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담장 너머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마을이다.
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있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묵은 담장 너머 엿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흙돌담의 매화
왠지 그리움을 가득 안고 있는듯 하다
남사리 최씨고가의 홍매화(최씨매)
문화재자료 제117호(1985년1월23일지정)
홍매화의 꽃말 : 고결.충결.결백.인내
수령 : 150년
최씨매는 최씨고가 대문 옆에 400년 된 매화나무가 고사하여 새로 심은 후계목으로 매화꽃이 필 무렵이면 매화향이 고가의 운치를 더한다.
역시
홍매화가 흰매화 보다는 훨 이쁘다
최씨고가 홍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취한다
남 호 정 사
남사리 이씨 고가 매화(이씨매)
문화재자료 제118호(1985년1월23일 지정)
하얀꽃을 피는 매화나무로 백매는 희고 맑은 꽃 은은한 향기와 품격있는 모습으로 지조를 상징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다. 수종은 매실나무로 수령은 150년
첫댓글 지리산 둘레길 계획잡아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