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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나눔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성도들(사43:21)
장코뱅 추천 3 조회 352 24.12.14 07:5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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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2.14 08:31

    첫댓글 초신자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위 묵상 본문만 읽으셔도 충분합니다. 더 넓고 다양한 이해를 위한 분들에게는 주석 등을 첨부해 드립니다.

  • 작성자 24.12.14 08:33

    <매튜 헨리 주석>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약속 (이사야 43:14-21)

    바벨론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과 소망이 매우 침체되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포로 상태에서 해방되리라는 것을 점차적으로 확신시켜 줄 필요가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의 강한 위로를 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것에 대한 확언이 자주 반복되고 있으며, 여기에서는 매우 자세히 그리고 격려하면서 되풀이되어 있다.

    Ⅰ. 하나님은 그들에게 매우 격려가 되었던 그 존귀한 칭호를 여기에서 친히 취하시고 있다. 그는 "여호와 그들의 구속자" 이시다. 따라서 그들을 구속하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을 그의 직분으로 여기시고 그의 과업으로 삼으실 것이다. 만일 그가 그들의 하나님이시라면, 그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되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속박당할 때, 그들의 구속자가 되어주실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이시며(14절), "그들의 거룩한 자" 이시다(15절). 그러므로 그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모두 지키실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창조자" 로서 그들로 하여금 무(無)에서 백성으로 되게 하셨다(그것이 곧 창조이다). 아니, 무보다도 못한 것에서 그렇게 만드셨다

  • 작성자 24.12.14 08:34

    리고 그는 그들의 "왕" 으로서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그들을 주관하신다.

    Ⅱ. 그는 그들은 계속 포로로 잡아두려 하고 그들을 결코 놓아 보내지 않을 결심을 함으로써(14:17) 자신의 죄악의 한도를 채운 그들의 압제자들의(14:17) 힘을 꺾으실 길을 모색하실 것을 그들에게 확신시켜 주고 계신다. 하나님은 의기양양한 방백과 군대를 바벨론으로 보낼 궁리를 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그 방백과 군대는 "존귀한자 곧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선원들은 떠들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는 성읍이 함락되었을 때 큰 강을 이용하여 피신하기 위해 소리쳐 도움을 구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의백성들이 증대케 될 길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신약의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예언에서도 선원들의 외침과 탄식을 볼 수 있다(계 18:17, 18). 그리고 바벨론이 멸망하는 것은 이스라엘을 위한 것임을, 그들의 구원의 길을 마련하기 위한 것임을 주목하라.

    Ⅲ. 그는 그들의 열조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실 때 그가 행하신 큰 일들을 그들에게 상기시키고 계신다. 즉 그것은 다음과 같이 해석될 수도 있는 것이다(16,17절).

  • 작성자 24.12.14 08:35

    "바다 가운데, 홍해 가운데 길을 내고 바로의 병거와 말을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바다 밑바닥에 엎드러져 결코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게 한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렇게 행하신 그가 원하신다면, 너희가 바벨론에서 돌아 올때 바다 가운데 너희를 위한 길을 만드실 수 있으며, 너희를 거기에 남겨두기 보다는 차라리 그렇게 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격려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옛날에 그의 백성을 위해 그와 그들의 원수에게 대적하여 행하신 것을 자주 회상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그가 홍해에서 행하신 것과 그것을 어떻게 이루셨는가를 생각하라.

    1. 그는 그것이 그의 백성에게 길이, 즉 곧은 길이며 가까운 길이 되게 하셨다. 뿐만 아니라 강물은 그들에게 벽이 되어 그들이 안전하게 도망했던 피난처가 되게 하셨다.

    2. 그의 원수에게는 그것이 음부가 되게 하셨다. 만군의 여호와이신 그는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지게 하기 위해 병거와 말을 이끌어내시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했느니라" (미 4:11, 12).

    Ⅳ. 그는 그들을 위해 그가 옛날에 행하셨던 것보다 더 큰 일을 앞으로도 행하실 것을 약속하고 계신다.

  • 작성자 24.12.14 08:35

    따라서 그들은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이른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하고 말한 기드온처럼 불평하는 투로 이유를 따져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이 반복되는 것을, 그것이 열조 시대의 것을 능가하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18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과 같이 마치 이전 일이 이것들보다 더 나은 것처럼 그때 일을 끄집어 내어 현재의 일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아니, 원한다면 어느 정도 그 일을 잊어도 좋다. 그러나 너희에게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할 너희 시대의 사건에 의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18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과 같이 마치 이전 일이 이것들보다 더 나은 것처럼 그때 일을 끄집어 내어 현재의 일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아니, 원한다면 어느 정도 그 일을 잊어도 좋다. 그러나 너희에게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할 너희 시대의 사건에 의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보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리니, 그것은 이적과 긍휼의 행위로서 옛날의 것보다 조금도 못하지 않을 것이다."

  • 작성자 24.12.14 08:36

    이것에 대한 가장 좋은 해설은 예레미야(렘 16:14, 15, 23:7, 8)에 있다. "다시는 이스라엘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리라." 그것은 옛 일이며 그가 "이스라엘을 북방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에 대한 추억은 새로운 일을,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다는 새로운 증거를 어느 정도 소멸시킬 것이다. 비록 옛날의 긍휼이 잊혀져서는 안 될지라도 새로운 긍휼을 특별히 증진되어야만 한다. "이제" 너희에게 놀라움이 될 것을 나타낼 것이다. 너희는 꿈꾸는 자들과 같다.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그리고 너희가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손을 시인하지 않겠느냐?

    Ⅴ. 그는 그들을 바벨론에게서 건지실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고 계신다(19,20절).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바벨론에서 가나안에 이르는 길은 애굽에서의 길과 마찬가지로 사막이 놓여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귀환하는 포로들이 그곳을 지날 때 하나님은 그들을 보살피실 것이므로, 그들의 진영은 식량을 잘 공급받고 훌륭한 지휘를 받게 될 것이다. "바다 가운데 길" 을 낸(16절) 바로 그 능력이

  • 작성자 24.12.14 08:36

    "광야에 길" 을 낼 수 있으며, 그 길은 가장 큰 역경을 뚫고 행군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메마른 땅을 물로 만드신 그가 가장 메마른 땅에 물을 대실 수 있다. "그의 백성, 그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뿐만 아니라 "들짐승 곧 사람과 및 타조도 마시게" 할 정도로 풍성히 물을 대실 수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이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존경할 것이다. 그것은 이처럼 유쾌한 청량제이며 그들에게 이처럼 큰 막족감을 안겨다 주기 때문에, 그들이 찬미할 능력만 있다면 그것에 대해 하나님을 찬미할 것이며, 자기의 은인을 찬미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나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을 수치스럽게 할 것이다.

    1. 이것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때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신 그 일을 되돌아보고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기 때문에 옛날에 그들을 위해 행하신 것을 다시 행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이적이 그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 다시 일어났던 것을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지라도 긍휼은 일반적인 섭리의 과정 속에 있었다. 따라서 그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께 해야 할 감사를 조금도 감소시키지 않았다.

  • 작성자 24.12.14 08:37

    2. 그것은 그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온 것과 그리스도께서 오신 시기 사이에 하나님께서 유대 교회를 돌보신 모든 사례들뿐만 아니라 복음의 은혜도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복음의 은혜가 이방 세계에 나타났을 때 그것에 의해 광야에 길이 열렸고 사막에 강이 생겼다. 즉 무지와 불모로 인해 사막과 같았던 세상은 거룩한 교훈과 거룩한 위안으로 축복받았고, 이러한 것을 위해 성령이 풍성히 내려졌다. 이방인의 죄인들은 거칠게 날뛰는 들짐승 같았고 이리떼처럼 사나왔으며 부엉이나 타조처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은혜의 폭을 넓혀 그들을 택하신 것에 대해 하나님을 존경할 것이다.

    Ⅵ. 하나님께서는 약속된 이 모든 축복을 그들의 큰 기원으로 곧, 그 자신의 영광을 위한 목적과 의도에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그들이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행하리라.

    1.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며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도 그가 지으신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사람은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며, 그것들은 그가 만드신 것보다 더 하지도 더 못하지도 않다. 그것들은 그의 뜻에 따라 지어진 것이다.

  • 작성자 24.12.14 08:37

    2. 그는 그 자신을 위하여 그것을 지으신다. 제일 원인이신 그가 처음 창조와 새 창조의 최고의 목적이시다. "여호와는 자기를 위하여 만물을 만드셨고," 특히 그의 이스라엘로 "그의 백성이 되게 하며 그의 이름과 찬양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하나님을 위하거나 그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없는 것이다(렘 13:11; 엡 1:6, 12, 14).

    3. 그러므로 우리 자신을 헌신하여 그를 섬김으로써 우리의 입술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애 동안 그를 찬미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그는 우리를 만드셨고 동시에 우리를 먹이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그 모든 것을 위해 그 자신을 위해 행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선하심을 나타내는 모든 일에서 그를 양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우리가 부여받은 존재의 목적과 축복에 응하지 않는 것이 된다.

  • 24.12.14 19:47

    @장코뱅 충실한 설명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2.14 08:40

    <호크마 주석>, 이사야서
    =====43:15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까닭이 언급되어 있다. 여기서 '창조자'란 특히 이스라엘을 택하사 당신의 백성으로 만드셨음을 나타낸다(고후 5:17;갈 6:15;엡 2:10, 15;4:24). 그리고 '너희 왕'이라는 말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사 영원히 통치하시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출 15:18;삿 8:23;대하 20:6;시 10:16;계 19:6).
    =====43:21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 하나님이 놀라운 새 일을 행하셔서 그의 백성으로 구원을 체험케 하시는 목적은, 그들로 하나님을 찬양케 하기 위함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곧 증인의 사명과 그 맥을 같이한다(12절).

  • 24.12.14 19:53

    네, 알겠습니다.

  • 24.12.14 13:06

    인간을 지으신 목적과 또 장차 하늘나라에서 성도들의 일이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것이라고 어릴 때부터 들어 왔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그것만 있을까? 찬송만 한다면 너무 단조로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도가 최고로 성령 충만한 상태에 이르면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을요.
    그래서 신약에
    유독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라는 말씀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해가 됩니다. 기뻐하라, 찬양하라, 그 이름을 높이라...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가 연결되고, 구약은 신약을 전제로 기록된 것이므로 여호와가 결국은 그리스도 예수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잘 알려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칼빈의 기독교강요도 이것을 설명하고 있어서 좋네요.
    나의 영혼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상태에 이르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묵상의 내용에 감사합니다.

  • 24.12.14 19:49

    네, 풍성한 댓글에 매우 공감을 합니다.

  • 24.12.14 19:56

    공감합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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