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라디오스타 재방송을 봤는데 출연진이 슬로우비디오 영화 제작진이었습니다. 방송 중에 이 영화(헬로우고스트)는 마지막 15분을 위해 보는거다. 영화를 봤다는 김구라가 미나리김밥(스포는 아닙니다)을 모른다고 하자 옆에 패널들이 면박주고 진짜 본 거 맞냐고?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다시보기에 공짜길래 그냥 속는셈 치고, 한번 봤다가 눈물 펑펑 흘렸네요. 추천 드리기는 정말 애매하긴 한데 시간적 여유 있으신 분은 한번 봐보세요. 정말 기대하는 영화 아니면 영화관 안가는데 슬로우비디오는 가서 봐야겠네요. 얼마나 지루할지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네요.
첫댓글 정말 마지막 엔딩을 위해 영화전체를 버리고 치닫는 영화이지요...전반부 스토리가 조금만 더 웃음요소가 있었다면, 크게 흥행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슬로우비디오 재밌게 봤습니다. 잔잔하게 진행되는거 참으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잼있게 봤습니다 ㅎ
마지막 반전을 위해서 있는 영화죠ㅋㅋㅋ그냥 딱 즐겁게 볼 수 있는 차태현표 감동코미디였네요ㅋㅋㅋ
슬로우 비디오..역대급으로 지루하고 재미없었습니다....감독이 그럴의도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영화관에서 안봤을텐데..ㅠㅠ
슬로우비디오는 안보길 바랍니다. .. 설정도 말이 안되고 저는 이제 너무 메말랐는지 말이안되는 부분만 계속 생각나요
둘다 봤습니다. 헬로우고스트가 조금 더 낫네요.
슬로우 비디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잔잔합니다... 잔잔해요..
친구랑 보러 가기로 했는데 많은 비스게분들의 슬로우비디오 평이 안좋으니 엄청 쫄리네요. 갑자기 고민되네요ㅠㅋ
말씀하신 영화말미 반전 부분까지만 버텨내면 좋게 볼수있는 영홥니다. 사실 저도 좋게는보긴했다만 지루한것도 있긴했어요
저도 헬로우 고스트를 ocn인가 거기서 봤는데 마지막 15분을 위해 전반부는 버린 영화죠..그래서 더욱 감동이 밀려왔구요..재미있었습니다..
로다주 나오는 heart and soul(한국명 사랑의 동반자1993년작)와 내용이 너무흡사하더라구요. 거시서 모티브를 받고 영화를 만든건지.. 궁금하더라구요ㅎ
저는 헬로우고스트를 전혀 기대 안하고 무방비로 보다가 마지막에 제대로 걸려서 정말 엄청 울었습니다. 영화 보면서 그렇게 운적은 손꼽을 정도로 말이죠.
헬로우고스트 기대안하고 보다가 울었습니다 --;;
미나리에 울컥한 기억이...!!!
헬로 고스트는 막판에 엄청 충격이었습니다. 감독이 정말 관객들 뒤통수 제대로 후려 갈기더군요.
막판 15분 뿐 아니라 앞 부분도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죠.
슬로우비디오, 후반부에 남상미 참 이쁘게 나오더라고요.ㅎ
쭉 지루하다가 막판에 펑펑
볼게딱히없고 영화는보고싶고해서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인데, 재밌게 감명깊게 봤습니다. 헬로
슬로우 비디오 꼭 보세요. 전 엄청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