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가족 예배
찬송 --------------- 성도여 다 함께(찬송가 29장) -------------- 다함께
기도 ------------------------------------------------------ 가족 중
성경봉독 ----------------- 시편 1편 1~6절 -------------------- 다같이
말씀 --------------------- 복 있는 사람 ---------------------- 인도자
찬송 --------------- 주의 말씀 듣고서 (찬송가 204장) ----------- 다함께
기도 제목 나누기 -------------------------------------------- 인도자
합심기도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설교 >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든지 복을 빌어주면 무척 좋아합니다.
산모는 태아의 출산을, 농사를 짓는 자는 풍년을, 청소년들은 좋은 대학에 입학가기를, 환자들은 건강을,
새 사업을 개업한 사장님은 대박을, 구애를 하는 연인들은 결혼을,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들은 자식이 무사히 돌아오길,
직장인은 승진을, 어린이들은 갖고 싶은 장난감이 생기길 복을 빕니다.
한 때 “부자 되세요”라는 유행어가 있었습니다. 새해에 어떤 카드회사의 광고 문구였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분명 복이 맞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모든 사람이 꿈꾸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이 부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크리스천은 먼저 성경적 복의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은 땅의 복과 하늘의 복을 둘 다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건강하고 잘되는 것 도 축복이며 예수님을 믿고 천국의 백성으로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사는 것도 큰 복입니다.
하지만 땅의 복만을 말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땅의 축복이 내가 잘나서, 운이 좋아서, 우상을 섬겨서오는 것이라면 오히려 저주가 됩니다.
진정한 땅의 축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믿는 것입니다.
시편 1편에서는 복을 구하는 두 사람이 나오는데
그 중 한 사람은 바로 꽤를 좇고 오만한 자라에 앉으며 성공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며 복을 구하는 자입니다.
말씀의 지혜가 아닌 악인의 꽤를 좇는 자 즉, 세상의 지식이나 우상을 의지하며
성공을 구하는 자들을 악인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런 자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 즉, 하나님의 뜻대로 성공을 구하는 자는 의인이라고 정의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이 땅에서 복을 많이 받을 때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며
비록 이 땅의 복이 적을지라도 악인의 꽤를 좇지 아니하며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 살 때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복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이 힘들 지라도 하나님을 믿으며 말씀을 묵상하는 자라면 복 있는 사람인 것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비록 물질적인 복이 없을지라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구한다면 여러분에게 벌써 복이 임했음을 확신하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 묵상을 통해 얻는 기쁨과 행복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해를 맞이해서 많은 축복을 서로 빌어주길 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즐거워하는 복된 자가 되길 서로 축복합시다.
땅의 축복도 서로 빌어 줍시다. 다같이 “건강하세요. 부자되세요. 행복하세요.” 라고 축복합시다.
땅의 축복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복이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통해 얻는 물질의 축복이 풍성한 한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