴찌로 알았더랬는데, 요즘에 들어 보면 왕초라고 얘기하는 것이 그거 사실이오, 거짓말이오? 「사실입니다.」 사실이에요, 거짓말이에요? 「사실입니다!」 나도 잘 모르는데 당신들이 어떻게 사실이라고 얘기해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무슨 뭐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 참부모다! 문 아무개가 그렇다!’ 하는 그거 누가 믿어요? 믿을 수 있어요? 「예.」 믿는 것이 정신이 좀 나간 사람들이에요. 정상적인 사람은, 세상이 요즘에 똑똑해져 가지고 과학으로 증거하고 보이는 실정을 분석해 가지고 연구도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데, 보이지 않는 세계의 왕초가 있느니 뭐 어떠니 어떠니 하는 그걸 믿겠다는 사람이 못난 사람이에요, 잘난 사람이에요? 「못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문 총재가 그런 보이지 않는 세계의 얘기를 하니까 맨 처음에는 못난 사람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가만히 보니까 50년 전에, 40년 전에, 30년 전에, 20년 전에, 10년 전에 얘기하던 것이 똑같은 말이에요. 세계가 어떻게 되고, 세계가 이렇게 되고 이렇게 돼서 세상은 어떻게 되어서 망하고, 어떤 사람은 망하고, 어떤 사람은 좋아지고, 흥했던 사람은 어떻고, 이렇게 말한 모든 것이 맞아 가니까 문제예요. 아시겠어요?
나도 잘 모르는데, 나도 잘 몰랐는데 말하고 보니 50년 전 사실이 지금에 와서 다 이루어지는 거예요. 40년 전에 내가 아는 만큼 더해서 한 말도 지금 와 이루어지고, 20년 전에 한 말도 지금 와 이루어지고, 10년 전에 한 말도 지금 와 이루어지고, 금년 정월 초하루에 한 말도 지금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까, 옛날에 한 얘기나, 그다음에 중년에 한 얘기나, 청년 때 한 얘기나, 소년 때에 하늘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한 얘기가 지금 와 다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까, 과정에 한 말들, 믿지 못한 말들도 이제는 믿지 않을 수 없는 때가 됐다, 나도 믿어야 되겠다 할 수 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내가 그런데 여러분은 어드래요? 믿을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믿을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나는 믿을 수 없어! 여러분은? 「있습니다!」 내가 믿을 수 없는데 여러분이 어떻게 믿어? 「있습니다!」 잘났어, 잘났어.
예수가 안 죽었으면 구세주가 필요 없어
문 총재가 여기에 나와서 대담하게 농담 삼아 말하고 있는데, 대담하게 말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나보다 더 믿고, 나보다 더 안다고 믿습니다! 「아멘!」 박수해야지. 아, 여러분을 찬양하는데 박수해야 될 것 아니야?
자, 그러면 여러분이 박수하는데, 내가 박수하는 여러분을 못 믿으면 되겠어요, 잘 믿으면 되겠어요? 「잘 믿어야 됩니다.」 여보! 「예!」 잘 믿어야 되겠소, 못 믿어야 되겠소? 「잘 믿어야 됩니다.」 잘 믿으니까 훨훨 날아도 다니면 좋겠다! 날지 못하면 여러분이 후원해야지요?
이제는 갈 데가 없어요. 문 총재가 다 해 먹잖아요? 무슨 뭐 구세주…. 구세주가 뭐예요? 세상을 구해 주는 패예요. 메시아가 뭐예요? 종교세계에서의 왕초예요. 또 재림주가 뭐예요? 재림주라는 것은 첫 번 주님이 왔다가 실패했다는 거예요. 두 번째 오는 주님! 이걸 알아야 돼요.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요. 예수가 안 죽었으면 구세주가 뭐 필요해요? 하나님의 아들이 와 가지고 실패하고 갔다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돼요. 아시겠어요? 「예.」
구세주 믿는 기독교인들! 잘났어요, 못났어요? 「못났습니다.」 그러면 구세주 믿지 않는, 구세주를 믿는 사람들에게 욕먹는 문 총재가 못났어요, 잘났어요? 「잘났습니다.」 아이고, 이럴 때는 눈 감고 대답해야지. 눈을 똑바로 뜨면, 내가 할아버지 돼 가지고 여러분 젊은 사람이 눈을 부릅뜨면 작아서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눈 감고 대답을 해야지.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나보다 잘났지. 반대 받은 문 총재보다 잘나야 할 텐데, 기독교가 지금 형편이 있소, 형편이 좋소? 「형편이 없습니다.」 아, 기독교는 왜 이렇게 교파가 몇백 개 교파예요? 장로교는 뭐이고, 감리교는 뭐이고, 성결교는 뭐이고, 침례교는 뭐예요? 왜 수두룩해 가지고 그들이 잘났다고 ‘내 하나님이지, 네 하나님은 틀렸다.’고 교파 싸움을 하고 이단시하는 거예요. 그 작자들이 옳은 사람이오, 그른 사람이오? 「그른 사람입니다.」
여기 잘난 양반들, 여기 다 앞에 앉은 잘난 양반들! 여기에 아저씨도 있구만. 몇 살이에요? 여기 아저씨. 「일흔 여덟입니다.」 일흔 여덟이면 나보다 많이 동생이네. 이제 동생 하자구. 「예.」 동생아, 몇 살이야? 「일흔 여덟입니다.」 뭘 해 먹었소? 「선생입니다.」 무슨 선생? 「초등학교요.」 중고등학교도 못되는구만. 「30년 했습니다.」 30년 선생 했지만, 나는 40년 교주 해 먹었는데 뭐.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은 백과사전에도 없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아무개라는 사람은 얘기 오래 할 줄도 알고, 짧게 할 줄도 압니다. 덥지요? 「예.」 더워요, 안 더워요? 「괜찮습니다.」 빨리 끝내면 좋아요, 오래 한 댓 시간…. 내가 말을 오래 한 것이 기록이 뭐냐 하면 열 여섯 시간 47분이에요. 여기에 앉았던 아줌마들이 출장소에 못 가 가지고 앉았던 의자들이 다 젖어 가지고 그것을 세탁하느라고 곤란한 때도 겪었어요. 그렇게 오래 해요, 5분 해요? 「오래 해요.」 짧게 할까요, 길게 할까요? 「길게 하세요.」
이 기둥이 살아 있네? 저기 얼굴을 한번 보다가 이리 가는 거예요. 평균을 취해야지. 균형이 맞아야 될 것 아니에요? 「예.」 거기는 미안합니다. 나는 서쪽 사람을 좋아해요. 왜 서쪽 사람을 좋아하느냐? 여자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동쪽에서 해가 뜨면 서쪽은 광명을 몽땅 받아 가지고 백 퍼센트 반사까지 할 수 있는 빛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서쪽이기 때문에, 여자 편이기 때문에. 여기에 여자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서쪽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동쪽만 보고 가운데 자기들은 안 본다 해도 섭섭해하지 말고, 처음으로 선보는 좌석에 서로서로 만난 문 선생과 우리라고 서쪽에서 생각하면 고맙겠어요. 박수!
자, 그만했으면 뭐 인사, 동네 인사, 무슨 뭐 다 인사가 된 거예요. 인사를 이제 진짜로 하게 되면 뭐이라고 하겠어요? 여러분 유명하신 신사 숙녀들이 이 자리에 모이셨는데, 뜨거운 볕에 앉은데도 불구하고 있는 정성을 다해서 집중해서 말씀을 듣기 원하니, 나도 집중해서 말을…. 집중하면 오래 못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짧게!
정하자구요. 5분 할까요, 10분 할까요, 20분 할까요?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내가 지금까지 늙도록 어디 가든지 말씀을 해 먹던 보따리가 많은데 말이요, 1분도 할 수 있어요, 1분. 5분 할까요, 10분 할까요? 지금 이제 두 시 50분이구만. 시계가 다 맞아요? 「예.」 내 시계가 맞으니까 맞추라구요.
자, 물 한 잔들 드시라구요. 아시겠어요? 「예.」 자, 물 먹고 싶은 사람 손 들어요. 우리 통일교회에는 탕감법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중심이 먹게 되면 ‘나도 먹는다.’ 하고 같이 꿀꺼덕, 꿀꺼덕, 꿀꺼덕 세 번만 하면 맛본 것보다도 한 잔쯤은, 한 모금쯤은 마신 것이 되니, 자, 같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내가 잔들을 드리니까 함께 마셔 보자구요. 아시겠어요? 하나, 둘, 셋!
고맙습니다. 늙은 할아버지니까 할 수 없이 물을 마시지만, ‘아이고, 나는 기쁘지 않다.’ 하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물을 먹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자, 이제 말씀을 해 보자구요. 간단히 할래요. 간단히 하면 여러분이 오래 하면 지금 선생님이 출판한 책이 4백 권이고 50권이 기다리고 있어요. 일생 동안 살면서 책 몇 권도 못 읽는 사람이 많은데, 출판을 4백 권 했고, 50권이 남았다며? 「예.」 정말이야? 「예.」 나도 모르겠는데, 거짓말 아니야? 「정말입니다.」
이건 전라도 패인데 말이에요, 황선조라고 하는데 ‘황’은 노랭이예요, 노랭이! 수전노를 말하는데 수전노 대표 황 씨가 말하기를…. 황선조예요. 선한 조상이라는 말이 있으니 그 양반이 전라도 사람이라도 믿지 않으면 안 될 사람인데, 그 사람이 말하기를 사실이라고 하니까 나도 사실로 믿겠어요.
내가 4백 권을 보관하고 있지만, 내가 4백 권을 다 읽어 보지 못했어요. 읽어 보지 못했다고 그것을 모른다고 할 수 있어요? 책을 만들어 놓으면 책을 만들 수 있게 동기 된 사람이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 나쁜 말, 좋은 말, 별의별 말이 다 있지만, 대체로 볼 때 나쁜 말은 아마 10퍼센트가 안 될 거예요. 좋은 말인데 뭐냐? 지금까지 역사상에 누구도 모르는, 대사전에도 없고 무슨 백과사전에도 없는 내용이에요.
지금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은 백과사전에도 없는 얘기들이에요. 그러한 귀하다면 무한히 귀하고, 무식한 사람은 천하다면 무한히 천한데 그런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평하는 사람들이 난 사람이오, 못난 사람이오? 「못난 사람입니다.」 못난 사람이에요.
그러면 평하지 않는 사람이 잘난 사람이에요, 평하는 사람이 못난 사람이에요? 아직까지 좋다고 하는 사람, 나쁘다고 하는 사람, 옛날에는 나쁘다는 사람이 전부였는데 요즘에는 대한민국에 문 총재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없습니다.」 없어요, 있어요? 「없습니다!」 난 아직까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원초점은 둘이 아니고 하나
그래, 여기에 온 사람 가운데 문 총재 말 듣기를 언제 말을 들었어요? 10년, 20년, 수십년 전에 나쁜 문 총재로 들었지만, 요즘에는 어때요? 여기에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에서 오면서 불평도 했을 거예요. ‘아이구, 비가 오는데 왜 여수까지 오라고 하노? 여수니까, 물이 맑으니까 냉수라도 주겠나? 온천수라도 주겠나?’ 했을 거예요. 또 ‘순천이니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길을 보여 주겠나? 가르쳐 주겠나?’ 했을 거예요.
여수·순천이 좋습니다. 여수·순천을 나빠하는 사람 손 들지 말아요! 좋아하는 사람 들어 봐요! 말을 잘 듣누만. 고맙습니다.
자, 얘기하자구요. 오늘 제목은 화합과 통일의 원초점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원초점! 해 봐요, 원초점! 「원초점!」 원초점이란 것이 뭔지 알겠지요? 근원 될 수 있는 초점이 무엇이냐? 알고 싶어요? 「예.」 자, 알고 싶다는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나다! 그렇게 생각해요?
나 하나 물어보자구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싸웁니다.」 안 싸우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어, 한 사람도 없구만. 싸우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동생은 왜 안 들어? 동생이 되어서 형님이 물어보는데 첫 번부터 말 안 들어 가지고 안 되겠구만. 또 연필인지 뭘 들고 들었어? 세상에! 철부지한 동생이로구만. 예, 이놈! 미안합니다.
오늘 여기에 왔다가 문 총재에게 ‘예, 이놈!’ 욕먹고 간 것이 역사에 기록이에요. 아이고, 많은 사람 가운데서 우리 조상 되는 아무개 할아버지를 문 총재가 ‘예, 이놈!’ 하고 동생 삼았다니 우리는 나쁘지 않다. 후손들은 찬양할 수 있는 그러한 인물이 될 성싶은 것을 고맙게 생각해라, 야, 동생아!
자, 원초점이에요. 여수·순천이 남북통일을 하는 원초점이 되면 좋겠느냐? 어때요? 「좋습니다.」 전라남북도가 하면 좋겠어요, 경상남북도가 하면 좋겠어요? 한번 경쟁해 보라구요. 그러면 전라남북도 좋아하고 경상남북도 싫어하고, 경상남북도 좋아하고 전라남북도 좋아하고, 그 원초점이 둘이겠소, 하나겠소? 「하나입니다.」 둘이다! 「하나입니다!」 이것들아, 둘이야! 「하나입니다!」 어어, 둘이야! 「하나입니다!」 내가 졌소.
그 원초점이 과거·현재·미래일 때 세 개겠나, 하나겠나? 「하나입니다.」 음, 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여기에 지금 뭐 4천2백 명, 4천3백 명? 「4천2백 명입니다.」 4천2백 명, 많이 모였구만. 4천3백 명이라고 하지, 이 사람아! 4, 3수가 좋다구요. 제주도 4·3사태도 그렇고, 4, 3수가 문제입니다. 4수는 땅 수고, 3수는 입체예요. 뿌리와 줄기와 순, 3수를 말하는 거예요. 이것은 또 물시대, 공기시대, 사랑시대! 눈이 두루 살피는 것은 무엇을 만나기 위해서 살피겠소? 생각해 봤어요?
참된 마음은 평화의 기원을 일으킬 수 있는 근본, 원천
이런 얘기를 하려면 참 재미있는 얘기가 많은데 그거 다 그만두고, 나에게 있어서 몸과 마음이 언제 싸움을 끝낼 것이냐?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뭐냐? 내 몸뚱이도 좋아하지 않고 마음도 좋아하지 않는데, 도대체 누가 이기면 좋겠다고 몸 마음이 생각하느냐 물어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몸뚱이는 말하기를 ‘우, 몸뚱이가 이겨야지.’ 하는 거예요. 맞아요? 「예.」 또 마음 편에 물어보면 ‘누가 이기면 좋겠느냐?’ ‘마음이지.’ 하는 거예요. 맞아요? 「예.」
그러면 언제 통일, 언제 하나될 거예요? 이 싸움을 끝내야 돼요. ‘당장 이 시간에 그 싸움을 내가 끝낼 수 있다.’ 자신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자신이 있으면 싸움을 말린 지가 오래였을 것인데. 여러분이 매해 찾아오는 정초가 된다면 원단을 맞이하고 자기 일년 계획을 결심할 때 금년 표어는 이렇게 수많은 해를 지내 오면서 실패했지만 금년만은 틀림없이 성공 성사한다! 한번 성공해 봤어요? 번번이 실패예요.
그렇게 실패한 사람이 평화 해서는 뭘 해요? 평화 해서는 뭘 하나 말이에요. 평화가 좋은 것을 아나 모르나 할 때, 평화가 좋은 것도 모르고 나쁜 것도 모른다고 하면 모르지만, 좋은 것을 안다고 한다면 평화를 진짜 원하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어느 편부터 평화를 찾게 해 줘야 되겠나? 몸뚱이부터예요, 마음뚱이부터예요? 어디예요? 「마음부터입니다.」 마음부터예요, 몸부터예요? 「마음부터입니다!」 그러면 할아버지부터예요, 손자부터예요? 「할아버지부터입니다.」 그건 반대로구만.
내적인 마음이 있는데 몸뚱이를 외적이라고 하게 되면, 할아버지를 내적이라고 하게 되면 손자는 외적인데, 외적인 것을 중요시해야 되고 몸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이루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마음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이루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손자들이 자기보다 잘되기를 바라는 소원은 어디에 초점을 두고 하는 말이냐? 전부가 모순 투성이예요. 그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내 자신, 과연 이 가운데 모든 환경을 정리해 가지고 설 수 있는 그 근본이, 원초점이 뭐냐? 생각해 봤어요?
오늘 이철승 박사도 얘기했지만 원초점, 남북통일의 원초점, 정치의 원초점, 공산주의의 물본주의 유물사관의 원초점, 유심사관, 유신사관이 아니라 유심사관, 사유와 실재를 논의하는 이것이 대결해 가지고 평화를 갖지 못하고 둘이 싸우고 있어요.
이건 마음도 아니에요. 몸뚱이하고 유심, 마음도 여러 가지 마음이에요. 성날 때, 분할 때, 좋아할 때, 싸울 때의 마음들이 전부 다 다릅니다. 무슨 마음이냐 이거예요. 참된 마음! 참된 마음은 과거의 마음이나, 지금의 마음이나, 미래의 마음이나 언제나 변치 않고 원초점 그 위에 있는 마음, 이론적으로 말하자면 평화의 기원을 일으킬 수 있는 근본이, 원천이 되는 것이다! 그거 이해하지요? 「예.」
그래, 여러분 마음 가운데 평화를 이룩해 놓을 수 있는 원초점이 있어요, 없어요? 그것도 모르잖아요? 그 원초점이 어디예요?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데. 내 마음도 보이지 않아요. 마음을 봤어요? 사랑을 봤어요? 생명을 봤어요?
사람이 귀하다고 하는 사랑이니 무엇이니, 생명이니 무엇이니, 핏줄도 그래요. 정자 난자를 보지 못합니다. 이런 모든 문제를 볼 때, 귀한 것은 보이지 않아요. 만일에 귀한 것이 보인다 할 때는 어떻게 되겠나 이거예요. 세상에 제일 귀한 보물이 있다 할 때, 그 보물이 누구든지 다 볼 수 있다 할 때는 도적놈 안 되고 싶은 사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답변해 봐요.
천년만년 억만년이 가더라도 변하지 않는 원초적인 보화가 있는데 그 보화를 세상 사람이 전부 다 볼 수 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보화가 편안하겠소, 곤란하겠소? 「곤란합니다.」 전라남북도 사람들은 그것을 전부 다 갖기 위해서 싸울 성싶소, 안 싸울 성싶소? 「싸울 성싶습니다.」 또 경상남북도 사람들은 싸울 성싶소, 안 싸울 성싶소? 「싸울 성싶습니다.」 문제가 되는 거예요.
화합과 통일의 원초점은 하나님
그러면 오늘 화합 통일의 원초점이 무엇이냐? 그것이,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의 하나님이 저 공중에서 말한다 하더라도 내 마음이 거짓으로 들으면 원초점과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거예요. 원초점 이상 알 수 있어 가지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공유할 수 있는 이런 무엇이 내게 없거들랑 원초점이 천년만년 선전하더라도 선전하는 대로 믿고 환영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이거예요. 어쩔 수 없는 자신이 있어 가지고 평화니 무슨 통일이니 무엇을 했댔자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말이에요, 거짓말 같은 80점 이상의 점수를 딸 수 있는 말이에요? 그게 어떤 말이에요? 그걸 믿고 있는 사람도 어리석어요.
자, 오늘 제목이 ‘화합 통일의 원초점’, 그게 하나님이에요! 하나님보고 그러면 ‘왜 이 세상을, 우주를 창조할 능력이 있는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 마음 가운데 그런 작용을 해 가지고 그 일을 할 수 없게끔 만들어 놓았소?’ 하면 하나님이 뭐이라고 그러겠어요? 하나님이 곤란하지. 원초점을 모르는 하나님이 무슨 하나님이에요?
이 세상의 태양계, —태양계가 커요.— 태양계는 지구성보다도 크지만, 태양계의 1천억 배 되는 것이 대우주예요. 아이쿠! 태양계가 크지요? 아홉 개의 행성을 중심삼고 은하계 가운데 있어 가지고 우주의 하나의 표준, 상징적 표준이 돼 있는데, 그 태양계의 1천억 배예요. 천 배만 해도 많은데 1천억 배예요. 알겠어요? 천 배만 해도 큰일날 텐데, 1천억 배예요.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자, 그것이 저절로 생겼다! 그건 미친 사람이에요. 이 테이블이 저절로 생겼다, 이것이 저절로 생겼다 하면 그건 정신 나간 녀석이지. 저절로 컵이 와 있다! 그건 미친 것들이에요. 근본을 따져야 돼요. 하나님이 왜 태양계 같은 것을 1천억 개를 만들었느냐?
사람의 욕심은 말이에요, 1천억 개에 대해 자기가 주인이 됐다 하더라도 그 이상 것이 있게 될 때 또 갖고 싶은 욕망이 있어요, 없어요? 없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놈의 손을 잘라 버려요. 가만히 보니까 웃고 있구만.
마음이 뭐예요, 마음? 마음이 뭐예요? 마음이 마음이지. 마음을 알아요? 마음을 봤어요? 여러분, 사람이 도를 닦고 수양하게 되면 마음하고 말해요. 그 경지를 지나가야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아요. 여러분도 어디 가려면 마음에게 물어보지요? 아, 오늘은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그 싸움이에요. 갈까, 말까? 정했는데 악한 사람은 안 갈 데를 가고, 선한 사람은 갈 데를 간다! 다르지요? 「예.」
그러면, 선한 사람은 갈 데를 가고, 악한 사람은 악한 데를 간다면 선과 악이 싸우는 내 자신이 돼 있는데 어떻게 하나돼 가지고 원초점에 서겠느냐 이거예요. 문제예요. 철학을 통해서 답변 못 하고, 종교를 통해서 답변 못 하고. 선한 하나님과 악한 악신이 화합해 가지고 하나될 수 있어요? 근본문제에 들어갑니다.
사탄이 많다고, 사탄이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기성교인들은 사탄 얘기를 하는데, 사탄을 봤어요? 사탄을 얼마만큼 돈 주고 살 거예요? 사탄세계의 악한 사람들이 돈 줘 가지고 산다면 서로가 재산을 털어 가지고 사탄을 사 가려고 할 거예요. 그래,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값을 치를 수 있어요? 값을 치르는 것도 모르고 있어요. 이게 맹판이에요.
그런 입장에 서 가지고 몸 마음의 싸움을 누가 말리겠다고? 뭐 기도하면 돼요? 천만에! 문 총재가 기도를 얼마나 많이 했게? 무릎이 소가죽 되도록 기도하고 전부 다 이런 거예요. 기도를 그렇게 하다가 보니까 기도하다가 망할 수밖에 없어요. 왜? 하나님이 찾아와서 설명 안 해 줘요. 자기가 찾아야 돼요. 하나님을 발견해야 돼요. 왜?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잃어버렸어요. 잃어버린 장본인인 인간들이 찾기 전에는 하나님이 나타나 가지고 모든 것을 가르쳐 줄 수 없다는 거예요. 그 고개를 넘어야 돼요.
종교간 화해를 못 하게 되면 인류는 멸종된다
여기에 어드런 사람들이 다 왔나? 처음 보는 사람도 있구만. 여기는 김또깡(김두한)의 딸(김을동)이야? 오늘 내가 나타나 가지고 인사를 시키니까 좋아 가지고 활발하던데. 통일교회 전도사가 한번 돼 보지. 「하겠습니다.」 그래, 그래!
(마이크를 조정하면서)「잘 안 들립니다.」잘 안 들리면 졸라구요. 졸면 시원한데 얼마나 잠자기 좋아요? 천리원정을 멀다 않고 오기에 얼마나 바빴는데 앉아서 고단해서 조는 것을 내가 욕하면 나쁜 사람이 되지. 졸고 싶으면 졸아요.
자, 문제가 큽니다. 화합 통일의 원초점이 뭐냐? 하나님도 아니에요. 사탄은, 악마는 더더욱 아니지. 그러면 누가 하나 만들 거예요? 문제예요. 종교도 이제 다 쓰러졌습니다. 하나님이 이제는 종교를 싫어해요. 나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좋아해요? 주인이 없어요! 나라도 주인이 없지만 가정에 들어가면 할아버지도 우리 가정의 주인이 아니에요. 아버지도 아니요, 부처끼리 젊은 손자 되는, 3대 되는 우리도 주인 아니요, 내 아들딸, 4대 되는 아들딸도 주인 될 수 있는 가망성이 없어요! 그 가운데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최고의 해결점이 뭐냐? 이 근본에 들어가 가지고 철학도 실패했어요. 하나님을 찾으려다 못 찾았어요. 종교도 하나님에서 시작했지만 타락한 세계에 세속화돼 가지고 깊은 지옥 밑창에 들어가게 돼 있다구요. 하나님을 좋다고 하다가 사탄 편이 되면 그것을 지옥 밑창에 넣고 밟아 치우겠나, 안 치우겠나? 나 같아도 밟아 치우겠는데.
그래서 싸움들을 하는 거예요. 제일 지독한 패는 종교인이라구요. 유대교하고 모슬렘하고 싸우잖아요? 또 기독교하고 모슬렘하고 싸우지? 종교 싸움이에요, 종교전쟁. 이것이 화해 못 하게 되면 전부 다 인류 멸종이에요, 멸종.
통일교회에서는 근본적인 해방 석방시대를 말해
자, 이제 죽으나 사나 문제는 뭐냐? 화합 통일의 원초점이 무엇이냐? 하나님이냐, 악마냐, 사람이냐? 하나님도 믿어 봤고, 사탄도 싸워서 이겼다고 하는 별의별 신령한 역사, 별의별 종교 지도자들이 다 나왔지만 실패작이에요.
예수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기독교를 만들었지만 장로교 따로 있고, 감리교 따로 있고, 성결교가 있고, 수백 교파예요. 이제는 독립교회라고 해 가지고 너도나도 다 같으니, 너도 교회 주인 되니 나도 교회 주인 된다 이거예요. 여기에 그런 사람들이 모였으면 ‘통일교회 문 총재가 구세주라 하게 되면 나도 구세주 이상 되겠다. 메시아 이상 되겠다. 재림주 이상 되겠다. 참부모 이상 되겠다.’ 그런다고 될 수 있어요?
구세주 될 수 있는 내용, 메시아 될 수 있는 내용, 그다음에 재림주 될 수 있는 내용, 그다음에 참부모 될 수 있는 내용을 통일한 후에 내 자체가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이 필요 없더라도 나는 하나님을 대신한 아들딸의 권위로 살겠다 하는 해방된 주인이 돼야 돼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해방시대를 말하는데, 해방시대가 문제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할 것인데 악마 앞에 끌려가 가지고 반대 받았던 자체가 된 거예요. 그 자체는 싫어요. 근본적으로 해방과 석방시대! 속방이 아니고 석방 해 봐요. 「석방!」
대한민국에 죄를 지어 가지고 형무소에 들어가게 되면 복역하면 끝나요. 대한민국이 이제 남북이 통일되더라도 감옥이 없어질 것 같아요? 지옥이 남아질 것 같아요, 없어질 것 같아요? 아무리 해방됐더라도 그 나라의 선악을 분별해 가지고 치리할 수 있는 감옥이 있고, 재판소가 있어요.
그것이 평화를 위한 것들이에요? 갈라내기 위한 것인데 완전히 갈라내요? 백 퍼센트 원천적 기준이 있어 가지고 판사 검사가 돼 가지고 판결해서 갈라놓느냐 이거예요. 형무소에 들어가게 되면 정치하던 녀석들, 이름난 사람들이 전부 다 감옥의 중요한 감방장이 돼 있더라구요. 감옥에 있어서 전문가예요, 여기에 있는 사람은. 잔소리 말라는 거라구요.
옥이 뭐예요, 옥? 디 제이(DJ; 김대중 전 대통령)가 대통령이 돼 가지고 과거나 현재에서 52만 명을 석방시켰다! 그거 맞는 말이에요? 내가 52만 명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아요? 「예.」 나보다 낫네. 그거 검증했나? 들었지?「예.」들었지만…. 「신문에 났습니다.」 글쎄, 신문에 났으니까 알지. 「예.」
그와 같은 자리에서 52만 명을 석방까지 시킨 양반이 지금은 어떻게 돼 있어요? 광주에 한번 오려고 했던 것도 오지도 못하고 숨어 버린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른다면 정치세계의 소석(素石 이철승) 선생한테 물어보라구요, 잘 알 텐데.
석방! 해방 받기를 원해요, 석방 받기를 원해요? 「석방 받기를 원합니다.」 석방 받은 다음에는 그 나라에 검사가 필요 없어요, 필요 있어요? 「필요 없습니다.」 뻥 차 버리고, 판사를 뻥 차 버리고, 변호사를 뻥 차 버리는 거예요. 그다음에 대통령이 무슨 필요 있어요? 대통령 위에까지도 가고 싶은 겁니다.
대통령을 형무소에 보낼 수 있는 자기가 되고 싶어요. 그런 욕심을 다 갖고 있지요? 여기 아저씨! 신문기자인가? 여기는 신문기자들이 앉는다고 생각하는데. 신문기자예요? 뭐예요? 「평화대사입니다.」 평화대사! 평화대사 뜻을 알아요? 뭐 그런 얘기를 할 시간이 없다구요.
하나님도 못 할 놀음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자,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인데 하나님이 왜 그렇게 지금까지 무능력한 하나님이 돼 있어요? 하나님이 죽었다고 해 가지고 공산당은 밤낮 두들겨 패고, 하나님 믿는 사람을 형장에 잡아다가 숙청해 버려도 말할 줄 모르고, 주장할 줄 모르는 하나님이에요. 그런 하나님이 있어요? 왜 그렇게 됐어요, 하나님이? 누가 풀어 줄 거예요, 하나님의 입장을?
그렇기 때문에 종교가 원하는 그 하나님을 밝혀야 할 텐데, 하나님을 밝힐 수 없었어요. 다 밝혔으면 문 총재가 그것을 전부 다 돌돌 외워 가지고 천년만년 전에 벌써 교주 해 먹고도 남았을 텐데. 지금에 와 가지고 이게 문제예요. 하나님도 별수 없이 문 총재 앞에 사정을 통고해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문 총재는 무엇까지 했느냐 하면, 하나님을 왕권 즉위식을 해 드렸어요. 그거 믿어요? 「예.」 믿어요? 「예!」 그거 믿는 것이 미친 녀석들이지. 누가 알아줘요? 누가 알아주느냐 말이에요. 자기가 자기를 알아줘요? 없어요! 문 총재가 미친 녀석이라고 하는데 문 총재가 알아줘요?
내가 아는 하나님은 이런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이 못 됐으니 하나님보다도 낫지 못해요. 하나님이 꼼짝 못하고 그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 하나님보다 나을 수 있는 자리에 못 갔어요. 그 하나님보다도 나아야 돼요. 하나님이 못 하는 것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그런 것까지 이론을 추구하고 있어요.
그러면 문 총재하고 하나님하고 누가 낫겠나? 그런 말을 하니 이단이지, 이단이지. 누가 나아야 되겠나? 할아버지가 암만 잘해도 일생 동안 할아버지가 전부 나을 수 없어요. 무릎에 앉아 가지고 할아버지 수염을 쓸면서 ‘나 할아버지 수염이 좋아.’ 칭찬하면 좋아할는지 모르지만, 어깨에 올라가고 상투를 타고 앉아 가지고 오줌 싼다면 싫다고 하겠나, 궁둥이를 후려갈기겠나? 어때요? 뭐예요? 「좋다고 합니다.」 좋다고? 그래. 그거 쓸 만한 답이다!
할아버지가 됐으면, 손자가 상투에다 오줌 싸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할아버지가 있으면 그건 하나님도 못 할 놀음을 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자리는 가 보지 않았지만 이론적으로 그래야만 하나님이 돼요. 하나밖에 없는 님이니 주인이라는 말 아니에요? 하나님!
타락함으로 하나님은 3대 손자 손녀를 안고 사랑해 보지 못했다
자,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는 것, 좋지 않는 것이 어디 세상에 있겠느냐? 하나님은 이 세상의 우리 인간들이 좋아하는 것은 다 좋아하지만 인간들이 싫어하는 것까지 좋아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가을이 돼 가지고 전부 다 알찬 종자 씨를 바라고 있는 주인이 있다 할 때, 그 종자 씨를 거두어 가지고 다음 봄이 찾아와 농토에 씨를 뿌리게 될 때, 거름을 묻혀 가지고 뿌려야 되겠어요, 거름 없이 깨끗이 비누로 씻어 가지고 씨를 심어야 되겠어요? 어때요? 「거름을 묻혀야 됩니다.」 예? 거름이 필요해요.
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사람으로서 제일 귀한 곳이 어디예요? 먹는 것.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말이에요, 먹는 것이…. 의식주(衣食住)가 됐어요. 두 번째가 돼 있어요. 그거 왜 두 번째에 갖다 걸었어요? 먹는 것! 주(住), 집이 귀해요? 너구리 같은 이런 것들은 말이에요, 발로 언제든지 구덩이를 파 가지고 집을 짓는데, 사람이 집 하나 만들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래, 의(衣), 옷! 옷 이것이 몸보다 귀해요? 의식주! 그거 해결하고 난 다음에는 뭐예요? 무슨 문제예요?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는 남자가 필요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세상 사는 사람들의 문제는 뭐냐 하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남편을 데리고 일생 동안 살고 그러면 행복하다? 아니에요. 아들딸 못 낳아도 불행한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돼 가지고 아들딸을 가져서 행복하다 하더라도 손자를 사랑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가정의 역사성이 끊어져요. 하나님이 1대고, 아담이 2대입니다. 그러면 타락할 때 아담 해와가 타락했소, 아담 해와 아들딸이 타락했소? 틀림없이 아담 해와가 타락해서 쫓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으로서는 3대 손자 손녀를 안고 사랑해 보지 못한 할아버지가 됐다! 이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타락을 공인하는 한, 타락을 인정하는 한 손자 손녀를 보지도 못했고, 얘기도 못 했고, 교육도 못 했다는 거예요. 보고, 안고, 사랑하면서 교육했던들 그 이후의 인간들 앞에는 아담가정의 주의 주장, 아담주의, 가정주의, 아담가정주의의 혈족, 아담가정의 문화, 그것이 이 세계에 꽉 덮인 전통과 문화와 하나의 나라가 됐을 텐데, 왜 이렇게 나라가 많아요?
전라도 사람끼리도 앞뒤에서 싸우고 야단이에요. 이거 왜 이래요? 고장 났기 때문에, 고장 났기 때문에! 고장 났어요. 그러면 고장을 누가 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안 냈어요. 누가 냈느냐? 사탄 마귀가 냈다는 거예요.
문 총재가 자랑할 것은 성인과 살인마를 한자리에서 결혼해 준 것
마귀가 도대체 어떤 존재예요? 요즘에 일반 사람, 세상의 모르는 사람은 선한 하나님이나 악한 악신도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원론이 되는 거예요. 두 출발의 기원이 됐으니 두 목적의 세계에 도달하기 때문에, 영원히 그런 이원론을 주장하는 세계는 평화의 단일, 평화의 이상의 통일세계는, 화합 통일의 세계는 있을 수 없다! 박수 한번 하지. 그걸 알아야 돼요. 있을 수 없어요.
그러면 문 총재가 자랑할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왕권 즉위식을 해 놓고 또 그다음에 뭘 했느냐? 성인하고 살인마, 살인마 가운데서도 2차대전의 원흉 히틀러라든가, 무솔리니라든가, 도조라든가 이런 사람, 또 그다음에 세계주의적인 유물론자인 마르크스, 레닌, 스탈린, 이런 사람들을 성현들하고 같이 한자리에서 결혼식을 해 줬다구요. 그거 믿을 사람이 있어요?
결혼식을 해 준다면, 성인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과 악당들이 믿고 있는 사탄 둘이 싸우고 있는 싸움패를 말리지 못해 가지고 그러한 결혼식을 했다면 하나님이라든가 악마 앞에 처단당해 가지고 없어져야 할 문 총재라는 거지. 공산주의의 숙청! 악한 정당이 정권을 수십 번 만에 찾아 가지고 야당의 괴수를 전부 다 숙청해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숙청해 버려야 돼요.
같은 자리에서, 핏줄을 나눠 줘 가지고 형제지우애 이상의 자리에서 결혼식을 해 줬다는 거예요. 그거 믿을 수 있어요? 만일에 하나님이 믿더라도 ‘야야 문 아무개야, 내가 너한테 명령하는데, 살인마하고 성인을 같이 결혼식을 해 주면 좋겠다.’ 하고, 하나님 체면에 아들 되는 문 총재보고 그런 명령을 할 수 있어요? 어때요?
하나님의 위신과 체면을 가지고 하나님이 잘못된 그 자리 싸움터를 말려 가지고 해방시키려고 천신만고 하는 그 문 총재 앞에 ‘야야야 문 아무개야, 너 살인마하고 성인하고 같은 형제지애를 중심삼고 성인의 딸하고 살인마의 아들하고 결혼식을 해 줘라. 해라.’ 그런 지시를 할 수 있겠나, 없겠나 말이에요. 세상 사탄세계의 타락한 부모도 체면상 할 수 없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해요?
그러니 지상의 구세주가 되려면 그런 기준도 넘어서야 되고, 종교계에서 메시아가 되기 위해서는 그래야 되고, 재림주가 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잡아 죽이면서 교법사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만찬회를 해 가지고 예수 잘 죽였다고 그런 패들이…. 보라구요. 예수가 죽은 후에, 나이 많은 교법사들이 예수를 잡아 죽였는데 이들이 영계에 가 가지고 예수가 있는 곳에 갔겠소, 지옥에 갔겠소? 종교 믿는 것은 국가 기준을 초월했기 때문에 이것은 낙원에 다 가게 돼 있어요. 지옥은 종교고 무엇이고 무슨 뭐 도덕이고 없어서 엉망진창이 된 사람들이 가는 곳이에요.
그런데 교법사로 말하게 되면 이스라엘 선민권을 자랑해 가지고 종교 중에 저라고 믿던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예수를 죽였다고 해서 예수가 낙원에 갔다면, 그들도 종교권 내의, 테두리권 내의 관리 책임자가 예수인데, 예수가 주도하는 낙원에 갔더라도 낙원에 가 가지고 예수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없어요? 소석 선생!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를 죽인 교법사들이 낙원에 갔더라도 거기에도 담을 만들어 놓아요, 담! 담을 만들어 담 밑창에 가서 이쪽을 바라보지 않고 담 저쪽 반대편을 바라보고 있다는 거예요. 그 만들어 놓은 담을 누가 헐 거예요? 이게 심각한 문제예요.
소석 선생 같은 사람은 모르는 말들이지. 그걸 모르면 큰일납니다. 내가 똑똑히 아는 사람인데, 오래 안 가 가지고 영계에 가려면 내 뒤에 따라와요. 요전에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때, 5월 초하룻날 ‘소석 선생, 동생이 왔는데 손 들어 봐라.’ 하니까 손을 이러고 있더만. 들기는 든다고 했지. 왜 이렇게 못 해요?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자신이 없어서. 세상 천지가 반대해도 발길로 차고, 받아치우고, 후려갈겨 가지고 평지를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못 알아들어서 못 들었답니다. 오늘 한번 들어 보시지요. (유종관)」 임자가 한번 해 보지, 내 대신.
재림주, 구세주, 참부모가 말하는 한마디만 기억하면 만사가 통일
자, 아시겠어요? 자, 그것을 볼 때, 그런 결혼식을 해 줄 때 하나님은 좋아했다 하더라도 사탄은 어떻게 됐겠나? ‘아이고, 큰일났다!’ 하기 때문에, 그것도 사탄을 그냥 놔두고는 못 하는 거예요. 사탄도 해방해 주고 하나님도 해방해 주고 나야 그런 일을 하더라도 참소할 수 있는 자가 없기 때문에 해방권·석방권이 이루어지느니라! 아멘! 「아멘!」
여기 소석 선생도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해 가지고 대관식을 했으면 기분이 얼마나 좋겠나? 꿈에도 한번 생각을 못 해 봤지. 그것을 문 총재는 했어요. 주먹구구식으로 갖다가 붙인다고 영계가 동원해 가지고 그 식전을 하나님도 보고 다 받아들이겠나? 못 받아들인다구요. 이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늘을 확실히 모르면 하늘을 처리할 수 없는 거예요. 땅의 역사와 모든 것을 확실히 몰라 가지고는 처리할 도리가 없어요.
저, 김또깡 딸 이름이 뭐이? 「김을동입니다.」 김 뭐이? 「을동입니다.」 갑동이라고 하지, 왜 을동이라고 했어? 을이 아니라 일동이라고 해, 김일동! 아, 그래야 여자 가운데 여자 대통령이라도 해 먹는 꿈이라도 갖지. 을동은 또 뭐야? 갑을, 을동이야? 「예.」 병동하지, 병동. 병종은 군대도 안 가. 을동이니 국회의원 출마했다가 미끄러지지. 그거 잘했어. 자, 오늘부터 일동이 되고, 갑동이 돼 가지고 한번 해 보라구. 내가 밀어주면 대통령도 가능할지 모르지. 나 그런 힘있는 사람입니다.
난다긴다하는 사람이 나보고 ‘아 문 총재, 이제 때가 그만큼 됐으면 문 총재 이름이 천하에, 하늘땅에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래요. 아프리카에 가나, 어디에 가나 문 총재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미국에 가도 미국 대통령을 모르는 사람은 몇 퍼센트가 되지만 문 총재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그만큼 유명하지요? 「예.」
유명한데 좋게 유명해요. 맨 처음에는 나쁘게 유명했었는데 올라가서 유명해지니까 이것 다 차 버리고 올라갔다가, 마음대로 천 번 오르락내리락 해도 밤에도 문 총재, 낮에도 문 총재예요. 이렇기 때문에 미국 의회에서 문 총재에게 평화의 왕권 즉위식을 해 줬다 하더라도 반대 안 하는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전라도 패, 경상도 패! 「없습니다.」 왜 두 패예요? 한 패 되겠나, 안 되겠나? 「되겠습니다.」 협박공갈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통일대회니까 의논해 가지고 하나되겠나, 안 되겠나? 생각할 때 하나될 수 있다고 봐요, 하나될 수 없다고 봐요?「될 수 있습니다.」될 수 없다고 보지만 이제 선생님이 말하는, 재림주가 말하고, 구세주가 말하고, 참부모가 말하는 그 한마디만 기억하면 만사가 통일이다! 박수하라구요, 박수. 만사가 통일!
몸 마음이 싸우는데 마음이 모르는 것이 없어
자, 이제 끝없이 가다가는 천릿길도 아침의 출발 길로 생각하면 곤란하니까 결론을 짓자구요. 그것을 원하는 사람 박수했지요? 「예.」 거기에 꼴래미, 4천2백 명의 꼴래미 되겠다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없지요? 일등 되고 싶지? 「예.」 나이 많은 녀석이나, 중년 녀석이나, 젊은 놈이나 다 제일이 되겠다고 생각해요. 그거 뭐가 그렇게 지시하는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밤에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는데, 전부 다 그렇잖아요? 마음이 언제나, 마음이 모르는 것이 없어요. 마음 모르게 행동하는 일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마음이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면 양심이라는 것이, —양심은 참마음이라는 거예요.— 선한 마음이 있어 가지고 ‘예, 이놈!’ 하는 거예요. 그런 충고를 받으면서도 행동을 잘 하는 것이 여기에 모인 사람이지요? 응?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하거든 박수해요. 다 마찬가지구만.
그러면 망할 패들이에요, 망할 패! 박수 소리도 듣기 싫어요. 어떻게 통일될 거예요? 통일은 몸 마음 가운데 하나만 죽여 버리면 되지 뭐. 간단해요. 없애 버리면 되지. 없애 버리면 간단하더라도 내 일생 동안 뒤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 수 있는 마음이 없어지면 모르지만, 마음이 있는 한 몸뚱이만 없어 버리면 얼마나 편리하겠나? 자동적으로 통일권이 벌어질 성싶다! 아멘! 오케이(OK)!
오케이가 뭐예요? 오케이(OK)는 오픈 게이트 오브 더 킹덤(open gate of the kingdom), 코리아(Korea)! 미국 놈들은 그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킹덤 오브 키친(kingdom of kitchen)! 미국 놈들은 먹기를 좋아하니까 오픈 키친(open kitchen)에서 오(O)와 케이(K)를 따다가 오케이(OK)예요. 먹기 좋아해요. 이 녀석들은 길을 가면서도 먹고, 그저 언제든지 24시간 껌이라도 깨물면서 살아요. 침을 흘리게 되면 가래침이라든가 침이 먼저 나올 것인데 껌을 흘리고 사는 아이들도 많더라 이거예요.
자, 한번 변해 보고 싶어요, 변해 보고 싶지 않아요? 180도! 해 봐요. 「180도!」 혁명이에요. 자, 여기 남자분네들, 바람피우는 게 좋아요, 바람피우는 게 나빠요? 「나쁩니다.」 술 먹는 것이 좋아요, 나빠요? 「나쁩니다.」 카지노에 가 가지고 도박질하고 재산 팔아먹는 것이 좋아요, 나빠요? 「나쁩니다.」 그거 좋아하는 것이 여자 편이 많아요, 남자 편이 많아요? 결정을 지어야지. 여자가 많아요, 남자가 많아요? 「남자가 많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남자가 사기성이 농후하고, 절도성이 농후하다 이거예요. 그것을 생각해야 돼요.
여자는 남자들을 믿지 마라! 남편도 믿지 말고, 아버지도 믿지 말고, 할아버지도 믿지 말고, 왕도 믿지 말고, 아들딸, 형제 다 남자라는 종자를 여자들은 믿어서는 안 된다! 뒤집어 박아라!
요즘에는 말이에요, 무슨 패라고 그러던가? 제비 패! 옛날에는 여자들이 몸 팔아 가지고 별의별 짓을 하더니, 요즘에는 젊은 놈들이 몸 팔아 가지고…. 제비 패라고 하지, 제비 패? 제비 패가 뭐예요? 60, 70 난 할아버지가 술 좋아하고 계집질 좋아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별의별 짓을 다 해 가지고 ‘남편한테 질쏘냐? 지금까지 원통하게 살았으니 여자들이라는 것은 남편보다도 앞서자.’ 해 가지고, 이혼하는 70퍼센트가 여자로 말미암아 하고 있어요. 그거 알아요?
그러니 요지경이 판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통일하느냐? 뭐 화합 통일이에요? 그거 문 총재가 할 자신 있어요. 자신이 있어 가지고 이런 놀음을 했겠나, 자신이 없어 가지고 했겠나? 자신이 없어서 이런 놀음을 하겠나, 자신 있어서 이런 놀음을 하겠나? 「자신 있어서 합니다.」
내가 전과 몇 범이에요? 전과자 몇 범이에요? 6범이에요. 7범 8범까지, 중국 감옥하고 소련 감옥까지 거치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보우하사, ‘일곱 번, 여덟 번까지 하면 세상이 망한다. 여섯 번까지, 6수를 찾아야 된다.’ 해서 여섯 번까지 별의별 고생을 다 시키더라구요.
(청중석에서 무슨 소리가 나자) 누구야? 내가 시키지 않은 말을 왜 해? 조용히 듣기나 하지. 귀중한 말을 하려고 하는데, 결론을 지으려고 하는데. 들을 거야, 안 들을 거야? 「듣겠습니다.」 그러면 모자들을 다 벗으라구요. 어른이 말하는데 모자 쓰고 밥 먹겠다고, 모자 쓰고 훈계 받았다고 하는 거 됐나? 다 벗으라구요, 모자! 안 벗는 사람들은 오늘 저녁에 말하는 말을 안 듣겠다는 거예요. 벗었어요? 「예!」 벗었으면 박수해 봐요. 안 벗은 녀석은 옆구리를 꽉 찔러요.
협박을 해야 다 벗누만. 너도 쓰지 마. 그래, 그래. 진짜 동생 삼아 줄게. 돌아가기 전에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여기에 떡도 많고 크릴새우를 중심삼고 샌드위치 만든 것을 쌓아 놓고 있으니, 트럭도 두 트럭으로 가져왔으니 나눠 주고 남을 건데, 한 보따리 싸 가지고 여편네가 있던가 하게 되면 동생이니, 동생의 여편네가 뭐인고? 「감사합니다.」 아, 이게 감사야? 결론내기 전에 감사하다는 것이 어디 있어?
원초점의 기원은 양심
자, 잘 기억해요. 문 총재가 발견한 것 중에 역사에 없는 발견한 것이 뭐냐? 이번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의 결론이 뭐냐 하면, 양심이 명령한 대로 하나님같이 모시고 구세주같이 모시고 사는 사람은 천하에 어디 가든지, 하늘나라의 열두 진주문도 활짝 열리고, 내가 문 앞에 가게 되면 자동 도어가 열리는 거와 같이 10미터, 50미터, 100미터 앞에서 ‘어흠!’ 하게 되면 호르륵 호르륵 열리게 돼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 비결, 원초점의 기원이 뭐인가 하는 것을 결론지어요.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첫째는 뭐냐 하면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 해 봐요.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주인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주인보다 앞서 있다!」 왕보다도 앞서 있다 이거예요. 이 세 가지, 아까 말한 세 가지, 이것은 주체사상이라고 하는 세 가지예요. 부모가 있어야 되고, 스승이 있어야 되고, 왕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은 부모보다는 나은 부모가 되고 싶지요? 그런 욕망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스승보다도 왕 스승이 되고 싶다 하는 마음의 욕망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아이고, 수많은 대통령을 다 치우고 내가 평화의 왕, 단 하나의 왕이 되고 싶다.’ 하는 마음의 욕망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가능한 결론이 뭐냐?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군왕보다 앞서 있다! 양심을 교육한다는 말 들어 봤어요? 양심을 다스리는 정치해야 된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양심에 대해서 효도하라는 말을 들어 봤어요?
그런데 그것을 안 들어 봤지만 그 반대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너는 효자가 절대 필요하고, 부모 앞에 효자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부모를 부모 만드는 것은 뭐냐? 부모 자체가 부모 사랑의 주인 자리를 점령하는 것은 아들딸이에요. 아들딸을 갖지 못한 사람은 부모의 사랑이 무엇인지 몰라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부모가 잘났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둘이 사랑해 가지고 낳은 아기가 ‘응아, 응아, 응아!’ 하는 그 울음소리와 더불어 ‘나는 부모가 됐다.’ 할 수 있어요. 부모가 됐기 때문에 자식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거예요. 자기 엄마 아빠를 넘고, 나랏님, 어느 누구보다도 자식을 사랑하는 거예요. 그게 사실이에요? 맞아요.
또 그다음에 스승이에요. 대한민국의 문교부장관이 ‘양심 교육하자!’ 하는 그 선포식을 하고 교육의 1조가 이렇고, 2조가 이렇고, 3조가 이렇다 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는 문교부 정책이 있어요?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 양심은 스승보다 앞에 있다!
대통령을 중심삼고 대한민국의 대통령한테 교육받기 싫어하는 것이 양심이요, 대통령까지 교육시키고 싶은 것이 마음이에요. 알겠어요? 이 세 가지예요.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나에게 갖게 했다! 양심은 스승보다도 앞서 나에게 갖게 했다! 그다음에 양심은 군왕보다도, 나라의 대통령보다도 앞서 내 마음에 자리를 잡게 돼 있다! 그러면 누구로 말미암아? 한 분밖에 없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부모 중의 왕이에요. 스승 중의 왕이에요. 대통령 중의 대통령이에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똑똑히 알라구요. 「예.」 맞아, 안 맞아? 이 쌍것들아! 「맞습니다!」
본성 마음을 옮겨 준 위에 절대적 사랑을 씌워 주려고 했다
쌍이라고 하면 전라도 패하고 경상도 패예요. 쌍이라는 것이 쌍쌍이에요. 여기도 쌍쌍입니다. 코도 쌍쌍이고, 이렇게도 쌍쌍, 쌍이 나쁜 게 아니에요. 그래서 쌍합십승일(雙合十勝日)! 이것을 찾지 않게 되면 하루에서부터 10수까지 사탄이 주관하는 것을 찾아올 도리가 없어요.
쌍합십승일! 해 봐요. 「쌍합십승일!」 이것을 몰라 가지고는 선천·후천을 논의할 수 없어요. 알겠어요? 지옥과 천국을 논의할 수 없어요. 쌍합십승수를 만든 그 양반은 갈라진…. 두 쌍쌍이 전부 다 갈라졌어요. 마음과 몸이 하나될 것인데 갈라졌고, 눈도 두 패가 돼 있어요. 자기 좋아하는 눈과 자기 나빠하는 눈으로. 자기가 미인하고 결혼할 때는 좋다고 하다가 딴 여자가 잘났다고 생각하면 눈이 달라져 가지고 둘이, 전부가 갈라졌어요. 쌍이 안 돼 있어요.
그래서 쌍합, 뭐이라구요? 「십승일!」 십승일 그날이 언제냐 하면 금년 5월 5일이다! 한번 해 봐요. 5월 5일! 「5월 5일!」 종적인 면의 다섯 다섯 합한 열이 이긴 승리의 날이다! 알겠어요? 하늘땅이 갈라졌던 것이 전부 다 하나되는 거예요. 해방·석방이 되는 거예요. 잘난 놈이니 못난 놈이니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대통령이나 감옥살이를 치러 가지고 석방된 사람을 같은 자격으로 인정해야 되는 거예요. 도리어 상급을 줄지 몰라요. 악한 세상에 고의적인 면에서 희생돼 가지고 형을 산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마음도 절대·유일·불변이다 이거예요. 부모의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천년만년 억만년 가도 혁명할 수 없는 그 마음보다도 앞서 더 귀한 것을 나에게 심어 줬다는 거예요. 자, 그것이 이해 안 되거들랑 말이요, 잘 들으라구요.
위를 말하게 될 때 선유조건이 뭐냐? 위를 먼저 정하고 위라고 하지 않아요. 선유조건이 아래예요. 아래를 인정하고 나서, 아래를 먼저 인정하고 나서 위라는 말이 결정돼요. 남자라는 말을 하기 전에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인정하지 않고는 남자라는 말을 쓸 수가 없어요.
여기, 사모님을 사랑해요? 자기보다도 훌륭하다고 생각해 봤어요? 선유조건이에요. 남편이라는 것은 여편네를 먼저 생각하고, 선유조건으로 해서, 그 기반 밑에서 남편이라는 말이 있는 거예요. 그 여자가 없게 되면 남편이라는 말이 없어집니다. 좌우도 마찬가지예요. 선유조건이에요.
그런 논법에 의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왜 자기 몸과 마음과 주체성이 하나된 그것을 갖고 있지, 자기 하나님이 하나돼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아담 해와도 하나 만들어 가지고 그 위에 사랑하자는 거예요. 사랑을 가지고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양심까지 몽땅 다 옮겨 줬다는 거예요. 그런데 옮겨 준 그 사람 가운데 위에 감투를 씌워 주려고 했는데 사랑 감투를 못 씌워 줬다는 거예요. 결혼을 못 해 줬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결혼을 해 주면 타락이 없지.
이 여자도 여기에 왔네. 어떻게 왔나? 아는 여자야?「예.」저 여자를 내가 두 번 만나 가지고 선문대학 부총장을 만들었어요. 쓸 만한데 거기에 을동이하고 또 친구가 되었어요. 을동이 친구가 됐는데 총장하고 친구 되어야 할 텐데.
알겠나? 선유조건이 위라는 것은 아래를 결정하고 나서 위라는 말이 성립되지, 그 위에 설 수 있어요. 오른쪽이라는 것은 왼쪽을 결정해야 오른쪽이 설 수 있어요. 이것이 없으면 날아가는 거예요. 그것이 다 정리가 안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가 제일 귀하다는 거예요. 부모보다도 하나님이 앞서 있어요. 스승보다 앞서 있어요. 주인보다 앞서 있지만 그 앞서 있는 본성 마음을 그냥 그대로 옮겨 놨다는 거예요. 거기에 무엇을 씌워 주려고 했느냐? 절대적 사랑만 씌워 주게 되면 세상은 하나밖에 안 돼요. 그러면 여자의 마음이나 남자의 마음이나, 흑인의 마음이나, 천년 전의 마음이나 만년 전의 마음이나 양심은 몸뚱이가 잘못하려고 하면 ‘예, 이놈!’ 하지, 가만 안 있다는 거예요.
부모보다 앞선 양심을 지키지 못한 자신을 회개해야
서영희도 그렇지? 선생님의 말을 안 들으려고 하면 마음이 두근두근하고 그렇지? 그거 왜 그래? 그거 뭐 있다구. 보통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뭐 있기 때문에 그게 사고야. 을동이도 괜히 나를 좋아하지 말라구. 걸려들면 도망 못 가. 청산리의 할아버지를 위령제 드릴 수 있는 사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야. 하늘나라에 가 가지고 천국으로 모시고 들어갈 수 있나, 없나? 왜놈들을 얼마나 죽였어? 하나님이 그럴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나님 노릇을 못 해.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일하는데 천사장을 시키는 거예요. 신약시대에는 원수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을 용서해 주라고 했어요. 소석 선생이 그것을 할 수 있어? 하나님의 아들딸이 그것을 안 하면 평화의 세계는 영원히 못 만납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다 알지. 훤히 잘 알면서도, 그 녀석이 뭘 해 먹었다는 것까지도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대하는 거예요. 자기 아버지 이상, 스승 이상 대해 주니까 마음이 알아요. 밤에도 알고, 낮에도 알고, 알아 달라고 하지 않더라도.
자기 혼자 가서, 선생님이 먹을 것 있어도 못 먹고 있는데 혼자 맛있게 국수를 먹다가 목이 메여 가지고 손으로 꺼내지 않으면, 토하지 않으면 못 먹는 놀음이 벌어지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진다구요. 하늘을 위해야지 자기 혼자 뭘 해 먹겠다고 하면 안 된다구요.
자, 결론을 알았어요?「예.」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다! 양심은 군왕보다 앞서 있다! 대한민국 법이, 문교부장관이, 어머니 아버지가, 아무리 해도 세상의 타락한 족속으로서, 후손으로서는 지도할 자가 없는 거예요. 컨트롤할 자가 없기 때문에 양심은 언제든지 몸뚱이가 마음대로 하면 ‘야야, 쌍놈의 자식, 간나야! 왜 그래? 이놈의 자식아!’ 책망하는 거예요.
책망하는데 절대 그 책망을 안 받을 수 있으면 해방될 텐데, 책망을 계속해서 받고 있으니 문제예요. 알겠나? 누가 나빠요? 대한민국이 나쁘지 않아요. 누가 나빠요? 경상도가 나쁘지 않아요. 전라남북도가 나쁘지 않아요. 내가 나쁜 것을 알아라 이거예요. 알겠나? 「예.」
양심은 여러분에게 얼마나 명령을 많이 했어요? 일생 동안 쉬지 않고 이렇게 스승 중에, 부모 중에, 왕 대신, 하나님 대신 와 가지고 충고한 것을 몇십년 몇백년 부끄러움 없이 모욕을 하고 쫓아내던 그 패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회개하라! 부모보다 앞선 양심을 지키지 못하고 보호 못 한 죄인이에요. 스승 중의 스승보다 앞서 있는 양심을 천대한 죄인이에요. 왕보다 앞서 있는 양심을 천대한, 사형을 받을 수 있는 것보다도 더 악당이에요. 그러니 회개하라 이거예요. 근본적으로 회개하라는 거예요. 구약시대보다 낫게, 신약시대보다는 낫게, 성약시대 문 총재 이상 수난을 거치고 회개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다 이거예요.
양심을 하나님, 자기 조상 대신 섬기겠다는 사람은 종교가 필요 없어
그래서 하늘나라의 하나님이 제일 귀한 3대 요건을 넘겨줬으니 거기에다가 이제 사랑 감투, 축복만 해 주면 억만세, 사랑은 절대·유일·불변인 그런 사랑인데 그 사랑의 길 앞에 벗어날 수가 없어요. 사랑하는 아내, 사모하는 생명을 걸고 찾아진 아내를 버리고 딴 데 갈 수 있어요?
주인을 잃어버렸어요. 부모보다 앞서 있는 양심의 주인을 잃어버린 패들!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주장해 봐라 이거예요. 이제는 여러분 조상들이 와 가지고, 1대서부터 수천 대 조상이 나타나 가지고 저나라에 오게 되면 ‘이 녀석아, 네가 뭐 무슨 교수, 무슨 뭐 총장, 무슨 박사야?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1대조부터 주욱 나타나 가지고 물어보게 될 때 ‘나는 옳아서 천국에 가야 할 텐데 이렇게 됐습니다.’ 말할 수 없어요.
응당히 자기 조상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리에, 부끄러웠으면 부끄러운 자리에 머물러야 된다는 거예요. 도주들 앞에 전부 다 옳으면 도주들의 자리에 서지만, 거기에 하나 못 되면, 통일 못 되면 못 서는 거예요.
통일이에요, 통일! 통일(統一)의 ‘통’ 자는 ‘거느릴 통(統)’ 자예요. ‘실 사(糸)’ 변에 ‘충만 충(充)’ 자로 완전하게 얽어맬 수 있는 것이 통일이에요. 할아버지도 얽어매고, 아버지도 얽어매고, 사위 며느리 제멋대로 된 것을 다 얽어매서 하나 만든다 이거예요. 그 모든 얽어매이는 작자들 전부가,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전부 다 양심은 같아요. 천년만년 혁명하지 않았다구요. 밤이나 낮이나 그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오늘 저녁 돌아가면서 이것을 알고…. 양심을 하나님 대신, 참부모 대신, 구세주 대신, 자기 조상 대신 섬기고 하나되겠다는 사람은 종교가 필요 없어요. 알겠어요? 지금 문 총재는 석방시대에 왔기 때문에 초종교 초국가 기준을 넘어서지 않으면 안 돼요. 그거 어떻게? 양심이 주인 된 자리를 알았으니! 알았지요? 「예.」 몰랐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그러면 알았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손들 들고 박수하라구요.
하늘땅, 천지, 몸 마음 통일이에요, 통일! 이것이 십승이에요, 십승일. 하루도 사탄세계, 이틀도 사탄세계, 10수까지, 10의 10수 해서 10승수가 전부 다 사탄의 수였다는 것을 몰랐어요. 그러니 안식일 7일 지내던 것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8일 안시일을 지키는 것인데, 4월달, 지난달 19일 날이 부모의 날이었어요. 그날을 중심삼고 땅과 하늘 앞에 성경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천성경≫을, 하늘나라의 성경을 만들어 바쳤어요.
그 성경을 중심삼고 매일같이 훈독해 가지고 세상의 일보다도 중요시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왕자 왕녀가 되고 하늘나라의 대신 주인, 하나님이 없더라도 상속해 가지고 틀림없이 만국을 다스리는 왕초 왕이 돼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결정적 핵이 뭐냐 하면, 마음은 부모보다 앞서 있고, 스승보다 앞서 있고, 하나님보다 앞서 있다는 거예요. 그 주인을 주인답게 이제부터 모시겠다고 결심하는 날에는 만사가 오케이! 해 봐요. 「오케이!」
갈 때 양복저고리에다, 포켓에다 집어넣고, 여기에 다 집어넣고, 몸은 별도고 마음 보따리의 주머니가 얼마나 커요? 마음이 얼마나 커요? 여기에 전라남북도 사람들이 ‘아이고, 경상도하고 하나되자.’ 하는 첫째 왕초가 됐다 하더라도 그건 나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다 될 수 있어요. 마음이 같으니까, 기원이 같으니까, 출발 기지가 같으니까 천하통일은 자동적으로 이걸 찾아서 모시는 그때부터 평화의 왕국, 선·후천세계가 달라진다! 아멘! 「아멘!」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전부 착석했던 사람은 일어서요! 일어서 가지고 박수!
하나님 대신 산을 사랑하고 물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라
「귀한 말씀을 주신 총재님께 여러분 큰 박수로 감사를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간 이어서 전북 정읍시 산수원 회원들이 드리는 감사패가 있습니다.」
산수원! 산수원 패가 왔어? 「예.」 사람은 운동해야 돼요. 첫째는 산을 사랑해서 등산해라! 둘째는 건강하려면 헤엄쳐라! 셋째는 농촌에서 피땀을 흘리며 일해라! 그러면 건강해요. 하나님 대신 산을 사랑하고, 하나님 대신 물을 사랑하고, 하나님 대신 만물을 사랑하게 되면 만사형통이에요. 건강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3대 조건이에요.
그래서 산수원(山水苑)이에요. 산을 좋아해서, 나도 그래서 산을 좋아해서 산수가 겸한 곳을 찾아요. 여기에 뜰이 없으니 뜰을 어디 가서 사다가 붙이려고 하는 거예요. 이 섬들을 평지로 만들어 가지고 그거 하려고 하는 거예요. 산수원 휴양지를 만들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만물을 사랑해야 돼요. 바다를 사랑해야 돼요, 하나님 대신. 그래야 사랑하는 주인이 되는 거예요. 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주인 되는 것이 틀림없는 결론이니까 그걸 지켜 가지고, 산도 열 번 갔으면 나는 백 번 가야 되고, 백 번, 천 번도 가야 돼요. 가게 되면 바위가 어떻고 동물이 어떻고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 무엇이 사는지 전부 다 알아 가지고, 거기에 종이 멸종되는 것을 잡아 가지고 동물원에서든가 양식하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라남도 경상남북의 경계선이 없어요. 같이 손을 잡고 산에도 올라가고, 바다에도 가고, 그다음에 농촌에 나가 가지고 오색 가지 농사도 짓고 땀을 흘려야 돼요. 그러면 오래 살아요. 오래 산다구요.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문 총재는 ‘산수원을 사랑해라.’ 하는 거예요.
오래 살기를 다 바라지? 그러고 싶지 않거든 마음대로 살아 보라구요. 마음대로 못 살아요. 이제는 조상들이 들어와 가지고 후려갈기는 거예요. 병 주고 약 주고 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조심해서 돌아가고 사는 것도 조심해서 살기를 경고해요. 어느 코에 걸릴지 몰라요. 동생 알겠나? 「예. 고맙습니다.」 선물도 하나 안 사 왔으니 선물 대신 뭘 하나 주고 가지, 형님한테. 혁대라도 나 줘라. 「이거 드릴까요?」 혁대를 달라는데 그거 누가 쓰겠대?(2004.05.13, 여수 청해가든, 영호남 화합통일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