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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투병이야기. 확진 1년차
물만두엄마 추천 0 조회 702 24.03.12 18:5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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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2 19:46

    첫댓글 마음이 참 복잡하죠 저도 학교담임선생님께 아이 상황을 얘기하던날 많이 울었어요 어떤마음인지 백프로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도 다다음주 같은 병원에서 이식해요 혹시 병원에서 뵐수도 있겠네요 우린 엄마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 아이가 다시 건강해질때까지 힘내보아요~~

  • 작성자 24.03.14 15:36

    그럼에도 치료방법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내일 학교에 물건 챙기러 가야하는데..울지말고 씩씩하게 다녀오겠습니다!

  • 24.03.12 23:01

    작디작은 아이 팔에서 피 열통씩 뽑을때 진짜 마음 찢어지게 아파서 뒤돌아울고 눈물 안보이려 어금니 물고 참았던 기억이 나요 금방 좋은날 올꺼예요 우린 엄마니까 힘 냅시다요!!!!

  • 작성자 24.03.14 15:38

    핏줄을 잘못잡아서 그 작은팔에 계속 주삿바늘을 꼽는데..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바람에 주변 간호사분들이 누우라고 할정도가 되더라구여ㅠㅠ 아빠랑 마치고나와서 눈물참는 둘째를 보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 감정이었어요
    우린 힘냅시다!!엄마니까!!!!!!!!

  • 24.03.12 23:39

    먹먹하게 읽어내려갑니다..
    그래도 동생이 100프로 일치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금방 또 씩씩해져서 엄마 기쁘게 해줄거예요
    힘냅시다

  • 작성자 24.03.14 15:39

    좋은일만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 24.03.13 15:17

    공여자 검사할때 그렇게 많이 뽑기도 하는군요. 저는 둘째가 재빈인데 당시 21개월 된 첫째 공여자 검사 했어요. 아가라 그런지 피를 그렇게까지 많이 뽑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그 때 유전자가 일치하기를 바라야 하는지 불일치하기를 바라야 하는지 21개월도 너무너무 아기인데 첫째한테도 카테터 심고 골수이식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마음 미어지고 근데 또 불일치라면 둘째는 어째야하나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저희는 형제간 완전 불일치로 타인공여 받았구요. 형제가 주는게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큰 문제 없이 회복중이에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견뎌주더라구요.

  • 작성자 24.03.14 15:41

    21개월이면 진짜아가인데 ㅠ이러나 저러나 어떤게 나은 선택인지 마음이 복잡한거같아요. 지금 이순간도 계속 고민은 되지만 건강해질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연남매님 아이도 이벤트없이 회복중이라니 너무 축하드려요

  • 24.03.14 15:33

    저희도 다음주에 ㅅㅇㅅㅁ 입원합니다..
    우리 아이는 타인 100% 일치이구요~
    다같이 완치 했음 좋겠어요~

  • 작성자 24.03.14 15:42

    같은시기라 병원서 뵐수도 있겠어요~우리모두 건강해져서 완치되길 바랍니다!

  • 24.03.14 17:33

    모두모두 힘내세요. . 좋은 결과 있길 기도 할께요.

  • 작성자 24.03.15 00:00

    감사해요. 기도가 모여서 꼭 좋은일이 일어날것같아요

  • 24.03.16 18:54

    좋은소식 있을껍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하답니다. 다행히 형제일치가 되어서 행운입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하하호호 웃을날이 온답니다.

  • 24.03.26 21:54

    글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아무래도 그마음 너무 잘 알기에~~ 유퀴즈에 기안84가 나와서 아픈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을 생각하다가 행운이란는 말이 생각났다하더라구요~~ 아이에게 행운과 함께 건강이 반드시 오리라고 믿어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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