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1. 8. 6 ~ 8. 7'(금~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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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aver.net
=== …» 봄이 꽃처럼 진다
시인/소향: 정윤희
하얀 벚꽃이 날리고
내 마음도 한없이
땅으로 곤두박질 치듯
미치게 그리운
이 봄에 너를 못잊어
가슴에 가슴에
너를 새겨본다
봄이 흩날리듯이
세상 모든 꽃들이
춤을추듯
봄이 꽃처럼 진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발랄한 色의 향연… 약동하는 생명 부디 이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마십시오. 그림을읽는 귀한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 네티즌본부' ''
◇ 실존의 무게로 치면 한 줌 흙도 버거운 게 사람이다. 하지만 내면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따라 그 무게는 새털보다 가벼울 수도, 납덩이보다 무거울 수도 있다. 에너지로 충만한 ‘생명의 약동’, 그것의 실체와 동향은 쉽사리 간파되지도 예측되지도 않는다. <△그림:> 임종두, 동행, 162.1×112㎝, 장지에 석채, 2018
○··· 이러한 생명의 실상을 투시, 그 양상이 전개도처럼 화폭에 펼쳐진다. 앞과 뒤가 대조적인 구성이 섬뜩할 정도로 인상적이다. 고대 벽화에서 본 듯한 정면성의 프로필이 가면(페르소나)처럼 보인다. 얼굴은 내면의 실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라는데,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니, 반전이자 배신이다.
그 안에 감추어진 생명의 용솟음을 극적으로 노래하고 있음이다.일찍이 이토록 발랄한 색의 향연을 본 적이 있는가. 그 강렬함과 박진감은 관념적 오방(五方)이라는 코드도 초월한다. 생명의 약동, 그것은 자유이자 창조적 진화이기에./이재언 미술평론가·도시미학연구소장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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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더위에 피서객 몰린 제주 해수욕장' ○···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기록적 폭염에 한강도 펄펄… 물고기 집단 폐사 잇따라' ◇ 서울 7월 평균 기온 32.2도… 27년 만에 최고 하천 수온 동반 상승… 소하천 생태계 치명타/서울의 기록적인 폭염 영향으로 하천 수온이 크게 오르면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5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하천 평균 수온은 예년(1994~2020년 평균)에 비해 한강 본류는 2.2~2.3도, 지천은 2.2~2.8도 상승했다. 평균 최고 수온은 한강 본류(노량진)가 26.7도로 예년(24.1도)에 비해 2.6도 올랐고, 지천인 안양천은 31.2도로 예년(28.1도)보다 3.1도나 올랐다. <△ 사진:>폭염이 계속되면서 하천 온도가 상승한 5일 서울 송파구 장지천에 물고기가 폐사해 있다. 휴대폰 화면은 5일 기준 폭염경보 관련 정보. 뉴스1 ○··· 안양천의 경우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 7월 평균 최고 수온(30.2도)보다 1.0도 높다.한강 수온 상승은 무더위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의 평균 최고기온은 32.2도로 1994년 32.6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았다.수온이 오르면서 물고기 폐사도 잇따르고 있다. 송파구 장치천은 지난달 24일 수온이 31.8도(최고기온 36.3도)로 오르면서 붕어 등 어류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보다 앞선 15일엔 구로구 목감천의 수온이 32.5도(최고기온 34.5도)까지 오르면서 잉어 등 30여 마리가 죽은 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잉어의 경우 생존할 수 있는 수온이 32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원은 “폐사가 발생한 하천은 모두 수심이 깊지 않은 곳으로, 수온 상승과 같은 급격한 수생태계 변화에 어류가 대응하기 취약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수온이 높아지면 조류, 미생물, 어류와 같은 수상생물의 물질대사와 호흡률이 빨라지고, 산소 용해도(DO)가 감소하는 등 하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박은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폭염 속 야외서 쓰러진 20대 병원 치료 중 사망...열사병 추정' ◇ 인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돈 지난 3일 야외에서 쓰러진 20대 남성이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19분쯤 인천 동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 화단에서 2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인 4일 오전 숨졌다. <△ 사진:>인천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2일 오후 인천 계양구 귤현역 전동차량기지에서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철로 살수장치를 가동해 달궈진 철로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병원은 A씨가 온열질환인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가 쓰러진 당일 인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의 낮 최고 기온은 30.2도까지 올라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끔식 돈이 필요할 때마다 전단지를 나눠 주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유족 측 진술이 있어 A씨가 쓰러진 당일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환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9부 능선 넘어...'2026년 개통 추진' ◇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인천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과 관련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대광위는 △인천시의 차량기지 증설 비용 부담 △인천시의회의 부담 동의안 의결 △경기도와 증설 사업비 분담 방안 마련 등 조건부로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 사진:>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전경. 이환직 기자 ○··· 인천시는 이달 9일로 예정된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 동의안’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6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인천시는 대광위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으나 차량기지 문제를 두고 서울시와 이견을 보이며 승인이 지연됐다. 인천시는 서울시의 천왕·도봉 차량기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서울시는 인천시 자체 차량기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남춘 시장은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비롯한 서구 주민분들의 숙원이었던 7호선 청라 연장이 오랜 진통 끝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이환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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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놀로지, 패션'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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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현대차, 독일 수소회사 'H2 모빌리티' 투자…“유럽 수소 시장 선점' ◇ 현대자동차가 유럽 수소 인프라 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독일 수소 인프라 구축 기업 ‘H2 모빌리티’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H2 모빌리티의 창립 멤버인 ‘토탈’, ‘쉘’, ‘에어리퀴드’, ‘다임러’ 등에 이어 7번째 주주로 등극한다. <△ 사진:>5일 현대차는 독일 수소 인프라 구축 기업 ‘H2 모빌리티’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과 니콜라스 아이완 H2 모빌리티 총괄 이사가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파트너십 현판을 들고 있다. 현대차 제공 ○··· 다만 구체적인 투자금액이나 지분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H2 모빌리티는 지난 2015년부터 독일 내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 수소 인프라 운영업체인 H2 모빌리티는 현재 함부르크, 베를린, 라인루르, 프랑크푸르트,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뮌헨의 대도시 지역과 인접 고속도로에 있는 91개의 수소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 2개의 충전소가 계획 단계에 있고 10개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니콜라스 아이완 H2 모빌리티 총괄 이사는 “2~3년 이내에 수소충전소를 대량으로 이용할 고객을 물색 중”이라면서 “현대차는 특히 상용차 분야의 확장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지난 2017년부터 H2 모빌리티의 제휴파트너로 독일의 수소 인프라 개발에 참여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양측은 수소 인프라를 확산하고 현대차의 수소연료자동차가 이러한 인프라를 이용하는 데 협력한다. 독일은 유럽 내에서 가장 수소 인프라가 잘 구축된 국가로 꼽힌다. ◆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 H2 모빌리티 수소충전소는 고압력(700바)으로 연료전지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5분 안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다. H2 모빌리티는 버스, 쓰레기 수거트럭, 연료전지 구동 트럭 등 대형 상용차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향후 설치될 수소 충전 스테이션은 착공 시기부터 700바 충전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유럽에 수출 중인 수소전기트럭 ' 엑시언트 퓨얼셀'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왼쪽부터). 현대차 제공 ○··· 양사의 협력으로 현대차는 유럽 내 수소전기차 및 인프라 사업 주도권 확보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넥소에 이어,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지난해 7월부터 스위스에 수출했다. 엑시언트는 스위스에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수출될 예정이다. 향후 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수소사업자와의 협력은 필수적인 요소다.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현대차는 수소 인프라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며 “수소 연료전지 기술 분야에서의 경험과 H2 모빌리티의 다년간의 수소인프라 개발 경험을 결합해 깨끗한 수소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류종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에스원, ESG 시동 건다…"출동차 전부 친환경차로 교체'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출동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에스원은 올해 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약 3개월간 ESG 경영 로드맵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거쳐 ESG위원회도 신설했다.에스원은 이날 ESG 경영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공개했다. <△ 사진:>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낮추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에스원 제공 ○··· 출동 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하는 그린 모빌리티, 보안기기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에코패키지, 협력사 지원을 통한 상생 문화 등이 핵심이다.에스원은 친환경 정책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내 업무용 차량 전체를 203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일부 사업장부터 출동용 차량으로 전기차와 전기 이륜차를 시범 도입하고, 2040년까지 전국 1,500여 대에 이르는 모든 출동용 차량도 친환경차로 전면 교체한다.현장에서 사용되다 회수되는 보안기기는 한 해 100만여 대, 약 2000톤(t)에 달하는데, 에스원은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이런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에스원은 "ESG위원회를 설립한 만큼 무늬만 ESG경영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 전략으로 결실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동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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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유 있던 터키 팀의 눈물, 김연경 보유국이 돕자' 기부 확산' ◇ 터키에 대형 화재... 대표팀, 희망 주려 투혼 "터키 선수들 위해 한국 팀 이름으로 후원하자" 후원 방법 공유한 터키 팬 "너무 놀랍고 감사"/ . ○···4일 도쿄올림픽 김연경 선수가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과 4강 진출을 놓고 5세트까지 접전을 펼친 터키 팀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후 주저앉았다. 일부는 눈물을 흘렸다. 한국 대표팀의 극적 4강 드라마의 상대역이었지만, 그들 역시 강팀인 중국과 러시아를 꺾고 어렵게 8강에 오른 드라마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국토를 휩쓰는 대형 화재에 시달리던 터키인들도 비록 아쉽게 졌지만 대표팀의 선전에 큰 박수를 보냈다. ◆ '수술해야 한다니 "식빵" 외친 김연경... 아픈 티는 안 내는 '사기꾼'이었다' ◇ 김연경을 비롯한 배구 대표팀이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배구 8강전 터키와의 대결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2021.08.04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터키 대표팀 선수들을 향해 "화재 속에서 존경할 만한 활약을 했다" "우리 마음속에 물을 뿌렸다" 등 칭찬과 응원이 이어졌다. 그런데 이들의 경기에 감동한 것은 터키 팬뿐만이 아니었다. 한국인들도 터키 팀의 투혼에 감격했다. 터키가 큰 화재에 휩싸인 상태에서 고국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내용이 한국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한국 팀 이름으로 화재 피해를 입은 터키에 후원금을 보내자"는 운동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했다. ◆ '한국어로, 대형 산불, 터키를 후원 사이트를 홍보' ◇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등에선 터키에 큰 산불이 났다는 사실을 알리며 묘목과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는 인증이 속속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터키에 불이 나 국토의 절반이 타고 있다.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을 위해 응원하자"며 '팀 코리아' '김연경' 등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자는 제안을 내놓고 실천하고 있다. <△ 사진:> 트위터 캡처 ○··· 앞서 터키 화재와 이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한 정보 교환은 주로 한국과 터키 양측의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었다. 한 터키의 방탄소년단(BTS) 팬 계정(@taetaezeyn7)은 지난달 30일 터키의 사정을 알리며 묘목을 기부할 수 있는 사이트와 피해를 입은 동물을 도울 수 있는 동물권 연맹 사이트를 공유했다. ◆ '터키 조림운동 사이트' ◇ 4일 한국과 터키의 배구 경기가 끝나자 한국 팬 계정을 중심으로 이 내용이 소개되면서, 후원을 했다는 메시지도 쏟아졌다. 이 계정이 소개한 사이트 중 하나인 터키 환경단체연대(Çekud)의 '나는 나무를 심었다'에는 5일에도 수많은 한국인 기증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사진:>터키 환경단체연대가 운영하는 조림운동 '나는 나무를 심었다' 후원 사이트에 공개된 최근 후원자 명단. 한국 네티즌들이 대거 후원에 나섰다. 사이트 캡처 ○···올림픽 정신과 케이팝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이 계정은 자신이 접한 한국 측 후원 트윗 메시지를 리트윗(공유)하면서, "너무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배구 경기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기부를 인증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줘 고맙다며 지지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메시지가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감사하다"고 밝혔다.인현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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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자리에 모인 민주당 대권주자들' ○··· 정세균(왼쪽부터),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열린 본경선 2차 TV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준석의 반격 "국민의당, 날 대표가 아닌 철부지 애송이로 봐' ◇ 합당 놓고 신경전 중 '철부지 애송이' 말 나오자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드라마 대사 게재 "계급에 경의를 표하지 사람에게 표하는 게 아냐"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우리는 계급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지 사람에 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SNS에 올라온 드라마 대사/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에게 추천한다"며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한 대사를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했다.이 대표가 지난달 31일 양당 대표의 합당 협상 시한을 8일까지로 못 박자 국민의당에서는 이 대표의 '일방통행'에 반기를 드는 상황. 그 과정에서 국민의당으로부터 '철부지 애송이'라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받자 이 대표도 더는 두고볼 수 없다는 듯 반격에 나선 것이다. <△ 사진:>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마산어시장 상인회에서 열린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상인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
앞서 철부지 애송이는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의 입에서 나왔다. 그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우리는 한편으로 여론을 조작해 정권을 도둑질한 도둑놈들과 싸우고 다른 한편으로 국운이 걸린 정권교체를 앞에 두고 제 분수를 모르고 제멋대로 장난질하는 철부지 애송이도 제압해야 한다"고 말했다.'여론 조작'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철부지 애송이'는 이 대표를 지칭한 것이다. ◆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 이 대표는 이에 "(이게) 국민의당의 중도공략 화법인가 보다"며 "37살 당대표에게 저렇게 말하면서 2030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이어 앞의 드라마 대사를 게재하며 "이준석이 당대표가 아니라 철부지 애송이로 보이니까 정상적인 질문에 정상적인 답변이 안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그는 "합당의 대의나 국민들의 야권통합에 대한 열망보다는 그냥 이준석에 꽂힌 것"이라며 "대놓고 남의 당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이준석 떨어뜨리려고 하고, 지금도 철부지 애송이 소리를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두 당의 신경전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글에 김윤 위원장은 "이제는 하다하다 계급장(rank) 타령이냐. 나이 타령보다 훨씬 유치하고 치사한 짓"이라며 "왜 이리 ㅂㄷㅂㄷ(부들부들)하는지 진짜 그 영문을 모르겠네"라고 비아냥댔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준석표' 봉사활동에 불참한 대선주자 '빅4'... 野 주도권 다툼 본격화'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삼계탕과 물을 혹서기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자원봉사 행사를 가졌다. 최재형 후보 부인 이소연씨(왼쪽부터), 장성민 후보, 이준석 대표가 봉사활동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내 대선후보 경선을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 이준석 대표는 이달 말 출발하는 '경선 버스' 운전자로서 흥행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경선주자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인 만큼 이 대표에게 여론의 관심이 쏠리는 것을 경계하면서다. 입당 과정에서 한 차례 신경전을 벌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대표 간 기 싸움도 이어지고 있다.이 대표는 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경선주자인 김태호·안상수·원희룡·윤희숙·장기표·장성민·하태경·황교안 후보 등 8명과 함께 주민들에게 물과 삼계탕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 대표는 "경선 버스 출발을 봉사하는 자세로 시작한 것을 국민이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주자 지지율 1~4위를 달리는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최 전 원장은 출마 선언, 홍 의원은 휴가, 윤 전 총장과 유 전 의원은 개인 일정을 들어 불참했다. 그나마 최 전 원장 측에선 부인 이소연씨가 참석했으나 나머지 후보들은 대리인도 없었다.하태경 의원은 봉사활동 후 페이스북에 "이유야 어쨌든 첫 번째 당 대외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선 유감을 표한다"며 "당에서 준비한 행사를 이런 식으로 보이콧하면 과연 '원팀 경선'이 될까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이대표, 불참주자들에 불편한 심기' ◇ 불참한 주자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 있다. 12명의 주자가 모여 주목을 끌기 어려운 행사에 참석하기보다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봉사활동에 불참한 한 캠프 관계자는 "당장 중요한 일도 아닌데 이 대표가 대선주자들을 불러 모아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며 "주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드루킹 대선 여론 조작에 대해 문재인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권성동 국회의원의 1인 시위 현장에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사실상 이 대표가 주목받기 위한 행사가 아니냐는 시각이다.이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신경전도 현재진행형이다. 윤 전 총장의 기습 입당으로 '이준석 패싱' 논란이 제기된 후, 윤 전 총장은 본인을 위한 입당 환영식에서 15분간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대표가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저격수'로 불린 김진태 전 의원을 대표실 산하 대선후보 검증단장으로 검토하는 것도 묘한 해석을 낳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공개 일정으로 당내 친윤계로 분류되는 권성동 의원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 방문만 짧게 소화했다.이 대표는 불참한 주자들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공식 일정을 참석하지 않고 무엇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불참)은 후보의 자유"라면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로 임한 첫 출발 이벤트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 국민께서 의아해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영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4.7 재보궐선거 이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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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쪽방촌 봉사활동'
○···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대선 경선 후보들이 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에 삼계탕, 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족 모임서 애국가 부른다는 최재형 "며느리들도 같은 마음으로 열창' ◇ 대선 출마 공식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가족 모임서 애국가, 국가·전체주의 지적'에 "애국주의와 전체주의는 달라" 선 그어 전날 출마 회견서 일부 답 못한 부분에 "생각 있지만 정리가 안 된 것...기대해 달라"/전날(4일)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5일 첫 라디오 인터뷰를 했다.출마 회견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중 '애국가를 열창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지만 국가주의·전체주의를 강조하는 것 같다는 비판도 제기됐다'는 진행자의 말에, 그는 "나라를 사랑하는 것과 전체주의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최 전 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모임에서도 애국가를 부르는 관례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1년에 한 번 설 모임 때 함께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고 시작한다"고 했다. 얼마 전 돌아가신 부친 고(故) 최영섭 퇴역 대령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다 부르자'고 제안해서 시작했다고 한다.진행자는 전체주의, 국가주의 비판과 함께 '나는 며느리로서 못 할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전하자 최 전 원장은 "저희 집안 며느리들은 기꺼이 참석하고 같은 마음으로 애국가를 열창한다"고 밝혔다. ◆ '남북관계, 산업구조...말씀드릴 정도로 정리되진 않아' ◇ 최 전 원장은 전날 정치 데뷔 무대 점수로 스스로에게 80점을 매겼다. 그는 '남북관계 로드맵'이나 '산업 구조 개편'에 관한 질문에 "정치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돼 잘 모르겠다"고 답변해 준비가 안 됐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그는 이에 대해 "참모들은 정치팀에서 준비한 답변을 술술 외워서 말해도 된다고 했다. <△ 사진:>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경기 파주 한 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 하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큰 틀에서 생각은 해 봤지만 그 자리에서 말씀드릴 정도로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또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정책을 제시했다면 '감사원에 있으면서 정치할 준비를 했냐'고 보지 않겠나"라고도 덧붙였다.그는 아예 모른다는 것보다는 정리할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기대 바란다"고 부탁했다. ◆ '제왕적 대통령제, 87년 헌법대로 국정운영 안 했기 때문'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최 전 원장은 출마 회견에서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그러나 "개헌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87년 헌법은 꽤 괜찮은 헌법인데 규정대로 한 번도 국정운영을 안 한 게 문제"라며 "헌법에 정해진 대로 해보고 그래도 권한이 너무 세다는 비판이 있다면 그때 개헌을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 '이재용 가석방, 재벌 총수라 불평등한 대우받는 건 아닌지' ◇ 정치 이슈들에 대한 생각들도 밝혔다.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해선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하고 기소를 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로 인해 불거진 '추윤 갈등'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무리하게 검찰 인사권을 행사했던 거라 명백히 검찰의 수사권에 대한 간섭, 방해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사진:>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세금을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것은 옳은 길이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이 지사께서 재원 마련을 위해 국토 보유세 말씀을 하셨지만 이 또한 결국 국민의 세금"이라고 말했다.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엔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최 전 원장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김영삼 당시 대통령께 건의해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사면했던 것처럼 현재 수감된 두 대통령도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은 "기업가로서 국가에 기여한 부분, 앞으로 기여할 부분도 함께 고려해서 판단했으면 좋겠다"며 찬성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그는 또 "재벌의 총수이기 때문에 불평등한 것(대우)을 받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없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의힘 지지층 뭉치자 민주당은 이재명으로' ◇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집하자 민주당 지지층도 이재명 경기지사로 뭉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민주당 지지층에서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지지는 53%로, 전주 48%보다 5% 올랐다. 이낙연 전 대표의 하락세는 크게 두드러지는데, 전주(31%) 대비 이번주엔 23%로 8% 포인트나 빠졌다. <△ 사진:>이재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열린 본경선 2차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 이번 조사에서 처음 실시된 내년 대선 당선 전망 수치는 적합도와 유사한 흐름이다. 이재명 지사 32%, 윤석열 전 총장 28%, 이낙연 전 대표 8%의 순을 기록했다. 흥미로운 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재명 지사 53%, 이낙연 전 대표가 19%를 차지하며 자당 후보의 승리를 점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석열 전 총장 67%, 그 다음이 이재명 지사 10%였다는 점이다. 최재형 전 원장, 홍준표 의원에 대한 당선 가능성은 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 ◆ '8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 ◇ 가상대결의 경우 이재명 VS 윤석열이 맞붙었을 경우, 이재명 지사 42%, 윤석열 전 총장 35%로 이재명 지사 우위의 흐름은 유지됐다. (NBS·National Barometer Survey)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홈페이지 캡처 ○··· 다만 7월 3째주 결과와 비교해서 이 지사는 4%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전 총장은 2% 포인트 상승한 모습이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이 상대할 경우 이 전 대표 34%, 윤 전 총장 37%로 나타났다. ◆ '진보와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 진보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를 보면 이재명 지사 36%, 이낙연 전 대표 16% 추미애 전 법무장관 3% 순이었다. 보수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의 경우 윤석열 전 총장 26%, 홍준표 의원 12%,유승민 전 의원 9%였다. 최재형 전 원장은 5%를 기록했다. <△ 사진:>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가운데)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 이번 조사는 2~4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7.1%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NBS),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입당효과? 5주 만에 하락세 주춤' ◇ 특히 윤 전 총장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사진:>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6월 5째주 21%에서 7월 2째주 20%, 8월 1째주 19% 등 하락세를 유지하다 5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달 30일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며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58%로, 전주 50%보다 8%포인트나 치솟았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경우 전주엔 8%로 홍준표 의원(7%)을 앞섰으나 이번주엔 홍준표 의원 9%, 최재형 전 원장 7%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입당 뒤 '대장주' 결집?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동반 상승' ◇ '이재명 28%, 윤석열 22%, 이낙연 10%'전국지표조사(NBS) 8월 1째주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입당 뒤 조사 실시 이재명 28%·윤석열 22%...전주 대비 3%P 상승/ 한동안 주춤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입당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하락세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왼쪽) 경기지사,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스1 ○···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재명', '윤석열' 각각의 대장주로 결집하며 양강구도가 강화되는 모습이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8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주대비 나란히 3% 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2% 포인트 내렸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잇단 논란에 시달리는 윤석열 후보' ◇ 잇단 발언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엔 지역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진과 해일로 피해가 컸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자체가 폭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이후 해당 발언이 별다른 설명 없이 인터뷰 기사에서 삭제되자 일간지에 관한 비판이 쏟아지는 등 또 다른 논란도 파생된 상황이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는 5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과 해당 일간지의 이름이 실시간 트렌트(실트)에 올랐다.윤 전 총장은 전날 오후 늦게 공개된 인터뷰에서 "원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후쿠시마 원전을 언급했다.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다. 일본 정부는 이 사고의 수준을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중 최고 위험단계인 레벨 7로 발표했다. 이는 1986년 소비에트연방공화국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같은 등급이다. 윤 전 총장은 그러나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과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했다.지역 일간지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터뷰 기사 원글. 이후 빨간색으로 밑줄 친 부분이 삭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고, 밤늦게 기사에서 빠졌다. 그러나 원문이 저장된 아카이브(저장 페이지) 링크는 그대로 남았다. 누리꾼들이 이를 공유하면서 윤 전 총장의 원전 관련 발언도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발언 일부를 삭제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며 일간지 측의 해명을 요구하는 누리꾼들도 있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의 사라진 원전 발언... "후쿠시마도 방사능 유출은 안 됐다' ◇ 4일 공개된 지역 일간지 인터뷰에서 발언 이후 기사에서 해당 발언 삭제됐지만 원문 저장된 링크가 공유되며 삽시간에 퍼져 누리꾼들 "삭제 경위 밝혀야" 일간지도 비판/잇단 발언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엔 지역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진과 해일로 피해가 컸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자체가 폭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이후 해당 발언이 별다른 설명 없이 인터뷰 기사에서 삭제되자 일간지에 관한 비판이 쏟아지는 등 또 다른 논란도 파생된 상황이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는 5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과 해당 일간지의 이름이 실시간 트렌트(실트)에 올랐다.윤 전 총장은 전날 오후 늦게 공개된 인터뷰에서 "원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후쿠시마 원전을 언급했다.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다. 일본 정부는 이 사고의 수준을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중 최고 위험단계인 레벨 7로 발표했다. 이는 1986년 소비에트연방공화국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같은 등급이다.윤 전 총장은 그러나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과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라진 윤석열 발언' 부산일보 "캠프 측에서 원전 내용 수정 요청' ◇ '4일 밤 윤석열 후쿠시마 원전 발언 삭제' 논란되자 5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에 해명성 기사 실어 윤석열 캠프 측 "오해의 소지 있어 수정 요청했다" 부산일보 "후보의 입장 정확히 전달하려 받아 들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발언을 삭제해 논란이 됐던 부산일보가 기사 수정 경위를 해명하는 기사를 내놨다."논란이 되자 윤 전 총장 캠프 측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발언 내용을 취소하는 기사 수정을 요청해왔고, 후보의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려는 인터뷰 취지상 이를 수용했다"는 것이 부산일보 측 설명이다.<△ 사진:>부산일보가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발언 삭제 경위를 밝히는 기사를 내놨다. 부산일보 홈페이지 캡처 ○··· 부산일보는 5일 오전 11시 30분쯤 자사 홈페이지 톱 기사로 '탈원전 편향 보고 받나? 윤석열 지나친 원전 낙관론 우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제목만 보면 윤 전 총장의 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전날 공개된 윤 전 총장 인터뷰 기사에 대한 해명성 기사다.앞서 윤 전 총장은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과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했다.전날 밤 해당 발언이 별다른 설명 없이 삭제되자 '경위를 밝히라'는 비판이 일었고부산일보는 이날 기사로 해명을 한 셈이다. ◆ '빨간색 밑줄부분 삭제' ◇ 부산일보 설명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은 보도가 나간 뒤 논란이 되자 "후쿠시마 사고는 원전의 하드웨어 자체의 안전 부실 문제가 아니었고, 지진·해일에 의해 원전 냉각통제 능력을 유지하지 못한 인적 재난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단축 설명을 하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 사진:>부산일보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터뷰 기사 원글. 이후 빨간색으로 밑줄 친 부분이 삭제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 이어 발언 내용을 취소하는 기사 수정을 요청했다.윤 전 총장 측은 또 "윤 전 총장이 후쿠시마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고 전문가 자문도 받아 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고 한다.부산일보는 "인터뷰 취지가 현안에 대한 후보의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고, 타 인터뷰에서도 사후 정정 요구가 기사 전체 맥락을 해치치 않은 선에서는 이를 수용해왔다는 점에 비춰 해당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쥴리벽화' 건물주 "조용히 살고 싶다"... 유튜버 신고 취하' ◇ "오늘 팩스로 취하서 접수 예정… 통곡의벽 현수막도 철거"/'쥴리 벽화'를 설치해 논란을 촉발했던 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 주인 여모씨가 "조용히 살고 싶다"며 벽화를 훼손한 보수 유튜버에 대한 신고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여씨는 5일 오전 한국일보에 "그저께 구두로 (유튜버에 대한 신고를) 취소했고 오늘 취하서를 팩스로 (경찰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가 친여, 친야 성향의 지지자, 유튜버들의 낙서에 얼룩져 있다. 한편, 윤 전 총장 측은 해당 벽화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 여씨는 지난달 31일 한 유튜버가 여성 얼굴과 '쥴리의 남자들'이란 문구가 적혀 있던 벽화 부분을 검은 페인트로 칠하자, 이 유튜버를 종로경찰서에 재물손괴죄로 신고한 바 있다.여씨는 "직원들이 경찰서에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미안하고 조용히 살고 싶어서"라고 신고 취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자로 가볍게 생각했던 게 이 정도로 시끄러울 줄은 나 역시 놀라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여씨는 '맘껏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라'는 취지로 설치했던 '통곡의 벽' 현수막도 철거했다.여씨가 신고를 취소했지만, 해당 유튜버에 대한 경찰 수사는 그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재물손괴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닌 만큼 고소인이 취하하더라도 수사와 처벌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형법 제366조는 재물손괴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반면 여씨가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된 명예훼손 혐의는 반의사불벌죄로, 당사자가 원치 않을 경우 처벌할수 없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측은 쥴리벽화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여씨는 "(명예훼손 등과 관련해)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면 (변호사 선임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종로경찰서는 전일 오후 이 유튜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와 신고 취하 내용 등을 종합 검토해서 수사 계속 진행 여부를 결론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쩍벌 버릇에 '셀프 디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쩍벌'(양 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 버릇에 대해 '셀프 디스'로 대응했다. 윤 전 총장은 4일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허벅지에 살이 많은 사람은 다리를 붙이고 있기 불편하다"며 "당연히 지하철 탈 때는 오므린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층에서 그런 것(쩍벌)에 대해 대중교통 예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충분히 그런 비판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늘 배워가겠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왼쪽 사진) 윤 전 총장은 4일 다리를 벌리고 있는 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국회사진기자단, 인스타그램 캡처 ○···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선언 이후 기자회견 등 공식 석상에서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면서 일각에서는 '거만해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 전 총장은 이런 지적에 정색하며 대응하기보다, 웃으며 수용하는 태도로 거부감을 줄이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윤 전 총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반려견 '마리'가 뒷다리를 벌린 채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이른바 '윤석열 쩍벌 모음'. 퍼지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두 다리를 벌리고 앉은 사진들' ◇ 윤 전 총장은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라며 "아빠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매일 0.1㎝씩 줄여나가기"라고 적었다. ○···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검증단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진태 전 의원에 대해서도 "중립적으로 검증을 잘하실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19년 윤 전 총장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증 공세에 앞장서면서 '윤석열 저격수'로 불린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이제 같은 당원인데 그렇게까지 하겠나"라며 부정적 해석을 삼갔다.홍인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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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연기론에도 한미훈련 실시는 기정사실... 관건은 北 대응 수위' ◇ 문 대통령 "여러가지 감안해 신중히 협의하라" 지시 김여정 중단 요구 정도로 美 설득 명분 없어 미 국방부도 "훈련 중단 논의한 적 없다" 확인/정부 및 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한미군사훈련(한미훈련) 연기론’에도 불구하고 이달 중순 훈련 개시는 사실상 결정됐다는 관측이 많다. 북미 간 어떤 협상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훈련 중단 압박만으로 미국을 설득할 명분이 크게 부족한 탓이다.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한미훈련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 사진:>2017년 8월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앞두고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아파치 헬기가 계류되어 있다. 평택=연합뉴스 ○···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보고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여러가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훈련을 하되 남북관계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니 ‘로키(Low key)’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중을 내비친 셈이다.한미 양국의 협의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정부 소식통도 “현재로선 한미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최소한도로 훈련을 실시한다는 데 양국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특히 한미의 정례 훈련을 중단하거나 미루려면 북핵 문제를 놓고 북미 간 논의가 어느 정도 진전돼야 하는데, 현 정세는 훈련 연기 카드를 꺼내들 만한 아무런 유인 요인이 없다”고 설명했다. ◆ '국방위원장 "북한 공세 상투적...한미연합훈련 원칙적으로 해야' ◇ 북한의 선(先)비핵화를 요구하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훈련 취소ㆍ연기’라는 보상을 먼저 안겨줄 리 없다는 뜻이다.실제 한미 당국은 훈련 연기를 전제로 실질적인 협의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미훈련 중단을 요구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1일)와 관련, “담화를 봤다”면서도 “다양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우리가 한반도에서 적절한 훈련과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훈련 중단을 요구할 경우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정부는 벌써부터 훈련 강행 시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리인 격인 김 부부장이 직접 훈련 중단을 압박한 만큼 반발 수위 역시 낮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국가정보원은 전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훈련을 강행하면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예상 시나리오를 내놓기도 했다. ◆ '김여정 "남측, 8월 한미훈련 큰 용단 내릴지 예의주시할 것' ◇ 지난 2019년 3월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를 방문한 김여정. 연합뉴스 ○··· 고강도 군사 도발로 이제 막 대화에 발을 뗀 남북관계는 물론 교착 상태인 북미협상 등 한반도 정세를 일거에 대결 국면으로 전환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반면 북한의 대응 강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남측만 압박해봤자 연례 행사인 한미훈련을 취소시키기 어렵다는 점쯤은 이미 계산에 포함돼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 부부장의 담화도 내용 자체만 보면 그간의 훈련 반대 입장과 결이 다르지 않다.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김 부부장의 담화는) 북미 간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일단 한미훈련 중단이라는 오랜 의제를 다시 환기시킨 수준”이라며 “훈련을 빌미로 당장 전략 도발을 감행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조영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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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미얀마 망명정부 고위급 첫 공개 접촉... "민주주의 회복 방안 논의' ◇ 셔먼 부장관, 진 마 아웅 NUG 외교장관과 통화/미국이 미얀마 망명정부 측과 접촉해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미국과 미얀마 망명정부간 공개된 첫 접촉이다.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이날 진 마 아웅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NUG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따르는 망명 정부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사진:>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외교부 제공 ○··· 프라이스 대변인은 “두 사람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미국의 계속된 지원 등 버마(미얀마)를 민주주의의 길로 되돌리려는 계속되는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또 “버마에서 증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려는 노력과 버마 국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해서도 상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미얀마 군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얀마는 그동안 이웃국가들과 달리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지 못해 왔다.미국은 최근 잇따라 미얀마 군부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화상으로 열린 미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미얀마 군부가 폭력을 종식하도록 촉구하는 공동 행동을 취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은 아세안이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제2외교장관을 미얀마 특사로 임명한 것을 환영하면서 “부당하게 억류된 모든 이들이 석방되고 민주주의의 길을 회복하도록” 미얀마를 압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미국은 주유엔 미얀마 대사의 신변 보호 강화에도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캬우 모 툰 주유엔 미얀마대사가 “군부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으며 경찰이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나를 위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무부 역시 “캬우 대사에 위협이 있었고 우리가 보호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캬우 대사는 쿠데타 직후 군부가 미얀마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극렬히 저항해 유엔 대사직에서 해임됐지만 유엔은 여전히 그를 정당한 사절로 인정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선수 허락 없이 금메달 깨문 日시장… "더럽다" "무례" 비판' ◇ 가와무라 다카시(河村隆之·72) 일본 나고야 시장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금메달을 선수 동의 없이 깨무는 행동을 해 일본 국민으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가와무라 시장은 2년 전 아이치현 트리엔날레 당시 소녀상 전시 중단을 요구하고, 트리엔날레를 주최한 아이치현 지사 퇴출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우익 정치인이다. <△ 사진:>가와무라 다카시 일본 나고야 시장이 지난 4일 나고야현 출신 금메달리스트인 소프트볼 고토 미우 선수의 금메달을 갑자기 깨무는 행동을 해 큰 비난을 받았다. 나고야=교도 로이터 연합뉴스 ○··· 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와무라 시장은 전날 소프트볼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나고야 출신 고토 미우(後藤希友·20)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고토가 자신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자 갑자기 금메달을 깨물었다. 깨무는 소리가 확실히 들릴 정도였고, 고토 선수는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는 와중인데도 가와무라 시장은 깨문 메달을 닦지도 않은 채 선수에게 돌려줬다. 황당한 퍼포먼스가 방송 뉴스를 통해 전해지자 인터넷에는 “더럽다” “무례하다”는 비판이 쇄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나고야 시청 스포츠시민국에는 5일 오전까지 전화, 팩스, 이메일 등 3,137건의 항의가 쏟아졌다. 놀란 가와무라 시장이 “최대의 애정 표현이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파문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 '메달은 그 선수 살아가는 모습. 만지는 것조차 망설여지는 것' ◇ <△ 사진:>일본 유도 금메달리스트 다카토 나오히사가 트위터에 올린 글. 가와무라 나고야 시장이 금메달을 깨문 행위를 비판했다. 트위터 캡처 ○···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비판도 잇따랐다. 수영 종목 2회 연속 2관왕 출신 기타지마 고스케는 트위터에 “애초에 왜 (선수가 시장에게) 방문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라며 “나는 메달을 깨문 적이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유도 60㎏급 금메달리스트 다카토 나오히사는 “내 금메달조차 상처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는데, 나 같으면 운다”고 적었고, 경영 선수 이토 하나에도 “메달은 그 선수가 살아가는 모습이다. 만지는 것조차 망설여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토 선수가 소속된 도요타자동차도 기업으로선 이례적으로 시장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도요타 측은 “이 부적절하고 있을 수 없는 행위는 선수에의 경의와 찬사, 감염 예방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지 않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책임 있는 리더로서의 행동을 간절히 바란다”고 문제 제기했다. 가와무라 시장은 2019년 아이치현 트리엔날레 당시 평화의 소녀상 등을 전시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우익들의 횡포로 전시회가 중단됐다가 폐막 직전에야 재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에도 트리엔날레를 주최한 아이치현의 오무라 히데아키 지사를 퇴출시키겠다며 우익 인사들과 함께 대대적인 소환 운동을 주도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의 고발과 경찰 수사를 통해 지난해 말 서명의 80% 이상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고, 연초 관계자 4명이 체포됐다. 다만 가와무라 시장은 서명 조작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았다.최진주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군사 시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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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카리브해에 항모 보내면 美 가만있겠나”… 中 열받은 이유' ◇ 美, 40년 만의 최대 규모 연합 해상훈련 동맹 힘 과시하며 中 압박수위 최고조로 “우리도 美와 군사협력” 中 앙숙 印 가세 中, 러 손잡고 육·해상 동시 화력시위 맞불 <△ 사진:>미 해군이 3일 공개한 '대규모 군사연습' 엠블럼. 미 해군과 해병대가 참여해 16일까지 전 세계 17개 시간대에서 동시 진행된다. 어느 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더라도 전력을 투입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담겼다. 훈련에 참여하는 부대 마크와 함께 아래에 라틴어로 '바다의 승리로'라고 적혀 있다. 미 해군 홈페이지 ○··· “미군은 전 세계 어디든 개입할 수 있다. 우리의 통합 전력은 다(多)영역 전투에 늘 준비돼 있다.”미 해군이 3일 ‘대규모 군사연습(LSE) 2021’을 시작하면서 밝힌 각오다. 중국을 겨냥해 힘의 대결을 선포했다. 이에 맞서 중국도 러시아와 손잡고 맞불을 놓을 참이다. 무역, 기술, 사이버, 코로나를 거치며 쌓인 양국의 앙금이 전례 없는 무력시위로 분출하고 있다. ◆ '美, 40년 만의 최대 규모 해상훈련으로 中 압박' ◇ 미 해군과 해병대는 3~16일 서태평양을 비롯한 17개 시간대에서 동시 훈련에 돌입했다. LSE에는 항공모함과 잠수함을 포함한 함정 36척과 5개 함대, 3개 해병 원정군 등이 참여한다. 서태평양은 중국의 태평양 진출 관문이다. <△ 사진:>영국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이 지난달 6일 수에즈운하를 지나고 있다. 이달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을 겨냥한 미국과의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한다. AFP 연합뉴스 ○··· 동시에 미국은 세를 규합하며 더 강력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미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전력이 인도ㆍ태평양에 집결했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영국은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을 투입했다. 냉전이 한창이던 1981년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후 40년 만의 최대 규모 연합 해상훈련이다. 가상의 적이 구소련에서 중국으로 바뀐 셈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5일 “미국과 동맹의 힘으로 남중국해의 안보와 안정을 확보하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 '우리도 美와 군사협력” 中 앙숙 인도 가세' ◇ 중국과 지난해 국경 유혈충돌로 사이가 틀어진 앙숙 인도도 채비를 갖췄다. 미국 중심의 연쇄 해상훈련은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다. 인도는 함정 4척을 보내 21~29일 괌 인근에서 ‘말라바르 훈련’을 실시한다. 1992년 미국과 인도 간 양자 훈련이 2015년 일본, 지난해 호주가 가세하며 몸집을 키웠다. <△ 사진:>미국과 인도, 일본, 필리핀 4개국 군함이 2019년 5월 남중국해를 항행하며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미 7함대 홈페이지 연합뉴스 ○··· 상륙작전과 해상기동이 함께 펼쳐진다. 안보협력체 ‘쿼드(Quad)’ 4개국이 모두 참여하는 훈련으로, 이르면 9월 열릴 쿼드 대면 정상회의에 앞서 중국을 노골적으로 겨눴다. 미국의 태평양전략 전초기지인 괌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건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인도 함정들은 이어 두 달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를 도는 광폭 행보에 나선다. 전례 없는 장기 레이스다. 중국을 의식해 군사적으로 미국과 동남아를 모두 붙잡으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인도 해군사령부는 “우방과의 군사협력 수준을 높이고 인도의 작전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중요한 훈련”이라고 잔뜩 의미를 부여했다. ◆ '中,해상과 육상에서 동시 화력시위 맞대응' ◇ 미국과 우방국이 숨통을 조여오자 중국도 맞대응에 나섰다. 6~10일 남중국해에서 해상훈련을 벌인다. 중국이 설치한 인공섬과 군사시설을 구실로 90%가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곳이다.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는 “중국이 미국과 우방의 해상훈련 기간에 항모 킬러이자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둥펑(DF)-26 중거리 미사일을 어떤 식으로든 노출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진:>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중국 중거리탄도미사일 둥펑-26. 미국령 괌도 타격할 수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 중국은 특히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작전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온갖 군사훈련을 명분으로 앞다퉈 함정을 투입하자 반응이 격해졌다. 글로벌타임스는 “남중국해에 아무리 많은 군함을 보내도 중국이 겨눈 총구를 망각한 토끼 무리에 불과하다”며 “중국 항모가 카리브해를 뻔질나게 드나들며 주변국을 부추겨 위협한다면 미국은 이를 용인할 수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 중국은 9~13일 러시아와 서부 닝샤 자치구에서 육상 연습도 병행한다. 양국 병력 1만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영토에서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이다. 중국 국방부는 “합동 정찰과 조기경보, 전자전, 타격 능력 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엇보다 러시아군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군 첨단장비를 사용해 작전을 수행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군사전문가 웨이둥쉬는 “양국이 무기와 장비를 공유할 만큼 서로 신뢰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베이징= 김광수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국내 사건사고, 대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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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내 살해 후 투신한 40대 남성… 집 안에 초등생 자녀 있었다' ◇ 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집안에서 아내를 흉기로 찌른 남편이 곧바로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투신했다.아파트 20층 높이에서 뛰어내린 A씨는 1층 인도에서 발견돼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아내도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아내를 흉기로 공격한 뒤 자신도 뛰어내리겠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집 안에는 초등생 자녀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종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의사 형부와 불륜' 재연배우 A씨, 결국 상간녀 위자료 판결' ◇ 의사인 사촌형부와 불륜을 저지른 재연배우 A씨가 3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재연배우 A씨는 사촌언니 B씨에게 상간녀 위자료로 3천만 원을 지불했다.재판부는 지난달 초 부부 공동 생활을 침해한 행위로 위자료 3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 사진:>재연배우 A씨가 상간녀 위자료를 물었다. 뉴스1 ○··· 앞서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던 B씨는 남편의 불륜을 알고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냈다.재연배우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던 A씨는 사촌 언니 B씨의 소개로 의사 형부 C씨의 병원에 취직해 접수, 수납 등의 사무 업무를 도왔다. 그러나 A씨는 C씨와 불륜 관계로 발전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특히 B씨가 A씨에게 병원에 출근하라고 말하자, A씨는 2019년 4월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동거를 했고 지난해 초에는 강원도 춘천에 오피스텔을 얻어 또 다시 동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B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법정에서 "형부와 호텔에 간 것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갖지 않았으며, 함께 오피스텔에서 밤을 보냈지만 막걸리와 파전을 먹다 잠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부부생활을 침해한 행위로 B씨에게 3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한편 A는 재연배우로 활동해오며 KBS Joy '연애의 참견3'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극중 A씨는 상간녀 역을 맡은 바 있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우다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구 달성군 '재생의류 보관창고' 큰 화재 발생' ○··· 4일 오후 3시 13분께 대구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 한 재생 의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2대, 헬기 2대, 인원 130여 명을 동원해 진압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tizen photo news' ● '코미디' '엽기' '이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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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문 대통령 "2.2조 투입해 백신을 3대 국가전략기술로'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비록 늦더라도 끝을 본다는 각오를 가져 달라”며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도 주문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 해결의 근본 해법은 백신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일 수밖에 없다”며 “글로벌 백신 허브를 국가전략으로 강력히 추진해 인류 공동의 감염병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의·과학자 200명과 임상시험 전문인력 1만 명, 바이오 생산 전문인력 2,000명을 해마다 배출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독일, 영국 등 다른 국가와도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백신 자주권 확보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중 국내 기업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의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비록 늦더라도 이번 기회에 mRNA(메신저리보핵산)백신까지 반드시 개발해 끝을 본다는 각오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로, 이날이 첫 회의여서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때문에 49년 전통 맛집도 폐업' ◇ 5일 오전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폐업한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내부 정리작업이 진행 중이다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객 급감에 식자재 가격급등, 인건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외식업계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 '폐업 주인 주방용품 정리' ◇ 5일 오전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폐업한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주인이 주방용품을 정리하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객 급감에 식자재 가격급등, 인건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외식업계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 '한숨 깊어지는 외식업계' ◇ ○··· 5일 오전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폐업한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정리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객 급감에 식자재 가격급등, 인건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외식업계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위드 코로나?… 전문가들 “그냥 방역을 포기하자는 말" 맹비판' ◇ 4일 방역당국도 위드 코로나 주장에 대한 반격을 공식화했다.‘코로나 종식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단순히 확진자 숫자가 늘었다고 방역을 조여댈 게 아니라 중증환자와 사망자만 줄이면 된다.'우리 사회 일각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 주장의 핵심이다. 오랜 기간 이어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지침 장기화, 그럼에도 도대체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감염 상황 때문에 나오는 주장이다.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돼서 사망자 수가 줄어들면 방역을 그냥 해제하자는 것이다. <△ 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소식이 발표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점주가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 금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뉴스1 ○··· 전문가들은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경고한다. 델타에다 델타 플러스까지 변이가 확산되면서 백신의 힘이 약화되고 있는 데다, 설사 백신이 변이를 다 막아낸다 한들 쉽게 번져나가는 감염병의 특성을 감안하면 사회 전체가 밀집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런 전반적인 준비 작업 없이 그저 지치고 힘들다는 이유로 '위드 코로나'를 외치는 건 사실상 '방역 포기'라는 얘기다.'위드 코로나 거론하기엔 백신 접종률도 낮고 변이도 있다'위드 코로나 대표국가는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6월 코로나19 사태 관리 기준을 '확진자 수'에서 '치명률'로 바꾸고 경증 환자는 재택요양 방식으로 전환했다. 백신 1회 이상 접종자가 60%를 넘어선 데 따른 나름의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는 따라 할 모델이 아니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일단 우리나라는 1차 접종자 비율이 여전히 30%대에 머물러 있다. 싱가포르의 절반 수준이다. 여기다 최근엔 감염력이 강한 델파 변이가 번지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싱가포르조차도 최근 델타 변이 확진자가 늘면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변이는 전파력이 떨어지는 대신 치명률이 낮다'는 통념도 델타 변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진단도 나온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외국의 경우 델타 변이가 위중증 환자 비율을 약간 더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전했다. 변이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 '사회 전체의 밀집도는 낮추려는 노력 있어야' ◇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언젠가는 위드 코로나를 해야 하지만, 그건 충분한 준비가 뒷받침된 이후의 얘기라고 지적했다.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확진자가 늘면 자연히 중환자가 늘 수밖에 없는데, 중환자 병상과 이들을 돌보는 의료진 등 의료체계가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사진:>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한 콜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 치명률이 떨어진다고 의료체계가 필요 없어지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거기다 감염병의 특성을 감안하면 밀집도가 높은 노동환경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19 대량 확진자가 콜센터나 물류창고 등 '3밀' 노동 환경에서 나왔다는 점을 돌아보라는 지적이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위드 코로나를 하려면 감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한국처럼 대도시 중심으로 밀집한 사회에서는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빌딩이나 공장처럼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한데 몰려 작업하는 방식이 어느 정도 해소돼야 한다는 얘기다. 엄 교수는 "그 구조는 그대로 둔 채 방역만 풀어버리면 대량환자 발생에 이은 중환자 급증, 중환자 병상 마비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코로나19와 무관한 중환자들까지 부수적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박소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EU는 화이자·모더나 쓸어담는데 ... 우리 백신은 어디서 구하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이 시작된 지 159일 만에 1차 백신 접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1차 접종 인원만 따지면 전 국민의 40% 정도가 백신을 접종했다지만, 백신 수습 불안과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해 불안감을 가시게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불안감을 잠재우려면 백신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데, 전 세계적 백신 쟁탈전이 만만찮은 수준이어서다.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9월 국민 70%(3,600만 명) 1차 접종, 11월 2차 접종 완료’까지 문제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 사진:>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체육관에 마련된 광진구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세는 화이자·모더나 백신/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4,000만 회분 도입 예정이라던 모더나 백신 공급은 한 차례 지연됐고, 역시나 4,000만 회분을 계약한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에서도 아직 쓰이지 않고 있다. 거기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부작용 문제 때문에 접종연령이 '50세 이상'으로 제한됐고, 얀센 백신은 AZ 백신처럼 연령 제한이 있는데다 예방 효과가 66%로 가장 낮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결론적으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mRNA 벡터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가져올 수 있느냐댜. 전 세계 백신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는 미국 듀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 자료를 보면, 화이자와 모더나 두 회사의 백신 공급은 전 세계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 수요를 못 따라간다/
모더나의 올해 생산 능력은 8억 회분 정도인데, 계약분은 그 2배인 15억4,500만 회분에 이른다. 기존 계약분을 소화해내는 데만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얘기다. 이 때문에 모더나는 내년엔 30억 회분까지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대량 생산 경험이 부족한 벤처 기업에 가까워서 실제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화이자도 마찬가지다. 올해 생산 가능 물량은 30억 회분인데 계약한 물량은 그보다 1억987만 회분이 더 많다. 모더나와 달리 대량 생산 경험이 풍부한 화이자의 경우 올해 생산 물량을 13억 회분에서 30억 회분으로 두 배 이상 부랴부랴 끌어올렸다. 그런데도 계약 물량을 다 맞추지 못한 것이다. ◆ '8~9월 백신 접종 시행 계획 중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 ◇ 인구 3억3,000만 명의 미국은 모더나와는 9억 회분, 화이자와는 10억 회분 물량을 계약해뒀다. 인구 5억 명의 EU 역시 모더나와는 5억4,000만회분, 화이자와는 24억5,000만 회분의 물량을 계약해뒀다. 올해와 내년은 물론, 내후년에까지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쓸어담아가듯 계약해둔 것이다. <△ 사진:>여기다 백신 계약은 올해 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변이 대응을 위한 부스터샷에다 내년 접종분까지 감안해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구 선진국이 발 빠르다. ○··· 이 와중에 화이자와 모더나가 EU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을 25% 10%씩 각각 인상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김우주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도 개발 중이라 가격을 올린 것 같다"며 “내년에는 선진국들은 대부분 mRNA 백신으로 접종 백신을 통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산 백신 개발 전망은 어둡고...' ◇ 코로나19 사태 초기 때부터 우리 정부는 국산 백신 개발을 강조해왔지만, 1년 반이 지나도록 큰 진전은 없다.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개발회사는 모두 7개사다. 이 가운데 최근 임상 3상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다. 화이자의 새 로고 앞에 놓인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모습. 연합뉴스 ○···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백신은 화이자·모더나처럼 mRNA벡터가 아니라 노바백스처럼 단백질 벡터 백신이다.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에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노바백스와 비교임상을 하는 문제, 변이에 대항력이 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mRNA 백신 개발은 돈이 많이 들고 생산공정이 까다로워서 쉽게 따라잡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이 때문에 당분간 우리는 어디선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구해와야 한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내년도 백신 물량 확보 문제에 대해 "아직 협상의 초기 단계"라는 대답만 내놨다.박소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LIVE ISSUE 국내 백신 접종' ◇ 코로나 백신 예약 '본인인증', 9일부터 카카오·네이버로 가능 시간당 200만 명 예약가능... 대리 예약은 불가 예약 시스템 먹통 사태에 업그레이드/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본인인증이 카카오·네이버·PASS 등 애플리케이션(앱)의 간편인증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일 민ㆍ관 협력을 통해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대폭 개선,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의 사전예약시스템에 적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3일 한 시민이 주사실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 예약 먹통 사태 주범은 '본인인증 과정'/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접속 시 가장 큰 과부하 요소인 본인인증 기능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하면서 간편인증 체계를 도입해 접속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잔여백신 예약에 활용 중인 카카오·네이버·PASS 등을 통한 본인인증을 사전예약시스템의 접속 초기 단계인 ‘본인 인증 및 중복접속 확인’에 활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은 그동안 60~74세 732만 명(예약률 80.6%), 50~59세 617만 명(예약률 84.0%) 등의 예약을 실시했다. 그런데 최근 50대 예약 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대거 몰리면서 접속지연과 기능상 오류 등이 발생하자 이 같은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사전예약시스템의 본인인증은 휴대폰 본인인증, 아이핀, 공동·금융인증서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확진자 급증한 대구, 체육 ·종교시설 핀셋방역 강화' ◇ 이틀간 확진자 196명 6~19일 체육도장 무도장 무도학원 관계자 PCR 검사 8~14일 종교시설 1,564개소 전수점검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체육시설과 종교시설에 대한 핀셋방역을 강화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5일 특별방역대책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지역감염 하루 평균 확진자는 55명이고, 이틀간 확진자는 196명으로 하루 100명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 증가세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 사진:>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한 5일 수성구 욱수동의 한 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뉴스1 ○··· 이에 따라 시는 체육시설과 종교시설 집단감염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6~19일 실내체육시설 중 신체 접촉이 잦은 체육도장, 무도장, 무도학원의 관리자와 운영자, 종사자에 대해 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는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 나올 때까지 운영을 중단토록 했다. 시는 8개 구·군과 합동으로 6일까지 실내체육시설 2,893개소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전수점검하고 있다.시는 또 8~14일 종교시설 1,564개소에 대해서도 전수점검을 벌인다. 시는 3차 대유행 후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마지막 n차 확진자가 나온 뒤부터 14일 동안 폐쇄하는 강력한 방역지침을 적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현재 확진자가 나온 종교시설 중 집합금지는 1개소, 집합금지 및 시설폐쇄는 3개소다. 시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수성구 주민들을 위해 6일부터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워크스루 형태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대구에는 이미 2곳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가동 중이다.지난 2일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 40실을 가동해 병상을 확보한 대구시는 11일 280실 규모의 경북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열 계획이다.한편 5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명이고, 총 확진자는 1만1,951명이다. 채홍호 부시장은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전준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각양각색' 의료진들의 폭염 극복' ○··· 코로나19 확산속 의료진들이 4일 서울 도심 곳곳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동작구보건소에서 목 뒤로 얼음 대는 의료진, 동작구보건소에서 얼음 끼고 있는 의료진, 동작구보건소에서 얼음조끼 동여매는 의료진, 은평구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동료를 위해 얼음물과 냉매제 챙겨오는 의료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SOS' 구조 신호 보내는 간호인력들'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조합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상 간호인력 기준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조합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에 감염병상 간호인력기준 마련을 요구하여 왔으나 서울시는 인력기준 관련 연구용역 중이라며 면담조차 응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간호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서울시의 조속한 간호인력기준 마련 및 공공병원 간호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 '민노 의료연대, 기자회견 에서 퍼포먼스'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조합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상 간호인력 기준마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조합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에 감염병상 간호인력기준 마련을 요구하여 왔으나 서울시는 인력기준 관련 연구용역 중이라며 면담조차 응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간호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서울시의 조속한 간호인력기준 마련 및 공공병원 간호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뉴스1 ◆ '간호인력 기준마련 퍼포먼스' ◇ 의료연대본부 조합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상 간호인력 기준마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조합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에 감염병상 간호인력기준 마련을 요구하여 왔으나 서울시는 인력기준 관련 연구용역 중이라며 면담조차 응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간호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서울시의 조속한 간호인력기준 마련 및 공공병원 간호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뉴스1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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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학내 타인 존중이 부족했다' 서울대 총장, 청소노동자 유족 만나 사과' ◇ 오세정 총장 "기숙사만 문제 아냐… 장기적으로 볼 것" 유족・청소노동자 측, 갑질 증언자 보호 조치 등 요청 <△ 사진:>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열린 청소노동자 사망 유족 및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숨진 청소노동자의 유족 이모씨로부터 연서명 결과를 전달받고 있다. 뉴시스 ○···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지난 6월 교내에서 숨진 청소노동자 이모씨의 유족과 동료들을 만나 "학내에서 타인에 대한 존중감이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이씨를 포함한 청소노동자들이 팀장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오 총장은 사건 재발 방지책 시행을 약속했고, 이씨 유족은 청소노동자에 대한 보호 조치 등을 요청했다. 오 총장은 5일 오전 11시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전체적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장기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에서 문제가 불거졌을 뿐 많은 근로자의 문제"라면서 학내 노동자 전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 '유족 유감표명, 뒤늦은 학교측 사과' ◇ 이씨 유족은 간담회에서 서울대의 뒤늦은 사과로 2차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유감을 표시했다. 이씨 남편은 "학교 판단이 조금이라도 빨랐더라면 우리 가정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우격다짐으로 뭔가를 얻어내려는 사람으로 비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오세정 서울대 총장(가운뎃줄 오른쪽 세 번째)이 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에서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청소노동자, 유족 등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유족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증언한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하다고도 했다. 이씨 남편은 "아내와 같이 일한 노동자들이 정년까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며 "정부 방침(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따라 청소노동자를 구성원으로 인정해주고, 우리도 열심히 일하는 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는 청소노동자들을 무기계약직 형태로 직고용하고 있는데, 노동자들은 정규직 직원과 임금 등 처우가 다르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학교는 실질적개선책 수립하라' ◇ <△ 사진:>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대시설분회가 연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연명서 전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인력 확충과 서울시 생활임금 지급 등 실질적 처우 개선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간담회에 앞서 서울대 학생 모임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대시설분회는 오전 10시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요청하는 연서명 결과를 발표하고 오 총장에게 연명서를 전달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연서명엔 개인 8,305명과 단체 312곳이 참여했다. 연서명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안전관리팀장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차 가해 발언을 한 학생처장 징계 △산업재해 공동조사단 구성 △청소·경비 노동자의 인력 충원 등을 서울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고용부는 지난달 30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들이 업무와 상관없는 필기 시험과 회의용 복장 등을 강요당한 것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대에 문제 개선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오 총장은 이틀 뒤인 이달 2일 ""청소노동자들과 유족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문을 냈다.최은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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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웃음밖에 안 나오는' 폭염 뚫고… 여자 골프 2연속 金 순항' ◇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1R 고진영, 3언더파 공동 4위로 출발 박인비도 2언더파로 2연패 도전 순항 <△ 사진:>고진영이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사이타마=연합뉴스 ○···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가 열린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 18번 홀을 빠져나온 김세영(28)은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온다”며 살인적인 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살이 따갑도록 뜨거운 햇볕이 내리쬔 탓이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이날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대부분 지역에 ‘열사병 경보’가 내려졌다. 대회장이 있는 사이타마현은 전날까지 열사병 경보를 피해갔지만, 이날부턴 예외 없었다. 김세영은 “선수 생활 하면서 제일 더운 것 같다”며 “땀이 잘 나지 않는 편인데 너무 고생했다”고 했다. ◆ '열사병 경보내려진 일본' ◇ 앞서 경기를 마친 김효주(26)의 다리는 아예 벌겋게 익어 있었다. 긴 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선 김세영과 달리 반바지를 입었던 그는 “내일 2라운드 나가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정말 많이 발라야 할 것 같다”며 “이제 (남은 대회 기간 중) 긴 바지는 (살갗이) 쓸릴까 봐 못 입을 것 같다”고 했다. <△ 사진:>4일 일본 내 열사병 경보가 내려진 지역들. 일본 환경성 홈페이지 캡처 ○··· 가뜩이나 햇볕 알레르기가 있는 김효주는 “처음엔 가렵다가 따갑고, 긁으면 상처가 난다”며 “(숙소에) 가자마자 냉찜질을 할 것”이라고 했다. 과거 착용했던 복면이라도 쓰고 싶은데, 아버지가 “얼굴 보고 싶다”며 우회적으로 복면을 반대한 터라 가지고 오지 않았다. ◆ '자랑스런 태극 낭자들' ◇ 2016 리우올림픽 때 박인비(33)가 우승한 이후 두 대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나선 태극낭자들이 폭염 속에 무사히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대회장이 위치한 사이타마현 낮 최고기온은 36도, 체감온도는 40도를 훌쩍 넘었다. <△ 사진:>박인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진영, 김효주, 김세영이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스윙하고 있다. 사이타마=연합뉴스 ○··· 한국 선수들은 과일을 챙겨 오거나, 수시로 수분 섭취를 해가며 첫날 일정을 견뎌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4명의 한국 선수가 모두 선두와 큰 격차를 두지 않고 2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26)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 5언더파 66타로 선두를 달린 스웨덴 마들렌 삭스트룀(29)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생애 처음 올림픽 무대에 나선 고진영은 이날 12번 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기록 중이었지만, 13번 홀(파4)부터 내리 4개 홀에서 버디를 따내며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올림픽 2연패를 꿈꾸는 박인비와 5년 전 아쉬움을 이번에 달래기로 마음먹었던 김세영은 나란히 2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 '기회 못살려 아쉬운 김효주' ◇ 두 선수 모두 퍼트에 아쉬움을 남겼다. 리우올림픽 당시 은, 동메달리스트인 미국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 중국의 펑샨샨(22)과 같은 조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초반엔 매서운 아이언 샷 감각을 앞세워 상승세를 탔다. 특히 2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핀을 스치고 홀을 돌아 나온 장면이 압권이었다. <△ 사진:>김효주가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1번 홀에 입장하고 있다. 사이타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하지만 박인비는 후반 들어 퍼트 감이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마지막 3개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다.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리디아 고 등과 공동 16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평소 첫 홀에 긴장을 많이 해서 오늘도 그럴 것 같았는데 의외로 편안했다”며 “너무 편하게 쳐서 내일은 긴장감을 좀 가져볼까 싶다”고 했다.사이타마= 김형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강단 있네' 신유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반했다' ◇ 도쿄올림픽서 시선 사로잡은 신유빈의 매력 평소 발랄하지만 탁구대 앞에선 무섭게 집중 2024년 파리올림픽서 '만리장성' 중국에 도전/직장인 심동은(42)씨는 요즘 국제탁구연맹(ITTF)이나 유튜브에서 여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7·대한항공) 경기 영상을 찾아보느라 여념이 없다. 신유빈에 '입덕(어떤 분야의 마니아가 됐다는 뜻)'한 것이다. 심씨는 "평일 저녁과 주말이면 올림픽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신유빈이 가장 눈에 띄더라"며 "대회 기간 중인데도 실력이 쑥쑥 느는 게 눈에 보이니 신기하다"고 했다. 심씨처럼 이번 도쿄올림픽을 통해 신유빈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이 적지 않다. <△ 사진:>도쿄올림픽을 통해 신유빈 매력에 빠졌다는 팬들이 많다. 사진은 신유빈이 도쿄올림픽 경기에서 집중하며 서브를 넣는 모습. 도쿄=연합뉴스 ○··· 신유빈은 도쿄올림픽 개인전에서는 32강에서 탈락했고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독일과의 8강전에서 패했다.기록만 놓고 보면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냉정히 말해 메달을 따기에도 많이 모자랐다. 그러나 성적이나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신유빈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8강에서 독일 공격하는 신유빈' ◇ 열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참가한 생애 첫 올림픽이라 첫 경기에서는 긴장을 숨기지 못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스리고 제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도 인상적이었다.안재형 전 국가대표 감독은 "어린 나이 답지 않게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자멸하거나 허무하게 대패하는 경기가 없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했다. <△ 사진:>독일과의 여자 탁구 단체전 8강에서 강한 공격을 날리는 신유빈. 도쿄=연합뉴스 ○··· 신유빈은 어린 시절 '탁구 신동'으로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팬들은 현정화(52)의 공을 야무지게 받아 넘기던 꼬마가 한국 탁구를 이끌 어엿한 국가대표로 성장했다며 열광하고 있다. 몇 년 전 '막내형' 이강인(20·발렌시아) 신드롬이 불었던 것과 비슷하다. 여섯 살 때 '날아라 슛돌이'에서 현란한 축구 실력을 뽐냈던 '축구 신동' 이강인은 2019년 6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하며 팬들에게 뿌듯함을 심어줬다. ◆ '신유빈 탁구 신동으로 방송출연모습' ◇ 요즘 젊은 선수들은 자신이 누군가의 팬임을 밝히는 걸 꺼리지 않는다. 신유빈도 자신이 방탄소년단(BTS)의 팬 클럽인 '아미'라고 여러 차례 소개했다. 이 사실이 알려져 BTS 뷔가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응원 글을 남기자 감격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선을 다하되 승패에 집착하지 않고 경기를 즐길 줄 아는 여느 Z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 사진:>어린 시절 '탁구 신동'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신유빈.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 그러나 탁구와 관련된 일이라면 신유빈은 양보가 없다. 그는 지난해 3월 고교 진학 대신 실업팀 조기 입단을 택했다. 주변의 우려가 적잖았으나 탁구로 승부를 보겠다는 신유빈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 '베이징 올림픽 이후 메달없는 여자탁구' ◇ 그는 지난 1년간 쟁쟁한 실업팀 선배들 틈바구니에서 '지옥의 볼박스(연속으로 탁구공을 받아치는 훈련)'를 악착같이 버텼다. 강문수(69) 대한항공 감독은 "신유빈은 평소엔 발랄하지만 탁구대에 서면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다"며 "선배들과 비교해서 연습량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 사진:>신유빈이 소속 팀 대한항공 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펼치고 있다. 인천=한진탁 인턴기자 ○···도쿄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한 신유빈의 눈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하고 있다.한국 여자 탁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메달이 없다. 메달도 메달이지만 남녀를 통틀어 유승민(39) 대한탁구협회장 이후로는 '최강' 중국이 두려워할 만한 선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 '여자탁구 17세 신유빈, 41살 많은 '백전노장' 꺾었다' ○··· 강 감독은 "신유빈에게 현정화나 유승민의 어린 시절 모습이 보인다"며 "서비스를 보완하고 포핸드 활용도를 넓혀 수세적인 탁구가 아닌 공세적인 탁구로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 이런 점을 보완한다면 1~2년 후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태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여자배구, 터키 꺾고 4강행' ○··· 여자 배구 '감격의 올림픽 4강행'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대한민국 선수들이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 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소짓는 여홍철과 여서정' ○···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이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아버지 여홍철교수와 마주보며 미소짓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터치패드 찍는 서채현' ○··· [도쿄=AP/뉴시스] 서채현이 4일 일본 도쿄 아오미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부 예선 스피드 종목에 출전해 터치패드를 찍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 "남편이 부부 관계 거부" 고백' ◇ 고미호 이경택 부부, '애로부부' 출연해 속내 고백/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와 남편 이경택이 부부 관계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고백했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의 속터뷰 코너에는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와 남편 이경택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부부는 예상 밖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 사진:>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와 남편 이경택이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캡처 ○··· 아내 고미호는 "작년 4월 이후 부부 관계가 없었다"고 애로사항을 고백했고, 남편 이경택은 "안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바로 반격에 나섰다.고미호는 "출산 후 살찐 제 모습이 싫었고,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부부 관계를 거절했었다. 그 이후로 상처받은 건지 복수하는 건지 제가 하자고 해도 거부한다"며 남편을 이해하지 못했다.그러나 이경택은 "아내가 부부 관계를 거절했을 때 너무 좋았다. 아내의 다이어트를 내가 도와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예 부부 관계를 안 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완벽하게 몸을 만들었을 때 여행을 가서 하고 싶다"고 뜻밖의 '부부관계 D-day' 계획을 밝혔다.그럼에도 고미호는 "남편은 원래 다른 사람 앞에서 스킨십을 안 하는데, 시어머니랑 같이 살게 되니 이젠 집에서도 스킨십을 피해 도망간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경택은 "국제커플이다 보니 타인의 불편한 시선이 많이 느껴졌다. 그 시선이 부끄러워지면서 트라우마가 돼서 그렇다"고 해명했다.이어 "둘이 있어도 스킨십이 줄었다"며 걱정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줄어든 스킨십의 이유도 '부부 관계 D-day'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MC들은 계속 '부부 관계 D-day' 계획만을 고수하는 남편의 논리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의아해 했다.그러던 중 이경택은 "연애 당시 아내가 낡은 고시원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아내를 내가 책임져야겠다'라고 결심했다. 그 후로 뭐든지 계획하고 실행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그래도 막상 고미호는 "부부 관계 문제라면 그냥 하면 된다. 남편 머리 속은 너무 복잡해서 내가 풀어낼 수가 없다"며 남편의 계획적인 성향을 버거워했다.. 이용진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건 서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다"라며 "그런데 아내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남편은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볼 타이밍이다"라고 조언했다 홍진경은 "두 분은 부부 관계보다 진실된 대화, 문제가 무엇인지를 솔직히 이야기하는 대화가 절실한 것 같다"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길 바랐다.양재진은 "남편의 성향이 계획적이고 강박적이어서, 작은 톱니바퀴 하나가 빠지면 모든 게 와르르 무너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남편은 이 모든 계획이 자기를 위한 거지, 아내나 아이를 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투표에서 MC들은 4대1로 아내 고미호의 손을 들어주었다.'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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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통령이 꼽은 '새로운 발리'들은 어디?' ◇ '10대 뉴(New) 발리+1' 사업/ 인도네시아 정부 공인 첫 자카르타 특파원과 함께하는 '비네카 퉁갈 이카(Bhinneka Tunggal Ikaㆍ다양성 속 통일)'의 생생한 현장. <△ 사진:>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의 파다르섬 산중턱에서 바라본 분홍(왼쪽 위) 검정(왼쪽 아래) 하얀색(오른쪽) 3색 모래 해변. 이하 사진은 2019년 촬영했다. 코모도국립공원=고찬유 특파원
○··· '자연과 인공의 조화.' 5년 전 미국 40개 주(州), 100여 개 국립공원 등 북미 대륙을 횡단하면서 누린 일관된 느낌이다.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포장 도로, 잘 정돈된 환경, 꼼꼼한 안내와 흥미를 유발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대자연과 역사 현장을 돋보이게 한다. 요즘 같으면 논란이 됐을 관광지 개발을 오래전 끝낸 미국의 여유는 대대적인 자연 보호 구호에 녹아있다. ◆ '국제 관광지 면모 발리' ◇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의 보로부두르 사원. 마글랑=고찬유 특파원 ○··· 인도네시아 34개 주 중 16곳을 취재하면서 주변 관광지를 돌아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절경은 비할 바 없지만 뭔가 산만하고 투박하다. 더딘 개발 탓인지, 느슨한 관리 탓인지 장담할 수는 없다. 그나마 국제 관광지 면모를 갖춘 곳은 우리에게 인도네시아라는 나라보다 친숙한 발리 정도다. ◆ '인도네시아 롬복섬의 만달리카 해변' ◇ 정부도 그 사실을 잘 안다. 그래서 나온 게 '10대 뉴(New) 발리+1' 사업이다. 세상에 자랑할 만하지만 발리만큼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최소한 발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춤하지만 꿈을 접은 건 아니다. 롬복=고찬유 특파원 ○···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은 최우선으로 4곳(토바호수, 보로부두르, 만달리카, 코모도)을 콕 집기도 했다. 다행히 그 4곳은 코로나19 사태 전 직접 다녀왔다. 새로운 발리 10곳을 소개한다. 언젠가 자유롭게 오가리라는 희망을 담아. ◆ '코모도왕도마뱀. ' ◇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코모도 왕도마뱀 국립공원 ○··· 인도네시아 ‘10대 뉴 발리+1’ 선정 지역. 그래픽=송정근 기자 ◆ '식인 풍습'의 진실 토바호수(Danau Toba)' ◇ 인도네시아 북부수마트라주의 토바호수. 토바=고찬유 특파원 ○···수마트라섬 북부수마트라주(州)에 위치한 세상에서 가장 큰 화산호수,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다. 7만5,000년 전 화산 폭발로 생성됐다. 넓이 1,130㎢에 수심은 최대 900m다. 물결마저 파도처럼 밀려와 넋 놓고 바라보면 바다라는 착각에 빠진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주변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긴 시피소피소(sipiso-piso) 폭포(120m)가 있다.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과 낚시하는 노인들이 단조로운 풍경을 채운다. ◆ '토바호수 부근의 시피소피소 폭포' ◇ 호수 안에는 서울(605.5㎢)보다 넓은 사모시르섬(630㎢)이 있다. 섬의 원주민 바탁토바족이 사형수를 공개 처형한 뒤 시신의 특정 부위를 나눠 먹었다는 풍습이 전한다. <△ 사진:>토바=고찬유 특파원 ○··· 이 사실에 살이 붙어 인육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는 전설도 있다. 약 200년 전(1816년)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식인 풍습은 사라졌다. 이 때문에 인구의 87%인 무슬림이 요직을 장악한 나라에서 기독교 신자가 원주민의 75%를 차지한다. 사모시르섬 시베아베아언덕에 만들고 있는 높이 61m의 '축복하는 그리스도' 조각상은 완공되면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예수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 '8대 불가사의' 보로부두르 사원(Candi Borobudur)' ◇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마글랑=고찬유 특파원 ○··· 서기 750년부터 존재한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1만4,165㎡)이다. 불상 500여 개, 종탑 모형(스투파·stupa) 73개 등 200만 개의 돌로 불교의 우주관을 건물 9층 높이(현재 35.3m)로 꾸민 피라미드 형상이다. 4㎞에 이르는 2,672개의 부조(浮彫) 판은 '세상에서 가장 긴 사원 부조'다. 반경 30㎞ 내에 사원 축조에 사용한 돌을 전혀 발견할 수 없어 세계 8대 불가사의라 불린다. 1991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됐다. ◆ '명상의 사원' <△ 사진:>보로부두르 사원에서 바라본 므라피화산. 마글랑
○··· 일출 전 입장해야 사원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연기를 내뿜는 므라피(merapi)화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원 곳곳에서 명상을 하는 관광객들이 눈길을 끈다. 대낮에 가면 무더위에 지칠 수 있다. 행정구역상 중부자바주 마글랑에 속하지만 욕야카르타(족자)의 유산으로 더 알려져 있다. ◆ '인도네시아 족자의 프람바난 사원' ◇ 족자특별자치주는 프람바난 사원(힌두교)까지 더해 인도네시아 문화의 중심지다. 조코위 대통령 등을 배출한 인도네시아공화국의 첫 국립대 가자마다대가 있는 교육 1번지다. 족자 ○··· 1945년 8월 일제 패망 뒤 네덜란드연합군과 4년간 치른 독립 전쟁에서 공화국의 임시 수도이자 결사 항쟁의 격전지였던 족자는 인도네시아의 완전한 독립 이후 자치권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술탄이 종신 주지사를 맡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공화국 속 왕국'이다. ◆ '비운의 공주' 전설 만달리카(Mandalika)' ◇ 발리 바로 동쪽 옆, 제주도 넓이의 2.5배인 롬복섬(4,739㎢) 남쪽에 있다. '때 묻지 않은 발리'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 3'라 불리는 롬복에서도 아직 개발이 덜된 곳이다. 인도네시아 롬복섬 남쪽의 만달리카 해변. 롬복 ○···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덕에 유명해진 길리군도 부근의 섬 서쪽 호텔 밀집 지역과는 풍경이 다르다. 비취색과 청록색이 어우러진 바다가 넘실댄다.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여정 중에 전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삭(sasak)족 마을도 방문할 수 있다. 섬 북쪽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화산 린자니화산(해발 3,726m)이 있다. ◆ '만달리카는 본디 공주의 이름' ◇ 주변국 왕자들이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전쟁까지 불사하자 만달리카 공주는 직접 신랑을 정하겠다며 스그르(seger)해변에 사람들을 모이게 했다. 이어 섬의 평화를 지키겠다며 바다로 몸을 던졌다. 인도네시아 롬복섬 사삭족 마을에서 수공예품을 팔고 있는 할머니 ○··· 주민들이 샅샅이 뒤졌지만 공주를 찾을 수 없었고 얼마 뒤 형형색색의 동물들이 나타났다. 원주민들은 이를 냘레(nyale·갯지렁이)라 이름 짓고 공주의 화신으로 여겼다. 지금도 매년 2~3월 만달리카 공주의 희생을 기리며 갯지렁이를 잡는 '바우(bau) 냘레' 축제가 열린다.. ◆ '죽기 전에 가야 할' 라부안바조(Labuan Bajo)' ◇ 자카르타에서 직항으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코모도국립공원의 관문 라부안바조는 2022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및 2023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회담 장소로도 뽑혔다. 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에서 바라본 코모도국립공원. 라부안바조 ○··· 화산 폭발로 생성된 코모도(390㎢), 린차(198㎢), 파다르 주요 섬과 26개의 작은 섬을 거느린 코모도국립공원은 멸종위기동물 코모도왕도마뱀이 서식하는 유일한 곳이다. 1980년 국립공원으로,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의 핑크비치' ◇ 세상에 일곱 군데밖에 없다는 가슴 황홀한 분홍 모래톱(핑크비치·Pink Beach), 코모도국립공원/은옥색이 희롱하는 청록 바다, ○··· 영혼이 흔들리는 황금 별빛을 만끽하고 있으면 '죽기 전 반드시 가야 할 곳'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는 코모도국립공원의 별호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2019년 코모도왕도마뱀 보호를 위해 섬 폐쇄가 검토된 바 있으나 취소됐다.
◆ '개발 논란, 지혜롭게 풀어야' ◇ 인도네시아 방카블리퉁제도의 탄중클라양. 트라벨링육 캡처 ○···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의 브로모화산. 티켓닷컴 캡처 ◆ ''천국의 조각'인 북부술라웨시주 리쿠팡(Likupang)' ◇ 이 밖에 △2억 년 된 화강암들로 색다른 백사장 풍경을 선사하는 방카블리퉁제도의 탄중클라양(Tanjung Kelayang) △꽃들이 지천인 초원과 일출이 압권인 '구름 위 낙원' 동부자바주 브로모(Bromo·해발 2,393m)화산 <△ 사진:> 인도네시아 반튼주의 탄중르숭. 리푸탄6닷컴 캡처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반튼주 탄중르숭(Tanjung Lesung) △세계 산호 종류의 90%가 발견돼 2012년 유네스코의 8번째 지구생물권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동남부술라웨시주 와카토비(Wakatobi) △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품은 '태평양 끝의 진주' 북부말루쿠주 모로타이섬(Pulau Morotai) △약 110개의 섬으로 이뤄졌지만 '1,000개의 섬'이라 불리는 자카트라 북쪽의 스리부제도(Kepulauan Seribu)가 '10대 뉴 발리'에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최근 조코위 대통령은 별칭이 '천국의 조각'인 북부술라웨시주 리쿠팡(Likupang)을 추가했다. 

◆ '유네스코 개발중단 요청' ◇인도네시아 북부술라웨시주의 리쿠팡. 인도네시아 동남부술라웨시주의 와카토비 바닷속. 와카토비닷컴 캡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트라 북쪽의 스리부제도. 인도네시아 정부 제공 ○··· 반대에 직면한 곳도 있다. 코모도는 환경단체에 이어 최근 유네스코가 개발을 잠정 중단하라고 요청했고, 만달리카는 주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어차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진행이 더딘 만큼 긴 안목으로 '조화와 공존' 틀 안에서 지혜롭게 꾸며가길 기대한다. 고찬유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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