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장애인 근로자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달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4회기에 걸쳐 창원시보호작업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창원시보호작업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원예 활동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을 지원하고 청각장애인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강사와 수어 통역사의 협업으로 실시됐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을 얻었으며 간단한 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도 갖게 됐다.
한편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장애인근로자들이 안정된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충 상담을 하고 있으며 자문이 필요한 경우 센터에 위촉된 노무사·변호사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https://www.bscwd.or.kr/) 또는 전화(051-465-1535), (1533-5915 내선 2번)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