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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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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나들이 스크랩 덕수궁
눌지 추천 0 조회 22 08.10.20 16:1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고종황제가 차마시고 엄악듣던 빠비옹  

 

 담너머에는 브리티시 엠배시가 있다

그밑에 브리티시 카운실의 지원으로 임페리알 칼레지로 영국유학길에 올랏지가

가물가물하다

 

성공회 구세군 감리교 정동교회 그라고 새문안 교회가

여기 정동의 각국 공사관과 함께 구역을 에워싼다.

 

 

 

 

부셔지기 전에 아라사 공관 조선조 고종황제가 여기로 토꼈다

 

 

 

 

 

 

혁명 … 향토색 … 초현실 … 라틴 미술의 ‘총천연색’

전시는 네 갈래다. ‘세계의 변혁을 꿈꾸다-벽화운동’(1전시실)에서는 멕시코판 민중미술을 볼 수 있다. 라틴 아메리카의 백인 지배자들에 대항해 인디오와 메스티소(백인과 인디오의 혼혈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일어난 1910년 멕시코 혁명은 인디오 전통 부흥운동으로 이어졌다.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고 머리 감는 여인의 뒷모습에서 벽화운동의 거두 디에고 리베라는 멕시코의 원초적 생명력을 나타내고자 했다.

‘우리는 누구인가-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정체성’(2전시실)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고유의 향토색 짙은 그림을 볼 수 있다. 프란시스코 나르바에스는 새까만 머리에 적갈색 뺨을 한 ‘원주민 여인’을, 펠리시아노 카르바요는 붉은 숲 곳곳에 앵무새·사슴·살쾡이 등이 숨어 있는 ‘쾌적한 여름’을 그렸다.

‘나를 찾아서-개인의 세계와 초현실주의’(3전시실)의 백미는 프리다 칼로의 방이다. 고향을 그린 ‘코요아칸의 프리다’가 애잔하다. 그에게 고향은 평생 사고 후유증과 장애를 안긴 전차 사고 현장이기도 했다. ‘뚱뚱보 그림’으로 유명한 페르난도 보테로도 친숙하다.

‘형상의 재현에 반대하다-구성주의에서 옵아트까지’(4전시실)에서는 유럽 및 북미 미술과 유기적으로 관계 맺으며 확장해온 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깊이와 넓이를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를 오가며 활동한 루치오 폰타나의 ‘공간개념’ 연작이나 라파엘 소토의 옵아트 작품이 대표적이다.

전시를 기획한 기혜경 학예사는 “모더니즘과 전통적 요소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현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은 또한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2008.7.31

 

 

 

▲프리다 칼로, 리라 초상화(덕수궁미술관)

 

 

 

잉카와 마야, 아스텍 같은 훌륭한 문명과 풍부한 자연자원을 물려받은 라틴아메리카는 오랜 동안 서유럽의 식민지로 착취당하였고, 그 결과 특유의 인종과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다양한 인종의 혼혈과 문화의 결합은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미술작품에도 반영되어 나타난다. 미술작품을 통해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움직임은 때로는 전통의 육중함으로, 또 때로는 모던의 화사함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이들의 작품에는 신비한 라틴아메리카의 전통 인디언 문화와 아프리카에서 연원한 중앙아메리카의 나이브한 미술, 그리고 그들 간의 혼혈을 통한 문화의 습합 등이 이루어지며 함께 녹아들어 풍부한 색상과 원초적인 조형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정체성을 화두로 작업한 작가로는 멕시코의 루피노 타마요, 베네수엘라의 후안 비센테 파비아니, 페데리코 브란트, 브라질의 에밀리아노 디 카발칸티등이 있다.


 

 

 

 

 

 벽오동이라니....

 

 

 코리아나호텔 전면에 미스터차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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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21 11:51

    첫댓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니 새로이 다가오는 군요 감사 합니다

  • 08.10.21 19:52

    언제쯤 덕수궁 돌담길 한번 걸어보남.....

  • 08.10.23 11:27

    저도 덕수궁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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