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내가 반지의제왕에서 페미니즘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스포주의, 징그러운장면주의)

[방금본거존잼이면글찾아서끌올함]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시대 헤라

검을 아련하게 보더니 자세를 갖추는 에오윈

혼자서 검술을 연습함

근데 뒤에서 아라곤이 뙇!

왜 이렇게 비웃는 것처럼 나왔지..

미안합니다 아라곤...

칼을 돌려서 다시 태를 갖춤

태연하게 당연하다는 듯 말함

이거 완전 21세기의 현실에서도 여자들이 직면한 문제잖아?

그러자 아라곤이 하는말

그리고 왕의 귀환

로한의 왕인 세오덴이 마술사왕과 싸우다가 쓰러지자

나즈굴과 마술사왕과 대적하게 된 에오윈

나즈굴을 순대로 만들어버림

마술사왕 빡친 장면인데 좀 멋있어서 3개 캡쳐함

마술사왕의 철퇴와 싸우는 에오윈

하지만 방패가 부서지고 칼을 놓쳐 죽을 상황에 놓임

그 어떤 (인간)남자도 자신을 죽이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마술사왕

근데 여기서 남자라는 말을 'man'으로 말하는데, 알다시피 'man'은 '남자'와 '인류'를 통틀어서 말하기도 하잖아?

쓰러져 있던 '호빗'인 메리가 마술사왕 다리에 칼을 꽂음

칼이 튕겨 나가면서 메리도 반동으로 손을 놓아버림

순간의 공격에 무릎을 꿇게된 마술사왕

투구를 벗는 에오윈

"I'm no man"

바로 그림자 속으로 칼을 꽂아 넣지만 에너지?같은 힘인지 역시 에오윈의 칼도 튕겨나감

그렇게 오글이는 오그라들고

쪼글이는 쪼그라들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자체가 남성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페미니즘하고는 너무 먼거아니냐 말이 많지만

나는 영화볼때마다 누가 무엇을 해내냐 보다 

어떤 사건과 인물들, 우연과 필연들이 축적되어 극을 이끌고 가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에오윈이 아니라면 등장인물 중 그 누구도 죽이지 못했을 위치킹이니까

문제시 빛삭

[면허따자제발]

감동적이야ㅠㅠ

[퀸김치]

나도 이장면 진짜 최애

[스파이디1610]

그 옛날에 봤을 때도 여자가 이렇게 나와서 싸우는 거 보고 놀랐었지 에오윈 존멋이야ㅠㅠㅠㅠ

[아카시아꿀차]

박수 ㅠㅠ 캬

[Be Aware]

나도 에오윈 제일 좋아핶음 ㅠㅠㅠㅠ

[˗ ˋˏ ♡ ˎˊ ˗]

333 이런 영화들 자꾸페미에 비벼서 영업하는거 유해해...

[혼자를 기르는 법]

55 정통 판타지에서 이런 여성 캐릭터 한둘은 꼭 껴있어 반지의제왕 진짜 좋아했어서 책도 샀던 1인이지만, 당시 어린 시절에도 알탕오브알탕 여성 배제된 전형적 작품인 건 알았음 당시 판타지 소설 한국에서도 진짜 유행했던 시절이라 유명한 여성 작가 작품들도 초히트를 쳤는데 이와 엄청 비교 됐거든 남작가들 히트 작품에도 이런 여성 서사가 있긴 있고. 비교적 영화가 정통 서사로 에오윈 서사를 정직하게 그려줘서 눈에 띄는 케이스지만. 타 여성캐릭터 보면 알탕 판타지를 빛내주는 젠더롤 그대로 답습한 캐릭터들 뿐. 이 마저도 극소수ㅠ 요즘 다른 판타지드라마 보는 중인데 이래서 여성이 우선 자리를 차지하는 게 중요하다 싶더라

[댕댕이는귀엽다]

에오윈 최고임 진짜

[댕댕이는귀엽다]

아임 노 맨 저거 볼라고 왕의귀환 본다 시벌

[키스 해링]

원작자가 1892년생인거 생각하면 에오윈 캐릭터 놀랍긴혀 i am no man 진짜 전률 쩜...

[A D O Y]

난 에오윈진짜 너무좋아해... 아이 엠 노 맨 할때 진짜 최고임

[아가리카노]

넘 전율 오져 이 장면... 인간(man)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호빗이랑 여성이 합작해서 쓰러트린 것도

[착해 빠진 녀석들 아직도 멀었어]

이거 진짜ㅜㅜ 내가 젤 좋아하는 명장면이야,,,9

[R=VD 연애한다]

최고야.... 최고 진짜.......

[김떡순튀]

저 장면 진짜 좋아하는데 원작에서 에오윈 결혼하고 나서 더이상 전사가 되지 않겠다고함..영화면 몰라도 원작은 페미요소 좋다고 할건 아닌듯

[예수정]

이 뒤에 에오윈이 위치킹을 죽이면서 얻은 전투 상처를 아라곤이 치료하면서 왕인 것을 인정 받는 것도 좋다고요...

[망이나살]

저장면 젤좋아함ㅠㅠ

[MINISO]

이장면너무좋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