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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던 최진호씨는 아직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생명이 위급한 사람을 구하려다 오히려 살인범으로 몰린
'온두라스 한지수' 사건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멜버른에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농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최진호씨가
현지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뇌를 다쳐 혼수상태(7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현지인들의 진술에 의한 수사로 '살인미수범'에 몰려있다고 합니다.
현재 홀어머니가 와서 한인 교회에 기거하면서
최진호씨 병간호를 하면서 상황을 수습하고 있는데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병원비용도 엄청나고 변호사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호주 한국대사관은 상황을 파악하는 정도의 일밖에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진호씨가 적절한 치료와 적절한 변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해외에 나가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아래는 독설닷컴 멜버른 특파원인 '돌발댓글'님이 정리하신
멜버른 최진호 사건 개요입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시면 댓글로 메모 부탁드립니다.
최진호씨는 머리를 폭행당해 치료 받았습니다.
멜버른 최진호 사건에 대한 개요
글 - 독설닷컴 멜버른 특파원 돌발댓글
사건 피해자인 최진호군은 1983년생이고 한국 나이로 27세 되었다고 합니다. 진호군은 한국에서 LCD 반도체 회사인 DMS라는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어학 연수와 일을 같이 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Working-holiday) 비자로 이곳 호주로 입국하여 10주간의 랭귀지 코스를 멘리(Manly)라는 학교에서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시드니에서 버스로 1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밀투라(Mildura)에 있는 포도 농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는 뉴질랜드 매니져와 그 밑으로 한국인 슈퍼바이져(supervisor)가 있었고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도 같이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진호 군의 말에 따르면 평소 뉴질랜드 메니저로부터 동양인(또는 한국인)에 대한 비하적인 말을 많이 들었고 사건 당일에도 작업을 마치고 간단한 술자리를 하는 와중에도 그러한 이유로 시비가 있었다고 합니다. 진호군은 참다 못해서 뉴질랜드 메니저에게 항의하였고 이 때 뉴질랜드 메니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1차 폭행) 그러자 주위의 사람들이 진호군을 말리며 숙소로 데려 왔으나(진호군이 농장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진호군보다 어린 한국인 친구들이 2~3명 농장에 일하러 와 있었다고 함) 진호군은 폭행당한 것이 억울해 혼자 뉴질랜드 메니저에게 다시 항의하러 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찾아 간 것까지는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만 다시 폭행을 당해(2차폭행) 쓰러져 병원에 실려온 이후로는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진호군은 폭행을 당해 병원에 실려 와서 약 7일간 혼수상태로 있었으며 11월12일날 깨어났다고 합니다. 뇌 수술과 왼쪽 안구 수술을 1차로 받고 현재는 멜버른(Melbourne) 시내에 있는 The Royal Melbourne Hospital의 7층 Bed 18호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진호군의 어머님 고병숙씨의 말에 따르면 병원 의사 분은 1차 수술은 잘 끝났지만 2차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고 현재는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진호군은 현지 경찰관에 의해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한 이후 지금은 회복실에 있는데 경찰에서 진호군의 신원을 확인한 후 호주 한국 대사관으로 연락하였고 대사관에서 서울에 있는 진호군의 어머님께 연락하여 진호군의 어머님이 4일전 이곳 멜버른에 도착하여 진호군을 간병하고 있습니다. 진호군은 의식이 조금 회복되자 어머님을 보고 ‘한국에 가고 싶다. 한국에 가자’고 하는 말만을 되풀이 했다고 합니다.
진호군의 어머님은 현재 대사관이 한인회로 연결하여 한인회에서 다시 멜버른 길잡이 센타 (멜번 우물교회에서 운영하는 유학생이나 여행자를 위한 임시숙소)로 연결하여 그곳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 사건에서 진호군 이외에 누구도 다친 사람이 없는데 폭행 당사자인 뉴질랜드 메니저 등의 진술만으로 현재 진호군이 오히려 살인미수 등 5가지 죄명으로 입건(또는 기소)되어 건강이 회복되더라도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 올 수 없고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호군의 의식이 아직 정상이 아니라 피해자인 자신이 어떻게 피의자가 되었는지, 실재 가해자인 뉴질랜드인의 신병은 확보되었는지, 목격자는 확보되었는지 등 사건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단서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사관에서는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라고 하는데 진호군의 어머님이 변호사 선임문제를 알아보니 호주달러로 7만불을 요구하여 변호인 선임을 포기하고 국선변호인을 선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멜버른 우물교회 목사님을 중심으로 한인 변호사분들에게 도움을 청해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호군의 어머님은 넉넉지 못한 살림으로 홀로 진호군과 여동생을 건사해 오셨는데 이번 진호군의 사고로 직접 운영하시던 작은 식당도 전폐하고 진호군의 병간호를 하고 계시지만 진호군의 변호사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엄청난 금액의 병원비(이곳은 보험이 없는 경우 병원비가 상당함)도 막막한 실정이고 이번 사건이 제대로 밝혀져 실제 가해자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신체적인 피해와 법률적인 피해와 더불어 경제적인 피해까지 함께 겪을 수 있습니다.
진호군 가족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고국에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이 절실하며 호주 한국대사관분들의 자국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간곡히 호소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고기자님께 보냅니다. 다음 주 진호군의 어머님이 국선변호인과의 상담한 이후 보다 자세한 사건 내용과 진행상황을 정리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최진호씨가 입원해 있는 로얄 멜버른 병원

전세계 한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한열사'
첫댓글 이런 후진국이 있나.. 정황상 다친사람은 저 사람뿐인데 살인미수라니 ..... 대사관애들 정말 일안하지...망할것들.. 저도 뉴질랜드 농장에서 일하다가 매니저가 엉터리 이유로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해서 매니저에게 따지고 항의해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일을 한가지 바꾸고 온적이 있답니다. 야근을 시키는데 미리 얘기도 안해주고 , 간식이라고 빵한조각도 안주지 뭡니까...무슨 감옥에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 착한 한국인들이 많이 일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강력하게 항의했고..그이후로 인종차별이 있어서 항의하고 나온적이 있네요.부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해외 나가면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된다고 하는 말이있지만, 대부분 한국사람들끼리 잘 도와주고,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학생이나 젊은사람들 중에는 정말 착한사람들도 많구요. 현지인들과는 다르게 열악한 환경에도 묵묵히 열심히 일합니다.불평없이 근데 그런걸 이용하는 악덕업주를 만나서 고생하고 돈도 못버는 경우도 상당히 많죠. 인종차별도 당하고.. 저도 뉴질랜드, 호주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지만 한국인에게 가장 좋은 곳은 역시 한국인거 같습니다.
아~비빔밥님 뉴질랜드&호주에 계시는 분이셨군요?^^ 미국에 계시는 분인줄 알았네요~ㅎ
임금이 더 많나보죠. 안그럼 왜 가겠어요.
임금보다는 견문도 넓히고 영어도 배울 요량으로 가겠죠.
원래 워킹홀리데이는 그나라 언어나 문화도 습득하고 돈도벌고 하는건데 카우보이님이 쓰신것처럼 호주 등에선 인종차별도 심하고 제대로 돈도 못벌고 한다더군요.
호주, 뉴질랜드는 천국처럼 묘사되곤 하던데, 이런거 보면 역시 한국이 낫네요..
호주 뉴질랜드를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위험한 부분도 있고 인종차별도 심한 사람은 말도 못하고... 어딜가도 내나라만 한 곳은 없지요...
유색인종을 원숭이 쳐다보듯 한곳에 뭐가 좋다고 몰려가서 돈을 쓰는지
호주가봤는데 생활수준은 머 시골 촌떼기 한국 60년대 수준으로 살면서..(생활문화 IT기반등등 사는수준보면 진짜 후진국임;;). 한국은엄청못사는줄알고 또 인종차별 겁나심함..
정말 아타까울뿐이네요.. 한국대사관에서는 이렇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한국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함을 풀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한국대사관이 해외에 나와있는 한국인들을 지원하고 보살피지 않으면 누가 합니까? 외교적 문제니 어떠니 그런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국민에 대한 보호.. 제발 강화됐으면 좋겠네요..
카우보이비빔밥님 좋은 일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영사관에서 무료법률 연결해주지 않나?? ... 아~안타깝다 호주 뉴질랜드같은 촌놈 새끼들은 양키새끼 떨거지 마냥 무식하고 인간미 없음...거기 사는 흰둥이들도 도둑노무새끼들 핏줄이라서 기질이 더럽기도 짝이 없는 곳인데...
저 나라는 우리나라같은 외국인전용 인권단체가 없나요. 글로벌호구라서 한숨만 나오네요.
한국에서도 저 호주놈들한테 영어 가르치는 일자리 같은 거 제공 하지말고, 촌에 노동력 부족하니 농촌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힘을 써서...저 인종차별 주의자들을 채찍으로 좀 때려가면서 일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한국에서 강간당할뻔한 미국여자 잇었죠 그대 한국경찰에 무성의함을 성토하는글이 많앗고 한국경찰을 욕하는글이 참 많아던거 같아요 하지만 실상 우린 그런걸 비난을하고 덮어주지 않지만 다른나라는 자국인과 외국인이 분쟁이 나면 무조건 자국인 편들어줍니다,왜 우린 안에서도 나가서도 당하고만 사는지 답답합니다,,그놈에 영어가 뭔지 아주 사람하나 잡아내요,,,뉴질랜드같은 나라에게도 당하는 현실
저희가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요... 너무 보기 안타깝네요.. 우선 나영이처럼 조그마한 모금운동이라도 하면 좋은텐데...
걱정마세요..걱정마세요..걱정마세요...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오실겁니다... 힘쓰겠습니다..
정말 호주 뉴질랜드 이 쓰레기 후진국들 산업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한국보다 한 2류 아래인 것들이 어우 정말 관광아니면 캐허접 병진나라가 한국 무시하네... 정말 처죽이고 싶다. ㅋㅋㅋㅋ
일본인한테 무릎꿇고 사과는 할줄알아도 자국인이 외국에서 이렇게 피해를당해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도 대사관에서 고작한다는건 사건정황만...이놈의 정부는 도대체 뭘하고 자빠진건지..되도안하는 세종시문제로 연일 난리굿판을 벌이면서..
외국주제 한국대사관이 해야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요? 자국민보호가 첫번째가 아니던가요? 그게 아니라면 당췌 왜 거기서들 모하고 있는건지.... 참~ 막 화도나고... 안타깝고 그렇네요 ㅠㅠ
한국대사관을 믿는게 제일 어리석은 일이죠.
열받아 눈물난다... 그런새끼들은 엽총으로 쏴죽여야 세상에 평화가 오는데... 말이지
호주에서 좀 있었는데 .. 인종차별쩔어요...실(가정)생활수준은 울나라 60년대수준이구요..인터넷 생활문화 산업전반 생활수준이 울나라보다 훨~~~씬 뒤떨어집니다.; 예를들면 한국에 집집마다 다붙어있는 도어락있는집 한개도없구요.. .인터넷도 겁내느리고..호주서 사는데 무슨 시골깡촌에 감금된느낌이었음;;; 시간이 멈춘듯한나라;; 3-4시되면 문닫고 들어가서 잠니다..이런나라가 무슨발전이 있겠어요 그저 관광산업으로 겨우 연명하죠......걍 쟤네들은 아시아면 지네보다 다 못사는줄알고 ...진심 우물안개구리..영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인종차별 쩝니다.... 시드니 시내 길거리 다니면 별 미친놈하고 그지도 정말많드라구요..;.
인터넷조차 하나 안되는 호주 후진국이 무슨정보력있겠어요.. 아시아인이면 그저 다 못사는줄알고..진심 우물안개구리.. 눈막고 귀막고 지네가 최곤줄알죠..ㅋㅋ 한국이나 일본이나 홍콩이나 지네보다 훨씬 잘살고 발달된 나라에서 온지도 모르고 ....쯧쯧;; 호주나 영국이나..입국심사할때도 이유도 없이 아시아인이면 뭐 벌레보듯이..진심 차별쩔죠...지네가 뭐라도 된다는듯이 고개빳빳히들고.. 아시사인들 걍 무슨하층노동민취급함;;
호주에 대해 바라볼려면.. 먼저 그나라 국민들인식과 역사를 바야할듯해요..호주라는 나라가 원래 영국의 식민지로 이주민들이 대부분 범죄자이거나.. 영국정부가 정책적으로 영국내 부모없는 고아나 부랑아들을 대거 이주 시켜 만든나라이니..그만큼 백인중심의 타인종에 터부시한 의식이 밑바닥에 깔려 있다라는거...다른나라라고 비슷한 일이 않일어 날까 싶지만 가극적이면 호주는 살곳이 아닌곳 영어 연수도 호주의 촌스런 악센트 때문에 나중에서 교정받을려면 후회..
외국 나가서 되도록이면 한국대사관에 가거나 연락될 일 안하는게 최고라고 하더니만... 우리보다 더 후진국 대사관도 자국민들 챙기는데 한국대사관은 뭔일 있었어? 어 그래... 깜깜 무소식이라 하더만...
뉴질랜드 후진국... 그런 후진국한테 자국민 당하는 걸 가만히 방치하고 있는 대사관 놈들도 다 처벌해야지... 진짜 대사관들 왜 이러냐...
대사관직원들은 상전입니다...
호주 한인 교회 아.... 필요하면 잘해주긴 하지
자고로 아빠가 "한국사람이 살맛나게 제대로 살곳은 한국뿐이 없다"고 했돠~~~~ 역시 한국인은 한국이 짱이야. 괜히 이나라 저나라 겉모습보고 가봤자 입는건 상처뿐. 어두워워워워워
저런 허접한 나라에 머하러가서 농장일까지하는지...그정도 정신이면 한국서 열심히하면 분명 성공할탠데...이노무 대한민국은 영어병 고치기전엔 선진국이란소리 하지말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