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목자가 되려면 이 정도의 글은 해석을 해야 목자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내용도 제대로 해석을 못해서, 엉뚱하게 해석을 한다면, 그는 목자가 아니라, 진리가 뭔지 모르는 소경입니다.
첫번째 문장을 보겠습니다.
▶ 도울교수님은 위 뜻을 "수행자는 방랑자"라서 정처없이 떠도는 삶이라서 머물곳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을 하였더군요.
▶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뜻은 방랑자서 머물 집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핵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 인도 수행자들은 집이 없이 떠 돌아다니지만, 그래도, 그런 자를 끝까지 따라가면서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예수님이 방랑자라서 머물곳이 없으므로 따라올 수가 없다는 뜻으로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 그 문장을 보겠습니다,
▶ 서기관이 예수님을 존경해서, 어디로 가시든지 끝까지 따라가겠다고 말을 합니다.
▶ 이런 마음을 낼 때에는, 이미 예수님은 집도 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다닌다는 것쯤은 다 알고서 하는 말입니다.
▶ 예수님은 집도 없는 방랑자라는 것을 다 알고 있는 서기관이 따르겠다고 허락해 달라고 할 때.
▶ 예수님이 "오직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신 것은 방랑자라서 나를 따를 수가 없다고 하신 뜻이 아닙니다.
♡ 다시 그 문장을 보겠습니다.
▶ 여우와 새는 육체를 자기 자신으로 알고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 여우와 새는 몸을 자기 자신으로 알기에, 지친몸을 쉴려고, 굴이나 새집으로 가서 쉰다는 것입니다.
▶ 사람도 몸을 자기 자신으로 알고 있는 분은 몸을 쉬기 위하여 집을 만들고 거기서 머리를 눕히고 잡니다.
▶ 그러나 "오직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십니다.
▶ 인자란 몸을 자기 자신으로 알고 있는 일반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인자란 진리로 거듭나서, 영을 자기 자신으로 알고 있는 깨달은 사람입니다.
▶ 비유하면, 계란(몸)을 자기 자신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진리를 모르는 죽은 자(소경)입니다.
▶ 비유하면, 인자란 계란이 다시 태어나서 병아리로 부활(진리로 거듭난 자= 살아난 자)한 자를 말합니다.
▶ 인자란 진리로 거듭나서 "영원히 죽지 않는 "영"(참나)을 자기 자신으로 알고 살아가는 분입니다.
▶ "영"이란 본래부터 모양이 없습니다.
▶ 인자란 내면에 있는 영원히 죽지 않는 "영"(참 하나님=참나)을 찾은 깨달은 사람을 말합니다.
▶ 우리가 진리로 깨닫기 전에는 몸을 나라고 합니다.
▶ 진리를 모르는 자들은 저렇게 변해서 성장하고 늙어서 죽어가는 몸을 나라고 합니다.
▶ 저런 몸은 아무리 건강해도, 공기가 코로 들어오지 않으면 금방 죽게 됩니다.
▶ 일반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죽은 자란 숨이 넘아가서 정말 죽은 자를 말하지만
▶ 진리의 용어에서 "죽은 자"란 현재 살아있지만, 썩어갈 몸을 자기 자신인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 위 그림에서 보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죽은 자란, 상여속에 들어있는 숨이 넘아가서 죽은 자를 말합니다.
▶ 진리에서 말하는 죽은 자란, 현재 살아있지만 진리를 모르는 자, 즉 소경을 죽은 자라고 합니다.
▶ 위 그림에서 숨이 넘어가서 죽은 자를, 장례 치르려고 따라가는 현재 살아있지만 진리를 모르는 사람을 진리에서 죽은자라고 합니다.
◎ 인자란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영),을, 참 자기 자신으로 찾아서, 진리를 깨달은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 진리를 알기 전에는 육체를 나라고 하지만. 진리로 거듭나면, "영"을 "나"라고 말합니다.
▶ 나는 같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말을 할 때의 나는 몸이요,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말할 때는 "영"을 나라고 하는 겁니다.
▶ 나란 단어는 같지만, 진리를 깨달으면, "나"란 곧 영(아버지=참나=그리스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그래서 "나"는 진리요, 길이요, 영원한 생명이요, 천국이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가 되는 겁니다.
♡ 다시 문장을 보겠습니다.
▶ 몸을 주인으로 알고 있는 여우나, 새는 들어가서 쉴 거처가 있다는 겁니다.
▶ 몸을 주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들어가서 쉴 집이 있다는 겁니다.( 이 말은 생략이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진리로 거듭나서 "모양이 없는 영을 주인으로 찾은 인자"는
▶ '본래부터 모양이 없어서 아무도 본 자가 없다"는 "영"(참 하나님=아버지)을 참 자신으로 알기에 , 머리라는 것도 없다는 겁니다.
▶ 그래서 예수님이,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신 겁니다., 진리의 말씀을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 "영"은 본래부터 모양이 없으니, 머리라는 모양도 없습니다.
▶ 그래서 "오직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신겁니다.
▶ 이런 깊은 뜻을 진리가 뭔지 모르는 소경이 해석을 하면, 엉뚱하게 정처가 없으니, 따라올 곳이 없다는 식으로 해석을 합니다.
♡ 다시 문장을 보겠습니다.
▶ 서기관이 끝까지 쫓아가겠다고 할 때, 예수님이 "오직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신 말은 거절의 뜻이 아닙니다.
▶ 예수님이 서기관에게 진리(영)에 대한 본래의 모습을 말해준 것입니다.
▶ 이 말씀은 거절의 뜻이 아니라, 본래의 영(그리스도)은 모양이 없으니 쫓아오고 싶어도 못 온다는 것입니다.
▶ 정 그리스도를 쫓아 오려면, 몸으로 쫓아오지 말고, 서기관이 진리로 거듭나면, 거기서 만난다는 것입니다.
▶ 서기관이 예수님의 몸을 따라다닐 것이 아니라, 진리로 거듭나면 곧 영(아버지)을 본다는 것입니다.
▶ 서기관이, 진리로 거듭나서, 영을 보면, 나를 따라올 필요도 없이, 바로 아버지(진리)를 본다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와 아버지(영)가 둘이 아니라 하나 이듯이
▶ 서기관이 거듭나면 그도 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진리에 대한 깊은 뜻을 서기관에게 바로 알려준 것입니다.
▶ 서기관이 어리석어서 저 깊은 뜻을 몰랐다면 그는 포기를 했을 겁니다.
▶ 서기관이 지혜로워서 저 깊은 뜻을 알았다면, 곧 바로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 다녔을 것입니다.
▶ 도올교수님의 해석은 본뜻에서 어긋난 것입니다.
♡ 사람들은 천국에 가면 먹고 마시면서 편안하게 잔치를 벌인다고 착각합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자에게 바로 일러줍니다.
▶" 천국은 먹고 마시는 곳이 아니다"
▶ 서기관도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 진리를 얻어서, 사람을 고치는 능력을 얻을 것이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곧 바로 " 진리는 모양이 없어서 따라온다고 너가 원하는 능력을 얻는 것이 아니디"라는 겁니다.
▶ 그 뜻도 "오직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 따라 온다고 얻는 것이 아니라. 너의 안에 있으니, 그것을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 실제 진리로 깨닫고 나면 머리는 없어집니다.
▶ 일반적인 사람은 항상 몸과 머리가 있습니다. 몸을 나라고 알기 때문입니다.
▶ 진리로 거듭나면, 머리와 몸이 없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만지면 있습니다. 이런 신기한 현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 걸어다닐 때에도, 자기의 참 자신은 항상 비어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러다가 머리를 손으로 만지면, 있습니다, 그래서 신기한 현상을 보게 된다고 하는 겁니다.
▶ 영을 찾으면 모양이 없으니, 비록 자신의 몸이 있지만, 항상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거울은 유리가 있으니 사람이 저 안에 비추게 됩니다.
▶ 영은 유리와 같은 모양이 있는 것이 없지만, 모든 세상을 다 담고 있습니다.
▶ 여러분이 영을 찾으면, 몸과 머리가 없지만, 온 세상을 다 담고 있는 유리가 없는 빈 거울과 같은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 물이 있으니 나무의 그림자가 물속에 비칩니다.
▶ 유리가 있으니 밖의 모습이 유리안에 비칩니다.
▶ 그러나 우리가 갖고 있는 영은 물과 유리도 없지만 온 세상을 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 다시 보겠습니다.
▶ 제가 이렇게 비유를 들어가면서 말을 해줘도, 그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영은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머리둘 곳이 없다, 참으로 오묘한 말씀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을 듣는 귀와 눈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