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언제: 2024. 6. 6(목요일)
2.어디를: 3.1운동 항쟁지 평택시 원곡면 일대 작은 산 및개 따묵고 세종시로 옮겨 이응다리 한바꾸 돌아보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뽈때기가 땡길 정도로 쨍한 날씨에 야속한 바람!~, 조망은 그저 그런데로~
5.산행 경로: 원곡면사무소~김밥마을 도로따라 큰길로 나옴~오른쪽 사거리 지나 왼쪽 원곡교회 방향~원곡교회 왼쪽
넓은 길로 오름~왼쪽으로 휘어져 오르면 길 끊김~왼쪽 사면으로 거친 능선 진입~뚜렷해지는 길 만남~능선
오른쪽으로~남산(76.8m)~뚜렷한 길 내려섬~전주이씨묘 지나 넓은 묘길로 내려 오른쪽으로~포장도로 왼쪽
고속도로 교각지나~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가다가 갈림길 오른쪽으로~지하도 통과 왼쪽으로~갈림길 오른쪽~
고속도로따라 오른쪽 공사장으로~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오른쪽 도로로 내려섬~왼쪽 도로따라 월곡2동경로당,
정려각 연이어 지나 왼쪽 지하도 지남~이정표,반사경 연이어 지나~왼쪽 예수충만교회 방향~오른쪽 양성이씨
묘 뒤로~묵묘 지나 흐릿한 족적따라 오름~돌암산(73m, 폐산불초소)~다시 포장도로 내려와 오른쪽 가드레일
갈림길로~왼쪽 가드레일따라 가다 산길 진입~개사육장?~오른쪽 거친 능선으로 올라~함양조씨 묘지군 뒤로~
거친 오름길~오산(127.2m, 폐타이어)~왼쪽으로 이동~오룩스맵상 오산(112m) 찍고 되 올라옴~방공호 지나~
뚜렷해지는 능선따라~과수원 옆으로 내려 잣나무 숲으로 오름~나무계단,밧줄 가파른 오름~갈림길 연이어
지나 이정표 갈림길~쉼터의자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오름~백운산(189.6m, 쉼터,이정표)~갈림길로 빽~
오른쪽 사직봉(칠곡리) 방향 내림~쉼터의자 쪽으로 오름~ 내려서면 움푹한 사거리 강골고개~쉼터의자 보며
능선으로 오름~사직봉(167.2m, 폐산불초소)~내려서면 돌탑~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길이라 다시 되올라와
왼쪽 길없는 능선으로 치고 내림~텃밭지나 공장지대로 내려섬~오른쪽 고속도로 교각, 국도 지하도 연이어
지나 갈림길 가운데 길로 신작로로 나옴(왼쪽 길로 가도 마을 통과하여 만남)~삼거리 편의점 왼쪽으로~
고속도로 교각 지나~갈림길 조경수목원 방향 직진~외가천교,복지회관 연이어 지나~갈림길 식판선생님 방향
왼쪽으로~원곡면사무소 종료(걸은 거리 10.7km, 걸린 시간 3시간 25분)
날씨가 완연하게 여름티를 내고 있다!~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낮 기온에
바람의 써비스 마져 인색하다!~
도로에서는 그래도 가끔씩 살랑거리며 지나가던 바람이 동네산 입구를 지나 숲으로 들어서자
발길을 뚝 끊었다!~ 아 텁텁한기 답답네!~
내리오는 배뿔뚝이 외국인 한사람을 끝으로 운동기구 쉼터에도 사람 기경을 할수가 없네~
아래쪽 운동기구 쉼터로 내리와가 웃통을 벗고 역기 다이에 누버가 일광욕을 하고 있는데
인기척이 들리가 벌떡 일라다가 퍼억!~ 으윽!~
역기 빠이뿌에 호박이 오지게 바치뿟따!~ 깨진거 아이가?~
안그래도 기차에 타가 안전벨트 어데갔노 카미 오만상 짜증을 내던 불량품인데
세포를 백만개도 더 죽이나시 아푸로 닥칠 상황이 걱정이네!~
허걱!~ 그런데 올라오는 사람을 보이 스님과 수녀이다!~
그것도 어깨를 부치고 다정하게~ 저래도 누가 흉을 안보는 모양이네!~
문득 어저께 도서관에서 본 미국 종교인 연구 중 한대목이 생각난다!~
'미국에서 종교인 비중이 가장 낮고 무신론자 비율이 높은 버몬트가 범죄율이 가장 낮고,
택사스, 엘라배마 긋이 종교인 비중이 가장 높은데는 범죄율도 가장 높다!~'
지식을 접하는 매체들을 자주 접하다 보면 종교인이나 법률, 특히나 요즘에는 의사들에 대한 불신들이
더해지는 긋해가 스스로 경계를 한다!~
어?~ 뻐꾸기 소리에 묻히 오는거는 밤꽃 냄새 아이가?~
밤이 열리도 안하는 밤나무에서 냄새는 빌라게 마이 나네!~ 여자들은 실어 한다꼬?~ 글쎄!~
내리오는 아지매한테 냄새가 실은강 물어보이 괴안타 카드마는!~
터더터덜 내리오이 예전 과수원 자리 공터에는 개망초가 지천이다!~ 저 넘들도 잘 번지네!~
땡빛에 터덜터덜 걸어 도서관 쪽으로 내리서이 영감재이들은 할마씨들한테
숫자에 밀리가 한쪽 구석으로 몰리있고 할매들은 파고라 형태의 고급진 쉼터마다 한삐까리다!~
심지어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휴식하라꼬 맹글어났는 쉼터까지 독차지 하는 바람에 젊은이들은 계단에
궁디를 부치고 안자있다!~ 대단한 대한민국 여성 파워다!~
오늘은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평택 부락산~덕암산 쪽으로 간다 카는데 그쪽은 수년전 갔다온 곳이라
하산 지점으로 잡은 원곡면사무소 여불때기 쪼매한 산을 오르내리다 올 작정이다!~
오산 오름길을 빼마 다른 곳은 무난하고, 특히 백운산~사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고속도로다!~
오전 9시 20분이 채안된 시간에 본대가 하산지점으로 잡은 원곡면사무소에 택배를 해주는 바람에 내리보이 이 자리가
유명한 평택 3.1운동 만세 시위지라 칸다!~
오늘은 현충일!~ 날이 날이니만치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을 대하니 숙연해지기도 하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사람은 및 안되는데 이상하이 3개조로 이산가족이 된다!~
뫼들은 혼자 여불때기를~, 산사랑은 박대장한테 차 키를 받아가 여서 본대 출발지점인 공영주차장까지 역 산행을 하고,
본대는 부락산에서 이곳으로 하산, 먼저 공영주차장까지 내리간 준족 산사랑이 몰고오는 차로 합류할 생각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면사무소 광장 주변을 함돌아보고, 마빡에 '김밥마을 만두나라' 이름표를 부치고 있는 길로 왼쪽
신작로로 빠져나와 네거리에서 잠시 직진으로 이동하다 보마 왼쪽에 원곡교회 판때기가 보이는데 첫번째 봉우리인
남산과 가차운 지점이라 안으로 들어서이 이기 웬떡이고?~
교회 왼쪽으로 임도긋이 널따란 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신 용도인지 모를 존 길로 눈누랄라 올라가이 이런 띠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마 넓은 길은 거기까지!~ 할수없이 왼쪽 가파른 경사면으로 올라서이 첨에는
까칠하던 길이 점차 좋아지고, 이내 서울래기들 틈에 걸린 종태씨 표지기를 발견하게 된다!~
마수걸이를 하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존 길로 터덜터덜 내리간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산길을 따라 터덜터덜 내리서이 잘 정돈된 묘는 전주이씨 묘고, 오른쪽 묘길로 내려 포장도로 왼쪽
굴따리를 통과하이 왼쪽에 잘 지논 기와집이 보이가 뭔공 시퍼가 가차이 가보이 전주이씨 '영모제(永慕齊)'네~
전주이씨 묘들로 도배를 해났띠 선산인 모양이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서 갈림길이 보이마 좌향좌!~ 굴따리를 지난다!~
굴따리를 지나 왼쪽으로 들어서이 영감재이가 농기계로 퇴비를 까디비고 있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이다!~ 흡!~
코를 막고 조깅 모드로!~
다시 갈림길을 만나마 오른쪽으로 고속도로변으로 올라서는데 허걱!~ 현수막에 뻘건 글씨로 6.30일까지 통행불가라고!~
자세히 들따보이 방음벽 공사로 출입을 통제한다 카는 동네는 지도를 보이 뫼들 가는길 하고 반대 방향이네!~ 살았다!~
그래도 혹시나 검문소에서 일단 정지 카마 우야겟노 시퍼가 시나리오를 열개는 더 맹글어가 간다!~ 천길 멀리 대구에서
올라왔다 카미 표정은 최대한 성냥팔이 소녀 연기를 하기로 작정도 하고, 그런데 공사 사무실로 가차이 가이 일을 하던
인부들은 뫼들을 보디 무심한 눈길만!~ AC!~ 괜히 쪼맀네!~
월곡2동노인회관, 정려문을 차례로 지나 왼쪽 굴따리 방향으로~, 오늘은 굴따리 통과가 많네!~
굴따리를 지나자마자 만나는 이정표에는 오른쪽 능선으로 백운산가는길 800m를 가르킨다!~ 여기와서 보이 백운산은
나즈막하지만 상당하이 지명도가 있고 주민들이 자주 댕기는 산이다!~ 이정표, 쉼터긋은 시설들도 잘되있고~
돌암산 방향은 직진한다!~ 법정사 갈림길을 지나면 왼쪽에 예수충만교회라 카는 판때기가 보이는데 글로 들어선다!~
예수충만교회?~ 불교의 조계종, 천태종 긋이 기독교도 예수교, 장로교 긋은 종파 표시를 해논는데 우에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 카는기 종파가?~
왼쪽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무덤 우에가 돌암산인데 길이 어딘노 켔띠 야자매트가 깔리있는 넓은 길이 보인다!~
여는 '양성이씨' 선산인 모양이네!~ 마지막 무덤 뒤로 올라서면 길은 잘없지만 잡목의 태클이 없어 걷기 존 능선!~
잠시후 녹신 폐산불초소가 보이는 돌암산!~ 여는 종태씨 표지기가 안보이네!~ 풀때기님은 이런 쭉떡한 산에는
말라꼬 올라와시꼬?~ 뫼들도 흔적을 남기노코 다시 내리간다!~
다시 되내려와가 오른쪽 가드레일이 보이는 포장도로를 따라 가다가 가드레일이 쳐진 왼쪽 도로따라 가면 백운산
줄기가 시작되는 입구에 등산로(?)가 보인다!~ 첨에는 등산로인줄 알았띠 올라가보이 움막이 보이고 개쒜이들이
득실득실!~ 개장사 하는 넘이가?~
그중 개쒜이 2마리는 목줄도 안해나가 뫼들 뒤를 쫄쫄 따라오미 주인한테 눈도장 찍기 바뿌다!~ 이 쒜이가 마디질라꼬~
잠시후 왼쪽 내림길이 뚜렷해가 내리서이 잡풀 정글!~ 다시 오른쪽 까칠한 능선으로!~ 어 이 시키가 안직 따라 오네!~
스틱까 나무둥치를 조때리뿌이 놀래가 후퇴하디 또 왈왈!~ 짓다가 끄응 소리를 내는걸 보이 저 띠바가 겁묵은긋네!~
어느새 개쒜이는 안보이고, 잠시후 시야가 트이디 넓은 묘지군이 나타난다!~ 함양조씨묘다!~ 제단까지 마련해노코
정돈을 잘해났네!~ 묘뒤로 올라가는 길도 개떡긋네!~ 백운산 줄기는 길이 좃트마는~
잠시후 폐타이어로 둘러쳐진 봉우리에 올라서서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오룩스맵에는 아래쪽 내리막에 봉 긋지도 안한
112봉을 오산이라 카지만 둘러본 바에 의하면 여를 오산으로 하는기 맞지 시푸다!~ 오룩스맵은 엉터리가 하도 많아가~
오른쪽 방공호를 넘어 백운산으로 갈라 카다가 오룩스맵상 112봉을 돌아 보기로 하고 바닥에 무신 용도인지 모를 번호판
공도21-4-3 판때기 방향 왼쪽으로 내리간다!~
두단계로 한분 내리갔다가 다시 한분더 내리간 밋밋한 봉우리에 예비군 훈련용 참호인듯한 곳이 보이는 곳에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주렁주렁인 오룩스맵상 오산!~ 아마도 여를 오산이라꼬 표시해났는거는 오산이지 시푸다!~
인접한 폐타이어봉 보다 15m 정도 낮은 곳에 위치한 봉이다!~
의문부호를 단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후다닥 폐타이어 봉으로 올라간다~
다시 폐타이어봉(127.2m), 오산으로 올라 오른쪽 반공호를 건너 내려서면 산길은 점차 뚜렷해지고, 잠시후 과수원 금줄이
쳐진 오른쪽 잣숲길로 내려 쉬엄쉬엄 올라서면 뚜렷한 산길로 올라서게 되고, 오른쪽으로 휘어 올라가는 가파른 사면에는
동일인의 작품으로 보이는 비닐 코팅지가 보인다!~ SK인재개발원 작품인 모양이네!~
밧줄이 달린 가파른 사면으로 올라서면 갈림길이 보이고~, 전부 인재개발원으로 가는 길인듯~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는
왼쪽으로 사직봉(칠곡리) 방향을 표시하고 있는데 백운산을 찍고 빠꾸해야될 갈림길이라 눈에 넣어두고~
쉼터의자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정상목을 겸하고 있는 이정표와 쉼터 의자가 올라와 있는 백운산!~
여기서부터는 주민들을 자주 만난다!~ 아직 법정 점심 시간은 아이지만 이제는 하산길이라 여기서 간단하이 요기를 하고
가기로 하고 전을 피는데 오른쪽에서 가족 3대가 올라온다~ 할배, 할매, 아들,며느리, 손자,손녀 6명 오붓한 가족이다!~
박대장 계란이 어찌나 큰지 1개 묵고나이 배가 뽕양해가 손자넘한테 계란 물레 카이 여패 엄마가 니가 좋아하는거잔아!~
남은 계란 2개를 주고 말로 받았다!~ 포도, 비스겟또, 쪽쪽 빨아묵는 음료수가 답례조로 돌아온다!~
아들래미한테 부탁해가 인물화도 한장 박고~ 시간을 마이 자무가 인사를 하고 후다닥!~
다시 후다닥 이정표 갈림길로 빽!~ 오른쪽 사직봉 방향으로 내리간다!~ 내려섰다 다시 쉬엄쉬엄 올라 쉼터의자가
올라와 있는 봉우리에서는 다시 가파른 내림~
움푹파인 사거리 갈림길 강골고개로 내리서는데 아까 과수원에서 올라갈때 내리오미 돌탑 못봤나 묻던 사람들이네!~
돌탑 찾았능교?~ 아예 요 위에 있데요!~ 저 양반들은 인재개발원 쪽으로 내리가가 한바꾸 뺑빼이를 돈듯!~
쉼터 의자가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해 올라서면 녹슨 폐산불초소가 보이는 사직봉!~ 다음 지도에 올라와 있는 산이다!~
여는 서울래기들 표지기 사이에 종태씨 표지기가 달리있네!~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존길로 직진해 내리서면 이내 나타나는 돌탑!~ 아까 그 사람들이 그리 찾던 돌탑인데 삐쩍
말라가 빌로 볼품은 없구마는!~
돌탑봉에서 다시 원곡면사무소로 갈라꼬 왼쪽으로 보이 길은 안비고 벼랑긋이 가파른 사면 알로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존길은 오른쪽으로 너무 도는 긋해가 다시 나무 허리가 나간 곳까지 올라와 길없는 왼쪽 사면을 끼걸음으로 버벅거리미
내리서이 잡풀 정글 왼쪽으로 텃밭이 보이고~, 텃밭 울타리 왼쪽으로 내리서면 무신 공장지역 긋은데 지도상 에스케이
인재개발원은 왼쪽 안에 있는긋따!~
잠시후 오른쪽 고속도로 교각과 연이어 45번 국도 굴따리를 지나면 사거리가 나타나는데 왼쪽으로 가마 쪼매 지름길이긴
하지만 마을 안쪽으로 꼬불꼬불이라 신작로로 나갈라꼬 복판길로 직진한다!~
따문따문 공장을 지나 삼거리 신작로로 나오이 차들이 디기 마이 댕긴다!~ 302번 지방도 긋은데 버스 노선도 많네!~
왼쪽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보이는 방향으로 돌아 나간다!~
왼쪽으로 돌아나와가 터덜터덜 걸어가이 오른쪽에 규모가 큰 락앤락 평택 공장이 보이는데 근로자들 현수막이
보이는걸 보이 외주를 준다꼬?~ 우리집은 반찬통, 물통등 락앤락 제품을 쓴지 상당히 오래된거 긋은데 요새는
장사가 잘 안되나?~
외주는 경영자가 경영 실패를 덮는 수단으로 활용하는데 외주를 주마 새로운 운영자가 인건비 때문에 근로자를 대폭
짤라뿔낀데~ 근로자들이 반발 하는것도 무리는 아이다!~
잠시후 프랜차이즈 업소인 삼동소바(면종류 취급)를 지나 고속도로 교각 아래를 지나는데 흡!~ 아이고 찌렁네야!~
코를 막고 후다닥 빠져 나오마 조경수목원 간판이 보이는 갈림길로 들어서고~, 똥물이 흐르는 통복교를 지나 원곡면
사무소 방향으로 직진하면 원곡면 복지회관을 지나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 왼쪽 식판선생님 방향으로 휘어져 면사무소
주차장 방향으로 들어서이 아침에 타고온 띠띠빵빵이 안보이가 조수 산사랑한테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보이 침묵!~
할수없이 주차장을 돌아 보기도 하고, 만세광장 안내판에서 그때의 만세운동 함성을 되돌려 보기도 한다!~
일제의 잔혹한 고문으로 고인이 되신 분들과 옥고를 치르신 분들에게 묵념하고 목이 말라가 편의점에 가가 삐루 한통을
사가 후릅후릅 할라 카다가 그단새 차가 들오까 시퍼가 다시 빽하이 저쪼서 차가 들어온다!~ 25분 정도 걸리는긋네!~
한동안 기다리다 엉뚱한 하산지점으로 내리온 본대팀을 태우러 올라가는 소동도~
세종시 이응다리 기경 가자꼬?~ 콜!~
(세종시 명물 이응다리 한바퀴)
이거는 나케가 'O형 다리'로 부르는 우리 일당들이 걸어온 이응다리 트렉을 옮기온 기다!~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대왕 이름을
연상해서 훈민정음 형식으로 풀어논 다리다!~ 밤에 야경이 좃타 카는데 우리가 밤에 우예 오노?~
땡빛이 내리쬐는 낮이라 그런지 훌빈한 주차장에 파킹하고 이응다리 전망대까지 올라간다!~ 에고 다리야 무신 계단이
이래 만노?~ 전망대에 올라가가 이래저래 돌아 보기도 하고~
용비어천가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뮐세' 에 등장하는 나무 조형물은 뻐끔하이 뚤피있다!~ 죽은 나무네~
오른쪽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야간 조명이 이뿌다 카는 그네~
연리목~
예전에 올라갔던 전월지맥 전월산!~
민생고를 해결하러 식당 찾아 삼만리!~
시원한 잔치국시나 냉면을 찾아보이 못찾겠다 꾀꼬리라 만만한 짱깨이집으로!~ 허걱!~ 박대장은 콩국시를 묵는다꼬?~
짱깨이 마니아가 와 카노?~ 뫼들은 술안주 한다꼬 잡채밥을 시킸는데 헐!~ 무신 밥을 머슴밥으로!~ 산사랑한테 삼분지
이를 덜어조뿐다!~ 시원한 삐루로 입가심한 즐거운 뒷풀이!~
다시 반환점으로 돌아나와 남은 반틈을 돌고~ 땡빛이라노이 다른 사람들은 거의 안보이고 일당들이 도리한다!~
올리다 본 전망대~
다시 이응다리 광장으로 돌아나와 헤어지기 섭섭하여 인증샷도 날리보고~
나케 트랙으로는 3km 넘끼 걸었고 시간도 1시간 넘었다 카네!~
더분데 그늘도 없어 뜨거운 여름 낮시간대에는 피해야 되겠다!~
구미 비산나루터 맨치로 야간에 기경 오마 좃켔지마는 그럴 형편은 안되고
한바꾸 돌미 기경했다 카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듯!~
아 목이 또 마르네!~
집에 가는길에 수입맥주집에 가가 시원한 기네스 흑맥주 500cc나 쭈압쭈압 하고 가까?~
진짜 갔느냐고?~
안알려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