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er's improved jumper could score him Finals MVP award
By John Hollinger
ESPN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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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 전, 샌안토니오는 NBA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토니 파커는 그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당시 그 23 세의 포인트 가드는 결정적인 7차전에서 그냥 그런 선수였다. 피스톤즈의 막강한 수비를 상대로 외곽에서 연결시키는능력 부재로 파커는 3-for-11, 8 득점에 묶이는 결과로 나왔다. 그 시리즈에서 스퍼스는 간간히 파커를 벤치에 앉혀두고 브렌트 배리 및 마누 지노빌리 콤보로 하여금 포인트를 플레이시켰으며, 그리고 7차전 후에 기자들은 과연 스퍼스가 다음 해에 파커를 다시 쓸 것인지에 대해 분분한 의견을 내놓았다.
2007 파이널은 그 의견이 더이상 달라질 것이 없었다. 이 프랑스 산 플래쉬는 스퍼스가 목요일의 4차전에서 마무리 지으면 시리즈 MVP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 바로 그 전 3차전을 승리하는데 있어 경기 막판 접전에서 몇개의 빅샷을 다시 성공시켰으니 -- 여기엔 1분을 남겨놓고 캐브스를 궁지로 몰아넣은 그 입장에선 흔치 않은 3점슛도 포함돼 있었다.
저건 우연이 아니었다. 자신의 점프 샷을 완벽히 개조하여 이번 해 파이널에서 새로운 무기로 클리블랜드를 괴롭히는 걸 보기까지는 2년여간의 과정이 있었다.
2005 파이널 바로 후에, 파커는 자신이 발전하고 싶다는 결정을 내렸다. 자기가 맥스에 근접하는 돈을 받고 엄청난 인기를 끄는 티비 스타와 데이트를 즐기는 월드 챔피언 포인트 가드라는 것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불안정한 점프샷이 자기의 경기에 그렇게나 부정적인 임팩트를 가지는 것에 답답해 했다.
칩 잉글런드를 이야기 해보자. 이전 덴버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를 간곡히 요청한 후 당시 오프시즌에 스퍼스의 슈팅 코치로 기용된 잉글런드는 파커의 점프 샷을 단계별로 개조하도록 도움을 줬다. 파커가 리그에 들어왔을 때 지녔던 -- 지금은 완전히 없어진 -- 새총같은 세트 샷은 더 부드러워진 점퍼로 교체됐고 이로 인해 캐벌리어스는 그가 스크린을 받을 때 그의 돌파 경로에서 떨어질 경우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됐다.
파커에게 있어, 제때에 만난 제격의 코치였다.
"타이밍이 중요해요." 라고 잉글런드는 말하며, "왜냐하면 당신이 NBA에서 플레이할 경우, 당신은 항상 자신이 계속 나아지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NBA는 힘든 곳이고, 당신은 답보 상태에 이르는데, 바로 그 타이밍이 (샷을 교정하기에) 좋은 겁니다."
또한 교정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도 확실히 정해져 있었다.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가 말하길,
"(파커의 커리어) 첫 몇년 동안엔, 그가 슛을 하려 할 때면 언제나 나는 정말 그게 턴오버가 될 것이라 생각했어요. 턴오버나 마찬가지죠 -- 들어갈 리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작년 이후부터 그가 슛을 할 때면, 나는 그게 들어갈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가 나를 좀 바꿔놓은 거죠.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그와 칩 잉글런드의 노력 덕분이에요. 잉글런드는 정말 열심히 임했습니다."
잉글런드가 말하길,
"토니는 자신이 그 해에 챔피언을 땄음에도 더 향상되길 원했습니다. 그 점이 내가 상당한 칭찬을 두는 점이죠. 자기의 여름 시간에 그는 자기가 좋지 못한 부분에 훈련하길 원했습니다. 그건 달갑지 않은 것이거든요."
그들은 처음부터 시작을 해야 했고, 그건 잉글런드가 일단 파커의 점퍼에 작업을 할 수 있기 전에 파커와의 신뢰를 확립시키는 걸 요구했다. 예전 스퍼스 GM이자 현 캐브스 GM인 대니 페리는 잉글런드가 선수들과 대함에 있어 가지는 끈기는 그가 가진 최고의 자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즉 그는 서로의 교감에 중점을 두어 선수들이 샷 교정에 필요한 조언을 신뢰하게 한다는 것이다.
"일단 처음에 우린 서로를 알아야 했어요." 라고 잉글런드는 말하며, "우린 그와 이야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썼어요. 그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토니는 그레이트해지길 원합니다. 그래서 거기엔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줬죠 -- 안정된 점프 샷을 가져야 하고 자유투를 개선시켜야 한다고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기로 가장 중요한 것이, 이건 어느 선수에게나 해당되는 것인데, 샷은 개인의 것이란 겁니다. 12 세의 여자애가 됐건 NBA 선수가 됐건 간에, 자신들만의 샷이라는 거에요. 그건 그들 것이에요, 개인의 것이죠. 내가 한 선수와 이야기를 할 때면 어느 레벨이 됐든 간에... 보고 나서 그들의 샷을 폄하하지 않아요."
이런 점은 그가 자신의 학생들들과의 상호신뢰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를 바탕으로 그는 조정을 시작할 수 있다. 파커가 점퍼를 교정하는데 제대로 마음을 먹게 하는데 잉글런드가 썼던 핵심 사례들 중 하나가 타이거 우즈였다. 파커는 타이거의 상당한 팬인데, 타이거가 첫 메이져 승을 따기 위해 출전한 마스터 대회에서 필드를 장악한 후에도 자기 훌 스윙을 다시 손봤다는 걸 알게 되자, 파커는 더욱더 자기 경기력에 정진을 해야한다는 아이디어에 수긍하게 됐다.
"상당한 믿음이 필요해요." 라고 잉글런드는 말하며, "뭔가에 더 좋아지겠다고 맘먹는 건 어려운 겁니다."
중대한 첫 단계로는 파커가 3점슛을 단념하게 하는 것이었다. 2005 포스트시즌에서 이 부문 8-for-45를 기록한 것이라, 여기엔 뭐 설득시키고 자시고 할 건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2004-05 정규 시즌동안 153 개의 3점슛을 시도하던 파커는 지난 시즌 단 36 개와 이번 시즌 38 개만 시도했다.
단거리 점퍼에 집중하기로 한 후 잉글런드는 파커와의 작업에 들어갔다: "우린 기초로 시작했어요, 매우 기초적인 것: 균형, 볼에 대한 손 위치, 팔로잉 쓰루, 두어야 할 시야, 목표지점. 그는 훌륭히 해냈습니다. 잘 듣고 잘 따라 줬지요. 이게 쉬운 건 아닙니다."
핵심사항 중 하나는 볼에 대한 파커의 엄지 위치를 바꾸는 것이었다. 잉글런드가 말하길 파커가 플로터를 -- 리그에서 누구못지 않게 그가 잘하는 거 -- 슛할 때는 그의 엄지가 올바른 위치, 즉 다른 손가락들과 거의 직각을 이루는데, 이때문에 볼에 대한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점퍼에서는 엄지가 종종 다른 손가락과 가까이 있게 되고, 그 결과로 공이 빈번히 손 옆으로 빗겨 나오게 됐었다.
저 교정과 그외의 것들 덕분에, 결과는 똑부러졌고, 비단 지난 세경기 뿐만 아니었다. 이번 시즌 전에 파커는 3점슛에서 33.3 퍼센트보다 높았던 적이 없고, 자유투에서 75.5 퍼센트보다 높았던 적이 없었다.
이번 해에 저 두 수치가 급상승을 이뤘다 -- 더 적은 시도로 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3점슛에선 39.5 퍼센트, 그리고 자유투에서의 인상적인 78.3 퍼센트.
좀 더 깊이 파고들어가 보면, 여러분은 파커의 미드레인지 게임 역시 향상됐다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레이업이 아닌 2점슛, 그리고 키 밖에서의 2점슛의 퍼센테이지 둘 다 잉글런드의 교습에 하에서 개선되었다. (챠트를 보라).
그리고 이건 그가 예전에 했던 것보다 저 두가지 형태의 샷을 훨씬 더 많이 시도했음에도 나온 수치이다 -- 보통 퍼센테이지가 낮아지게 만드는 것. 2004-05에서는, 그의 샷 시도 중 고작 21.7 퍼센트가 저 거리에서 나왔었다. 하지만 샷을 꽂아 넣을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자신감의 증가로, 저 수치는 지난 시즌 31.1 퍼센트 그리고 이번 시즌 35.8 퍼센트로 증가됐다.
파커의 재발견된 안정성은 그를 낮추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뒤집어 놓았다. 예전의 경우, 팀들은 그냥 그가 외곽에서 슛하도록 내비두며 바스켓으로 향하는 그의 돌파에 거리를 두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그의 조정된 슈팅 스트로크는 상대방들에게 난처함을 남기게 했다.
"피닉스를 상대할 때, 그들도 같은 전략을 쓰려고 했죠." 라고 파커는 말하며, "그들은 숀 매리언을 나한테 붙였고 그는 떨어져서 아래에 위치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샷들을 꽂아 넣기 시작했고 그뒤 그들은 근접해 나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당신이 다시 돌파를 해야할 때이며, 바스켓에 근접하도록 애쓰며 내 동료나 나 자신을 위한 것을 만들어야 하는 때에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자신감을 갖고 슛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파커가 외곽에서 캐브스를 괴롭히자 -- 심지어 클리블랜드를 좌절케 만든 크런치 타임에서의 흔치않은 3점슛까지 던지며 -- 잉글런드는 3차전 후 마치 자랑스러워 하는 부모의 감정의 느꼈다. "그때문에 행복해요." 라고 잉글런드는 말하며, "정말 그의 안정감이 맘에 듭니다. ... 플레이오프에서 정말 탄탄했죠 ... 나는 그 점이 감독 포포비치가 원하는 바라 생각해요 -- 그가 너무나 재능이 많기에 그는 그가 일관성있기를 원하는 것이죠."
파커만이 잉글런드의 유일한 고객은 아니었다. 잉글런드가 첫 일을 시작한 것으로 에전 스퍼스 가드 스티브 커와의 훈련이었고 -- "Maytag(유명 가전회사) 수리기사가 되는 것 같았죠,"라고 잉그런드는 농담을 던졌다 -- 그랜트 힐과 샌안토니오로 오기 전 몇몇 너겟츠 선수들과 함께 했다. 스퍼스에 합류한 이후로, 그는 또한 역사에 남을 불안정한 슈터 둘의 점퍼를 개조하는데 일조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상당한 활약을 하고 있다 -- 파브리치오 오베르토 그리고 자크 본.
하지만 이 시점에서 그의 가장 유명한 고객은 파커다. 리그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빛이 나고 있으며 자신감으로 넘쳐흐르고 있으니까.
"더 많은 자신감을 느끼고 있어요," 라고 파커는 말하며, "난 그 점이 내가 가진 한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니까, 내 커리어 초반에서 말이죠. 난 항상 큰 경기들을 가졌고 좋아했는데 그들이 나한테 적응을 하는 거에요. 그리고 나는 한 시리즈에서 일관성 있게 외곽에서 슛을 충분할 만큼 잘 던지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지난 2년동안 나는 칩과 함께 모든걸 쏟아 부었고, 이제 매우 익숙하게 됐으며 그런 샷을 꽂아 넣을 자신감을 더 많이 갖게 됐습니다."
또한 그는 NBA 파이널 MVP가 되는 것에도 익숙해지는 게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시리즈 내내 이 팀은 팀 던컨의 팀이다라고 파커는 단언하고 있음에도, 그의 개선된 점퍼는 그를 역사의 가장 위대했던 스타들 중 몇몇과 함께 히스토리 북에 넣어주려 하고 있으니까.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3년 프로젝트가 슬슬 빛을 보기 시작하는거같네요. 가득이나 무서운데, 점퍼마저 좀더 안정감이 생긴다면 다른팀들은 어떻게 막아야 할지 걱정이네요^^;
파이널 MVP먹고 그기세를 몰아 3점도 장착하고 페이스조절능력이랑 밀집지역에서의 패싱능력도 조금더 키웠으면 합니다.^^
파커 파이널MVP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제 칩 잉글런드 님 ^^ 파커는 됐으니, 르브론의 안습점퍼 좀 도와주세요 ㅠㅠ
올해 파커의 점퍼는 정말 백발백중이더군요. 내가 지금 파커를 보는 것인지, 샘 카셀을 보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점퍼가 되니 돌파는 더더욱 막기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르브론도 제발 점프샷좀 연습해라 너. -_-
르브론도 그만한 것은 알겠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