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80)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된 여호와의 사랑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4. 11. 3.
본문 : 호세아 14:9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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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 살아있는 농어촌모델 관포교회
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호세아서에 나타난 사랑은 아픔이 담겨있는 사랑입니다. 창녀인 고멜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는 고통이 담겨있습니다. 이것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은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입니다. 신앙은 외줄타기입니다. 그 줄밖에 없어야 합니다. 다른 줄을 타거나 다른 것 의지하고 사는 것을 우리는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또 다른 줄을 찾아 그 줄을 타고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가슴에 아픔을 쏟아내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가 호세아서입니다.
첫째,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본문 9절에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깨달으며’는 구체화 시킨다. 실감나게 체득한다는 뜻입니다. 귀로 듣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현장에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제껏 들은 것을 현실의 삶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지혜는 들어서 많은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마 7:24-25). 말씀을 들었으면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수많은 말씀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문제는 많은 것들을 듣는 것보다 듣고 난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관포교회 성도 여러분에게 비전이 있습니까? 지혜로운 사람은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호세아서 오늘 80번째 강해 설교를 듣습니다. 듣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현실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설교는 무력합니다. 비전을 현실로 바꾸어 놓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도록 애쓰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을 자기 기준에 맞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말씀 그대로 믿기 어려우니까 자기 머리로 이해되는 만큼 적당하게 어떤 부분은 떼어버리고 어떤 부분은 재해석하고 어떤 부분은 합리화해 버립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9). 천국에서 큰 사람은 행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행하며 지키고 가리치라는 말씀입니다. 단지 설교를 듣고 은혜받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대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축복하는 사람은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고, 행하고,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둘째, 총명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본문 9절에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총명이 있는 사람은 안다는 것입니다. ‘안다’는 실제적인 체험으로 안다는 뜻입니다. 듣고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 길을 걸어봐서 안다는 것입니다. 이론에만 젖어있는 것이 아니고 느끼고 행동으로 옮겨본 것입니다. 호세아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삼상 2:12). 아무리 불량자라 할지라도 제사장직은 세습이므로 당연히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모른다고 말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니 결과적으로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것입니다.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말았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안다는 것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뜻은 “사랑과 인격적인 헌신”입니다. 이제껏 하나님의 선지자 호세아를 통하여 들은 말씀을 안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헌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로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말씀하시면서 다가오시는 하나님께 사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리고 헌신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자의 삶입니다. 총명한 자의 삶입니다.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대하 11:4). 포학한 말로 10지파가 찢어지는 실패를 경험한 르호보암은 말씀 앞에 순종합니다. 10지파의 배반으로 감정이 격동되어 주동자는 십팔만의 군사에게 걸리면 다 죽일 것입니다. 이때 10지파가 찢어진 것은 하나님께 말미암은 것이니 형제와 싸우지 말라는 스마야의 말씀을 듣고 전쟁을 포기합니다. 감정이 상했는데도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동하는 르호보암은 3년 동안 강성한 나라가 됩니다.
셋째, 여호와의 길과 방법이 옳습니다
본문 9절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는 직역성경에 “참으로 여호와의 길은 바른 것이라”라고 직역합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길은 모두 올바르다’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제시하는 방법은 모두 옳은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내 생각이나 내가 갖고 있는 노하우가 옳은 것이 아닙니다.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마 8:8-9). 가라 하면 가겠습니다. 오라 하면 오겠습니다. 하라 하면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길과 방식과 방법이 옳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확신입니다. 고멜을 데리고 오라 말씀하시면 그 방법이 가장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앗수르를 의지하지 말라고 하면 그 방식과 그 길이 가장 옳은 길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바알을 좇아 사는 삶이 열매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적절한 때에 채워주신다고 말씀하시면 그 말씀이 가장 옳은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로 이런 말씀에 대해 그대로 순종하고 복종하는 사람 그 길을 걷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그런 의인의 삶을 살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방식은 결코 걸림돌이 될 수 없습니다.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잘 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입니다.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막 4:26-29). 하나님 나라 성장 원리입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스스로 자라는 씨 비유는 성장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담대히 말씀의 씨를 뿌리기만 하면 마침내 추수할 알곡을 풍성히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길과 방식과 방법이 옳습니다.
(공동기도)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사랑을 선포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천국에서 큰 사람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실제적인 체험으로 알아서 총명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기에 내 생각과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제시하는 방법은 모두 옳음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지혜로운 사람인 것처럼
말씀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내 기준에 맞추지 않고
현실로 바꿈으로 천국에서 큰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총명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총명이 있는 사람이 되어 이론에만 젖어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 체험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 다윗의 길을 걸으면서 헌신의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호와의 길과 방법이 옳습니다.
참으로 여호와의 길은 올바른 길이라고 고백하며 내 생각과 내 노하우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길과 방식과 방법으로 걸을 때
걸림돌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징검다리를 걷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된 여호와의 사랑.
교훈과 책망과 의로 교육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깨닫고 알고 은혜받은 말씀 붙잡고 실천하는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 바람둥이 고멜을 아내 삼으라 하신 하나님.
예와 아멘으로 반응하는 호세아처럼 제가 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비전을 품게 하신 하나님. 현실로 바꾸는 작업을 오늘부터 시작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총명으로 깨닫게 하심을 힘입어서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하라 하면 하겠습니다로
사랑의 여호와를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믿음으로 천국에서 크다고 칭찬받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여호와의 사랑이 담겨있는 말씀대로 행하여 천국에서 큰 자, 지혜로운 자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 방법과 내 생각을 내려놓을 때 말씀이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 비전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역사 앞에 서 있는 자녀 되게 인도하소서.
감사합니다.
@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자 되고 싶습니다.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하라 하면 하고,
항상 옳은 여호와의 길과 방법을 따름으로 즐거움으로 징검다리를 건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 안에 있는 말씀 씨앗이 작고 가늘어도 여전도회에서 심은 히카마같이
주님께서 나의 씨앗을 키워주셔서 히카마 크기가 될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걸림돌이 아니라 말씀 의지하여 디딤돌이 되어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 사랑 깨닫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하는 믿음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아감을 증명한 자, 지혜로운 자 되도록 노력하며
저의 마음속에 적용시켜 행하는 자로 살아가는 저의 모습,
변화되는 저의 행동이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호와의 길과 도는 정직하시니 그곳에 이정표를 두고 끝까지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세아 강해 말씀을 80번 들었으니
이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어 천국에서 작은 사람이 아니라
큰 사람으로 일컬음을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사장 아들이면서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는 것은
30년 교회 다녀도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나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르호보암은 말씀에 순종했더니 3년 동안 강성한 나라가 되었고,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더니 애굽 왕 시삭에게
금 방패,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다 빼앗기고 나서야 스스로 겸비했습니다.
강성할 때 잘 나갈 때 겸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기에 육신의 생각과 육신의 경험을 내려놓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장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늘도 징검다리 건너는 재미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깨달은 말씀을 내 삶에 구체화시키는 지혜’입니다. 아멘.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천국에서 큰 사람은 말씀을 지키고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백성은 망한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이 제시하는 방법은 모두 옳은 것입니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걸림돌과 징검다리’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된 여호와의 사랑’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입니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총명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의 길과 방법이 옳습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