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시작하기전 맥주랑 치킨이나 먹을까 해서 세식구 치킨집을 향해 나왔죠.
어머나 세상에 월드 아파트에 단지내 상가에 치킨집이 세군데 호프집이 다섯군데가 넘거든요.
닭들이 다 팔렸다네요 글쎄.
우리처럼 헛걸음에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꼬꼬를 달라고 울부짖는 다혜를 업고 닭 찾아 헤매기를 한시간 겨우 김포시내 까정 가서 주문이 밀려서 안된다는걸 겨우 겨우 졸라서 한마리 델꼬 왔네요.
으음 어제는 유난히 더 치킨이 무지 맛나더라구요.
정신없이 치킨 먹다 골 들어간것두 모르고 뒤늦게 흥분해서 소리지르고
다음에 경기할때 미리미리 주문해 놓구 치킨집 배달맨들도 중계볼수있게 해드려야 겠어요.
어제두 엘리베이터에서 배달맨 투덜데더라구요.
에잇 우린 사람 아닌가 보구 싶어죽겠는데 미리미리 좀 시키지...
첫댓글 인기짱인 닭~!!!!! 기분이 좋을까..싫을까..ㅋㅋㅋㅋㅋ
난 땅콩안주를 벗삼아 맥주마셨는데 부럽다 ㅋㅋ
담엔 새벽 4시라~~~ 배달도 안되겠네요^^
어제 10시부터 닭배달 하면 침뱉어 버린다고 댓글 달린거 보고 9시전에 시켜놨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