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 오면 늘 꽃지해수욕장,안흥 신진도 ,몽산포 ..바다로만 다녔는데
아름다운 꽃동산이 있다고 하네요.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 위치한 팜 카밀레 농원 입구에 도착하니
데이지꽃들이 먼저 반겨주고 허브농원으로 한발짝 들어서니
꽃향기속에 아기자기한 동화의 나라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팜카밀레는 Farm의 농원과 허브를 대표하는 Kamille의 합성어로
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하는 농원으로 200여종의 허브와 희귀한 야생화,
나무들이 50만여 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캐모마일, 로즈, 칼라, 보테니컬, 미로, 토피어리, 애니멀, 7개의 테마가든과
이곳에서 재배한 허브로 만든 빵과 허브 음식을 맛 볼수 있는 레스토랑과 제과점이 있고
공방에서는 천연화장품,천연비누, 압화등을 직접 체험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왕자펜션, 캠핑장이 이 있어 1박2일 허브 카모마일의 느낌처럼 편안하게 쉬면서
허브향에 취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첫댓글 꽃들은 언제 보아도 싱그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