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일보TV #경남도청 #설윤지기자
경남도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를 위한 지역관광 프로그램 7개를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지시에 맞춰 경남 특색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한 것이다.
발굴된 프로그램은 잼버리 행사장과 되도록 가깝고,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해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합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사천 바다케이블카, 다솔사, 함양 상림공원, 용추폭포, 거창 출렁다리, 거창국제연극제, 산청 대원사 계곡길, 동의보감촌, 양산 통도사 치유힐링 프로그램, 통영·거제 모터보트 투어, 스노쿨링 등이다.
경남도는 이동시간, 숙박시설 이용가능 여부, 식사 장소 메뉴와 수용 인원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시·군 관계자와 함께 살펴보고 선정했다.
또, 잼버리 참가자에 대한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문화관광해설사, 재난안전, 식품위생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경남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잼버리 참가자가 경남을 찾게 된다면 자국에 돌아가서 경남도의 홍보전도사 될 수 있도록 가족처럼 따듯하게 보살펴 주고, 참가자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특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