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상영 : “구세주 2”
“구세주 2”는 웃음의 포인트를 배려하지 않은 편집이 웃음기를 제거하는 부분입니다. 안문숙의 사투리 욕개그, 조상기의 바보 연기, 최성국의 원맨쇼, 그리고 몇몇 개그맨들과 김종서, 장호일 등의 카메오 출연이 이야기의 맥락은 물론이고 장소와 시간의 맥락 없이 등장합니다. 아마도 “구세주2”가 보여준 최고의 개그는 홍보자료를 통해 선보인 ‘자학개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다! 안 기다린 거. 그래도 만들었다”거나 “2윌 최저 기대작”이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뻔뻔함이 그대로 묻어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백미는 OST 음반에 실려있는 음악입니다. 화이팅대디 밴드의 음악이 이 영화 OST에 실려 있습니다. “구세주” 전편의 흥행을 이어받아 탄생한 작품이기도 한 “구세주 2”는 가족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9년 4월 11일 오후 7시
장소: 고창 문화의 전당
관람료: 성인 2,000원, 학생 1,500원
관람가: 15세 이상
영화 엿보기
택시회사 사장 아들인 정환은 부모님 덕으로 흥청망청 돈을 쓰면서 대학교 동창인 친구이자 택시기사인 칠구와 빈둥거리는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런 정환을 못마땅하게 여긴 정환의 어머니는 그동안 정환이 쓴 카드빚을 택시를 몰면서 갚으라고 이야기한다. 생전 일해본 적 없는 정환이 울며 겨자먹기로 택시를 몰고 나가지만 업무태만에 승차거부를 일삼고 급기야 택시를 담보로 사채까지 쓰며 사고를 치게 된다. 그러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고 병원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 은지에게 반지를 담보로 받아냈다. 그런데 정환은 그 반지를 잃어버린다. 정환을 찾아온 은지는 잃어버린 반지값을 핑계로 이런저런 요구를 하며 정환을 괴롭힌다. 정환은 억지 부리는 은지에게 휘둘리며 월미도 놀이동산에 끌려가 하루를 보내면서 은지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그 후 은지가 보이지 않자 그녀를 처음 태웠던 곳 근처를 배회하다가 재회를 하고 둘은 바다를 보기 위해 갑작스런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첫댓글


새봄 4월 





*^^*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추카 ㅊ







*^^*


더욱 건강 다복하시기 바랍니다


만사형통의 축원과 함께


"고창" "<고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