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아멘
바울은 공회에서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고 바리새인인 자신은 부활 때문에 심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을 적대시하는 이들 앞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또한 바울에게 모면할 지혜도 하나님은 주십니다
그런데 바울은 적대시하는 세력 앞에서도 당당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바울은 심문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음을 전할 기회로 삼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날 때 움츠리고 복음을 전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고백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소홀하지 않도록 항상 준비하겠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감동을 주고 변화를 주는 모든 일은 성령님께 맡기고 만남의 기회를 잘 선용하겠습니다. 오늘을 선물로 주셨으니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에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