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인 메밀소바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열이 오르고 입맛이 없을 때 얼음 동동 뛰운
시원한 메밀국수 한 그릇이면 더위도 이겨낼 수 있지요~~~
메밀은 열기를 내려주는 찬성질이 있어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별미지요~~~
엊그제 쯔유를 만들어 놓고 어제는 메밀소바 메밀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메밀소바
여름이면 몇 번을 만들어 먹곤 하지요~~~
집에서 쯔유를 만들어놓으면 생각보다 짜지 않고 맛있어서
메밀면을 말아먹고 남은 국물도 남김없이 모두 먹는답니다~~!!
몇 년 전 인천에서 메밀소바를 너무 좋아해서 그릇까지 준비해놓고 만들어 먹곤 했지요~~~
무도 강판에 갈아서 살짝 얼린 다음 올려주고 김과 쪽파도 썰어서 올려주었지요~!!
어린 새싹채소는 있기에 들러리로 올렸어요~!~~
쯔유는 메밀소바 만들기 전에 미리 냉동실에 얼려놓았다가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해도 좋고
살짝 얼려 메밀면에 부어서 먹어도 좋지요~!~!
어떤 때는 쯔유를 따로 두고 메밀면을 적셔서 먹기도 하고요~~~
오늘은 메밀면을 그릇에 담고 쯔유를 붓고 먹었지요~~~
메밀소바 쯔유 만드는법
http://blog.naver.com/wjdtj54/220746232661
재료
메밀면1인분, 오이조금, 쯔유1:생수1, 쪽파1큰술, 방울토마토1개 ,고추냉이조금, 김1장 ,무5cm한토막
오이는 채 썰어 준비하고 쪽파는 잘게 다져 놓았어요~~~
쯔유1:물1을 섞어 놓았어요~~~
쯔유가 짜면 쯔유1:물2로 섞어도 된답니다~~~
식성에 맞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무는 강판에 갈아서 얼음 얼리는 것에 담아서 냉동실에 잠시 두었더니
약간 얼어서 좋네요~~~
물이 팔팔 끓으면 메밀면을 넣고 끓어오르면 물을 2번 정도 반복해서
부어주면 알맞게 잘 삶아진답니다~~~
삶 아진 면은 흐르는 물에 놓고 손으로 비벼주어 전 분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쪽 빠지면 돌돌 말아 메밀소바 담는 채반에 담아주었어요~~~
메밀면 위에 오이 채 썰어놓은 것 김 방울토마토 올려주었어요~!!~
이렇게 채반에 담아준 다음 쯔유에 국수를 담갔다가 먹어도 되고
쯔유에 국수를 말아서 먹어도 됩니다~~
그건 먹는 사람 마음대로지요 ㅎㅎ
전 큰 그릇에 메밀면 담고 김과 오이 어린 채소 무즙 고추냉이 넣어 주었지요~~
그리고 살짝 살얼음이 생긴 쯔유를 부워주었어요~~
쯔유가 조금 더 얼었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엔 살얼음을 믹서에 갈아서 빙수처럼 먹을랍니다 ㅎㅎ
메밀소바 채반을 두 개만 구입해놓고 후회했어요~~
이와이면 몇 개 준비해 놓았다가 손님 오면 같은 그릇에 담아 놓으면 좋으련만
딸랑 2개 구입하곤 친구들 오면 나는 그릇에 담아먹곤 한답니다~분위기 없이~~~
그런데 인천 살 때 요거 사러 큰그릇가게 몇 군데를 돌아다녀도 없었는데
한집 가니까 딱 2개밖에 없었답니다~~~
인천에 살때 인천 신포동 가면 청실홍실이라고 메밀소바 아주 잘하는 집이 있었지요~~
친구들과 메밀소바 먹으러 자주 갔었던 곳이랍니다~!!!
그런데 가게에선 메밀국수양이 많지 않아서
친구들과 1인분 먹고는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아 보통 2인분씩을 주문하면
1인분이 채반 2개씩이라 3~4명이 가면
12개~16개를 높이 쌓아서 들고 오면 옆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들이
자꾸 쳐다보면서 우리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 있지요~~~
그런데 일 인분씩 따지면 결코 많은 것이 아닌데 말이지요~~~
그때를 추억하면서 메밀소바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는
항상 양을 2배로 만들곤 했답니다~~~~
오늘도 밥을 먹으라면 반 공기도 못 먹었을 텐데
메밀소바는 꽤 많은 양을 먹었지 말입니다~~~
메밀의 효능
고혈압 예방, 피부미용, 당뇨치료, 혈관질환 예방, 노화 예방,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메밀은 칼로리는 높지만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시에도 적당히 먹어도 된다고 하지요!~~
메밀은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여 주기에 고도비만 다이어트에 좋아요~~
메밀은 무, 식초, 겨자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메밀껍질에는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살리실 아민과 벤질 아민이라는 성분이
약한 독소이기 때문에 해독작용이 뛰어난 무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메밀소바를 먹을 때는 항상 무즙이 따라 나오는 것이었네요~~~
무를 강판에 갈아서 넉넉히 넣어주어야 맛도 있더라고요~~~
약간 살얼음이 있는 쯔유소스를 부어주면 되지요~~~
이렇게 소스를 넉넉히 부어 메밀면을 건져 먹고 나면
쯔유소스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는 국물을 거의 다 먹는 편이지요 ㅎㅎ
더운 여름에 국물만 마셔도 더위가 조금은 가시지 않나요~!!~
올여름도 상당히 덥다고 하네요~~~
홈메이드 쯔유 만들어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두고
남편들 퇴근하면 면 삶아서 시원하게 한 그릇 말아준다면
남편이 사랑하지 않을래 안을 수가 없겠지요 ㅎㅎ
좋아하는 메밀소바 한 그릇 말아서 먹었더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여러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해피하세요~~~
더많은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http://blog.naver.com/wjdtj54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https://story.kakao.com
첫댓글 여름철에 빼놓을수 없는 메일소바..
콧끝이 찡~하게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