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림의 생태적 복원과 청년의 역할』특별강연회 안내

[임지혜]

일시 : 10월 1일 (금) 오후 5시

장소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200동) 1020호

대상 : 숲과 환경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청년 및 청년숲 회원

강사 : 이돈구 교수님(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생명의 숲 공동대표, 임학회 회장)

열대림의 가치에 대해 아십니까?

열대림은 생태계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열대림에는 세계 유전 자원의 50% 이상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또 열대림에는 3,000만 종에 가까운 곤충이 살고 있고 12만 5,000종의 식물이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식물 중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항생제, 진통제 등 의약품 원료도 얻구요.
또 나무는 산소를 만들어 내며, 자라는데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무엇보다도 열대림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가치는 지구온난화와 관련하여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조절하기때문이죠.
지구의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일도 열대림의 몫입니다.
그리고 지구인의 활용하는 주된 목재를 생산하는 곳이 열대림입니다.
이러한 열대림이 심각하게 훼손되어지면서, 50년후에는 열대림이 사라질거라는
연구 보고도 나와지고 있습니다.

주로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지역에 퍼져있는 열대림에
인구증가와 더불어 선진국이 현지 직접 개발과 간접 개발로 , 또 후진국민의 생계수단으로
열대림은 사막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열대림 파괴와 연관된 생태적 다양성의 손실은 전적으로 인류의 행동에 의해 초래된 참혹한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러한 열대림의 훼손은 결코 적도상에 위치한 해당 국가만의 일이 아닌,
전지구적 차원의 심각한 환경위기이며, 또한 개발에 직간접으로 참여해온,
우리나라에서도 방관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열대림에 대해 파괴적인 행위를 지속하면서도, 우리는 우리가 저질러놓은 행동의 결과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세계 열대림의 운명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대림에 대한 복원 연구와 사업에,
우리 청년도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하여, 내년도에는 직접 현장에서 열대림의 복원사업에
동참코자 하는 계획의 시발점으로 삼고자 이번 강연회 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지구를 살려내는 일에 직접 참여하는 가치있는 노력이 될것입니다.
많은 대학생 여러분들이 함께 의미있는 일들을 만들어갔음 합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홍보를 하셔서 같이 참석하여 강연을 들으면서
여러분의 열정에 꿈과 비전이 더욱 담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문의 : 김태영 간사(02-3673-3238 / ttact@forest.or.kr">ttact@forest.or.kr)