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확연히 차이가 나게 부어오른 다리 굵기 그리고 많이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피곤하고 부어오는 다리 !!
땡땡하게 부으면서 나타나게 되는 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십니다.
오랜 시간 서있는 채로 힘든 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실상은 하루 종일 앉은 채로 근무를 하고 계시는
사무직이나 학생들, 대다수의 여성분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혈액순환 특히 “ 정맥순환능력의 저하 ” 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종종 이런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아보시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말도 못 하고 고통스러워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단 매체를 통해 알게 된 정맥순환제를 구매하여 복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정맥순환개선제는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림프 순환속도를 끌어올려 주는 역할과 정맥 혈관의 확장을 막아주고 억제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정맥순환제는 순환을 하는 것에 보조역할은 할 수 있어도 혈액순환이 악화가 되면 나타나는 증상인
-사람의 70%를 차지하는 물의 수분대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부종과
-노폐물이 외부로 빠져나오지 못해 나타나는 중압감과 무기력감
-산소 및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아 면역력의 저하
등과 같은 요소들에 대한 근본 치료와 예방을 해주는 역할과는 별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맥은 동맥과 다르게 자체 압력이 없기 때문에 걷고 움직이면서 활동을 할 때마다 발생하게 되는 종아리의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의 힘으로 심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운동 부족과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에 따라서 종아리 근력인 약하신 분들은 추진력 자체에 힘이 적기 때문에, 부종과 피로감, 통증 등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정맥순환제는 이런 종아리근육을 강화해줄 수 있는 효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약 복용을 통해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일시적으로 림프 순환의 속도를 개선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마저도 영구적인 효과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복용을 하고 나서 한동안 완화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되지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방법이 아니므로, 몸 안에는 계속 근원이 남아있고 시간이 흘러 지나면 또다시 과거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종과 저림, 당김, 경련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해도 하지정맥류와 같은 특정 질병에 노출된 경험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운동’입니다.
지금 당장 불편한 것은 정맥순환제의 도움을 받아 완화할 수 있지만,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종아리근육 강화가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증상의 완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이라는 것을 가볍게 생각했을 때 걷고 뛰는 것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근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걷거나 뛰는 것은 종아리 통증을 가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근력 강화 운동인 스쿼트 동작 및 누운 자세에서 하늘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근력운동에 비중을 두고 병행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정맥순환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복용방법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 1일에 2알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아침과 저녁(공복)으로 나누어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혈압이나 당뇨, 관절, 진통제 등의 약과 함께 드셔도 무방합니다.
- 생약 성분들이기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복용하고 피부 관민반응 및 구역,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곧바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 해보셔야 합니다.
- 의료용 압박스타킹과 병행을 하신다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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