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목류들은...
이른 초봄부터 5월말경까지는 자칫 방심하면 진디가 번창하여 소재들의 성장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진디들은 한솔에 많은 매화류와 장미과류의 연한 신초를 특히
좋아하여 한번 발생하면 그 확산속도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릅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최선이며 발생주기가 빨라 예방차원에서 수시로 미리 방제하는 부지런함을 보여줘야 합니다.
오늘은 죽장포항님과 함께 소나무를 제외한 잡목류에 대하여 올들어 4번째 대대적인 방제가 있었습니다.
주로 진디를 타격하는 농약을 위주로 다음과 같이 살포했습니다.
총살포량--500L(0.5톤)
살충제---아타라 250g 1통(진디특효약)
데시스 500ml 1병(진디 및 나방류 방제약)
살균제---포리옥신 500g 1봉지(노균병 및 탄저병 갈반병등)
영양제---나르겐 700g 1봉지(미량요소 영양활역제)
전착제---카바 250ml (약효성분 상승제)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 농약을 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나무도 하나의 작물이니,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어 키울 수 밖에 없군요.
고생하셨습니다. ^^
햇살이 달때 농약방제는 정말 위험합니다.
방제복은 땀배출이 전혀 안 되기에 조금이라도 더운 대낮에는 피해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