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훗
류이엘이 만족을 하는듯 밝게 미소를 지었다.역시 이런공기를 마셔줘야 된다나 머라나 어쨋든간에 그옆에서 트로웰이
간간히 어이없다는듯 미소를 지어주고서는 이윽고 말을 걸었다.그것도 아주 조심스럽게 말이다.
[저..류이엘..?]
"왜?"
[나 이만가봐도 되지?]
"..안.돼.나랑 같이 있어줘야지 왜..?싫.어?"
류이엘은 지금 트로웰에게 사정을 하는것 같지만 저것은 분명한 협박이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류이엘이 사악하게
웃으면서 트로웰에게 말을 하자 마음약한 트로웰은...(다만 류이엘의 협박이 무서웠을뿐이다)결국 류이엘의 곁을 지
키면서 있을수 밖에 없었다
한편 거대한 마왕성에서 홀로(?)일을 하고 있던 아크렌은 영 찜찜한 마음에 안절부절 못하면서 서류를 정리하는둥 마
는둥 하다가 결국은 부하 직원에게 물어보기 까지 하는 결과를 낳고야 말았다.
후우..
"케인,류이엘은?"
"전 계속 여기 있었습니다만.."
케인은 똑 부러지게 아크렌에게 말을 하였다.그것은 맞는 말이였다.어디 아무대도 가지를 않았는데 알턱이 있나?아크
렌은 싸늘해지는 방을 다시 추스리고서는 흠흠...하면서 다른 말을 물어보려고 하였다.
자고로 그를 소개하지면은 아름답게 물든것 같은 보랏빛 머리 그의 머리는 무엇하자 한것이 없어도 밝게 빛나고 있었
다.거기다가 무언가 어울릴듯 안어울릿듯한 붉은색의 눈동자,다시말해서 적안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이름은 케인,케
인.G.이스탄롤 으로서 10대 귀족안에 들어가는 그런 인재라고 하는데 그는 지금 서열2위 그러니까 아크렌보다는 한층
아래의 권력자인셈이였다.
거기다가 아크렌의 영원한 보좌관이자 오른팔 언제나 믿음직스러운 그런 마족이였다.그래서 일까?아크렌의 신뢰도 만
만치 않다는 점이였다
"방안에서 움직이지 않았나?"
"기척이 없으신걸로보아.."
케인이 그렇게 말을 하자 그래도 영 찜찜하기는 했던지 하던일을 멈추고 그 방으로 급히 가보았다,그리고 가는 내내
불안한 마음으로 방문앞에 도착을 하였는데....
그 앞에 막상 도착을 하는 순간 인기척이 없었다.
똑똑_
문을 두들여도 아무런 기색이 없었다.보통때 같았으면 류이엘 없어!!!라고 큰소리고 꽥꽥 소리를 지를 그녀인데 오늘
만은 이상하게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아크렌은 그 문을 열고 들어같다
달칵..
"류이엘?"
아크렌은 급히 류이엘을 찾았다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다만 침대가 조금은 흐트려져 있다는 것과 왠지 모르게 지저
분해진방 그렇게 아크렌은 방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었다.그리고 방안쪽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바로....
편지였다.류이엘 대신 편지만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던 것이였다.
그리고 그안의 내용물을 천천히 살펴보던 아크렌은 곧장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고야 말았다
그편지의 내용은 아무래도 이렇게 밝혀야만 할것 같다...
'어이 마왕봐라(;;)
나 나.같.다 올테니 찾지말고 니 할일이나 잘하셔~(메롱~)
심심해서 가니깐 흠...언제 돌아갈껀지 나도 몰러~
그려 나없이!!잘지내봐 잘지내보더라고!!!단단히 후회하게 해줄꺼니깐!!!메롱~'
이렇게 철이 없을까?이것도 편지라고 써놓고 간것인지...아크렌이 황당할만도 하다!
그리고 한편 류이엘은 그 산속을 헤메이고 있었다 아무래도 엄마의 레어를 찾는 모양인데 도무지 찾을 기색이 없자
트로웰이 한심하다는 얼굴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트로웰의 표정을 보고서는 발을 지긋이 밟아주는 센스와 더불
어서는 트로웰의 안아픈척 연기하는 저모습.....대단하다!
류이엘은 어디선가 친근한 동굴이 보이길래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이제와서보니 정말로 친숙하다 그렇다면 이곳은
바로!!!
"어~엄~마~"
긴 푸른머리의 뒷모습이 보이자 곧장 달려가서 안겨버렸다 하지만 뭔가가 엄마랑은 다르다?
"류이엘?"
거기다가 남자의 목소리라니....아크렌이 알면 조금은 서운...할수도 있을 문제였지만 류이엘은 하아!?하고서는 소리
쳤다.
"에에?오빠?"
류이엘의 하나뿐인 오빠인 케르웬이였다,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케르웬은 긴푸른머리,류이엘의 엄마는 실버 고로 정
확히 틀린데 어째서 류이엘이 이렇게 착각을 한것이였을까?
"씹 왜 엄마랑 비슷하게 폴리모프를 하냔 말여!!!"
"원래 이런데 어쩌라고?"
케르웬은 난대없이 찾아와서 되러 화풀이를 하는 류이엘을 보고서는 어이없다는듯이 표정을 짓고 그렇게 말을하였다
사실 그로써도 정말 어이가 없었다,마왕이랑 눈맞아서 잘 살고 있을것이라 생각한 여동생이 소리없이 이곳에 갑자기
찾아오는것이 왠말인가?
하지만 그는 류이엘을 상대하기가 귀찮았던지 하아_하고 한숨을 쉬며 류이엘의 뒤에서 쫄래쫄래 따라오던 트로웰에게
시선을 돌리고 인사말을 건네었다
"여어 트로웰 오랜만이다"
[오냐~]
상당히 건방진 말투였다.케르웬은 저거나 이거나 똑같구만...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들어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갑자기
류이엘이 들어가는 그에게 말을 하였다
"아..엄만?"
"레.어"
귀찮다는듯이 레어라고 말만하고는 쏘옥 들어가 버렸다.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오빠가 그런식으로 말을 하자 조금은
섭섭 하기도 했었지만 곧 있으면 엄마를 만난다는 생각에 미소를 지으면서 레어로 신나게 들어가고 있었다.
"엄~마~"
"이런 류이엘 이노무 가시내야!!!!!!!!!!"
류이엘이 들어가자 마자 들리는것은 류이엘의 어머님의 시끄러운 목소리 였다.굉장히 화가나있는 상태였는지 굉장히
큰소리로 류이엘에게 소리를 질렀다 아무래도 딸에게 쌓여 있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 보다....
"어..어무이..."
류이엘도 그런 그녀의 모습에 놀란듯 어버버....거리면서 뒤로 서서히 물러나고 있었다
"이 가시내야 엉 이엄마가 분.명.히 연락하랬지?!!!!!지금 너 나랑 장난하자는거냐아!!!!"
"어..어무이...무..무..셔버..."
"그노무 마왕이랑 띵까띵까(?) 눈맞아서 뭐?결혼?이노무 가시내가 결혼시켜났더니 이젠 연락 도 안해?!!!!!!"
그것때문에 화나셨는갑다...류이엘도 이제서야 상황파악이 된듯 고개를 끄덕였다.하지만 그런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
자 그녀는 더더욱 화난듯 씨익_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를 패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역시...아니나 다를까 모전녀전이라더니...어쩜그리 엄마를 쏘옥 빼닮았을까 모르겠다....성격이 드러운것이 말이다
그 아름다운 은발이 여기저기 너덜너덜(?)해지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땀을 흘려 그 아름답던 은발이 여기저기 퍼져서
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지라도 그녀는 상관없다느나듯 미소만 아름답게 짓고 있었다
"허_!이제 와서 뭐?엄~마?종아리 거덧!!!!"
"어무이ㅠㅜ 나 가출했는뎁...힝..."
"가~출??뭣이여!!!!!이노무 기집애야!!!!종아리 거덧!!!!"
류이엘은 오랜만에 집에왔는데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이 충격인듯 구석에서 쪼그러져 앉아 부들부들 떨면서 애처롭게
엄마만을 쳐다보고 있었다...뭐...이것도 연출이겠지만...
"후우..여보..그만해.."
그때 한숨을 쉬면서 들어오는 한근사한 남정네가 있었다.아름다운 바다색의 머릿결이 찰랑이면서 그녀와 류이엘을 바
라보고 있었다 류이엘은 살았다는듯이 그의 곁으로 다가같다
"후앙 아빠~"
"내가 못살아~!!!!드래곤 역.사.상 딸한테 배신당해서 일찍 죽는 드래곤은 나밖에 없을꺼에
요!!!!!너 일루와 오늘 나죽고 너죽자 얼른이리왓!!!"
이젠 회초리 까지들고 쫒아오는 류이엘의 엄마 그녀의 이름은 카렌시아 이프렌 그녀역시 실버드래곤이라는 것은 설명
을 해주지 않아도 알것 같았다
거기다가...잊혀져 잊던 트로웰은..이상황을 보고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난감해하고 있었다.불쌍한 트로웰...
씨이...그래..나죽자..오늘 엄마한테 죽을바에 저항(?)하고 죽을겨!!!
"오랜만에 온딸한테 회초리부터 드는 드래곤이 어딨어!!!!!"
"요년이 엄마한테 대들어엇!!!!!"
"맞잖아!!!왜 찔려?!"
그런 류이엘의 말에 약간은 찔끔한듯 어설프게 있었다 그렇게 카렌시아는 류이엘에게 약점을 틀켰지만 그것에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녀가 괜히 엄마겠는가?
류이엘은 승리의 미소를 속으로 짓고있었다,이대로 계속만 나간다면 오랜만에 엄마를 이길수도 있을것이라 생각해서
가 아닐까?
"으드득_너!!!엄마가 걱정되서 하는것도 몰라?!"
"알아"
카렌시아는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을 제일 싫어했다,드래곤말을 그대로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말을 왜 잘라먹는
거야!?라고 크게소리치면서 으르릉 거리면서 류이엘에게 저음으로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류.이.엘...넌...오늘....니...제.삿.날.이.다"
"내가왜?!현신해서 싸우더라도 절.대 안져!!!안질꺼야!!!!"
기어코 이둘은 싸우고 있었다 레어까지 박살을 내어가면서 그렇게 현신까지 하면서 싸우자 케르웬과 그의 아버지는
어이없는 얼굴은 한채 처절하게 부서지고 있는 레어만을 안타깝게 쳐다보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무릎 꿇어!!!]
[됐네 이아줌마야!!!!]
[이게 엄마한테 아줌마아~?호오 류.이.엘.양!!! 그렇게 치면 니도 아줌마야 알어?!]
....그러고..보니..그렇네.... 에이씨 몰라!!!!
[덤.벼!!!]
콰아앙!!!!!!
"카렌시아!!!류이엘!!그만둬!!!카렌시아 류이엘 죽일일 있어?"
[씨꺼!!!!내오늘 이 가스나 버릇 고칠터이니!!!]
이 두마리의 드래곤이 설치자 온 숲속이 떠들...썩 하다 도대체 이렇게 언제 끝내련지 말세다 말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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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입니다^^
카페 게시글
로맨스판타지소설
[판타지]
※깡쎈마왕비의냉정마왕피해가출프로젝트?!※(1)(수정)
★쇼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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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80
06.03.07 18:1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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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이것참...누가 이길까요??+ㅁ+<-어이..;;
ㅋㅋ 재미잇으삼 ㅋㅋ
어무니가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퍽 !!!]
역시.. 어머니 파워..;;
잼써요!!>_<흐흫... 마왕비...-_-.... 마왕에게... 그따구로! 하면!!! 돼죠~~>_<흐흐흐흐...
재미있어요~오랜만에 온 딸에게 폭력휘둘리는 엄마나 그런 엄마한테 대항하는 딸이나 너무 웃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