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5篇 則陽 目次 장자 외편 제25편 칙양 목차 |
|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知慧지혜보다 無爲무위의 德덕이 사람을 感化감화시킨다.(1/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2706171 |
| 02[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2. 知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 생긴다(2/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3298037?recommendTrackingCode=2 |
| 03[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3. 自然자연을 스승으로 삼아라(3/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3981221?recommendTrackingCode=2 |
| 04[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4.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것과 같다(蝸角相爭와각상쟁)(4/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4894946?recommendTrackingCode=2 |
| 05[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5. 말 잘하는 것을 듣는 것조차 羞恥수치이다(5/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5646987?recommendTrackingCode=2 |
| 06[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6. 自己자기 本性본성을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한다(6/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6447256?recommendTrackingCode=2 |
| 07[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7. 百姓백성들의 罪죄는 爲政者위정자의 責任책임이다. (7/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7039017?recommendTrackingCode=2 |
| 08[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8. 知慧지혜를 바탕으로 한 是非시비는 믿을 것이 못 된다 (8/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7506255?recommendTrackingCode=2 |
| 09[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9. 어째서 靈公영공인가? (9/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8279659?recommendTrackingCode=2 |
| 10[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10. 鄕村향촌의 말이란 무엇인가&丘里之言구리지언&(10/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9113627?recommendTrackingCode=2 |
| 1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11. 말과 知慧지혜로 追求추구할 수 있는 것은 道도가 아니다(11/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20614198?recommendTrackingCode=2 |
| 12[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12. 主宰者주재자의 存在존재는 人間인간의 知慧지혜로 알 수 없다(12/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21378411?recommendTrackingCode=2 |
|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 [출처]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2706171|작성자 swings81 |
| [장자(잡편)]第26篇 外物(외물) - 1. <믿지 못할 세상일에 사로 잡히지 마라> (1/11)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044568207?recommendTrackingCode=2|작성자 swings81 |
‘則陽칙양’이라는 篇편 이름은 이 篇편의 主人公주인공인 彭則陽팽칙양의 이름을 딴 것이면서 同時동시에 맨 앞의 두 글-字자를 따서 지은 것이기도 하다.
第1章제1장에서는 楚초나라에 벼슬하기를 願원하는 彭則陽팽칙양과 王왕의 側近측근인 夷節이절, 그리고 亦是역시 楚王초왕에게 벼슬하고 있는 王果왕과라는 賢人현인, 그리고 楚초나라의 有道者유도자 公閱休공열휴 等등이 登場등장하는데, 權力者권력자를 說得설득하기 爲위해서는 公閱休공열휴처럼 無爲自然무위자연의 德덕을 지닌 篇편이라야 可能가능하다는 內容내용이 主調주조를 이루고 있다.
第4章제4장에서는 市井시정을 떠나지 않고 隱居은거한 사람들, 곧 陸沈육침한 사람들에 關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第5章제5장에서는 長梧장오의 國境국경지기가 百姓백성들을 다스리는 貴族귀족 子牢자뢰에게 農事농사를 精誠정성껏 지어야 收穫수확이 많은 것처럼 百姓백성들도 精誠정성을 다해 다스려야 좋은 結果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忠告충고하고 있다.
=====第01章↓
| 莊子 外篇 第25篇 則陽 第01章 장자 외편 제25편 칙양 제01장 | ||
| 01. 知慧지혜보다 無爲무위의 德덕이 사람을 感化감화시킨다.(1/12)(1/4) | ||
| 則陽游於楚 | 칙양유어초 | 어느 때 彭則陽팽칙양이 楚초나라에 벼슬을 求구하러 왔다. |
| 夷節言之於王 | 이절언지어왕 | 楚王초왕의 側近측근인 夷節이절이 그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했는데 |
| 王未之見 | 왕미지견 | 王왕이 그를 만나 보려 하지 않았다. |
| 夷節歸 | 이절귀 | 夷節이절은 일이 뜻대로 안 되자 自己자기 故鄕고향으로 돌아가 버렸다. |
| 彭陽見王果曰 | 팽양견왕과왈 | 그리하여 彭陽팽양은 亦是역시 楚王초왕의 臣下신하인 賢人현인 王果왕과를 만나 보고 이렇게 말했다. |
| 夫子何不譚我於王 | 부자하부담아어왕 | “先生선생께서 어찌하여 제 이야기를 王왕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
| 王果曰 | 왕과왈 | 王果왕과가 말했다. |
| 我不若公閱休 | 아불약공열휴 | “나보다는 公閱休공열휴가 나을 것이네.” |
| 彭陽曰 | 팽양왈 | 彭陽팽양이 말했다. |
| 公閱休奚為者邪 | 공열휴해위자야 | “公閱休공열휴는 어떠한 人物인물입니까?” 1 |
| * 則陽遊於楚(칙양유어초) : 則陽칙양이 楚초나라에 遊說유세하러 감. 則陽칙양은 人名인명. 姓성은 彭팽이고 字자는 則陽칙양이다. 成玄英성현영은 “姓성은 彭팽이고 이름은 陽양이고 字자가 則陽칙양이니 魯노나라 사람이다. 遊說유세하여 諸侯제후들을 섬기다가 나중에 楚초나라에 들어가 楚초나라 文王문왕을 섬기려 했다[姓彭성팽 名陽명양 字則陽자칙양 魯人노인 游事諸侯유사제후 後入楚후입초 欲事楚文王욕사초문왕].”라고 풀이했고, 陸德明육덕명은 “司馬彪사마표가 이르길 ‘이름이 則陽칙양이고 字자가 彭陽팽양이다.’라 했고, 一說일설에는 ‘姓성이 彭팽이고 이름이 則陽칙양이니 周주나라 初期초기 사람이다.’라 했다[司馬云사마운 名則陽명칙양 字彭陽也자팽양야 一云일운 姓彭성팽 名則陽명칙양 周初人也주초인야].”고 풀이했다. * 彭陽見王果(팽양견왕과) : 彭陽팽양이 王果왕과를 만나 봄. 王果왕과는 人名인명. 司馬彪사마표는 “楚초나라 賢人현인이다[楚賢人초현인].”라고 풀이했다. * 夫子何不譚我於王(부자하부담아어왕) : 先生선생께서 어찌하여 제 이야기를 王왕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自己자기를 王왕에게 介紹소개시켜 달라는 勸告권고의 말이다. 陸德明육덕명은 ‘譚담’字자가 談담으로 表記표기된 坂本판본이 있다고 했다. * 我不若公閱休(아불약공열휴) : 나는 公閱休공열휴보다 못함. 벼슬을 하고 싶으면 自己자기보다는 隱者은자인 公閱休공열휴에게 가서 付託부탁하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
=====
*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5篇 則陽 第01章 장자 외편 제25편 칙양 제01장 | ||
| 01. 知慧지혜보다 無爲무위의 德덕이 사람을 感化감화시킨다.(1/12)(2/4) | ||
| 曰 | 왈 | 王果왕과가 말했다. |
| 冬則擉鱉於江 | 동즉촉별어강 | “〈公閱休공열휴는〉 겨울에는 江강에 들어가 자라를 작살로 찍어 잡고 |
| 夏則休乎山樊 | 하즉휴호산번 | 여름에는 山산그늘에 쉬면서 지내는데 |
| 有過而問者 | 유과이문자 | 때로 누가 지나가다 물으면 |
| 曰 此予宅也 | 왈 차여택야 | ‘이 江강과 山산이 내 집이다.’라고 하였다네. |
| 夫夷節已不能 | 부이절이불능 | 〈그대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해서 王왕과 만나게 하는 일을〉 저 夷節이절도 이미 하지 못했는데 |
| 而況我乎 | 이황아호 | 하물며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겠나! |
| 吾又不若夷節 | 오우불약이절 | 〈사람 推薦추천과 같은 이런 일은〉 내가 또 夷節이절에게 미치지 못한다. |
| 夫夷節之為人也 | 부이절지위인야 | 夷節이절의 사람됨은 |
| 無德而有知 | 무덕이유지 | 德덕은 없지만 知지는 뛰어나며 |
| 不自許 | 부자허 | 自己자기를 嚴格엄격하게 斷束단속하는지라 |
| 以之神其交 | 이지신기교 | 그렇게 함으로써 神妙신묘하게 사람들과 交際교제하지만 |
| 固顛冥乎富貴之地 | 고진명호부귀지지 | 그것은 本始본시 財産재산이나 地位지위에 마음이 뒤집히고 눈이 어두워진 것이다. |
| 非相助以德 | 비상조이덕 | 그러니 德덕을 가지고 서로 돕는 사람이 아니고 |
| 相助消也 | 상조소야 | 서로 消滅소멸 衰退쇠퇴하도록 助長조장하는 사람이다. |
| 夫凍者假衣於春 | 부동자가의어춘 | 무릇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은 봄을 옷 삼아 빌리고 싶어하고, |
| 暍者反冬乎冷風 | 갈자반동호랭풍 | 더위 먹은 사람은 추운 겨울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2 |
| * 擉鱉(착별) : 작살로 자라를 잡다. 擉은 작살 ‘착’. 鱉은 자라 ‘별’. * 夏則休乎山樊(하즉휴호산번) : 여름에는 山산그늘에서 쉼. 樊은 ‘가 번.’ “곁, 周邊주변[傍也방야]”을 말한다. * 不自許(부자허) 以之神其交(이지신기교) 固顚冥乎富貴之地(고전명호부귀지지) : 自己자기를 嚴格엄격하게 斷束단속하는지라 그렇게 함으로써 神妙신묘하게 사람들과 交際교제하지만 그것은 本始본시 財産재산이나 地位지위에 마음이 뒤집히고 눈이 어두워진 것임. 羅勉道나면도는 “自己자기를 굽혀서 다른 사람을 따른다[屈己隨人굴기수인].”고 풀이했고, 王敔왕어는 “德덕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는 認定인정하지 않음이다[不以德自許불이덕자허].”라고 풀이했는데 池田知久지전지구가 ‘自己자기를 嚴格엄격하게 自律자율하는 것’으로 풀이한 것이 무난하다. 其交기교는 對人關係대인관계. 顚冥전명은 마음이 뒤집히고 눈이 어두워진 데서 하는 行動행동을 말한다. 冥명은 瞑명과 같다. * 凍者假衣於春(동자가의어춘) 暍者反冬乎冷風(갈자반동호랭풍) :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은 봄을 옷 삼아 빌리고 싶어하고, 더위 먹은 사람은 추운 겨울로 돌아가고 싶어함. 凍者동자와 暍者갈자는 楚王초왕을 比喩비유하고 衣의와 冷風랭풍은 王果왕과 自身자신을 比喩비유한 것이며, 春춘과 冬동은 夷節이절 또는 公閱休공열휴를 比喩비유한 것이다. 곧 楚王초왕을 說得설득하려면 王果왕과 自身자신은 안 되고 夷節이절이나 公閱休공열휴가 더 낫다는 뜻이다. 暍갈은 ‘뜨거울 갈’, 反반은 求구의 뜻(高亨고형). |
=====
*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5篇 則陽 第01章 장자 외편 제25편 칙양 제01장 | ||
| 01. 知慧지혜보다 無爲무위의 德덕이 사람을 感化감화시킨다.(1/12)(3/4) | ||
| 夫楚王之為人也 | 부초왕지위인야 | 저 楚王초왕의 사람됨은 |
| 形尊而嚴 | 형존이엄 | 겉모습은 尊嚴존엄하고 嚴格엄격하여 |
| 其於罪也 | 기어죄야 | 犯罪者범죄자에 對대해 |
| 無赦如虎 | 무사여호 | 虎범처럼 조금도 容恕용서가 없으니, |
| 非夫佞人 | 비부영인 | 正德(정덕),저 〈夷節이절처럼〉 말재간 좋은 사람이거나 〈公閱休공열휴처럼〉 올바른 德덕의 所有者소유자가 아니라면 |
| 其孰能橈焉 | 기숙능요언 | 그 누가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3 |
=====
| 莊子 外篇 第25篇 則陽 第01章 장자 외편 제25편 칙양 제01장 | ||
| 01. 知慧지혜보다 無爲무위의 德덕이 사람을 感化감화시킨다.(1/12)(4/4) | ||
| 故聖人 | 고성인 | 그 때문에 〈正德정덕을 가진〉 聖人성인은 |
| 其窮也使家人忘其貧 | 기궁야사가인망기빈 | 困窮곤궁하여 집에 틀어박혀 있을 때에는 집안사람들로 하여금 家難가난을 잊을 수 있도록 하고, |
| 其達也使王公忘其爵祿而化卑 | 기달야사왕공망기작록이화비 | 出世출세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을 때에는 王公貴族왕공귀족들로 하여금 그 높은 爵位작위와 厚후한 俸祿봉록을 잊고 卑賤비천한 사람들과 同化동화하게 하며, |
| 其於物也 | 기어물야 | 外界외계의 事物사물에 對대할 때는 |
| 與之為娛矣 | 여지위오의 | 그것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이루고, |
| 其於人也 | 기어인야 | 사람들을 對대할 때는 |
| 樂物之通而保己焉 | 낙물지통이보기언 | 그들과 막힘 없이 疏通소통하는 것을 즐기면서도 自己자기를 確實확실하게 지킨다. |
| 故或不言而飲人以和 | 고혹불언이음인이화 | 그러므로 어떤 境遇경우에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사람들에게 〈聖人성인이 가진〉 德덕의 調和조화를 滿喫만끽하게 하는 境遇경우도 있고, |
| 與人並立而使人化 | 여인병립이사인화 | 사람들과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同化동화하게 만든다. |
| 父子之宜 | 부자지의 | 사람들을 父子부자 關係관계처럼 親愛친애하는 感情감정을 느끼게 하며, |
| 彼其乎歸居 | 피기호귀거 | 그가 鄕里향리로 돌아와서는 |
| 而一閒其所施 | 이일한기소시 | 그 行動행동을 오로지 閑暇한가하게 한다. |
| 其於人心者 | 기어인심자 | 그의 마음은 普通보통 사람들의 마음과는 |
| 若是其遠也 | 약시기원야 |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다. |
| 故曰待公閱休 | 고왈대공열휴 | 그래서 내가 公閱休공열휴에게 付託부탁하라고 한 것이다.” 4 |
*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 提供제공.
| * 故(고) 或不言而飮人以和(혹불언이음인이화) 與人竝立而使人化(여인병립이사인화) 父子之宜 (부자지의) 彼其乎歸居(피기호귀거) 而一閒其所施(이일한기소시) : 그러므로 어떤 境遇경우에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사람들에게 〈聖人성인이 가진〉 德덕의 調和조화를 滿喫만끽하게 하는 境遇경우도 있고 사람들과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父子부자 關係관계처럼 親愛친애하는 感情감정을 느끼게 하며, 그가 鄕里향리로 돌아와서는 그 行動행동을 오로지 閑暇한가하게 함. 郭象곽상, 成玄英성현영은 化화에서 絶句절구하여 ‘父子之宜부자지의’를 아래로 連結연결시켰지만 不適當부적당하다(赤塚忠적총충, 池田知久지전지구). 羅勉道나면도, 林雲銘임운명, 宣穎선영은 ‘父子之宜부자지의’를 위로 連結연결시켜 宜의에서 絶句절구 했는데(赤塚忠적총충, 池田知久지전지구), 이것이 옳다. 一閒其所施일한기소시는 自身자신의 行動행동을 한가하게 함. 곧 조용하게 시골 生活생활을 즐긴다는 뜻이다. * 其於人心者(기어인심자) 若是其遠也(약시기원야) : 그의 마음은 普通보통 사람들의 마음과는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음. 聖人성인의 마음은 이처럼 普通보통 사람들의 마음과는 크게 差異차이가 난다는 뜻이다. |
=====
|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則陽 |
| 則陽游於楚,夷節言之於王,王未之見,夷節歸。彭陽見王果曰:「夫子何不譚我於王?」王果曰:「我不若公閱休。」彭陽曰:「公閱休奚為者邪?」曰:「冬則擉鱉於江,夏則休乎山樊。有過而問者,曰:『此予宅也。』夫夷節已不能,而況我乎!吾又不若夷節。夫夷節之為人也,無德而有知,不自許,以之神其交,固顛冥乎富貴之地,非相助以德,相助消也。夫凍者假衣於春,暍者反冬乎冷風。夫楚王之為人也,形尊而嚴,其於罪也,無赦如虎,非夫佞人、正德,其孰能橈焉!故聖人,其窮也使家人忘其貧,其達也使王公忘其爵祿而化卑。其於物也,與之為娛矣;其於人也,樂物之通而保己焉。故或不言而飲人以和,與人並立而使人化。父子之宜,彼其乎歸居,而一閒其所施。其於人心者,若是其遠也。故曰待公閱休。」 |
| 則陽游於楚,夷節言之於王,王未之見,夷節歸。彭陽見王果曰:「夫子何不譚我於王?」王果曰:「我不若公閱休。」彭陽曰:「公閱休奚為者邪?」 1 |
| 曰:「冬則擉鱉於江,夏則休乎山樊。有過而問者,曰:『此予宅也。』夫夷節已不能,而況我乎!吾又不若夷節。夫夷節之為人也,無德而有知,不自許,以之神其交,固顛冥乎富貴之地,非相助以德,相助消也。夫凍者假衣於春,暍者反冬乎冷風。 2 |
| 夫楚王之為人也,形尊而嚴,其於罪也,無赦如虎,非夫佞人、正德,其孰能橈焉! 3 |
| 故聖人,其窮也使家人忘其貧,其達也使王公忘其爵祿而化卑。其於物也,與之為娛矣;其於人也,樂物之通而保己焉。故或不言而飲人以和,與人並立而使人化。父子之宜,彼其乎歸居,而一閒其所施。其於人心者,若是其遠也。故曰待公閱休。」 4 |
| 어느 때 彭則陽팽칙양이 楚초나라에 벼슬을 求구하러 왔다. 楚王초왕의 側近측근인 夷節이절이 그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했는데 王왕이 그를 만나 보려 하지 않았다. 夷節이절은 일이 뜻대로 안 되자 自己자기 故鄕고향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하여 彭陽팽양은 亦是역시 楚王초왕의 臣下신하인 賢人현인 王果왕과를 만나 보고 이렇게 말했다. “先生선생께서 어찌하여 제 이야기를 王왕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王果왕과가 말했다. “나보다는 公閱休공열휴가 나을 것이네.” 彭陽팽양이 말했다. “公閱休공열휴는 어떠한 人物인물입니까?” 1 |
| 王果왕과가 말했다. “〈公閱休공열휴는〉 겨울에는 江강에 들어가 자라를 작살로 찍어 잡고 여름에는 山산그늘에 쉬면서 지내는데 때로 누가 지나가다 물으면 ‘이 江강과 山산이 내 집이다.’라고 하였다네. 〈그대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해서 王왕과 만나게 하는 일을〉 저 夷節이절도 이미 하지 못했는데 하물며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겠나! 〈사람 推薦추천과 같은 이런 일은〉 내가 또 夷節이절에게 미치지 못한다. 夷節이절의 사람됨은 德덕은 없지만 知지는 뛰어나며 自己자기를 嚴格엄격하게 斷束단속하는지라 그렇게 함으로써 神妙신묘하게 사람들과 交際교제하지만 그것은 本始본시 財産재산이나 地位지위에 마음이 뒤집히고 눈이 어두워진 것이다. 그러니 德덕을 가지고 서로 돕는 사람이 아니고 서로 消滅소멸 衰退쇠퇴하도록 助長조장하는 사람이다. 무릇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은 봄을 옷 삼아 빌리고 싶어하고, 더위 먹은 사람은 추운 겨울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2 |
| 저 楚王초왕의 사람됨은 겉모습은 尊嚴존엄하고 嚴格엄격하여 犯罪者범죄자에 對대해 虎범처럼 조금도 容恕용서가 없으니, 저 〈夷節이절처럼〉 말재간 좋은 사람이거나 〈公閱休공열휴처럼〉 올바른 德덕의 所有者소유자가 아니라면 그 누가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3 |
| 그 때문에 〈正德정덕을 가진〉 聖人성인은 困窮곤궁하여 집에 틀어박혀 있을 때에는 집안사람들로 하여금 家難가난을 잊을 수 있도록 하고, 出世출세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을 때에는 王公貴族왕공귀족들로 하여금 그 높은 爵位작위와 厚후한 俸祿봉록을 잊고 卑賤비천한 사람들과 同化동화하게 하며, 外界외계의 事物사물에 對대할 때는 그것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이루고, 사람들을 對대할 때는 그들과 막힘 없이 疏通소통하는 것을 즐기면서도 自己자기를 確實확실하게 지킨다. 그러므로 어떤 境遇경우에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사람들에게 〈聖人성인이 가진〉 德덕의 調和조화를 滿喫만끽하게 하는 境遇경우도 있고, 사람들과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同化동화하게 만든다. 사람들을 父子부자 關係관계처럼 親愛친애하는 感情감정을 느끼게 하며, 그가 鄕里향리로 돌아와서는 그 行動행동을 오로지 閑暇한가하게 한다. 그의 마음은 普通보통 사람들의 마음과는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내가 公閱休공열휴에게 付託부탁하라고 한 것이다.” 4 |
| 則陽游於楚,夷節言之於王,王未之見,夷節歸。彭陽見王果曰:「夫子何不譚我於王?」王果曰:「我不若公閱休。」彭陽曰:「公閱休奚為者邪?」 1 |
| [則陽游於楚칙양유어초]에, [夷節言之於王이절언지어왕]이나, [王未之見왕미지견]할새, [夷節歸이절귀]하니라. [彭陽見王果曰팽양견왕과왈]에 : [「夫子何不譚我於王부자하불담아어왕?」]이라 하니 [王果曰왕과왈]: [我不若公閱休아불약공열휴.」]라 하거늘 [彭陽曰팽양왈] : [公閱休奚為者邪공열휴해위자야?」]하니라. |
| [則陽游於楚칙양유어초]에, [夷節言之於王이절언지어왕]이나, [王未之見왕미지견]할새, [夷節歸이절귀]하니라. 어느 때 彭則陽팽칙양이 楚초나라에 벼슬을 求구하러 왔다. 楚王초왕의 側近측근인 夷節이절이 그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했는데 王왕이 그를 만나 보려 하지 않았다. 夷節이절은 일이 뜻대로 안 되자 自己자기 故鄕고향으로 돌아가 버렸다. [彭陽見王果曰팽양견왕과왈]에 : [「夫子何不譚我於王부자하불담아어왕?」]이라 하니 彭陽팽양은 王果왕과를 만나 보고 이렇게 말했다. “先生선생께서 어찌하여 제 이야기를 王왕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王果曰왕과왈]: [我不若公閱休아불약공열휴.」]라 하거늘 [彭陽曰팽양왈] : [公閱休奚為者邪공열휴해위자야?」]하니라. 王果왕과가 말했다. “나보다는 公閱休공열휴가 나을 것이네.” 彭陽팽양이 말했다. “公閱休공열휴는 어떠한 人物인물입니까?” |
| 어느 때 彭則陽팽칙양이 楚초나라에 벼슬을 求구하러 왔다. 楚王초왕의 側近측근인 夷節이절이 그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했는데 王왕이 그를 만나 보려 하지 않았다. 夷節이절은 일이 뜻대로 안 되자 自己자기 故鄕고향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하여 彭陽팽양은 亦是역시 楚王초왕의 臣下신하인 賢人현인 王果왕과를 만나 보고 이렇게 말했다. “先生선생께서 어찌하여 제 이야기를 王왕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王果왕과가 말했다. “나보다는 公閱休공열휴가 나을 것이네.” 彭陽팽양이 말했다. “公閱休공열휴는 어떠한 人物인물입니까?” 1 |
| 曰:「冬則擉鱉於江,夏則休乎山樊。有過而問者,曰:『此予宅也。』夫夷節已不能,而況我乎!吾又不若夷節。夫夷節之為人也,無德而有知,不自許,以之神其交,固顛冥乎富貴之地,非相助以德,相助消也。夫凍者假衣於春,暍者反冬乎冷風。 2 |
| [曰왈] : [「冬則擉鱉於江동즉착별어강]하고, [夏則休乎山樊하즉휴호산번]하여, [有過而問者유과이문자]어든, [曰왈] : [『此予宅也차여택야]라』 하나니라. [夫夷節已不能부이절이불능]이어늘, [而況我乎이황아호]아! [吾又不如夷節오우불여이절]이로다. [夫夷節之為人也부이절지위인야]는, [無德而有知무덕이유지]하며, [不自許부자허]하여, [以之神其交이지신기교]나, [固顛冥乎富貴之地고전명호부귀지지]하여, [非相助以德비상조이덕]이요, [相助消也상조소야]니라. [夫凍者假衣於春부동자가의어춘]하고, [暍者反冬乎冷風헐자반동호냉풍]이니라.」 |
| [曰왈] : [「冬則擉鱉於江동즉착별어강]하고, [夏則休乎山樊하즉휴호산번]하여, 王果왕과가 말했다. “〈公閱休공열휴는〉 겨울에는 江강에 들어가 자라를 작살로 찍어 잡고 여름에는 山산그늘에 쉬면서 지내는데 [有過而問者유과이문자]어든, [曰왈] : [『此予宅也차여택야]라』 하나니라. 때로 누가 지나가다 물으면 ‘이 江강과 山산이 내 집이다.’라고 하였다네. [夫夷節已不能부이절이불능]이어늘, [而況我乎이황아호]아! [吾又不如夷節오우불여이절]이로다. 〈그대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해서 王왕과 만나게 하는 일을〉 저 夷節이절도 이미 하지 못했는데 하물며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겠나! 〈사람 推薦추천과 같은 이런 일은〉 내가 또 夷節이절에게 미치지 못한다. [夫夷節之為人也부이절지위인야]는, [無德而有知무덕이유지]하며, [不自許부자허]하여, 夷節이절의 사람됨은 德덕은 없지만 知지는 뛰어나며 自己자기를 嚴格엄격하게 斷束단속하는지라 [以之神其交이지신기교]나, [固顛冥乎富貴之地고전명호부귀지지]하여, [非相助以德비상조이덕]이요, [相助消也상조소야]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神妙신묘하게 사람들과 交際교제하지만 그것은 本始본시 財産재산이나 地位지위에 마음이 뒤집히고 눈이 어두워진 것이다. 그러니 德덕을 가지고 서로 돕는 사람이 아니고 서로 消滅소멸 衰退쇠퇴하도록 助長조장하는 사람이다. [夫凍者假衣於春부동자가의어춘]하고, [暍者反冬乎冷風헐자반동호냉풍]이니라.」 무릇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은 봄을 옷 삼아 빌리고 싶어하고, 더위 먹은 사람은 추운 겨울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2 |
| 王果왕과가 말했다. “〈公閱休공열휴는〉 겨울에는 江강에 들어가 자라를 작살로 찍어 잡고 여름에는 山산그늘에 쉬면서 지내는데 때로 누가 지나가다 물으면 ‘이 江강과 山산이 내 집이다.’라고 하였다네. 〈그대를 王왕에게 推薦추천해서 王왕과 만나게 하는 일을〉 저 夷節이절도 이미 하지 못했는데 하물며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겠나! 〈사람 推薦추천과 같은 이런 일은〉 내가 또 夷節이절에게 미치지 못한다. 夷節이절의 사람됨은 德덕은 없지만 知지는 뛰어나며 自己자기를 嚴格엄격하게 斷束단속하는지라 그렇게 함으로써 神妙신묘하게 사람들과 交際교제하지만 그것은 本始본시 財産재산이나 地位지위에 마음이 뒤집히고 눈이 어두워진 것이다. 그러니 德덕을 가지고 서로 돕는 사람이 아니고 서로 消滅소멸 衰退쇠퇴하도록 助長조장하는 사람이다. 무릇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은 봄을 옷 삼아 빌리고 싶어하고, 더위 먹은 사람은 추운 겨울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2 |
| 夫楚王之為人也,形尊而嚴,其於罪也,無赦如虎,非夫佞人、正德,其孰能橈焉! 3 |
| [夫楚王之為人也부초왕지위인야]는, [形尊而嚴형존이엄]하며, [其於罪也기어죄야]에, [無赦如虎무사여호]하니, [非夫佞人비부녕인]과, [正德정덕]이면, [其孰能橈焉기숙능요언]이리오!」 |
| [夫楚王之為人也부초왕지위인야]는, [形尊而嚴형존이엄]하며, [其於罪也기어죄야]에, 저 楚王초왕의 사람됨은 겉모습은 尊嚴존엄하고 嚴格엄격하여 犯罪者범죄자에 對대해 [無赦如虎무사여호]하니, [非夫佞人비부녕인]과, [正德정덕]이면, [其孰能橈焉기숙능요언]이리오!」 虎범처럼 조금도 容恕용서가 없으니, 저 〈夷節이절처럼〉 말재간 좋은 사람이거나 〈公閱休공열휴처럼〉 올바른 德덕의 所有者소유자가 아니라면 그 누가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
| 저 楚王초왕의 사람됨은 겉모습은 尊嚴존엄하고 嚴格엄격하여 犯罪者범죄자에 對대해 虎범처럼 조금도 容恕용서가 없으니, 저 〈夷節이절처럼〉 말재간 좋은 사람이거나 〈公閱休공열휴처럼〉 올바른 德덕의 所有者소유자가 아니라면 그 누가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3 |
| 故聖人,其窮也使家人忘其貧,其達也使王公忘其爵祿而化卑。其於物也,與之為娛矣;其於人也,樂物之通而保己焉。故或不言而飲人以和,與人並立而使人化。父子之宜,彼其乎歸居,而一閒其所施。其於人心者,若是其遠也。故曰待公閱休。」 4 |
| [故聖人기소시]은, [其窮也기궁야]에, [使家人忘其貧사가인망기빈]하고, [其達也기달야]에, [使王公忘其爵祿而化卑사왕공망기작록이화비]니라. [其於物也기어물야]에, [與之為娛矣여지위오의]요, [其於人也기어인야]에, [樂物之通而保己焉락물지통이보기언]이니라. [故或不言而飲人以和고혹불언이음인이화]하며, [與人並立而使人化여인병립이사인화]니라. [父子之宜부자지의]는, [彼其乎歸居피기호귀거]요, [而一閒其所施이일간기소시]니라. [其於人心者기어인심자]는, [若是其遠也약시기원야]니라. [故曰待公閱休고왈대공열휴]니라.」 |
| [故聖人기소시]은, [其窮也기궁야]에, [使家人忘其貧사가인망기빈]하고, 그 때문에 〈正德정덕을 가진〉 聖人성인은 困窮곤궁하여 집에 틀어박혀 있을 때에는 집안사람들로 하여금 家難가난을 잊을 수 있도록 하고, [其達也기달야]에, [使王公忘其爵祿而化卑사왕공망기작록이화비]니라. 出世출세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을 때에는 王公貴族왕공귀족들로 하여금 그 높은 爵位작위와 厚후한 俸祿봉록을 잊고 卑賤비천한 사람들과 同化동화하게 하며, [其於物也기어물야]에, [與之為娛矣여지위오의]요, [其於人也기어인야]에, [樂物之通而保己焉락물지통이보기언]이니라. 外界외계의 事物사물에 對대할 때는 그것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이루고, 사람들을 對대할 때는 그들과 막힘 없이 疏通소통하는 것을 즐기면서도 自己자기를 確實확실하게 지킨다. [故或不言而飲人以和고혹불언이음인이화]하며, [與人並立而使人化여인병립이사인화]니라. 그러므로 어떤 境遇경우에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사람들에게 〈聖人성인이 가진〉 德덕의 調和조화를 滿喫만끽하게 하는 境遇경우도 있고, 사람들과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同化동화하게 만든다. [父子之宜부자지의]는, [彼其乎歸居피기호귀거]요, [而一閒其所施이일간기소시]니라. 사람들을 父子부자 關係관계처럼 親愛친애하는 感情감정을 느끼게 하며, 그가 鄕里향리로 돌아와서는 그 行動행동을 오로지 閑暇한가하게 한다. [其於人心者기어인심자]는, [若是其遠也약시기원야]니라. [故曰待公閱休고왈대공열휴]니라.」 그의 마음은 普通보통 사람들의 마음과는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내가 公閱休공열휴에게 付託부탁하라고 한 것이다.” 4 |
| 그 때문에 〈正德정덕을 가진〉 聖人성인은 困窮곤궁하여 집에 틀어박혀 있을 때에는 집안사람들로 하여금 家難가난을 잊을 수 있도록 하고, 出世출세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을 때에는 王公貴族왕공귀족들로 하여금 그 높은 爵位작위와 厚후한 俸祿봉록을 잊고 卑賤비천한 사람들과 同化동화하게 하며, 外界외계의 事物사물에 對대할 때는 그것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이루고, 사람들을 對대할 때는 그들과 막힘 없이 疏通소통하는 것을 즐기면서도 自己자기를 確實확실하게 지킨다. 그러므로 어떤 境遇경우에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사람들에게 〈聖人성인이 가진〉 德덕의 調和조화를 滿喫만끽하게 하는 境遇경우도 있고, 사람들과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同化동화하게 만든다. 사람들을 父子부자 關係관계처럼 親愛친애하는 感情감정을 느끼게 하며, 그가 鄕里향리로 돌아와서는 그 行動행동을 오로지 閑暇한가하게 한다. 그의 마음은 普通보통 사람들의 마음과는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내가 公閱休공열휴에게 付託부탁하라고 한 것이다.” 4 |
=====
|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01章↑
*****(2026.07.19)
| ♨ 모죽 ♨ |
| 대나무중에 최고로 치는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꿔도 싹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후 손가락만한 죽순이 돋아나 주 성장기인 4월이 되면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쑥쑥 자라기 시작해서 30m까지 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5년이란 세월동안 자라지 않았던 것일까요? 의문에 의문을 가진 학자들이 땅을 파 보았더니 대나무의 뿌리가 땅속 깊이 사방으로 수십미터나 넓게 뻗어나가 자리잡고 있더랍니다. 5년 동안 숨죽인 듯이 옆으로 옆으로 뿌리를 뻗으며 견고하게 내실을 다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5년이 경과한 후에야 당당하게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마치 물이 끓기까지 변화없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다가 갑자기 끓기 시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임계점이 존재하며 여기에 도달하면 가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참으로 쉽게 포기를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포기를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실패와 고생을 거듭해도 분명 성공할 날이 올 것이라는 긍정적 사고로,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지금의 시간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을 한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발전은 없고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라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 ‘모죽’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무섭게 자라기 시작하기 전의 5년과, 100℃ 물이 끓기 전의 순간 이라고 생각하고 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낸다면 언젠가는 ‘모죽’ 처럼 쑥쑥 자라고 100℃의 물처럼 펄펄 끓기 시작할 날이 올 것입니다. * 花香百里화향백리: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 酒香千里주향천리: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 * 人香萬里인향만리: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 💌 커피 한 잔의 행복☕ |
| 마음을 주고 받고 하루의 안부를 물으며 그 어쩌면 하루의 일상이 되어버린 익숙함으로의 시간들.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위로해 주고 위로 받으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고 또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살아있다는 것에 가슴 따스한 행복을 느끼고 이렇듯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더한 기쁨이고 행복이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언제나 서로 보듬고 살아갈 귀한 인연이고 운명인지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가끔은 한숨짓게 할지라도 함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는 이렇듯 마음을 나눌 수 있고 대화가 통하는 좋은 친구가 있어 이 삶의 여정길이 더 이상 외롭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 마주하고서 오늘도 내 고운 행복을 봅니다. 향기를 잃지 않는 꽃처럼 소중한 벗님들의 향기를... 온 세상에 전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 [ 開版 五分前을 아십니까? ] |
| - 하 영 진 - |
| 중고등학교 시절,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친구들과 떠들고 장난 치는데 선생님이 불쑥 들어와서는, "야 이 놈들아. 이거 개판 오분전이네" 하고 말씀하시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흔히들 秩序가 없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보고는 "개판 오분전이네"라고 表現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개판 오분 전"의 뜻은 개(강아지)가 많아서 얘들이 어질러놓은 엉망진창인 뜻으로 알고있지만 실제로는 개와는 상관없는데서 由來한 말입니다. 原來의 뜻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6. 25 戰爭 當時 북한에서 共産黨의 蠻行과 彈壓을 피해서 많은 避難民들이 洛東江 戰線 아래인 釜山으로 모여들었습니다. 釜山 影島다리 일대와 國際市場이 避難民들의 集結地가 되었고 삶의 터전이 된 것이지요.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故鄕을 떠나온 當時 避難民들은 하루 한끼 먹기도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구호품 식량으로 배고픈 피난민들을 위해 밥을 지어 配給하는 일을 했습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밥을 지어 나누어 주었습니다. 커다란 솥에 쌀과 잡곡을 대충 씻어서 넣고 장작을 때서 밥을 하였습니다. 드럼통 반으로 잘라 만든 솥은 컸기 때문에 뚜껑은 나무 版대기로 만들어 덮고 밥을 지었습니다. 이제 밥이 다 되어 밥솥 뚜껑을 열기 5分前에 뜸을 들이는 때가 되면 밥을 하여 配食하는 擔當者가 "개판 오분 전(開版 五分 前)이오" 하고 외쳤던 것입니다. 이는 "밥 타먹을 준비들 하시오"라는 일종의 配食 알림이었습니다. 開版은 配食할 때 밥솥 뚜껑인 판(版)을 연다(開)는 뜻입니다. 그러면 배고프고 굶주린 避難民들은 밥을 配給받아 먹기 위해 몰려들면서 그 주위가 阿修羅場이 되었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이 체면이 어디 있겠습니까? 빨리 배식받지 못하면 밥이 떨어져 그나마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開版을 앞둔 솥 주위로 몰려들어 서로 밀고 밀치면서 아수라장판이 되곤 했습니다. 이렇게 "개판 오분 전"이란 "밥솥 뚜껑 열기 5분전"을 表現하는 말입니다. 밥 배급받을 준비를 하라는 뜻입니다. 이 말에 따라 서로 밀치고 설치면서 질서가 무너지고 아수라장이 된데서 연유된 말입니다. 우리가 辱說과 비슷한 卑俗語로 使用하였지만, 原來의 뜻은 大韓民國 歷史의 가슴 아픈 事緣을 담고 있습니다. 마음 아픈 由來에서 비롯된 말이지만 지만 지금 부터는 뜻을 알고 使用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이 말을 사용하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蛇足을 덧붙이자면, 저희 家族도 6.25 때 삼팔선을 넘어 피난온 삼팔 따라지 避亂民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도 부산 國際市場 인근 龍頭山 公園 올라가는 삐아리(언덕배기)에 다닥다닥 얼기설기 지은 難民收容所에서 태어났습니다. 天國가신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하꼬방 바닥 흙을 움묵하게 파서 그 위에 무명 포대기를 깔고 그 위에다 저를 낳았다고 합니다. |
| 아버지와 삼촌들은 부산항 부두에 나가서 荷役하는 일을 하여 日當을 받아와서 살았답니다. 피난민들이 왜 영도다리와 국제시장 인근에 많아 살았는가 하면 부두의 荷役作業을 하며 살아갔기 때문이지요. 늦게 가면 그나마 先着順으로 들어가는 부두에 들어가지도 못했기에 부두 가까운 곳에 몰려 살았습니다. 제 막내 삼촌은 중학교 2학년이어서 키가 작았는데 진남포시 國有建物管理所長 하시던 제 아버지와 齒科醫師 작은 아버지 사이에 까치발을 하고 서서 끼어들어가 하역작업을 하여 日當을 받아왔다고 하더군요. 이전에 以北에서 무슨 일을 하였던 것은 아무런 所用이 없었습니다. 그저 일찍 부두에 나와 선착순 안에 들고 어느 정도 덩치도 있어서 배에서 내리는 物件을 등에 지어 내려주고 日當을 받는 것이 所重하였지요. 집에 돌아오다가 한 갤런들이 미제 우유 깡통을 줏으면 그렇게도 좋았다고 합니다. 국 끓이는 냄비로도 使用하는 등, 多用度 그릇으로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들 熱心히 살아온 來歷을 품고있는 말 "開版 五分 前''에는 우리 民族의, 그중에서도 以北에서 避亂오셔서 피땀 흘리시며 悽絶한 삶을 이어오신 우리네 부모님들의 哀歡이 서려있는 가슴 아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한성숙이라는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영상을 보고 놀랐습니다. 6.25전쟁을 자연스럽게 "북침"이라고 대답한 후 "당연히 북침아지요"이라고 부연하고는 재차 물으니까 당황해서 그랬다고 취소하더군요. 그리고 主敵의 개념도 뭉뚱그리는 모습에서 개판 오분전이구나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사람의 머릿속에 새겨진 사고와 마음속에 사무친 단어는 툭 건드리면 자연스럽게 터져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당황을 가장한 진심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습니다. 한국에 그야말로 "개판 오분전"이 닥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북한의 공산군이 남침하여 발발한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부모님 세대의 한이 서려있는 말, "開板 五分前"을 상고하여 보았습니다. 이제는 씁쓸한 기억 속의 말 개판 오분전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 提供제공.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 -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이란 공격에 미군 2명 사망…미 지상군 배치, 전면전 임박
https://v.daum.net/v/20260720001451917
美, 미군 사망에 이란 보복 공습…이란, 美 걸프 동맹국 민간 인프라 타격
https://v.daum.net/v/20260719234851414
트럼프 “중국 개입으로 바이든에 졌다”?…비시민권 투표자에 한국·일본인도 있었다
https://v.daum.net/v/20260719223849996
“한국 군함 출동했다”…해적 잡는 청해부대, 호르무즈 향하는 날 오나 [배틀라인]
https://v.daum.net/v/20260719215651609
“노숙인 사냥 갈래?” 젊은이들 무슨 짓…“죽을 수도 있다” 충격 [이런 日이]
https://v.daum.net/v/20260719215137562
李 나토 회의 참석 이어 미사일 배치도 경고한 러시아, 北 최선희는 자국 초청하며 '밀착' 행보
https://v.daum.net/v/20260719213150218
‘AI 패권 거머쥐자’ 중국의 석탄 집착
https://v.daum.net/v/20260719210927964
‘레드라인’ 넘은 미·이란…다시 전면전 기로
https://v.daum.net/v/20260719210908960
“15세 금지·16~17세는 심야통금”…정부 나선 SNS 단속도 불안하다면 해법은 ‘5가지’
https://v.daum.net/v/20260719210225893
유독 나만 모기밥 되는 이유?…‘단피’ 아닌 ‘이것’ 때문
https://v.daum.net/v/20260719194909890
중국 SNS서 미리 퍼지는 '공직자 낙마' 소식...관영매체 "처벌해야"
https://v.daum.net/v/20260719194312785
"이웃과 김치 나눠요" 뉴질랜드 동포들의 '김장하는 날'
https://v.daum.net/v/20260719193412660
AI시대 일본의 진짜 경쟁력은 제조업 현장에 있다[글로벌 리포트]
https://v.daum.net/v/20260719183130623
선 넘은 美·이란…전면전 치닫나
https://v.daum.net/v/20260719180111968
中에 추월 당할라…주먹구구식 AI통제하던 트럼프, 자율규제 도입 속도
https://v.daum.net/v/20260719175950940
미군 2명 사망, 강한 응징과 제한적 대응 사이…또 딜레마에 빠진 트럼프
https://v.daum.net/v/20260719174153587
무역법 122조 끝나면 301조로…트럼프 '관세 갈아타기'
https://v.daum.net/v/20260719174137577
영·프·독, 높아지는 중국 경계심…무역·산업 방어책 강화
https://v.daum.net/v/20260719171649170
이번주 세계 미리보기…英 신임 총리 취임, 미국·레바논 정상회담 등[월드콕!]
https://v.daum.net/v/20260719171507148
[Q&A]美 영주권 신청하려면 앞으로 보증금 1.5억 필요…돌려받을 수 있을까
https://v.daum.net/v/20260719171330128
에베레스트 오른 DJI, 허가 막힌 美… 세계 최고봉서 맞붙은 미중 드론 경쟁 [칸칸 차이나]
https://v.daum.net/v/20260719170109914
미국·이란 "레드라인 넘었다"… '생명줄'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
https://v.daum.net/v/20260719164131647
드론전 vs 지상전…젤렌스키, 35살 국방장관 해임에 시위 번져
https://v.daum.net/v/20260719164127643
사우디·후티 반군 간 휴전 균열에… 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봉쇄 위기
https://v.daum.net/v/20260719163907600
"동일본 대지진 직전과 똑같다…대형 지진 가능성 우려"
https://v.daum.net/v/20260719163249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