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자동차/2차전지/유틸 정용진로부터 전달받음]
# 현대오토에버 등 3사 합병 코멘트 [신한 자동차/2차전지/유틸 정용진 & 인터넷/게임/통신 이문종]
* 12/11(금)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 3사 합병 결정
기존 사업 영역
- 현대오토에버: 그룹사 SI, 스마트팩토리
- 현대오트론: 차량용 반도체 구매 및 SW 개발
- 현대엠엔소프트: 네비게이션 솔루션
기존 지분율
- 현대오토에버: 현대차 28.48%, 기아차 19.05%, 현대모비스 19.05%, 정의선 9.57%, 기타 23.86%
- 현대오트론: 현대차 60%, 기아차 20%, 현대모비스 20%
-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차 31.84%, 기아차 25.67%, 기타 42.50%
합병가액
- 현대오토에버 92,237원(1.9조원), 현대오트론 10,864원(1,883억원), 현대엠엔소프트 88,381원(3,663억원)
신주발행
- 현대오트론->현대오토에버 204만주, 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토에버 397만주
합병후 지분율
- 합병오토에버: 현대차 31.35%(+2.88%p), 기아차 20.09%(+1.05%p), 현대모비스 16.32%(-2.73%p), 정의선 7.44%(-2.13%p)
* 결론: 지배구조 관련 기대감을 제외하고 사업적 시너지만 봐도 긍정적
사업적 측면
- 그룹사 내 SW 사업부 통합해 차세대 기반 플랫폼 구축
- 전동화 이후 자동차 산업의 핵심이 될 자율주행/커넥티비티 역량 확보
- 기존에는 현대차그룹의 SW 역량이 확인되지 않았고, 시스코/모셔널 등 외부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
- 향후에는 핵심 가치 내재화 및 효율적인 R&D 가능할 전망
- 모빌리티 관련 SW는 시장의 관심도가 높았으나 상장사 중 투자처가 부재, 합병오토에버가 대형주 중 처음으로 실질적인 수혜주로 부상 가능
지배구조적 측면
- 오너 보유 주식 + 합병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및 주가 상승 기대감 = 지배구조 개편 시그널로 해석 가능하나
- 보유 주식의 평가 규모가 2,050억원(종가 102,000원 기준)으로 절대적으로 작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요한 시그널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
- 오너가 신규 확보한 보스톤 다이나믹스 지분 20%에 출연한 사재가 2,390억원인 것과 비교 가능
* 위 내용은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완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