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이름/-정우경-
오래오래 아껴 두었던
매끄러운 꽃그림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싶은 날이 있었습니다
서랍 깊은곳에 넣어두고
한 번도 켜보지 못한 양초에
불을 켜고 싶은 날이 있었습니다
자꾸 들으면 닳아버릴까
아껴서 듣던 노래를
하루 종일 듣고싶은 날이 있었습니다
나만 혼자 알고싶던
비밀같은 시 를
소리내어 읽고싶은 날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그런 날에 함께 하고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속으로만 조용히 불러보던
그런 이름이 있었습니다.
'탁구'를 마치고 나와, 206번 버스를 기다리다가 '셀카'/2시-
*** 남편 나가고, '카톡들' 보고...보내고..
'인사돌''토비콤''소생단' 먹고, 각종 茶들과,작은핸들카'와 출발!
오늘은 '올 블랙' (벨로아)를 입었고/별로 춥지 않아서..
11시30분/신곡복지관'3층 도착 (탁구장)
복도에서 탁구치던, 손온택:박성용 - 끝내고,
손온택'씨가 나를 부른다, '빨리 오세요'
핸들카'도 정리 않하고, 바로 즐탁!
오자말자 제대로 몸 풀었고.. ㅎㅎㅎ 완전 즐탁 이거든!!!
교실 안에는 '시청레슨'이 있네(총각쌤-대추차' 드리고)
모두 점심 식사하러들 가고, 나는, 茶 마시고,TV보고..
조동철'씨가 와서 즐탁,대추茶 드리고,
손온택: 박성용...끝나고,
뇌수술한 분과, 2번 탁구(부인이 나와 동갑이란다)
2시에 나와 206번으로 시장, 용희/얇은'블랙야크'=15.000-
유리반찬 그릇2=6.000- 상희:상신-목도리2=6.000-
'태평양'약국/인사돌 270정=68.000- 토비콤=
'땡큐'1=5.000- L마트/통밀2=2.000- 대추차5=14.900- 合16.900-카드-
경전철 귀가/5시30분- 남편은 식사 했단다,
상신이가 온다'고 했는데,식사하고 온다고 '카톡'
지웅이가'장염'걸려서,호원동 병원 갔다가, 온단다,
김치찌개와 김장김치가, 완전 밥 도둑이다, 너~~무 맛있고..^_^
9시20분/상신 가족 모두 왔고(최서방 있어서, 안심~~)
4사람은 모두 茶 마시고,(시어머니 겉옷,작아서,반품)
기름값 1만원 줬더니, 상신이가 지웅이 얘기를 한다,
車안에서 지웅이가/예언을 할게요' 하면서,
오늘 할머니가 돈 줄거예요,내가 아팠으니까요' 했다고,
남자 아이가, 차분하고..예의 바르고, 큰애 같다,
가형이 겉옷 바느질 했고,지웅이 원복 바지는 상신이가 '단'모두 내리고..
짧아져서, 내복이 보이더란다, 키가 자꾸 커니까..
상신갈때/목도리1+ 검정목폴라 얇은거 2개 주고,
가계부 써고, '컴' 했다/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