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옛날에 산행할 때는 2리터 얼음물에 아이스팩 조끼까지 입고 다니며 땀에 옷이 다졌고 물도 많이 먹고 했는데
맛있던 효소가 시간이 지나니 신맛이강해 김치시면 계란넣어 신맛을 잡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효소 항아리에 계란하나를
넣고 이틀 후에 보니 계란 껍데기가 녹아 있어 신기했고 그때부터 초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초란은 효소로 계란껍질을 녹여 먹는 것입니다 식초로도 되지만 그것은 너무 셔서 먹기가 불편하고 효소와 성질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1:1 비율로 담는데 저는 30ㅡ50%정도만 설탕을 넣어 만들다 보니 1년 뒤 거르고 다시 1년이 되면 신맛이 나면서
식초반 효소반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 한회원이 20리터 용기에 계란작은 초란을 3판넣었는데 껍질이 안 녹는다며 제게 가져왔기에 맛보니 효소가 너무 달아
반을 덜어내고 제효소를 담아 만들어 가기도 했는데 초란을 넣는게 아니라 일반계란을 넣는 것이고 10리터에 15ㅡ20개 정도가
적당해 껍질이 녹고 설탕이 많이 들어간 효소는 껍질이 잘 녹지 않습니다
15년전에 한창 초란을 만들어 1년을 먹고 그때부터 산에 다닐 때 물 한 방울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요
장이 튼튼해지고 뼈도 튼튼해져 비탈길을 몇시간 다니고 옷이 땀에 다 젖어도 갈증도 안 느끼며 집에 와서 물 한 모금 마십니다
경옥고 공진단 떡차를만들면서 초란 만들기를 못했고 지금은 약초잼 만드느라 아예 생각도 못하다 알려 드려야겠다 하고 몇 개를 넣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은 93이신 어머니도 그때 80대일때 초란을 떨어지지 않게 드렸는데 몸에서 열난다며 추위를 델타 옷을 벗기도 했는데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합니다
집에 만들어 놓은 효소를 작은 용기에 계란 3ㅡ4개넣고 만들어 보세요 그러다 껍질이 녹으면 양을 늘려서 해보세요 계란껍데기에는 칼슘이 많기에 그런 효능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계란을 깨끗이 씻고
3배 사과 식초에 1개
효소에 5개넣고
식초에 것은 2일 만에 다 녹고 효소는 3일 만에 녹았습니다
말랑말랑 해진 껍질을 분리하고 예전에는 계란을 터트려 넣었는데 강아지가 있어 강아지 주고
믹서 하면 거품이 일어나는데 거품이 내려앉으면 냉장고에 넣고 원액 조금 넣고 물에 타서 수시로 드시면 됩니다
10여 년 전에 초란 만든 모습 계란을 씻어
효소에 담고
2일 지나면 이렇게 껍질이 녹으면서 검은 것들이 올라옵니다
채에 걸러
계란을 분리하고
터트려 효소에 넣고
믹서기로 돌리면 이렇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사라져
이렇게 됩니다 이것을 냉장고에 넣고 물과 혼합해 수시로 드시면 되는데 계란 비린내가 좀 납니다 비위가 약한 분은 계란을
넣지 말고 그냥 믹서 해서 드시고 계란은 요리에 활용하세요
간단하고 쉽습니다 한번 집에 있는 효소로 해보시고 안되면 문의하세요 다른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위에 만드는 영상은 아래
유튜브 약초할배 링크에 올려놨습니다
https://youtu.be/_4aqKVrPl6k?si=y3ozEhJ3ueyDNr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