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
오늘은 2024년 9월 28일 토요일이다. 나는 나의 가족과 함께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을 위해 처인성으로 왔다.
처인성은 고려 시대 때 만들어진 토성이다. 몽골은 고려를 침범했고 제 1차 침입은 고려가 졌다. 하지만 제 2차 침입에서는 광주에서 진격이 멈췄고, 광주를 떠나 처인성으로 돌격했다. 처인성에는 승병과 김윤후 승병장군이 있었다. 몽골은 처인성을 우습게 보고 가볍게 생각하다가 김윤후 장군의 지후 아래 누군가 한명이 그 당시 몽골의 장군인 살리타를 죽였다. 대장을 잃은 몽골군은 우왕좌왕하다가 퇴각했다.
고려는 몽골과의 6번의 전쟁에서 2번 승리했다. 그 2번의 승리 중 하나가 이 처인성 전투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또 다른 큰 승리를 이끈 사람이 처인성 전투와 같이 김윤후 장군님이 지휘한 것이다. 처인성은 토성이라긴에 좀더 언덕처럼 느껴졌다.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처인성은 만든지 1000년이 지나 흙이 많이 깎여 나갔다고 한다. 유럽의 그 유명한 비잔티움 제국 가까이도 가고 교황 까지 무서워했다는 전설의 몽골군을 그 작은 토성 하나에서 막아냈다니 상상이 안된다.
이상으로 국가유산 지킴이 장민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