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 있는 피라밋
정 현 : 원장님, 기뻐하십시오.
드디어 강의하실 때 필요한 피라밋 자료들이 거의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원장님께 중간점검 받으려고 그동안 작업했던 내용들을 프린트해 왔거든요.
원장님, 정말 깜짝 놀라실 내용들이 많습니다.
한번 보십시오.
조문덕 : 그래요? 어디 좀 봅시다. 이야~ 정말 내용이 많군요.
정 현 : 원장님께서 예전부터 세계 각지에 수많은 피라밋들이 숨어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진짜 곳곳에 피라밋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료를 찾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보세요. 이 피라밋이요, 이집트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지중해 지역과 프랑스,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독일, 아일랜드, 타이티 섬, 비소코, 사라예보, 터키, 볼리비아 고대 유적,
페루, 휴... 일일이 이름 대기도 어렵네요.
거의 유럽과 중앙아시아, 북미와 남미.
전 세계 모든 곳, 요소요소에 피라밋들이 숨겨져 있었어요.
예전엔 그냥 산인 줄 알았지만 인공위성이 뜨는 바람에 숨겨졌던 비밀이 다 들통이 난 거예요.
이 사진들을 보세요.
영락없는 피라밋이잖아요?
조문덕 : 아하, 그렇군요. 이걸 누가 피라밋이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정 현 : 여기 이 부분(그림 1)이요.
위성으로 찍힌 터키의 이 부분을 보면 그 지형의 상당 부분이 피라밋이에요. 보이시죠?
너무 크고 거대해서 그 지역 사람들은 그냥 피라밋 형태의 산이라고만 생각했을 거예요.
그리고 여기(그림 3)도요. 그리스의 눈 덮인 산들을 보면
이집트 기자 피라밋처럼 3개의 피라밋이 산봉우리처럼 올라와 있죠?
이탈리아에 있는 3개의 피라밋 좀 보세요. 완벽하게 똑같아요.
조문덕 : 맞군요. 아...정말 신가합니다.
정 현 : 이곳, 보스니아에 있는 피라밋을 자세히 보세요.
보스니아란 나라에 있는 비소코란 작은 마을에 있던 피라밋은 처음엔 그냥 산인 줄 알았대요.
그 산을 파다보니 산에 있던 토양과 달리 콘크리트 재질로 만들어진 피라밋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건축물이 땅속에서 나타난 거예요. 그것도 한개가 아니라 두 개씩이나요.
이건 보통일이 아니다 싶었겠죠.
그 건축물이 과연 무엇이냐.
이것을 알아내기 위해 계속 파내려 갔어요.
보스니아의 탐험가인 '세미르 오스마나기치(Semir Osmanagic)란 사람이
이 지역을 정밀조사를 해본 결과, 그 2개의 피라밋 형태의 건축물은
원시적인 형태의 콘크리트 재질로 덮여 있으며,
지금까지 보스니아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문명의 소산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답니다.
그는 두 개의 건축물이 동서남북의 방위에 맞춰 정확하게 정렬되어 있고 하나는 태양을,
다른 하나는 달을 상징한다고 했어요.
더구나 멕시코에서 발견된 기원전 2000년 경
피라밋과 유사하다는 발표에 학계가 발칵 뒤집어 졌어요.
인공위성으로 찍은 자료들을 보면 더 많은 증거들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 건축물은 자연 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인공구조물이 맞다고 했습니다.
그 지역 역사박물관장인 '세나드 호도비치(Sensd Hodovic)'란 사람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피라밋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말로 이 건축물의 크기와 모양이
보스니아 중세시대의 전형적인 건축양식과 다르다고 말했어요.
원장님, 이곳에 있는 3개의 산도 이탈리아나 그리스에 있는 것처럼
이집트에 있는 기자의 3개 피라밋과 똑같은 배열과 형태로 생겼잖아요.
조문덕 : 아하하... 정말 그렇군요.
참 이렇게 피라밋들이 산처럼 언덕에 숨어 위장을 하고 있었으니
기록을 전하지 않는 이상 후세 사람들이 피라밋이라는 걸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정 현 : 높이도 이집트에 있는 피라밋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요.
이집트에 있는 기지의 피라밋은 137.28m(정상의 9.42m소실됨)지만 비소코에 있는
피라밋의 높이는 장장 220m나 되거든요.
지금까지 밝혀진 피라밋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피라밋이래요.
도 영 : 그럼, 언제 만들어졌는지 연대가 밝혀졌나요?
정 현 : 아, 그게 아직 정확하지 않아요.
너무 오래 전에 만들어진 고대의 피라밋이라 좀 어려운가 봐요.
단지 피라밋의 표면에 붙어 있던 풍화, 퇴적된 흙과 초목 등을 토대로
최소 '석기 시대(Stone Age)'일 거란 추정만 하고 있대요.
도 영 : 와우... 정말 놀랍네요.
이집트의 피라밋도 그것보단 오래되지 않았겠는데요?
정 현 : 산지형이 아예 피라밋 군을 이룬 곳도 있고, 어떤 곳에는 아예 피라밋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어요.
페루나 터키, 독일, 스페인,아이슬란드, 슬로베니아, 타이티 섬, 볼리비아에서 발굴된
고대 유적에 있는 피라밋들은 한눈에 봐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피라밋이란 것을 알 수가 있대요.
특히 만들어진 양식이 계단식으로 축조되어 있어 누구든지 피라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프랑스나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곳에서 발견된 피라밋은
워낙 크고 거대한 특별히 관심이 있거나 지금처럼 인공위성으로 찍히지 않는 이상
피라밋이나는 걸 알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조문덕 ; 그렇군요. 참, 전에 내가 티벳인가 중국 지역에 이집트의 피라밋보다
더 거대한 피라밋 군들이 다량 발견됐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고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건 못 찾았나요?
정 현 : 아이...원장님, 제가 못 찾을 리가 있나요.
그렇지 않아도 마지막에 보여 드리려고 여기 준비해왔지요.
조문덕 : 아하하...그래요? 어디 좀 봅시다.
정 현 : 중국에 진짜 않아요.
중국 서안에 있는 단군릉, 북중국의 함양, 특히 만주, 길림성 집안, 고구려의 장군총,
고구려 환도산성 아래엔 아예 피라밋 군락이 수두룩하던 걸요.
조문덕 : 아하하하, 맞습니다. 여기예요.
정 현 : 서안과 함양에서 발견된 피라밋들은 크기도 엄청나요.
서안에 있는 단군릉은 밑면이 242m나 돼서 피라밋의 규모가 서안 시내 축구장보다 훨씬커요.
서안 서북 함양 지역에 있는 피라밋도 보통 밑면이 234m 죠.
특히 이 부분이요, 서안 동남 반파 지역에 있는 피라밋들을 보면
이집트에 있는 3기의 피라밋과 똑같이 오리온좌 모형대로
배치되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조문덕 : 맞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만든 피라밋들입니다. 한인들의 작품이에요.
정 현 : 제가 자료를 찾아보니까요, 알타이계 민족들이 피라밋 형태로 무덤을 만들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