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조선일보는 한 면을 할애해서 손봉호교수와의 인터뷰를 싫었습니다. 한 개인을 사회의 도덕적 심판을 내릴 수 있는 사람으로 책임있는 중앙언론이 소개하는 일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때로 가난한 분이 큰 기부를 하거나 권력이나 재력이 있는 분인데도 청렴한 삶을 살아서 언론에 소개된 적은 종종 있지만 자신의 도덕적인 삶이 아니라 날카로운 도덕적 잣대를 제시하며 세상을 꾸짖는 도덕 선생이 조명을 받는 경우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도덕적으로 냉소적인 시대임을 감안하면 이 분, 존재 자체가 어떻게 보면 나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남을 도덕적으로 훈계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세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이가 든 어른들은 그래서 자신을 드러내놓고 남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일은 저어합 니다. ‘너가 뭔데’라는 질문이 두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신문은 손봉호 씨의 입을 빌어서나 혹은 그의 약력 란을 통해서 ‘이 사람은 이럴 수 있는 경력과 자격을 갖고 있다’고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곳곳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편, 오늘 인터뷰에서 손봉호교수님은 사랑의 교회를 순복음 교회와 함께 타락한 대표적인 대형 교회로 언급하셨으며, 오정현 목사님을 지지하는 성도들에 대한 언급에서 한국 기독교가 병들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일단 이분의 생각과 말의 진정성을 따지기 전에 이런 거침없는 언설을 자신을 드러내놓고 한다는 점에서 기개만큼은 높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 자신이 대형교회의 공격에 한 번도 굴하지 않았다는 점을 스스로 강조하시는 걸 보면 ‘핍박받는 자아상’에 대한 강한 인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이 분이 과연 도덕 이전에 예의를 아는 사람인지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반년전 오정현 목사님에 대한 독설은 오정현 목사님과의 친분을 의식한 나름대로의 애정(?)에서 혹은 한국교회에 대한 본인의 신념에서였다고 인정해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생각은 달라도 말입니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에서 다시 사랑의 교회와 오정현 목사님을 언급한 것은 그간 사랑의 교회 성도들이 겪은 어려움과 새로운 성전의 입당을 전후한 맥락에서 볼 때 참으로 잔인한 일격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도 오늘 인터뷰의 주요 맥락과는 동떨어진 주제인데도 굳이 이 이야기를 끌고 들어온 점을 놓고 볼 때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에서나 가능한 행동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나는 나와 친한 사람도, 아니 나를 지원했고 지원할 만한 세력과 재물을 갖고 있어도 그를 꾸짖는다. 그런거 하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행간의 목소리는 이런 변명으로 들렸습니다.
교회에 대한 무참한 공격 앞에서 어찌할 줄 모르고 간신히 추슬러온 저간의 사정을 안타깝께 지켜본 사람의 눈에는 손교수님의 독설은 참으로 잔인하면서도 무도한 폭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개월 전 소위 개혁을 주창하는 손봉호 교수님 등의 교계 지식인들의 진정성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분당중앙교회의 강대상을 등산화로 짓밟고 3000건이나 고소를 해서 물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게 했던 이들이 손봉호 교수님의 개혁의 깃발을 악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렸으며 이에 대해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대하였습니다. 손봉호 교수 본인이 그들의 교회설립 이전에 가셔서 연설을 했었던 움직일 수 없는 사실도 제시했지요. 물론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이에 대한 어떤 반응도 얻을 수 없었지요.
손봉호 교수님이 오정현 목사님에게 들이대는 잣대의 엄격성도 놀랍지만 제로토러런스(zero tolerance)라는 원칙을 고집하는 이유도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무흠결 무관용 원칙을 견딜만한 리더가 과연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제쳐두고라도 이 모든 깐깐함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나름의 고집이라고 봐 줄 수는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보아도 그런 소리를 내는 사람이 한 두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원칙을 이용하거나 편승해서 거짓과 부풀림과 언론플레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를 해체하려는 건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손교수님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다 해도 교회를 공격하는 이들이 사용하는 세 개의 칼날 즉 언론, 소송, 도덕적 잣대 중 한 칼날은 손봉호 교수나 손봉호 교수님의 제자를 자처하는 이들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이들이 손봉호 교수님을 인용하고 손봉호 교수님이 직접 이들과 목소를 공명하기도 하기에 알 수 있습니다. 분당중앙교회에서는 손봉호 교수님의 제자를 자처하는 모 교수님께서 반대파의 편에서 많은 일을 주도하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순진하셔서 교회를 파괴하는 세력들의 주장과 행동은 모두 옳은 반면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이들은 모두 광신에 병들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작금에 한국 교회에 벌어지는 일에 손교수님의 간접적인 책임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 저와 분당중앙교회를 지키는 쪽에서 애를 쓴 성도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교회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이들과의 동역(?)에 대해 선을 긋거나 변명을 하거나 꾸짖지 않는 것은 무슨 연유에서 입니까?
오정현 목사님을 비롯한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 무흠결 잣대를 들이대지만 본인과 본인을 따르는 기윤실등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무관용 무흠결 잣대를 들이댈 수 없다는 것인지요?
정말 오정현 목사와의 개인적인 친분까지 고려한 애정 어린 행동이었다면 이미 상처받은 사람을 자극적이며 공개적인 훈계로 또 한 번 찌르기 전에 논문이라도 입수해서 스스로 면밀하게 검토해보고 표절의 성격이 정말 어찌 해 볼 수 없는 수준이었는지를 따져보아야 하는 건 아니었을까요? 그것이 손교수님 수준에 미치는 못하는 범부들이 인간관계에서 지키고자 하는 소박한 양심과 예의입니다. 저잣거리의 도덕이라 교수님께는 상관할 수준도 안 되었는지 모르지만요.
오정현 목사님을 꾸짖은 것은 많은 후원과 친밀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용기있는 결단이었다고 말씀하고 싶으신듯 하지만 제 눈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관객을 의식하는 쇼비지니의 매정한 일면이 보였습니다.
한국교회는 다양합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일관된 잣대로 일반화하기에는 이미 다양한 모양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재정의 투명성만 해도 교회의 수준과 규모에 따라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고 또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형 교회는 대형교회 나름에 작고 소박하고 가난한 교회로서는 할 수 없는
복음의 확장에 꼭 필요한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찾으려고 해도 잘 찾지 못하는 이유는 모든 교회가 이를 드러내서 빵빠레를 울릴 일이 아니라는
마케팅 면에서 보면 빵점짜리 수준의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그런 면은 묻히는데 반해
대형교회의 문제가 크게 확성되는 데는 한국사회에 부정할 수 없는 교회 반대 정치, 사회, 언론세력의 기승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복잡한 지형과 기술과 시대의 요구를 읽는 데 있어
손봉호 교수와 교수님을 따르는 이들의 칼날은 너무 둔하거나 낡았습니다.
어딘지 흘러간 옛 노래를 자꾸 돌리는 저음질의 LP판이 떠오르는 걸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 잘 먹히던 단순한 잣대를 아직도 휘두르고 있는 기윤실과 손봉호 교수님 본인의 학습과 인지 능력에 대한 조그만한 개혁이 필요한건 아닌지 스스로 자문해 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말하더군요. 손교수님 본인의 교회에서는 복식부기를 통해 재정장부를 공개열람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신다고. 년 예산이 몇 억수준에서 복식부기를 하는 것은 엄청난 행정적 낭비를 동반하는 일일 뿐아니라 자산과 소모품의 구별이 모호하고 매출과 채권이 없는 교회 재정에는 복식부기의 복잡하고 세밀한 항목구별의 실익이 별로 없는데도 그런 일을 애써 하며 또 그것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매사 남의 눈을 의식하는 습관이 몸에 밴 분 같더라고 말입니다.
신학을 공부하신 분에게 성경구절인용은 주제넘으니 제가 좋아하는 채근담의 한 구절 소개합니다.
악을 행한 다음 다른 사람이 알까 봐 두려워함은 악 가운데 아직 선의 길이 있음이요, 선을 행하고 나서 남이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그 선이 곧 악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爲惡而畏人知(위악이외인지)
惡中猶有善路(악중유유선로)
爲善而急人知(위선이급인지)
善處卽是惡根(선처즉시악근)
―혹시 감투 욕심이 심한 게 아닌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해야 감투인데…. 돈·권력·명예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내 돈과 시간을 쓰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자제할 수도 있지 않은가?
"내가 손해를 봐야 할 사안에 대해 부탁을 해오면 '노(No)'를 잘 못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헌신하라 봉사하라'고 하면서 막상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중적이지 않으냐. 어떨 때는 '대한민국 윤리는 네가 다 책임지느냐'며 내 어리석음을 스스로 비웃는다."
종교가 힘센 우리 사회에서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교계의 타락을 정면으로 비판해왔다. "개신교 역사상 지금 한국의 교회만큼 타락한 교회는 없었다" "교회 세습은 망조가 들린 것" "성직자는 돈과 권력이라는 세속적 가치에 매달려서 안 된다"…. 순복음교회나 사랑의교회 등 대형 교회와는 늘 불화 관계였다.
―선생을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혼자만 잘났느냐'는 말은 듣지 않나?
"일부 대형 교회에서는 나를 보고 심지어 '사탄'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움츠러든 적이 없다. 교회가 많은 사람에게 엄청난 해악을 끼칠 때 누군가는 지적해야 하는 것이다."
―언론인 직업도 비슷하지만, 남에 대해 비판할 때 먼저 자신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제일 고민하는 대목이다. 나는 개인 문제나 소소한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공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것,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말하지 않을 때만 말한다. 가령 사랑의교회 A목사(박사 논문 표절 논란)는 평소 내게 예의를 지키고 후원해줬다. 친분을 생각하면 비판할 수 없다. 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으면 한국 기독교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침묵할 수 없었다."
―그분 입장에서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고 이해할 수는 없었는가?
"정치가나 기업인이 거짓말했다면 비판하지 않는다. 성직자나 교육자는 그러면 안 된다."
―무엇이 다른가?
"이들은 입만 열면 거룩한 소리를 해왔다. 도덕성으로 영향력을 갖기에 자신에게 더욱 엄격해야 한다. 이들의 거짓에 사람들은 '믿을 놈 하나도 없다'고 냉소한다. 이런 냉소주의는 심각한 사회적 병이 된다. 기독교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게 회개(悔改)다. 그분이 목사직을 사임하겠다고 했으면 나는 제1의 지지자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상당수 신도는 여전히 그를 예전처럼 따르고 있지 않는가?
"한국 기독교가 그만큼 병이 들었다는 것이다."
첫댓글 손봉호는 윤리적이지도 않고 남자 답지도 않습니다. 그냥 기회주의자 일 뿐이고 기독교 인본주의로 무장한 합리주의자 일 뿐 이니다. 그가 책임 맡은 조직에서 그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종합하면 그도 비난과 인격매장을 면치 못 할 것입니다.
아전인수의 좋은 예를 봅니다.
바울선생은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 하시던데 저 선생은 '나는 죄인으로 모는 자'라고요?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유연한 백발의 어른이 되셨으면 참 좋았을 텐네, 저런 외고집불통의 백발노인으로 전락하고 마셨네요... 딱하십니다.
한기총의 감투를 욕심내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사랑의교회가 자신을 밀어주지 않으니 좋은감정이 없었겠죠.
나이들어서 훈계만하는 사람이 가장 처량한 사람입니다. 오히려 따뜻한 사랑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사람이 진정한 아름다운 노인으로 평가받겠죠. 이분은 너무나 많이 언론에서 비평을 일삼는 분으로
자신의 삶이 그렇게 향기로운지는 잘 모르겠고, 수많은 비평과 훈계만 남은 노인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아첨군이 되지 말라는 잠언서의 말씀이 있지만, 성경에 남을 비판하라는 글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고,
꼭 해야한다면 사랑의 마음으로 조심해서 해야하는데 이분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그가 한국 교회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혀가 아닌 몸과 물질로 그가 한 일을 알고 싶습니다.
네,,,저도 알고 싶네요.
@follower 저도 정말 알고 싶네요...
교수님이 비판하고 정죄하면 따르면 안되는 건가?
수십년까지 들추어 내고 온갖 상처투성이인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송곳을 찌르는 것이나 다름없다.
얼마나 애타게 기도하고 가슴 아파하며 기도하는데
이것이 타락으로 보이는지?
욥의 세친구가 생각난다.
한마디로 사랑없는 정의이다.
하나님은 사랑이다.
훗날 예수님앞에 얼마나 흠이 없으신지...
남 비판하는 거 못할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모두 누군가를 비판하려고 든다면 손교수보다 더 잘할 수 있지요. 그것이 기독교인의 덕목인가요? 손교수가 하는 말을 보면 자신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교만 좀 내려놓으시지요. 하나님 앞에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 교만함에 대한 정죄를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손봉호 너나잘하세요
남들이 자기 뒷담화 하는건 모르나보네
대단히 잘난줄 아는모양인데 그사람 교수자격 없습니다
다른교수들이 뒷방늙은이 취급하니까 사회적으로 큰소리 못치는 종교지도자들이나 할퀴고 큰교회 분탕질 앞장서는 인간이 무슨 자격으로 교수라고,, 학생들 가르칠자격없어요 털면 먼지가 까맣게나올인간 누가 누구를,,,
노망들은 어른이군요~ 할말 안할말 가리지도 못하고...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심이 좋을듯하네요
우정으로님♥ 구구절절 빠짐없이 속 시원히 말씀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봉호교수(?)가 새예배당 입당이 배 아픈가 보네요 저와 우리는 사촌간도 아닌데?
저자도 털면 엄청 구리다는 말이 있어요. 그의 저택을 본 사람들은 다 그렇게 말 하지요. 이중인격에 표리부동한 사람입니다.
그냥 추하게 늙은 사람입니다 주일날 우리교회에와서 강단에 서길래 너무 짜증나서 그날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오 목사님에게 두번이나 메일을 보냈습니다 제발 부르지 말라고
ㅎㅎ
얼굴 모습을 보세요 엄청 못되 보이잖아요 저런인간이 누구를 감이 이러쿵 저러쿵해요 자기나 잘춧리지
우정으로님 감사합니다
늘 사랑의교회 관심과 애정갖어주시어 늘 후원자가 되주셔서 감사드림니다 11월30 일 헌당입당예배에 꼭오셔서 축복해 주십시요 손교수 ! ! 우리는 개무시 하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읍니다
갑자기 또 글을 써 송구합니다. 축제분위기를 망치는 글이지요. 그러나 손봉호교수의 시선은 세상사람들이 오늘 교회를 보는 시각의 일부분을 대변하고 있기에 정면대응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무교병에 글을 올린건 손봉호교수가 볼 가능성이 있는 사이트이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의식은 분당중앙교회 때부터 절실했습니다. 과연 교회개혁을 외치는 이들의 주장은 진정성이 있는가? 정치적 편향, 이데올로기적 목표를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가? 정의를 외칠 때 사랑을 외치는 건 어쩌면 저들이 원하는 프레임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무엇이고 개혁을 외치는 당신들은 진정한 개혁세력인가?가
이 싸움에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쟁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혁이라는 쟁점을 비켜가면 손봉호교수가 말한 병든 광신자라는 낙인을 벗어나기 어렵지만 진정한 교회개혁이 무엇인지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면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미로의 탈출구가 있으리라는 어렴풋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참 초대 감사합니다. 실은 얼마전에 새예배당 마당을 밟아보았습니다. 강남에서 금싸라기 땅에서는 보기 드문 트인공간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나는 사람을 위축되게 하는 우람한 건물이 아니라 따듯하고 세련된 공간이더군요.
우정으로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우정으로님 교회의 먼저 겪은 아픔으로 사랑의교회가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무너져가는 교회들을 지키는데 우리 모두 평신도로써 힘을 합쳐 도와야할 거 같아요. 우정으로님은 사랑의교회 새성전에 마땅히 초대되어져야 할 분입니다.
우리들이 가장 경계해야할 비판적 냉소주의자 입니다 사랑은 없고 정의만 주장하는 그마음을 과연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정말 안타깝고 무섭군요
오기만 해봐라 가는길에 ㄸ 바가지를 씌워줄테다
얼굴에 검버섯으로 덮인거 보니 인생 살만큼 살앗네요. 조용히 아프리카에서 자숙하다 생을 마감 하면 좋으련만.
問 余 何 事 居 愛 堂 笑 而 否 答 心 自 閑
生 命 流 水 杳 然 去 別 有 天 地 非 人 間
서초동예배당에 손봉호 교수님을 초대합니다.
와보라 Come and See!
100세가 넘어신 한국개신교의 산역사시며 신실하시고 충성된 주님의 종 방지일 목사님도
이새벽에 나오셔서 축복하시는 우리교회를 매스컴타기 좋아하는 손봉호씨가 감히 주님의 교회를
욕보이다니 회개하고 자복하시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먼저 보는 법이죠
하나님의 교회를 함부로 판단하면 벌받습니다
손봉호씨
손봉호 씨에 대하여 ...
http://cafe.daum.net/sarangplus-1004/LRGA/1786
감사합니다. 우정으로 님 내부의 치열한 전투 중에 밖에서 급작스럽게 던져지는 폭탄의 잔인한 파편에 황망해지곤 합니다.
손교수의 글은 교회를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지키기 위해 힘쏟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그야말로 잠시 맥을 놓게 만들고 중도의 성도들에게 교회를 불신하게 조장하는 그야말로 애정없는 비열한 말들의 조합입니다.
우정으로 님의 글로인한 파급력과 함께 우정으로님의 관심과 기도와 애정으로 무교병 지체들에 소금뿌려진 상처를 얼마만큼이라도 씻게됨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예배당 안에 들어오셔서 함께 따스함 느끼시길 바랍니다.
손봉호씨 당신은 자신부터 윤리와 도덕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살기바랍니다
남한테 잣대질할정도로 도덕적으로 잘살지도 못했더만
당신학교 학생들이 뭐라하는지 한번 들어볼일이지 거짓말쟁이 위선자 분열선동자 가증스런 위장으로 잔소리좀 고만하고 그입좀 다물라!
이분이 여태껏 한 짓을 생각하면 도저히 장로라 할 수 없는 분입니다
오목사님의 친분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되는 일이었고 교회를 향해서도 이러면 안되는 일이지요.
안되는 일만 전담하시는 분입니다.
조사위 가동시켜 이럴만한 분인지 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