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협회가 네티즌들에게 된통 까이고 있네요.
배구협회와 여자배구 국대팀 간 있었던 일들을 예를 들면,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배구가 금메달을 땄는데,
그날 회식으로 김치찌개를 먹었다네요.
김연경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날 회식 끝나고, 자기 돈으로 선수들 데리고 레스토랑 갔답니다.
그리고 이번 리우 올림픽때, 통역이 없었다네요.
그래서 영어가 되는 모 방송사 아나운서가 급히 통역을 해줬다네요.
그외에 여자 배구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4위를 했는데,
배구협회는 여자배구가 동메달 딸까봐 전전긍긍했다고 하네요.
동메달 따면 포상금을 줘야하기 때문에.......
한국 스포츠에서 욕먹는 단체가 몇개 있잖아요?
빙상연맹이 가장 대표적이구요.
배구협회도 빙상연맹급으로 욕먹을 듯....
반대로, 양궁협회는 한국 스포츠단체에서 최고의 단체로 칭찬이 자자하구요.
탁구 협회는 어떤 편인가요?
스포츠에 있어서 경제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협회에서 높은 사람들이 부패하면 답이 없는 듯....
첫댓글 캬..높으신 분들 식사값 3만원 적다고 징징대면서 오찬엔 샥스핀 올리는 지옥불반도 지도부 클래스와 국격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협회는...KeSPA, 양궁협회 말고는 다들 욕먹는 것 같던데 말이죠. 한때 탁구협회 회장이 어떻니 저떻니 하면서 말이 많았었죠. 탁구를 치면서도 딱히 협회가 뭘 한다가 와닿는게 없는 걸로 봐서 욕은 안먹으려고 노력하나 봅니다.
탁구협회는 그나마 중간이라도 가나 보네요.
@풀뜯는 토끼 그 와중에 배구협회는 졸렬하게 홈페이지도 닫아놨네요..접속이 안됨 ㅎㅎ
@되니츠 김치찌개 사건은 너무 충격적이네요.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들도 모임 이후에는 최소한 삼겹살은 먹는데.... ㅋ
@풀뜯는 토끼 그 전에 어떤 땐 자기들끼리 고기 먹으러 가고 선수들은 밥도 안 사 줬다는 말이.. 김치찌개보다는 차라리 태릉 식사가ㅡ낫다고 하더군요.김치찌개 사진에서 열받았는지 자기밥 손도 안 대고 그대로 놔둔 김연경이 인상적이었습니대
제가볼땐 양궁빼고는 그닥...
윤효빈 선수를 그리 오랫동안 대회출전치 못하게 막은 것을 생각하면 대한탁구협회도 그리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파벌이 있는 지도 모르겠고, 프로화를 반대하는 세력도 있는 듯 하고 공정무사하고 오로지 탁구의 중흥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것으로만은 보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대한탁구협회가 도덕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고요.
지난 2014년말부터 인걸로 기억하는데요. 협회 홈페이지 묻고답하기 란을 클릭하면
"홈페이지 수정을 위해 잠시동안 글쓰기가 제한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런 글만 나오더군요.
2년 가까이 홈페이지 수정작업 중 인가봐요.
철밥통이겠지요..
임원들 선임하는 꼬라지 보면..
아들 골프치는거 따라 다니다가 아들 나이먹으니까 갑자기 나타나서 감독하는 안재형.
성직자 생활 하시더니 또 갑자기 나타나 감독하시는 양영자.
그렇게 많은 국제대회 성적내지 못해도 안짤리는 추억으로 먹고사는 메달리스트 분들...
현00 김00 유00 ....
한 길만을 열심히 매진하며 노력하는 실력있는 진정한 탁구인 이라도 인맥 학연 지연 없으면 말짤 도루묵..
~~
김OO이 김택수감독님이라면 아테네 때 선발전 1위하고도 지도자로 나서 남자 단식 금메달이라는 기적?을 일구신 분인데.ㅠㅠ
@여친아뒤 그쵸!!!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세상사 파벌 없는곳 없을테고
인맥 학맥 지연 없는곳 없겠지요
다만 운영체계가 투명하다면 비리가 좀 덜하겠지요
양궁 지도자들 따져보면 거기도 학맥이나 선후배로
구성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인연의 줄들이 다 나쁘다고 볼수도 없는거고
내가 감독이라면 맘에 맡는 코치 데려오지
객관적으로 따져서 모르는 사람 영입하진
않겠지요
문제는 그 단체의 일처리가 투명하냐
합법적이냐 그런걸 따져봐야겠지요
옳으신 말씀이네요. 투명성..
한국 체육회 중에 제대로 된데가 있는게 이상한 일이죠. 유남규 감독도 한번 국대감독 자리 버리고 나간적도 있죠. 윤효빈처럼 특출난 선수를 키우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죽이고. 이전 생체회장도 임기중 돈관련 유죄판결받았으나 집유였던지 대체할
인물도 없고 그냥 임기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