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발가벗기고 굶기고 때리고…정신병원 환자 학대 의혹 - 연합뉴스

[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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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발가벗기고 굶기고 때리고…정신병원 환자 학대 의혹
[연합뉴스20]

[앵커]

인천 강화도에 있는 한 정신요양병원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굶기는 등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사 표현이나 인지 능력이 없는 환자들을 상대로 자행됐는데, 국가인권위원회도 함께 조사 중입니다.

오예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강화군에 있는 한 정신요양병원 내부 사진입니다.

환자들은 영양실조가 의심될만큼 말라있고, 대부분 기저귀만 착용하거나 알몸으로 방치돼 있습니다.

<제보자 A씨> “원래 여기는 병실이 아니에요. 세탁실에다가 매트만 깔고 병실로 만든거에요. 옷 다 벗기고. 배설물이 (배수구로) 빠질 거 아니냐…”

직원들은 수시로 환자를 폭행하거나 결박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보자 B씨> “그게 다 맞은 자국 아닙니까. 멍들이. (뭘로 때리나요) 손, 발 그리고 대걸레 자루. 쌍시옷(욕설) 이건 정말 양반이고요.”

현행법은 환자가 주변 사람을 위험하게 할 가능성이 클 때 다른 대안이 없다면 치료나 보호 목적으로만 결박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병원은 강력히 부인합니다.

<해당 병원 간부> “(폭행, 감금) 없습니다. 잘못 방향을 가시면 힘들어진다는 걸 미리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취재가 시작된 이후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인권위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두 기관은 환자 폭행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원장은 몇년 전 노숙인을 유인, 감금해 부정 복지급여를 타낸 병원 경영에도 관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사표현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인권 사각지대에 내몰린 정신지체 장애인들,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당국의 대책이 절실합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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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해주병원 이랍니다)

[무소유 대구경북]

ㅠㅠㅠ

[넌어때 대구]

ㅠㅠㅠㅠㅠ

[옥다리(대구)]

천벌받아요

[찌잘이]

왜? 국가에서는 민간 정신병원에 지원을 해줍니까?
지원을 해주니 강제루 입원시켜서 저런 결과가 생기는거 아닙니까?
차라리 지원금으로 정신질환자 일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용필조( 대구 )]

참 내 어이가 없네 람보총으로 다 쏴 죽여도속이 안 찬다 그 죄 어떻게 다 닦을난가 인간이면 인간답게 살아라 이 개새끼들아 똥물을 퍼버릴라 개 무슨 같은 놈들 하늘이 안 무섭나 시앙놈우새끼들 ᆢ욕 해서 죄송합니다 이젠 그만 좀 정신차려요 사람답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